시사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선에 농락당한 기분, 회장은 책임 없다고? “직원이 알아서 한 일인데 회장이 뭔 책임이 있나?” 맞는 말처럼 들리지만 그러나 생각해 보면 한국사회에서 이 말은 전혀 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비상식적 언어일 뿐입니다. 한마디로 언어도단이죠. 최근 오너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인해 고개 숙인 기업들이 많습니다. 대한항공의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으로 조회장 일가가 국민 앞에 사죄했고 당사자인 조현아 부사장은 직을 내려놓았습니다. 미스터피자 회장이나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의 경우는 차마 입을 열기 부끄러워 말을 못할 지경입니다. 아무튼 이들은 모두 일선에서 사퇴하면서 사건을 일단락 지으려 노력 중입니다. 기업의 오너가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벌인 부적절한 언동이 회사의 존립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야흐로 시대가 디지털 사회의 정점에 이른 것입니다.. 더보기 우연히 발견한 노무현추모위 기사와 문재인의 지방분권 인터넷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6년 전 편집장 시절 쓴 기사. 좀 어색하긴 하지만 그래도 그때 내가 이런 기사도 썼었구나 하여 감회가 새롭다. 아마 이 행사 끝나고 뒤풀이로 간 갈비집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서로 마주 앉아 술잔을 돌렸던 기억이 난다. 문재인 대통령 옆에 문성현 현 노사정위원장이 앉았었는데 나를 그 자리로 불러 앞에 앉히고는 인사를 시켰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 당시만 해도 쑥스러움을 아주 많이 타는 편이어서 대화는 그리 활기차게 이루어지지는 못했다.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 만남이었을 것이다. 아, 그러고 한번 더 볼 기회가 있기는 했지만 그때는 내가 피했다. 작년 4.13총선 때다. 반송시장 앞 유세장이었는데 문재인과 노회찬이 함께 나오는 사진을 찍으러 갔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불평을 하.. 더보기 대선소주 배신감에 잘못하면 모두 직원 탓? 대선소주 적폐논란에 대해 한마디 썼다. ☞대선으로 바꾸자던 대선소주, 알고보니 적폐? http://go.idomin.com/1153 그랬더니 “직원들이 알아서 대선과 촛불시위를 활용해 광고전략을 짠 것 뿐인데 왜 회장이 책임을 져야 하나?”라는 불만을 겸한 반론이 있었다. 일리 있는 주장이다. 하지만 대선소주의 광고전략과 조성제 회장의 적폐 논란은 과연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상관이 있다. 한국의 기업들은 거의 예외 없이 오너 또는 오너 일가가 지배한다. 대선소주도 마찬가지다. 대선소주의 오너는 조성제 명예회장이라는데 아무도 이견이 없을 줄로 안다. 이런 기업 풍토 하에서 회사의 직원이 한 행위는 모두 오너의 책임이다. 물론 오너가 책임질 필요가 없는 직원 개인의 사적인 행위나 범죄.. 더보기 공민배, 무식함 뽐내는 홍준표에 한방 날려 민주당 유력 경남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공민배 전 창원시장이 홍준표 전 경남지사를 향해 일격을 날렸습니다. 공민배 전 시장은 11월 9일 마산고속터미널 옆 이디야커피 건물 3층에서 열린 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공민배의 일침, "무식한 홍준표" “홍준표 전 지사가 채무제로를 했다고 자랑하는 것은 자기가 스스로 나는 무식하다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공민배 전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경남도민일보 임종금 기자의 “홍준표의 채무제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도정은 ‘약자의 편’에서 생각해야 한다. ‘약자의 힘’이 돼야 한다는 것, 그것이 내 철학이기도 하다”고 말한 뒤 홍준표의 채무제로 행정에 혹평을 가했습니다. “채무제로, 빚을 다 갚았죠. 시군에 내려줄 돈 안 내려주고, 써야 할 돈 .. 더보기 '문재인, 김경수 두고 공민배 선택'론을 위한 변명 경남블로그공동체의 일원이며 동네 형님이기도 한 선비님께서 얼마 전에 이라는 제목으로 블로그 기사를 한편 썼다. 제목이 섹시해서였던지 반응이 좋아서 갱상도블로그 월간베스트 탑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문재인이 공민배를 경남지사 후보로 낙점한 듯한 제목" 그러나 글을 읽어본 사람들의 의구심도 보통이 아니어서 “왜 이런 단정적인 글을 썼을까?” 하는 의문을 표시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어떤 지인은 필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선비가 어떤 사람이냐고 묻기도 했다. 그는 이런 불평을 늘어놓았다. “아니 제목이나 내용만 보면 마치 문재인이 공식적으로 공민배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낙점한 거 같다. 이런 식으로 글을 써도 되는 거냐. 그리고 이건 개인적 희망일 뿐이지 사실관계에도 부합하지 않는 거 아니.. 더보기 진짜 주사파는 임종석이 아니라 박근혜? 전희경이라는 국회의원이 있는 모양이다. 자유한국당 소속이라는데 이른바 듣보잡이었다. 그런데 이분이 난데없는 주사파 발언으로 뜨고 있다. 순식간에 전국적 지명도를 가진 인물로 부상하고 있다. 아마도 자유한국당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처음 입성한 모양인데 자한당은 어떤 기준으로 이분을 선발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논문을 거의 백퍼센트 가까이 표절해서 석사학위를 받은 의혹으로 한때 물의를 일으켰고 항간에 들리는 이야기로는 이에 석사학위를 반납했다는 얘기도 있다니 좀 많이 황당하다. 아무튼 이분이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을 향해 “주사파”라고 칭하며 “주사파, 전대협 출신 운동권들이 청와대를 장악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고 한다. 실로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혹자는 전희경 의원의 이런 발언에 대해 페이스북에다 이렇게.. 더보기 이기우-전수식-허성무, 창원시장 꿈꾸는 3인3색 가나다순으로 정렬했는데 그러고 보니 나이순이기도 하다. 의도적으로 그런 것은 아니다.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진 전수식, 허성무에 비해 이기우의 지명도가 좀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잘 된 순서 배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약자 프리미엄이란 것도 있다. 이기우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지낸 정통 경제관료라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에서 분화된 바른정당 소속이었지만 올 4월 28일 민주당에 입당했다. 그의 입당 일성은 다음과 같은 것이었던 듯하다. “바른정당은 전망이 없으며 민주당이 집권해 안정적인 정국운영과 대한민국의 경제, 사회 개혁에 동참하고 싶다.” 이기우 이사장은 이명박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자문위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부산시 경제.. 더보기 대선으로 바꾸자던 대선소주, 알고보니 적폐? 지난 대선의 정치적 승자는 물론 문재인 대통령이지요. 한편, 독일의 에버트재단이 에버트인권상 수상자로 유례없이 특정 개인이나 단체가 아닌 불특정 다수 국민, 즉 촛불시민을 선정했다는 것은 최종적으로 대선의 승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해도 되겠고요. 그런데 진짜 대선의 승자는 그 누구도 아닌 대선소주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무슨 소리냐고요? 대선주조 하면 떠오르는 이름, 시원 또는 C1이지요. 이 시원소주는 부산지역을 기반으로 하는데 경남지역이 기반인 무학소주에 밀려 지난해에는 점유율이 무려 10%대로 떨어져 회사가 거의 존폐의 기로에 섰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절체절명의 대선소주에 천재일우의 기회가 찾아온 것입니다. 바로 박근혜 탄핵정국에 이은 대선정국의 도래가 그것이었습니다. 대선주조는 즉각 오랫동안 .. 더보기 문재인과 공민배의 짜고치는 고스톱? 마치 공민배 씨와 문재인 대통령이 짜고 치는 고스톱판을 벌이는 것 같다. 어제는 공민배 전 창원시장이 공감포럼 주최의 에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확립은 문재인 정부 이후의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하더니 오늘 뉴스 속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개헌에서 지방분권 개헌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은 “자치와 분권이 대한민국의 새 성장동력이며 촛불혁명에서 확인한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분권은 국정운영의 기본 방침”이라면서 “지방분권을 헌법적으로 보장하는 '지방분권 개헌'에 함께 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고 한다. 아무튼 어제는 공민배 전 시장이 토론회를 열어 “지방분권은 문재인 정부의 시대정신”이라 말씀하시고 오늘은 문재인 대통령이 자치분권 로드맵을 언급하며 “자치와 분권이야말로 국민의 명령이고.. 더보기 공민배 "문재인정부의 시대정신은 지방분권 개헌" 공민배 전 창원시장이 개헌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공감포럼(대표 하해성)이 10월 25일 오후4시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지방분권형 개헌방안 토론회’에서 그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시대정신은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의 확립이며 개헌을 통해 이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민배 전 창원시장은 기조발제를 통해 “한국만이 독특하게 중앙집권국가다. 중세봉건사회도 알고 보면 지방분권국가였다. 하물며 중국도 성정부다, 시정부다 해서 지방분권을 한다. 일본은 예로부터 번이라는 지방정권이 있었다”면서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후진성을 질타했다. 이어서 그는 “중국의 경우 그래서 전국의 지방대표들이 모여서 전국대회를 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 본을 따서 전국체육대회니 뭐니 이름 붙여 뭘 하는데 사실은 이게 전국대회.. 더보기 김선유총장, "보수진보 아닌 옳은 교육감 돼야" 책을 한권 받았다. ‘아이들의 행복한 아침을 꿈꾸며’ 좋은 제목이다. 사실 학생인 아이들에게 아침이 행복할리 있을까. 누구에게나 아침은 괴로운 시간이겠지만 특히 아이들에게 아침은 더없이 괴로운 시간일 터이다. 그럼에도 저자는 아이들이 행복한 아침을 맞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아이들의 행복한 아침을 꿈꾼다니, 그는 어떤 사람일까? 김선유. 이 책을 쓸 당시 그는 진주교육대학교 총장이었다. 출간일이 2014년 2월인 점에 미루어 아마도 그때 교육감 출마를 염두에 두고 나름대로의 교육철학을 담론 형식을 빌려 쓴 책이 아니었을까 짐작된다. 나는 김선유 총장이 어떤 분인지 어떤 인생행로를 걸어왔는지 또 어떤 생각과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잘 알지 못한다. 다만 주변에서 주워들은 말로 “중도보수적 교육계.. 더보기 함안 현진에버빌, 곧 조합원 창립총회 열려 함안 현진에버빌 더 퍼스트, 오는 2월 창립총회 개최 함안현진에버빌 더 퍼스트가 마침내 삽을 뜰 모양이다. 함안 더 퍼스트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 김모 이사에 따르면 함안 현진 더 퍼스트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는 오는 2월 중순 이전 창립총회를 개최해 추진위원회를 떼고 공식 지역주택조합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함안더퍼스트 지역주택조합은 함안군으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아 착공계를 내고 본격적으로 아파트 신축 공사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김모 이사의 말을 빌리면 금년 5월께 착공에 들어가 2018년 봄이 올 무렵 입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한편 함안 더 퍼스트 지역주택조합은 작년 12월 16일 주택홍보관을 개장하고 조합원 모집을 시작하여 불과 한 달여 만에 주택조합 설립 요건을 충족하고 창립총회를.. 더보기 함안 현진노래자랑 이모저모 크리스마스 이브에 함안 현진에버빌 더 퍼스트 주택홍보관에서 노래자랑 대회가 열렸답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쌀 기증행사도 있군요. 지역민과 연대하려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 슬슬 노래자랑이 시작되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염불보다는 잿밥이지요? 1등상은 55인치 대형 텔레비전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거네요. 저는 혼자서 조용히 테레비 보는 거 대게 좋아하거든요. ㅎㅎ 바베큐 그릴도 있고 전기포트도 있네요. 노래자랑 사회자님이십니다. 막간을 이용해 현진에버빌 주택조합추진위 조현화 위원장님과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컷팅식 할 때 넥타이 매고 있으니 총리급 포스가 나더니만 이날은 상당히 수수한 모습입니다. ^&^ 스타트는 현진에버빌 주택홍보관 분양팀 멤버들로 시작했네요. 초청가순 줄 알았습니다. 여자분 춤 실.. 더보기 함안 현진에버빌, 오늘 노래자랑 대회 열린다네요 함안 현진에버빌 더 퍼스트 주택홍보관에서 주민 노래자랑이 열린다고 합니다. 주말인 오늘과 내일 양일간 오후 세시부터 열리는 노래자랑 대회는 현진에버빌 더 퍼스트가 마침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와 연대의 시간을 가짐과 더불어 즐거운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는 의미가 있다는 것이 주택조합 관계자의 귀띔이었습니다. 선물도 풍성합니다. 55인치 대형 TV부터 황금열쇠, 진공청소기, 바비큐그릴 등이 준비되어 있고 참가자 전원에게 별도의 사은품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아파트 주택홍보관(모델하우스) 개관식에 유명가수를 초빙해 공연을 연 것도 특별했지만 이렇게 지역주민을 초대해 노래자랑 대회를 여는 아파트 분양 현장은 처음 보는 것 같군요. 아무튼 지역민과 함께 하겠다는 자세가 실로 아름답습니다. 함안현진.. 더보기 함안군수, 함안시 건설! 현진에버빌에서부터 함안가야 말산리지구 현진에버빌 더 퍼스트가 주택홍보관 개관 수일 만에 벌써 51%의 조합원 모집 실적을 보인 가운데 지역민들은 물론 인근 마산, 창원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한편 차정섭 함안군수도 지난 12월 18일(일요일) 주택홍보관을 찾아 조현화 주택조합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격려와 함께 감사의 인사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차 군수는 이날 조 위원장에게 다음과 같은 덕담을 남겨 현진에버빌에 갖는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함안시 건설은 함안 현진에버빌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기대가 큽니다.” 더불어 차 군수는 “나도 조합원이 되겠다”며 가입 의사를 밝힘으로써 현진에버빌로부터 함안시 건설을 이룰 것이라는 기대감이 단순한 인사치레가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온 말이라는 .. 더보기 함안에 온 현진, 왜 그렇게 싼 거지요? “여보세요? 거기 함안 현진에버빌 맞나요?”“네, 안녕하세요? 함안현진에버빌입니다.”“궁금한 게 있어서 그러는데 좀 물어봐도 되나요?”“그럼요,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뭘 도와드릴까요?” “함안에 천 세대 아파트단지가 들어선다고 하던데 맞나요?”“네, 맞습니다.”“그런데요, 이게 주택조합이라고 하던데요. 그럼 지주들이 주택조합을 결성해서 추진하는 건가요?”“아닙니다. 지주들로부터 조합추진위 측에서 땅을 100% 매입해서 아파트사업을 추진하는 거고요. 조합은 입주자들을 모집해서 결성하는 겁니다. 아파트 입주자들이 조합원이 되는 거지요.”“아, 그럼 땅 매입은 다 된 거네요? 들으니까 땅 매입계약서도 없으면서 지주들한테 받은 동의서만 가지고 지역주택조합을 추진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런 소리가 들려서요.” “다.. 더보기 블로거들과 함께 한 함안현진에버빌 함안 주택홍보전시관(일명 모델하우스) 개관식에 지역의 블로거들이 대거 참여하여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습니다. 아마도 지금껏 전국에 어떤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도 볼 수 없었던 장면이 아닐까요? 이렇듯 블로거들의 글이 바로 다음날 갱상도블로그에 떴군요. 다들 동작들도 빠르셔요. ^&^ 참석한 블로거들 중에는 정말 적극적인 분도 계셔서 박현빈이 노래할 땐 함께 옆에서 춤도 추고 그러시더군요. 취재도 취재지만 정말 즐거운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사진 오른편 끝에 커다란 카메라로 사진 찍고 계시는 분 보이시죠? 가운데쯤에도 고개 숙여 카메라 살펴보시는 분 계시군요. 우리 블로거들입니다. 오랜만에 이런 모습 보는군요. 예전에 경남블로그공동체 활동 왕성할 땐 늘상 보던 장면이었는데요. 감회가 새롭더군요. 주택홍보관 .. 더보기 박근혜의 미래를 예언했던 소설, 혜주 2016년 병신년 새해 벽두에 피플파워 출판사로부터 받은 책 는 실로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마치 무협지 같기고 하고 빨간책 같기도 한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문득문득 퍼져오는 짜릿한 전율에 놀라고 또 놀랐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가끔 몸의 중심으로부터 솟아오는 열기에 불편하기도 했었다. 소설의 내용 자체가 워낙 축축하고 끈적끈적하고 질퍽거려서 얼굴이 화끈거리고 혹시 누가 나를 보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불안함에 고개를 돌려 사방을 살피기도 했다. 소설의 작자는 도대체 이런 음험하고 외설적인 이야기들을 어떻게 지어냈던 것일까? 그 자신 이런 경험들을 실제 해보았던 것은 아닐까? 온갖 궁금증이 상상의 나래를 펴고 머릿속을 돌아다녔다. 평범한 사람들은 도저히 범접하기 힘든 이야기들이 소설 전체에 가득했던 것이.. 더보기 함안에 현진이가 왔대요 [현진다이어리1]함안에 현진이가 왔대요 “함안에 엄청나게 큰 대단지아파트가 생긴대.” “얼마나 크길래?" “천세대 규모라고 하더라구. 아마 군단위로서는 전국에서 최고 큰 규모라고 하더구먼.” “그렇게 큰 아파트가 이런 시골에서 분양이 잘 될까?” “무슨 소리. 함안에 공장만 3천개가 넘는다고 하던데? 여기 다니는 사람들이 함안에 살 집이 없어서 대부분 마산이나 창원에서 멀리 출퇴근한다고 하더라구. 정주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얘기지.” “그건 그래. 그렇게 되면 인구증가에도 도움이 되겠지. 사실 이런 일은 함안군이 적극 나서서 정주시설을 만들고 그래야 되는 건데. 민간이라도 앞장서서 하니 관이나 지역사회가 잘 도와지.” “옳은 얘기야. 음, 그런데 현진에버빌은 어떤 회사지? 처음 들어보는 이름인데?”.. 더보기 함안현진에버빌, 모델하우스 오픈식 열려 12월 16일 함안 가야에선 천세대 대단지아파트 모델하우스 오픈기념식이 열린다. ‘현진에버빌 더 퍼스트’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해서 오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오픈기념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공연에는 유명한 개그맨 염경환과 샤방샤방의 가수 박현빈도 온다고 한다. 그리고 각종 선물도 준비돼 있다. 갱상도블로그와 경남블로그공동체 회원들로 구성된 블로그 취재팀도 이날 행사장을 방문해 취재열기에 한 힘 보탤 예정이다. ‘현진에버빌 더 퍼스트’ SNS분양홍보팀은 오픈기념식과 공연실황을 페이스북생방송으로 중계할 것이라 한다. 한편 경남도민일보가 운영하는 메타블로그 갱상도블로그 홈페이지에는 ‘현진에버빌 더 퍼스트’의 배너광고가 걸려있다. 여기를 클릭하면 현진에버빌 더 퍼스트의 메인블로그로 들어.. 더보기 함안에 온 현진에버빌이 더 퍼스트인 까닭 함안 가야읍에 1000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생깁니다. 이름하여 ‘현진에버빌 더 퍼스트’. 그런데 왜 ‘더 퍼스트’란 브랜드명을 썼을까요? 창원 북면신도시에서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덕산건설은 덕산아내라는 브랜드명을 쓰는 것을 보았습니다만, ‘더 퍼스트’란 브랜드명은 생소하기도 하고 왜 그런 이름을 지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렇군요. 음, 첫만남? 혹은 최고? 퍼뜩 그런 뜻이 생각나긴 하는데요. 현진건설은 우리 지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건실한 중견건설회사로서 수도권에서 아파트 사업부문으로 탄탄한 기반과 명성을 쌓았고 그 힘을 바탕으로 최근 삼척, 양산, 부산 등지에 현진에버빌 아파트 주택홍보관을 차례로 오픈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경남의 중심 함안, 함안의 중심 가야에 입성하게 된 것입.. 더보기 알마티에 부는 고려 바람, 김상욱의 카자흐스탄 알마티는 카자흐스탄의 경제수도로 불리는 곳이다. 이곳에 김상욱이란 사람이 있다. 이름이 그러하듯 그는 고려인이다. 스탈린 시절 연해주에서 강제 이주된 고려인이 아니라 고려대를 나온 한국인으로 카자흐스탄에 정착한 사람이다. 그는 창원 상남면 출신이다. 김상욱 씨는 카자흐스탄에서 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더불어 라는 신문도 발행하고 있다. 그런 그가 알마티에 고려문화원(K Culture Center)을 설립했다. 정부가 아닌 민간인이 개원한 문화원으로서 고려문화원은 한국문화 홍보실, 회의실, 전시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알마티 중심가에 있는 김상욱 대표 소유의 2층 건물 내 약 55평 정도를 개조해 꾸몄다고 한다. 이 문화원의 초대 원장을 맡은 그는 카톡을 통해 이 소식을 전하며 “부끄럽지만 많이 홍보해.. 더보기 노회찬 효과, 강기윤 박근혜 척결 선언? 실로 어이가 없어서 말이 나오지 않는다.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가 선거현수막에 써넣은 글귀 때문이다. “‘쉬운 해고’ 척결하겠습니다. 「저성과자 해고 제한법 발의」”“학교의무급식은 국가의 책임입니다. 「의무교육에 따른 의무급식」 2월 무상급식 정상화, 강기윤이 힘썼습니다.” 강기윤 후보는 박근혜부터 척결하고 말을 하라 강기윤 후보가 ‘쉬운 해고’를 척결하겠다고 한다. 그것도 그냥 해고제한법이 아니라 저성과자 해고제한법을 만들겠다고 한다. ‘저성과자’라는 특수 영역을 특별히 지정해 이에 대한 ‘쉬운 해고’를 척결, 다른 말도 아니고 척결하겠다고 한다. 누구를 척결하겠다는 것인가? 이른바 ‘저성과자 해고를 쉽게 하는 법’은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역점사업 중 하나다. 그래서 이 법안 추진 사실이 알려지자 세상은.. 더보기 야권단일후보 노회찬,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여론조사방법으로 야권단일후보가 노회찬후보로 결정되었습니다. 선의의 경쟁으로 유종의 미를 이루게 한 허성무후보에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허성무후보는 오랫동안 창원시민들의 지지와 사랑 속에서 지역발전 민주주의 진전을 위해 노력해온 분입니다. 허성무후보와 같은 분과 경쟁하게 된 것은 영광스런 일입니다. 쉽지 않은 선택과 결단을 해주신 허성무후보의 선공후사의 노력에 다시 감사드립니다. 오늘 창원성산에서 이뤄진 후보단일화는 허성무-노회찬 두 후보만의 단일화가 아닙니다.4.13총선을 통해 집권여당의 오만과 독선에 대한 응징꽈 견제가 이뤄지길 바라는 성산구 유권자들의 마음과 마음이 단일화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단일화의 진정한 승자는 바로 창원시민입니다. 야권연대를 통한 후보 단일화를 요청해 .. 더보기 노회찬에게 2016년 부활절은 어떤 의미? 오늘은 부활절입니다. 부활절은 기독교에서는 매우 중요한 날로 3월22일부터 4월 25일 사이에 정해집니다. 춘분 지나 첫 보름 다음 일요일이 부활절이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특별히 벚꽃이 만발하기 시작하는 때에 맞는 부활절이라 그 의미가 더욱 새롭게 다가옵니다. 죽었던 생명이 다시 살아나는 시기, 봄의 신비, 부활이 전하는 메시지는 종교를 넘어 세상의 이치에 닿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수난의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를 거치면서 헬조선 OECD 50관왕이라는 불명예만 떠안고 민주주의는 파괴되고 민생은 파탄 났습니다. 정치적 겨울입니다. 하지만 봄은 어김없이 찾아오고야 맙니다. 활짝 피는 벚꽃을 바라보며 부활의 신비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봄도 머지않았다고. .. 더보기 노회찬, 야권단일후보 경쟁력 절대 우위 ※ 이 여론조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피 참조바랍니다. 노회찬-허성무 후보의 야권단일화 경쟁력을 분석해보았더니 다음과 같이 압도적으로 노회찬 후보가 우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15일자 MBC경남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24.6%의 유권자들이 노회찬 후보의 야권후보 경쟁력 우위를 꼽았으며, 허성무 후보를 지지하는 의견은 8.9%에 불과했다. 노회찬 후보는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와 1:1 대결에서도 33.3% 대 26.4%로 강기윤 후보에게 큰 폭으로 앞섰다. 노회찬 후보가 야권단일후보가 되었을 때 가장 확실한 승리가 보장된다는 여론조사 결과로 평가된다. 노회찬 후보와 허성무 후보는 이틀간 유선전화로 여론조사를 실시하여 후보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하였다. 여론조사.. 더보기 노회찬-허성무 단일화 기자회견장 풍경 3월 22일 오전10시, 창원시청 프레스센터는 빽빽하게 들어선 기자들과 카메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후끈한 열기가 기자회견장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타고 내려와 시청 로비에 퍼졌다. 노회찬 후보와 허성무 후보의 야권단일화 기자회견에 대한 취재 열기는 뜨거웠다. 제일 먼저 김재명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이 도착했고 이어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회견장 입구 계단을 힘차게 걸어 올라왔다. 그리고 잠시 후, 허성무 후보와 노회찬 후보가 입장했다. 두 사람은 뜨거운 열기에 압도된 분위기 탓인지 상기된 표정이었다. 그들은 두 손을 힘차게 맞잡았다. 허성무 후보는 기자들의 질문에 “문재인 전 대표는 대선후보를 지내신 분이고 또 다음 대선에서도 후보가 되실 분이다. 문 전 대표의 요청을 거부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 더보기 노회찬이 나온다고? 그럼 투표해야지 어젯밤,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술을 한잔 했더군요. 근 1년 만에 통화였습니다. 한번 보고 싶다고 전화를 해도 잘 받질 않아서 모두들 이 친구에게 꽤 불만이 많았던 터였습니다. “친구야 미안하다. 내다. 잘 있었나?” “어 그래, 잘 지내제?” “나야 잘 지내지. 공장 다닌다고 고생하는 거 빼고는.” “그래, 고생이 많다.” “니 요새 노회찬 선거사무소에서 일한다며? 잘했다. 나는 하는 기 아무것도 없는데, 니는 그래도 뭔가를 하는구나. 그래서 내가 격려차 전화했다. 내가 왕족 출신으로서 가만있을 수가 있나.” “왕족 같은 소리하고 앉았네. 아무튼 고맙다.” “니 거기서 을매나 중요한 사람이고? 꽤 중요한 일 하고 있는 거 맞제?” “내는 항개도 안 중요하다.” “그럼 누가 중요한 사람이고?” “누.. 더보기 노회찬, 행복데이 제안 "행복으로 동맹을 맺자" 노회찬 후보가 유엔이 정한 세계 행복의 날을 앞두고 해시태그를 제안하며 "행복해지기를 두려워하지 말자. 행복으로 동맹을 맺자"고 말했다. 위에 노회찬 후보의 '세계 행복의 날' 동영상 제안을 소개한다. 아울러 보통 사람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해시태그에 대하여 맨 아래에 간단하게 소개한다. - 편집자 주 3월 20일(내일)은 UN이 정한 ‘세계 행복의 날’입니다.‘세계 행복의 날’을 맞이하여 노회찬은 행복을 위한 작은 캠페인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3월 20일 하루만이라도 잃어버린 웃음과 행복을 찾았으면 좋겠다는 취지입니다. 각자 행복을 느끼게 하는 지인, 반려동물 그리고 사물 등을 사진으로 찍어 서로의 행복을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한 장의 사진에 담긴 ‘결정적 순간’이 우리 모두를 미소 짓게 할 수 있.. 더보기 노회찬 "수도요금, 창원이 서울보다 비싼 이유" - 노회찬 "'상수도 요금 인상, 수도사업비용 수혜자 최대 부담'은 시민 위한 창원 시 수도사업 시책으로 부적절"- 노회찬 "수도법 개정해 '수도요금 지역간 격차해소 국가지원' 의무화 하겠다" 창원 성산구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지난 10일(목) 생활요금 인하공약으로 , 를 발표한데 이어 공약을 발표했다. 노회찬 후보는 “전국 시도와 시·군·구 상수도 사업 본부의 상·하수도 요금을 조사한 결과, 창원시 가정용 상수도 요금은 1㎥(1000ℓ)당 650원, 하수도 요금은 1㎥당 370원으로 서울시 상수도 요금1㎥당 360원, 하수도 요금 1㎥당 300원에 비해 상·하수도 단가가 1㎥당 각각 290원, 70원 더 비싼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창원시민들의 1인 1일 평균 가정용수 사용량(155.3ℓ *환경부 20.. 더보기 이전 1 2 3 4 5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