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천거? 

제목이 좀 거시기합니다. 허성무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는 평생 민주당 사람이고 노무현 대통령의 키드라고 할 수 있는 분인데 웬 박근혜 천거설? 박근혜가 허성무를 추천해서 오늘날 유명 TV논객이 됐다니, 창원에 사는 분이라면 머슨 소리야 이거?” 하시겠지요?



물론 이것저것 다 거세하고 인간이 살아가는 세상의 정리로 말하자면 박근혜가 허성무를 천거 못할 이유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게 성립이 안 된다는 건 뭐 설명이 필요 없으니 두말 하면 잔소리겠지요.

 

탄핵 표 계산 해보시오

박근혜 탄핵을 국회에서 의결하는 날이었는데 CBS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생방송을 하자는 겁니다. 모니터를 해보니까 당신이 제일 적합할 거 같더라, 그러는 겁니다. 2시간 생방송이었어요.”

 

처음 받으신 질문이 뭐였습니까?”

 

첫 질문이 탄핵이 될 거냐, 안 될 거냐? 그리고 탄핵이 된다면 몇 석으로 의결이 될 거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계산해보니까 확정된 의결수가 한 214석 나오더라고요. 이게 역사적 사건이기 때문에 부결 됐을 때 누가 (탄핵에) 부를 했는지 억압이 많을 거잖아요.”

 


허성무 전 부지사는 당시가 회상되는 듯 감회에 젖은 표정으로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습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 내에서도 아이다, 나는 탄핵 찬성했다, 휴대폰으로 사진 촬영한 물증 있다이런 사람이, 그런 정서나 압박을 받는 사람이 10명에서 20명이 나온다, 그래서 230명 정도로 예측했죠.”

 

블로거 중 한분이 끼어들었습니다.

 

그래서 결과가 어떻게 나왔습니까?”

 

탄핵 찬성이 234표 나왔습니다. 그 이후 여러 곳에서 불러주지요. 이 모든 게 박근혜 덕택입니다.”

 

한 짓궂은 블로거가 물었습니다.

 

그럼 박근혜 전 대통령 지금 감옥에 계신데 혹시 영치금이나 사식이라도 넣어줄 마음이 없습니까? 은혜에 보답하셔야지요.”

 

하하, 그건 그렇지만 꼭 뭐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아하, 그렇군요. 이야기가 그렇게 된 것이었습니다. 


박근혜 영치금 넣어줄 생각 없나

허 전 부지사는 대학생이던 젊은 시절 한때 이른바 부산미문화원 사건으로 구속되었던 전력이 있습니다. 그때 변호사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무료변론을 맡았고 그 인연으로 노무현의 선거운동을 돕기도 하고 청와대에 들어가 노무현 대통령의 비서관을 하기도 했습니다. 노무현 변호사가 바쁠 땐 문재인 변호사가 대신 변론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랬던 사람이 TV토론프로의 정치평론가로 성공하고 그게 다 박근혜 덕이라면서 영치금이라도 넣어줘야겠다는 농담을 하는 시절이 왔다니 실로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박근혜 공덕의 아이러니

아무튼 박근혜가 여러 사람 살리고 여러 사람 도와줍니다. 역사상 박근혜 만큼 아이러니한 인물이 있었을까요?

 

20171128<허성무 초청 블로거간담회>에서 나온 이야기였습니다

Posted by 파비 정부권

11월 28일 <허성무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 초청 블로거간담회> 모습 @사진제공. 송정훈 감독


1128일 마산고속터미널 옆 이디야커피 3층에서 열린 블로거간담회에서 허성무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는 차분한 태도로 시종일관 침착하게 질문에 답변하는 능숙함을 보였다. 오랜 시간 종편 시사프로그램, ytn 그리고 김현정의 뉴스쇼 등에서 단골 논객으로 활약한 결과였을까.


이명박 12월초 구속 예언, 그러나 법원이라는 돌발변수가 

 

간담회에 참여한 한 블로거로부터 “TV프로그램에 토론자로 많이 나서서 평론을 많이 하셨고 하고 계신데 정치평론가로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되겠는지 어떤지 판단을 듣고 싶다. 예언을 한번 해보시라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허 전 부지사는 제가 사실 김현정 뉴스쇼에서도 그 얘기를 했는데, 그때 예언은 11월말이나 12월 초가 되면 구속이 안 되겠느냐 는 쪽으로 예언을 했다. 그런데 갑자기 변수가 생겼다. 김관진과 임관빈을 법원이 풀어줬다. 수사에 제동이 걸렸다. 당분간 구속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송정훈 감독


허 전 부지사는 그러나 이어서 이렇게 말했다.

 

김관진 다음에 김태효 비서관만 구속하면 모든 연결고리가 다 풀리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오늘 김태효 전 비서관을 압수수색했다. 이명박의 아킬레스건이 김태효다. 수석이 있지만 수석은 말만 하지 실제 일은 안 한다. 실제 일은 비서관이 한다. 그리고 보고서는 행정관이 쓴다.”


청와대 구조상 핵심 역할은 비서관이 한다

 

결론적으로 그는 청와대 구조상 핵심 중에 핵심은 비서관이다. 김태효 전 대외전략비서관이 길목에 있다. 여기서 결정적 증거 나오면 (이명박은) 피하기 어렵다고 말해 시간은 좀 더 걸리겠지만 결국 이명박의 구속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은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함께 2010년부터 연제욱 전 군 사이버사령관 등에게 당시 여권을 지지하고 야권을 비난하는 온라인 정치관여 활동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 송정훈 감독


한편 김태효 전 비서관은 SBS와의 인터뷰에서 사이버사과 여론조성을 위해 댓글을 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취지로 말하고 그래서 군을 독려했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군의 댓글공작은 불법적 정치관여에 해당한다는 사법적 판단이 여러 차례 내려진 상태다.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은 피하기 어려울 전망 

 

김태효 전 비서관은 곧 검찰에 불려가 조사를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언론에 밝혔듯 검찰에서도 군의 댓글공작은 긍정적이라 보고 독려했다고 진술할지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어떻든 허성무 전 부지사의 진단처럼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올가미를 벗어나기는 힘들 전망이다.

Posted by 파비 정부권

할복자살 운운은 지역주의 선동일 뿐


“지역주의를 선동하는 거죠. 특정지역을 거명하며 자살 운운하는 것은 자기를 지지하는 지역민들에게 호소하고 저항을 요구하는 지역감정 유발이 섞여있기 때문에 매우 나쁜 발언입니다.”


@사진제공. 송정훈 감독


허성무 전 경남도부지사는 11월 28일 오후6시 마산고속터미널 옆 이디야커피 3층에서 열린 항만포럼 주최의 블로거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 참석 블로거가 “국정원 특활비를 상납받은 혐의로 검찰에 출두 조사를 요구받고 있는 최경환 의원이 동대구역에서 할복자살하겠다고 언급했다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의외의 질문이었지만 그는 조금도 망설임 없이 “정치인이 공개적으로 할복자살 운운하는 자체가 옳지 않고 경계해야 할 일”이라면서도 “굳이 하겠다면 서울역도 있는데 왜 일부러 동대구역까지 내려가서 자살을 하겠다는 거냐. 이게 다 지역주의를 조장하는 짓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다른 참석자가 “만약 혹시라도 허성무 부지사님이 억울한 일을 당했다 가정하고요, 그러면 어느 역을 선택하시겠습니까?”하고 묻자 허성무 부지사는 허허 하고 웃음을 터트린 뒤 간단하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물론 이 간단한 답변 속에는 최경환 전 부총리를 향한 조소가 들어 있었겠지요.  


“저는 마 가만히 집에 있겠습니다.”


이날 <허성무 전 경남도 부지사 초청 블로거 및 SNS유저 간담회>는 오후 6시 10분에 시작해서 8시 20분을 넘겨 2시간 10분이 넘게 소요되었습니다. 창원광역시 문제, 스타필드 대책, 마산 해양신도시, 진해 육대부지 처리방안, 도시재생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습니다.


창원광역시는 정치사기극


특히 창원광역시 추진에 대해서 허 부지사는 “정치사기극”이라는 표현을 쓰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노회찬 의원도 안상수 시장과 함께 법안 발의에 동참하지 않았느냐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노회찬 의원은 (안상수 시장과 국회에서 함께 기자회견을 하는 등) 창원광역시 특별법안 발의를 하자고만 했지 그 이후에는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창원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회의원 누구도 찬성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안 되는 일입니다. 안 되는 줄 알면서 하자고 하니 이게 정치사기극입니다.”


간담회가 끝난 후 블로거들끼리 따로 모인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의 질문에 허성무 부지사는 종편 시사프로그램 등과 김현정의 뉴스쇼의 단골 논객답게 유창한 언변과 논리력, 풍부한 식견을 과시했다"는 평가들이 많았습니다.


간담회에는 블로거 파비, 거다란, 흙장난 등 8명과 경남도민일보 임종금 기자를 비롯한 언론사 기자 5명이 참여했으며 부산공감이 동영상 촬영을 맡고 SNS유저 김종철 씨가 페이스북 생방송을 진행했습니다. 그 외 항만포럼 관계자 등 30여명이 간담회 진행과정을 방청했습니다. 

Posted by 파비 정부권

허성무 전 경남부지사는 담담하게 그러나 작심한 듯 말했다.

 

창원광역시는 사깁니다. 불가능한 일을 하겠다고 하는 자체가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통합창원시 출범으로 마산, 진해 쪽 시민들은 상실감으로 고통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또 되지도 않는 광역시를 추진한다고 그럽니다. 이건 혹세무민입니다.”

 

허성무 전 부지사는 거침없이 사기’ ‘혹세무민이라고 강조점을 만들어 <더경청> 회원의 질의에 답변했다. 의외의 고강도 발언이다. <더경청>은 창원지역 청년 150여 명이 모여 만든 청년단체다. <더경청>은 지난 1122일 첫 기획행사로 허성무 전 부지사를 초청하는 치맥간담회를 개최했다.

창원광역시 추진은 사기요 혹세무민이라는 말이 나오자 이런 질문이 이어졌다.

 

창원광역시를 추진하는 세력에 대해 사기다, 혹세무민이다 이런 말씀까지 하셨는데요. 그렇다면 안상수 시장은 그렇다 치고 노회찬 의원은 왜 그런다고 보십니까? 그분은 진보 쪽 인사고 또 허성무 전 부지사님은 노회찬 의원과 선거에서 후보단일화를 놓고 대결한 바도 있으신데,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보십니까?”

 

그러나 허성무 전 부지사의 답변은 간단했다. 이해할 수 없다, 였다. 질문자의 질문 의도 역시 노회찬 의원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 때문이었을 것이다. 

 

글쎄요, 저도 그분이 왜 그러는지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노회찬 의원이 그러는 데 대해서는 이해가 잘 안 됩니다.”

 

허성무 전 부지사는 1128일에는 <항만포럼>이 주최하는 <허성무 초청 시사블로거 간담회>에 초청되어 우리 지역뿐 아니라 서울, 부산 등지에서 오는 블로거 및 SNS유저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창원지역의 유력일간지 기자도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도 똑같은 강도의 답변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는 대목이다. <더경청> 행사가 아무래도 내부적 행사라면 <블로거 간담회>는 발언 내용이 외부로 퍼져나가는 것을 상정한 외부적 행사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조금 비틀어 듣는다면 창원광역시 추진세력은 사기꾼이다가 될 수도 있는 그의 발언은 충격파가 매우 컸다. 11월 28일 블로거간담회에서는 어떤 발언이 나올지 기대된다. 

Posted by 파비 정부권

가나다순으로 정렬했는데 그러고 보니 나이순이기도 하다. 의도적으로 그런 것은 아니다.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진 전수식, 허성무에 비해 이기우의 지명도가 좀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잘 된 순서 배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약자 프리미엄이란 것도 있다. 


이 웹자보는 팬저님(조현근)이 제작한 것입니다.


이기우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지낸 정통 경제관료라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에서 분화된 바른정당 소속이었지만 올 4월 28일 민주당에 입당했다. 그의 입당 일성은 다음과 같은 것이었던 듯하다. 


“바른정당은 전망이 없으며 민주당이 집권해 안정적인 정국운영과 대한민국의 경제, 사회 개혁에 동참하고 싶다.”  


이기우 이사장은 이명박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자문위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부산시 경제부시장, 바른정당 경남도당 창당준비위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전수식 전 마산부시장은 공직사회의 화려한 캐리어를 장점으로 내걸고 있으며 경남도청과 창원시(구 마산시)에서의 풍부한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본선경쟁력에서의 우위를 자신한다. 특별히 그는 현재 택시운전사로 6년째 핸들을 잡는 특이한 이력을 진행 중에 있다. 


“아, 전수식 그분 우리 동네 부시장까지 하신 분이지요. 나는 그 사람 택시 한다고 했을 때 한 몇 달 하다 말 줄 알았어. 그런데 벌써 몇 년째요, 한 5, 6년 됐지 아마? 신실한 사람이더라고. 그런 사람이 행정을 맡아 해야지. 창원시장감으로 부족함이 없지.” 


어느 택시기사의 전수식 예찬론이다. 그는 택시에서 내리는 내게 “잘 부탁한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실제로 전수식 전 부시장과 대화해보면 그가 행정에 얼마나 해박한지, 창원시 미래구상에 관한 설계도를 얼마나 가슴 깊이 담고 있는지 충분히 짐작하게 된다.


전수식 전 부시장은 경남도 김혁규 도지사 비서실장, 경제통상국장과 자치행정국장을 거쳐 마산시 부시장을 끝으로 공직을 떠나 2010년 창원시장 선거에 도전했고 그 이후 6년째 택시운전을 하고 있다.   


허성무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는 최근 종편방송에서 논객으로 맹활약하고 있으니 설명이 필요 없겠다. 아무리 신문이 대단해도 방송만한 매체가 있을까. 이게 또 종편방송은 한번 나오고 마는 게 아니라 자꾸 나오더라는 것이다. 공중파 출연보다 종편출연이 더 돈 되는 이유다. 



처음에는 좀 걱정이 됐었다. 시골에서(창원이 인구 백만이 넘는 대도시긴 해도 서울에 비하면 시골이긴 하다) 올라가 쟁쟁한 논객들과 과연 상대가 될까? 웬걸,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이준석 정도는 가볍게 밟고 지나간다. 노회한 단골 출연 정치평론가들에게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 


익명의 한 측근은 “이제는 노회찬과 여론조사 투표를 해도 안 질 거다. 아니 노회찬 의원이 지역 일에 별로 한 게 없잖아요? 그런 면에서 보자면 오히려 앞설 자신이 있다”면서 “우리는 누가 경쟁상대가 되든 상대편이 원한다면 어떤 방식이든 수용할 용의가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일단 민주당내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허성무 전 경남부지사는 참여정부 때 청와대 비서관을 역임했고 2014년에 창원시장에 출마했으며 2016년에는 창원 성산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후보단일화 여론조사에서 노회찬 의원에게 패한 바 있다. 


3인3색을 살펴보다 문득 이들의 인터넷 활동은 어떠할지 살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네이버와 다음에 각자 이름으로 검색해보기로 했다. 각자의 이력이나 캐릭터뿐 아니라 이들의 인터넷 활동도 3인3색이었다. 물론 이 평가는 어디까지나 필자의 주관적 시선일 뿐이라는 점은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이기우 전 이사장의 인터넷 활동은 그렇게 활발한 편은 아니었다. 이기우란 배우가 있는 모양인데 온통 이 연예인 판이었다. 정치인 이기우의 뉴스나 블로그 기사는 단 한 편도 찾을 수 없었다. 실망스러운 일이었지만 정치 일정이 임박해서 넘기엔 너무 높은 벽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반면에 전수식과 허성무는 나름대로 인터넷상에서의 위상이 확립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전수식 전 부시장은 뉴스보다는 블로그 쪽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었다. 가장 최근에 등록된 블로그 기사들이 화면을 장식하고 있다는 점이 이를 증명하고 있었다. 


특히 전수식 본인이 블로그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노출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었다. 그는 최근 블로그에 쓴 글들은 모아 <꿈꾸는 택시운전사 전수식>이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짤막한 독후 평을 한다면 그는 글을 아주 잘 쓰는 택시운전사였다. 


전수식 전 부시장에 비해 허성무 전 부지사는 서울에서 여러 종편방송을 섭렵하며 논객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터라 역시 뉴스 분야에서 강세를 보였다. 아무래도 시간에 제약을 받다보니 블로그까지 신경을 쓰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최근 그가 방송에 나와 토론하는 걸 보면 언어유희적 순발력에서라면 몰라도 깊이에 있어서는 노회찬 의원보다 더 낫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그의 한 측근 말처럼 “이제는 노회찬도 상대해볼 만하다. 결코 밀리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보였던 것은 허언이 아니었을 것이다. 


아무튼 이로써 두 사람이 우선 무엇에 집중해서 신경을 써야 할 것인지가 정확히는 아니더라도 어렴풋이 보이는 것 같다. 전수식 전 부시장은 우선 이벤트 사업을 통한 언론 노출에 집중할 필요가 있을 듯하고 허성무 전 부지사는 블로그를 비롯한 지역 SNS 활동가들과의 접촉에 신경을 써야 할 듯하다.


11월 중에 전수식 전 부시장과 허성무 전 부지사는 각각 지역의 블로거들과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한다. 전수식 블로거간담회는 11월 15일, 허성무 블로거간담회는 11월 28에 열린다. 이기우 전 이사장은 아직 특별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Posted by 파비 정부권

현재 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할 것이 유력시되는 공민배 전 창원시장 초청 블로거 간담회가 11월 9일 열립니다. 공감포럼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서울과 부산에 거주하는 블로거를 포함하여 경남지역의 블로거 10여 명과 언론사 기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웹자보는 팬저(조현근)님이 제작한 것입니다

더불어 페이스북 유저 5~6명이 동참하여 블로거 간담회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페이스북 생방송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행사를 준비한 김항성 공감포럼 기획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논의가 보다 활발해졌으면 좋겠다. 청년 일자리 문제라든지, 조선을 포함한 전반적 산업불황이라든지 산적한 경남의 경제문제를 풀기 위해서도 지방분권 개헌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부산공감을 운영하면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경남 양산의 블로거 거다란은 “정치인들이, 특히 민주당의 정치인들이 블로그와 SNS를 알고 관심을 가지는 것은 아주 고무적인 일이다. 뭔가 제대로 된 길로 가고 있는 것 같다”면서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특히 온라인을 통해 폭넓은 대중과 소통하려는 시도는 아주 훌륭한 태도입니다. 아래에다 공감포럼에서 각 언론사에 보낼 보도자료를 미리 입수하여 첨부합니다. 참고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날 간담회에 참여하는 지역의 블로거들은 민주당 창원시장 경선후보로 출마할 것이 유력시되는 전수식, 허성무(가나다순) 전 마산시 부시장과 경남도 부지사의 간담회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6년째 택시운전사로 일하고 있는 전수식 전 마산시 부시장은 11월 15일(수) 오후 6시에 블로거간담회를 열기로 하였고, 현재 서울에서 종편 뉴스토론 프로그램 고정 출연자로 맹활약하고 있는 허성무 전 경남부지사는 11월 28일(화) 오후 6시에 블로거간담회를 열기로 하였습니다.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팬저님이 제작한 웹진 3인3색 중 두 분만 나오도록 잘라서 편집한 것입니다


보 도 자 료

2017. 11. 7(화)

공 감 포 럼

언론담당 김민규(010-7154-3242) | 내용문의 공감포럼기획팀장 김항성(010-8321-2577) , 블로거담당(010-6868-8955)


귀 언론사와 기자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언론보도를 요청 드립니다.


공민배 전 창원시장 초청 파워블로거 간담회 개최


1. 귀 언론사와 기자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시대가치를 지향하고 실천하는 공감포럼은 지난 10월 25일 경남도의회 대회의장에서 지방자치와 분권 형 개헌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15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하여 90석의 대회의장 메울 정도로 대성황을 이루었는데 이는 그 만큼 지방분권 개헌에 관한 높은 국민적 관심도를 반영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3. 이날 공민배 공감포럼 상임고문이 밝힌 바와 같이 ‘지방분권은 시대정신’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개헌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에 발맞추어 다음날 문재인 대통령도 “지방분권형 개헌은 국민의 명령”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4. 이에 우리 공감포럼은 공민배 상임고문을 초청하여 지역의 파워블로거 및 페이스북 유저들과 함께 지방분권형 개헌 방안과 그 밖의 다양한 주제들을 놓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기로 하였습니다.


5. 간담회에는 서울과 부산, 창원 지역의 블로거 15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있으며, 창원지역의 페이스북 유저들도 6명이 참여하여 블로거간담회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또한 페이스북을 이용한 간담회 생방송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6. 우리 공감포럼은 <공민배 전 창원시장 초청 파워블로거간담회>를 통해 지방분권형 개헌 방안에 대한 논의가 보다 더 활발하게 전개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블로거 및 페이스북 유저들의 관심사에 대하여도 충실한 답변을 드릴 것입니다. 더불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상남도의 미래구상에 대한 공민배 상임고문의 로드맵을 엿보는 기회도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7. 기자님 여러분의 현장 방문 취재와 적극적인 언론보도를 요청 드리면서 늘 주시는 관심과 격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 다           음 -


1. 간담회 제목 : 공민배 전 창원시장 초청 파워블로거 간담회

2. 일시 : 2017년 11월 9일(목) 오후6시~8시

3. 장소 : 마산고속터미널 옆 이디아커피 건물 3층

4. 참여블로거 : 거다란, 파비 등 15명

5. 사회자 : 김항성(공감포럼 기획팀장)

※ 주차는 마산고속터미널 왼편 남양돼지국밥 주차장에 대시면 됩니다. 

공민배 초청 블로거간담회 왔다고 하시면 허용해 줄 것입니다. 끝.   


Posted by 파비 정부권


여론조사방법으로 야권단일후보가 노회찬후보로 결정되었습니다.


선의의 경쟁으로 유종의 미를 이루게 한 허성무후보에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허성무후보는 오랫동안 창원시민들의 지지와 사랑 속에서 지역발전 민주주의 진전을 위해 노력해온 분입니다. 허성무후보와 같은 분과 경쟁하게 된 것은 영광스런 일입니다. 쉽지 않은 선택과 결단을 해주신 허성무후보의 선공후사의 노력에 다시 감사드립니다.

오늘 창원성산에서 이뤄진 후보단일화는 허성무-노회찬 두 후보만의 단일화가 아닙니다.
4.13총선을 통해 집권여당의 오만과 독선에 대한 응징꽈 견제가 이뤄지길 바라는 성산구 유권자들의 마음과 마음이 단일화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단일화의 진정한 승자는 바로 창원시민입니다.

야권연대를 통한 후보 단일화를 요청해 온 창원시민과 더민주 당원, 정의당 당원 여러분들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흔쾌하게 선대위원장을 맡아주신 허성무후보와 함께 손잡고 반드시 4.13총선의 승리를 이룸으로써 보답하겠습니다.

2016.3.29. 창원시 성산구 정의당 국회의원후보 노회찬


Posted by 파비 정부권

322일 오전10, 창원시청 프레스센터는 빽빽하게 들어선 기자들과 카메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후끈한 열기가 기자회견장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타고 내려와 시청 로비에 퍼졌다. 노회찬 후보와 허성무 후보의 야권단일화 기자회견에 대한 취재 열기는 뜨거웠다.


 

제일 먼저 김재명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이 도착했고 이어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회견장 입구 계단을 힘차게 걸어 올라왔다. 그리고 잠시 후, 허성무 후보와 노회찬 후보가 입장했다. 두 사람은 뜨거운 열기에 압도된 분위기 탓인지 상기된 표정이었다. 그들은 두 손을 힘차게 맞잡았다.

 

허성무 후보는 기자들의 질문에 문재인 전 대표는 대선후보를 지내신 분이고 또 다음 대선에서도 후보가 되실 분이다. 문 전 대표의 요청을 거부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 단일화 결심을 하게 됐다고 심경을 밝혔다. 문재인 대표가 중간 역할을 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노회찬 후보도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단일화 합의를 한 것이 누가 누구에게 양보하고 이런 문제는 아니다. 아직 누가 될지도 모른다. 다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렇게 단일화를 합의하는 기자회견 자리에 함께하게 된 데 대해 허성무 후보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상대에 대한 예의를 최대한 차리는 모습이었다.



두 후보는 아래와 같은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각각 협상대표 2명에게 전권을 위임해 2회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마 오늘 안으로 단일화 방법이 결정되면 내일쯤 누가 야권단일후보가 될 것인지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

야권단일화 논의 시작 선언 기자회견문


오늘 우리 두 후보는 창원시민들과 국민들께 야권단일화 논의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두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창원을 포함한 경남지역에서의 새누리당 일당 독점을 허물고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만들어야 한다는 국민들의 뜨거운 요청을 무겁게 받아들이면서 다음과 같이 합의했습니다.


첫째, 우리 두 후보는 오는 4.13 총선의 창원 성산구 야권승리를 위해 창원시민 여러분들의 뜻을 받들어 야권단일화 논의를 즉각 시작한다.

둘째, 우리 두 후보는 창원시 성산구에서 모범적인 야권단일화가 영남을 비롯한 여타지역으로 확산되어 4.13 총선승리의 기폭제가 되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한 자세로 논의에 임한다.

셋째, 우리 두 후보는 각자를 대신해 구체적인 야권단일화 논의를 담당할 2명씩의 인사를 선임한다.  

2016.3.22.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허성무

정 의 당

국회의원 후보 노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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