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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3.18 전수식 "나는 행정전문가요 노동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서 강조 by 파비 정부권 (3)

- 행정전문가답게 현안 발굴, 대안 제시 등 이슈파이팅에 강한 면모 보여 

- 민홍철 경남도당위원장(국회의원, 김해갑), 공민배, 공윤권, 권민호 도지사후보, 허성무, 이기우 창원시장 후보 등 대거 참석

- 공직자로 25년, 노동자로 10년의 풍부한 인생경험 강조 

해양신도시 시민반환과 창원시 교통혁명의 가는 길에 전수식 창원시장 후보의 선전 기원



전수식 창원시장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317일 오후2시에 열렸다. 개소식에는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국회의원, 김해갑)을 비롯 공민배, 공윤권, 권민호 경남도지사 후보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전수식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나는) 25년 관료생활을 했지만 한일합섬에서 4, 택시운전사로 6년 도합 10년의 노동자 경력도 쌓았다. 풍부한 행정경험과 더불어 서민의 마음도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신한다면서 지지를 당부했다.


 

전수식 후보는 진주중학교와 부산기계공고를 졸업하고 마산 한일합섬에서 4년을 일하다 뜻한바 있어 늦깎이로 경남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했다. 대학 4학년 때 행정고시에 합격한 그는 이듬해 봄 국세청 사무관으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1980, 지금은 경남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바뀐 창원군청에서 수습사무관 전수식을 경험한 적이 있다는 공무원 출신의 한 창원시민은 그를 이렇게 기억했다.

 

참 반듯한 사람이었죠. 그때 내가 7, 당시로는 4급을이었는데, 고시 패스해서 오니까 엄청 높은 사람이었죠. 그 얼마 전까지만 해도 행정고시 되면 군수로 가거나 세무서장 되고 이러던 시절이었으니까. 얼마나 꼿꼿한지, 에프엠이라. 그러면서도 절대 거드름 피우지 않고 겸손하고 그랬어요.”


 

몇 해 지나서 경남도로 자원해 지방공무원이 된 전수식 후보는 지방세담당관을 거쳐 청와대 행정관, 도지사 비서실장, 경제통상국장, 자치행정국장 등의 요직을 거쳤다.

 

마산부시장을 끝으로 2006년 공무원 생활을 마감한 그는 창원대학교와 문성대학교(당시 창원전문대학)에서 교수로 초빙되어 강단에 서기도 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창원시장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11.8%의 지지율로 낙선했다.

 

20107월부터 20122월까지 김두관 경남도지사 시절에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지냈다.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는 6년여 택시운전사로 일했다. 특히 그는 공무원 시절 인연을 맺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의 이사장으로서 줄곧 이주민노동자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활동해왔다.



전수식 예비후보는 행정전문가답게 선거운동도 창원시의 주요 현안을 발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이슈파이팅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스타필드 창원 입점 관련 토론회를 열어 안상수 시장으로부터 지방선거 이후로 입점 결정 연기를 얻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SM타운, 공원일몰제 관련 문제제기도 전수식 후보가 이룬 성과 중 하나다. 그 중에서도 해양신도시를 창원시민의 품에 돌려주자는 캠페인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을 뿐 아니라 올바른 선거운동 방식은 어떤 것인가에 대한 시사점을 던져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전수식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 사흘 전에 발표한 편리한 교통도시 창원공약은 신선함을 넘어 아주 획기적인 것이었다.



그는 출퇴근 시간대 시내버스 요금을 무료화해 교통약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면서 대중교통 이용객을 늘리도록 하겠으며, 공영제 간선급행버스(BRT)를 도입, 대중교통의 취약점인 정시성과 안락함을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그는 이와 동시에 BRT와 환승체계를 연계한 다람쥐버스를 운행해 공단과 주택가 등에 대중교통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내서IC 무료 통행과 마창대교IC 출퇴근 시간 통행료 50% 감면 추진 마산역 광장을 테라스 형 광장으로 개발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공단과 주택가 등에 대중교통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필자도 이미 20여 년 전부터 틈날 때마다 주장해오던 바였다. 당시 민노당 관계자 등에게 어필도 해보았지만, 진보정당운동을 하던 분들조차 이런 사소한 문제에 대해선 관심을 보이려고 하지 않았다. 


그 이후로는 괜히 말하는 나만 이상한 놈 되는 것 같아더 이상 말하기를 그만두었다. 그러나 주지하듯이 필자는 이후에도 시내버스 문제 등에 관해 수시로 발언해왔다. 그런 점에서 전수식 후보의 이번 대중교통 공약은 감동스럽기까지 하다.

 

역시 노련한 행정전문가에다 6년에 걸친 택시운전 경력이 더해지자 이런 놀라운 그러나 사실은 너무나 초보적이고 상식적인 공약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이다. 누군가가(아마도 혜반형수님인 듯한데) 시내버스 모니터링 관련해서 이런 취지로 말씀을 하는 걸 본 기억이 난다.

 

아따 그런 사람들은 넣지 마세요. 그 사람들 시내버스 타지도 않는 사람들이라서 아무것도 모릅니다. 말만 전문가지 전문가란 분들 실상은 전문적인 거 하나도 없는 분들이라요. 만날 버스 타고 다니는 우리가 더 잘 알지요.”



그 시민의 말씀대로라면, 전수식 창원시장 예비후보는 한편 전문가이면서 다른 한편 우리이기도 했다. 전수식 후보도 인사말을 통해 나는 행정전문가이자 노동자다. 누구보다 잘 할 자신 있다. 본선경쟁력 있는 내가 후보가 돼야 지방정부 교체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기우, 허성무 창원시장 예비후보도 참석해 화합과 단결의 정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후보 경선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김지수 도의원, 이옥선, 이민희, 한은정 시의원 등 수많은 하객이 참석해 엘리베이터 입구까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해양신도시 시민반환과 창원시 교통혁명의 가는 길에 전수식 창원시장 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Posted by 파비 정부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