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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조진래, 홍준표의 아바타 확실하게 인증 110도로 허리 굽혀 영접, 유연한 허리 자랑“조진래, 홍준표의 아바타 확실하게 인증” 자유한국당 홍 대표가 조진래 창원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비공개리에 방문했다고 한다. 가는 곳마다 막말 퍼레이드로 유명세를 타던 그가 급기야 자당 후보들의 성화에 못 이겨 공식 유세 중단을 선언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다. (6월 11일 오후 4시 30분경) 들리는 바에 따르면 홍 대표는 김태호 경남도지사 선거사무소에는 안 간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장 자유한국당 후보 선거유세에 갔다가 후보가 도망을 간 것으로 오해받는 사태가 발생해 창피를 당한 바 있는 홍 대표다. 그러나 역시 그의 아바타로 소문난 조진래 후보는 달랐다. 그는 홍 대표가 차에서 다 내리기도 전에 110도로 허리를 굽혀 영접하는 충성스러운 면모를 보였.. 더보기
허성무 “창원시민 빨갱이로 모는 홍준표 대표에 유감” - 홍준표 대표 "창원엔 빨갱이 많아. 성질 같으면 패 버리고 싶어" - 허성무 후보 "정부에 무조건 반대 홍준표 대표야말로 빨갱이"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후보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페이스북을 통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홍준표 대표는 지난 5월 2일 창원 세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지방선거 결의대회에 참석했다가 입구에서 피켓시위를 하고 있는 민중당 소속 당원들더러 “빨갱이”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허성무 후보는 “참담함을 넘어 자괴감마저 든다”면서 “그래도 우리 경남의 도지사였던 분에 대한 일말의 기대가 처참하게 무너지는 순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홍 대표가 “빨갱이는 반대만 하는 사람을 우리끼리 부를 때 경상도에서 하는 농담”이라고 해명한 데 대해 “나도 경상도 사람이지만 그런 말은.. 더보기
초딩과 싸우는 홍준표, 정신연령 의심스러워 “인공기가 달력에 등장하는 세상이 됐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신년인사회에서 초등학생의 그림을 물고 늘어지며 한 말이라고 합니다. 아래 그림이 문제의 초등학생 그림입니다. 이 그림은 우리은행이 주최한 미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내가 봐도 참 잘 그렸습니다. 충분히 대상을 받을 만한 작품입니다. 우리은행은 이 그림을 포함 우수작으로 뽑힌 그림들을 이용하여 달력을 제작했던 모양입니다. 우리은행의 취지나 의도도 훌륭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홍준표 이 한마디에 이어 자유한국당 장제원 대변인도 논평을 냈습니다. “인공기가 태극기보다 위에 그려져 있고, 북한과 대한민국이 동등한 나라인 것처럼 묘사돼 있다.”“ 친북 단체도 아니고 우리은행이라는 공적 금융기관의 달력에 인공기 그림이 들어가 있는.. 더보기
공민배, 무식함 뽐내는 홍준표에 한방 날려 민주당 유력 경남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공민배 전 창원시장이 홍준표 전 경남지사를 향해 일격을 날렸습니다. 공민배 전 시장은 11월 9일 마산고속터미널 옆 이디야커피 건물 3층에서 열린 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공민배의 일침, "무식한 홍준표" “홍준표 전 지사가 채무제로를 했다고 자랑하는 것은 자기가 스스로 나는 무식하다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공민배 전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경남도민일보 임종금 기자의 “홍준표의 채무제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도정은 ‘약자의 편’에서 생각해야 한다. ‘약자의 힘’이 돼야 한다는 것, 그것이 내 철학이기도 하다”고 말한 뒤 홍준표의 채무제로 행정에 혹평을 가했습니다. “채무제로, 빚을 다 갚았죠. 시군에 내려줄 돈 안 내려주고, 써야 할 돈 .. 더보기
똥은 아무 때나 싸는 것이 아니다! 주민소환운동에 반대한다는 경남도민일보 고동우 차장의 기사를 보았다. 소감은 한마디로 황당함 그 자체다. 왜 이 시점에 이런 기사를 썼을까? 고 기자는 대체 무얼 노리고 이런 기사를 쓴 것일까? 아무 노림수가 없다면 그저 홍준표 소환운동 추진 주체들의 무지를 탓하고 정세를 꿰뚫어보는 기자의 혜안을 드러내기 위함일까? 도대체 무엇 때문에 주민소환운동 추진이 결정되고 집행되는 이 시점에 이런 기사를 썼단 말인가. 나로서는 이해불가다. 많은 사람들은 고동우 기자가 평기자가 아니라 데스크를 책임지는 차장급 기자라는 점을 들어 주민소환운동 반대가 경남도민일보 차원의 입장일 거라고 말한다. 나는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자신 있게 말하지는 못했다. 그동안 몇 차례 같은 취지의 기사가 실리긴 했지만, 이번 고 기.. 더보기
똥은 아무 때나 싸는 것이 아니다! 주민소환운동에 반대한다는 경남도민일보 고동우 차장의 기사를 보았다. 소감은 한마디로 황당함 그 자체다. 왜 이 시점에 이런 기사를 썼을까? 고 기자는 대체 무얼 노리고 이런 기사를 쓴 것일까? 아무 노림수가 없다면 그저 홍준표 소환운동 추진 주체들의 무지를 탓하고 정세를 꿰뚫어보는 기자의 혜안을 드러내기 위함일까? 도대체 무엇 때문에 주민소환운동 추진이 결정되고 집행되는 이 시점에 이런 기사를 썼단 말인가. 나로서는 이해불가다. 많은 사람들은 고동우 기자가 평기자가 아니라 데스크를 책임지는 차장급 기자라는 점을 들어 주민소환운동 반대가 경남도민일보 차원의 입장일 거라고 말한다. 나는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자신 있게 말하지는 못했다. 그동안 몇 차례 같은 취지의 기사가 실리긴 했지만, 이번 고 기.. 더보기
메르스보다 더 나쁜 홍준표, 거짓말 하지마라 진주의료원을 폐업하고 그 자리를 경남도청 서부청사로 쓰겠다는 홍준표 경남도지사.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만든 의료원을 부수고 도청 사무실을 만들어 자기 부하들을 보내겠다는 발상은 대체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메르스 전염병보다 더 무서운 것은 나쁘다 못해 사악하기까지 한 이들의 욕심 아닐는지.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아래는 보건의료노조의 홍준표 경남도지사 규탄입니다. /파비 〔성명서〕홍준표 지사와 경상남도는 진주의료원에 대한 거짓말을 멈추고 공공병원 재개원으로 도민 건강과 생명을 지켜라 해도해도 너무한 진주의료원에 대한 끝없는 거짓말 “진주의료원에 음압시설 없었다”는 경상남도진주의료원 시설관리 근무자, 간호사등 “음압시설 있었고, 사용했었다” 증언“지금당장 전문가와 함께 진주의료원 문을 열고 .. 더보기
홍준표지사 신년사의 화두, 아이들의 미래? 박종훈 교육감 신년사도 실었으니 공평하게 홍준표 경남도지사 신년사도 싣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읽어봐도 내 눈이 삐딱해서 그런지 진심이 와 닿지를 않습니다. 그의 신년사를 크게 나누어보면 세 가지 정돕니다. 하나는 재정건전성이요, 또 하나는 서부권대개발이고 마지막 하나는 아이들의 미래입니다.재정건전성을 위해 진주의료원을 폐업해서 대량해고자를 양산하고 서민 의료서비스를 차단시킵니까? 아이들 밥그릇을 빼앗습니까? 홍 지사는 얼마얼마의 빚을 갚았다고 자랑합니다만, 이로 인해 얻게 될 손실에 대해선 생각이나 해보았는지 모르겠습니다.기껏 어렵사리 시행하고 있는 아이들 무상급식 지원마저 끊으면서 아이들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서민의료기관 폐쇄와 대량해고를 발생시키면서 복지를 이야기하고 일자리 창출을 이야기하다니 실로 .. 더보기
박종훈은 순진한 교육감, 아니면 천생 교육자? “홍준표 지사처럼 싸우는 방식은 마뜩찮다. 교육운동가로서 정치인처럼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내가 생각하는 것처럼…… 도민들도 교육감에 대한 기대가 정치인처럼 하기를 바라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홍준표 지사처럼 싸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왜 거리에 나가서 대중들과 소통하면서 함께 연대해 싸울 생각을 하지 않고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 같은 것을 청구했느냐는 다소 날선 물음에 박종훈 교육감은 이렇게 말했다. 실제 인상이 보여주는 것처럼 그는 홍준표 경남도지사와는 달라도 많이 다른 사람이었다. 홍준표가 불도저에 늑대 같은 야성을 가졌다면 그는 초원에서 풀을 뜯는 양이며 이를 그리는 화가의 마음을 가졌으리라 생각했다. “홍준표 지사와 싸우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당선자 시절.. 더보기
박종훈과 홍준표, 대체 누가 인면수심? ‘교육감과의 대화’ 두 번째 포스팅을 위해 박삼동 도의원(새누리당, 경남도의회 부의장)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했다는 발언의 요지를 열심히 들여다보다 도저히 해독 불능하여 아래와 같이 페이스북에 도움을 요청하였다. 얼마 전 우리나라 장년층의 문자 독해력 수준이 OECD 22개국 중 최하위권인 20위에 랭크됐다는 기사를 봤는데요, 거의 실질 문맹 수준이라고 하더라고요. 한글이 그렇게 쉽고 우수한 글인데 어째서 독해능력은 문맹 수준이라는 걸까요? 아무튼,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저도 아래 말이 도무지 독해가 안 되는데요. 아래 말이 무슨 뜻인지 아시는 분, 해독 좀 부탁드립니다. 진짜로요. 블로그에 포스팅 하려는데 저 말이 해독이 돼야 진도가 나가겠어요. ㅠㅠ 참고로 아래 말씀은 창원 출신 박삼동 경남도의원의.. 더보기
박종훈교육감, 인면수심 얼굴이 왜 이렇게 착해? 박종훈. 아마 그는 나를 잘 모를 것이다. 물론 나도 잘 모른다. 먼발치에서 두세 차례 그를 본 적은 있지만 실제 그를 만난 적은 없다. 아니 사실은 딱 한번 그를 가까이에서 만난 적이 있다. 아마 악수도 했을 것이다(악수를 했는지 안 했는지 기억이 가물거리는 것을 보니 우리는 별로 친한 사이는 아닌 것 같다). 몇 해 전이던가, 환경운동연합 대표였던 그가 창원시청 정문에 돗자리를 깔아놓고 단식농성을 하고 있을 때였다. 칼바람이 시청사 마당에 먼지를 쓸어내리던 12월 어느 날이었다. 함께 농성 중이던 환경운동연합의 공동대표였던 여자분은 감기에 걸린 듯 두터운 목도리에 파묻혀 골골거렸는데 박종훈 씨도 그렇게 썩 늠름해보이지는 않았었다. 그럼에도 의연해보이려는 그가 무척 안쓰러웠던 기억이 난다―창원시가 주남.. 더보기
홍준표에게 보내는 가르침 준표야. 사진에 보이는 글씨 너두 무식해서 잘 모르겠지? 산스크리트어란 거란다. 부처님 말씀이지. 알기 쉽게 옮겨 줄 테니 함 들어봐라. 諸惡莫作 衆善奉行무릇 열 가지 착한 일을 행하느니보다 한 가지 나쁜 일을 행하지 말라는 것이다. 중선봉행이 먼저가 아니라 제악막작이 먼저라는 것이다. 착한 일을 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나쁜 일을 하지 않는 것이 먼저란 것이다. 준표야. 너는 이미 악행을 행하여 몇 사람의 생명을 빼앗아놓고도 반성하지 않으니 이 얼마나 참담한 일이냐. 네가 앞으로 천 가지 선행을 행한다 한들 어찌 그 죄를 씻을 수 있겠느냐. 그러고도 너는 ‘5년이 넘게 임금이 동결되고 월급도 제때 제대로 못 받는 지지리도 힘도 없는 노조’ 하나를 일러 강성귀족노조 운운하며 사기까지 치고 있으니 억겁이라.. 더보기
홍준표는 되는데 김정길은 왜 신문에 나면 안 되나 지난 6월 24일 실시한 김정길 전 장관과의 블로거 합동인터뷰를 가볍게 산책하는 마음으로 연재하겠다고 했는데, 그러다 보니 너무 늘어진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7월 9일에는 두번째로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을 인터뷰했습니다. 오늘은 미리 약속한대로 김정길 인터뷰 세번째 이야기 "김정길은 왜 신문에 나오면 안되나"입니다. 지난 6월 24일 경남블로그공동체 회원들의 김정길 전 행자부장관 합동인터뷰를 취재한 기사가 경남도민일보에 나가자 기사를 쓴 이승환 기자에게 바로 항의전화가 걸려왔다고 합니다. 이유인즉, “김정길 같은 사람이 신문에 나올만한 사람이냐, 왜 그런 사람을 신문에 실어주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기자가 경남도민일보 에다 밝힌 바에 의하면 이 독자는 장시간 흥분한 목소리로 언성을 높였.. 더보기
백분토론, 오늘은 신해철이 최고 방금 백분토론이 끝났습니다. 400회 특집으로 시청자들이 뽑은 보수와 진보를 대표하는 토론의 달인들과 함께 연예계를 대표해서 김제동 씨와 신해철 씨가 나온다고 해서 특별히 관심 갖고 봤습니다.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나왔으면 엄청 재미있었을 텐데, 난장판 국회 탓에 나오지 못하고 대신 나경원 의원이 나왔군요. 여선생 비하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지가 얼마 안 된 나 의원으로서는 근신하는 것이 본인에게 도움이 되겠지만, 홍준표 의원에 필적할 마땅한 대안이 없었나 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나경원 보다는 송영선이나 전여옥이 나와야 제대로 한나라당의 본색을 보여줄 텐데, 연말 분위기를 고려한 한나라당의 고민의 흔적이 보입니다. 400회 특집 100분토론, 김제동과 신해철도 토론자로 별 재미는 없었습니다. 총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