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사태, "분열 아닌 새 희망의 전주곡" [주장]민주노동당 사태, "분열 아닌 새 희망의 전주곡" 2008년 02월 10일 (일) 08:31:04 정부권 객원기자 soyagang@naver.com 민주노동당 심상정 비상대책위 대표가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비대위 총사퇴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격언이 있다. 옳은 말이다. 요즘 민노당 내분 사태를 바라보는 심정들이 그러하리라. 정녕 민노당은 분열로 망하는 길에 들어섰는가.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여기에 선뜻 동의하지 않는다. 무릇 분열이란 단결 해야 할 세력끼리 종파적 이해관계에 얽매여 정쟁을 일삼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그런데 소위 자주파와 평등파는 섞일 수 없는 물과 기름 같은 존재다. 반독재 민주화란 강을 건넜으면 오월동주(吳越同.. 더보기 이전 1 ··· 1016 1017 1018 1019 1020 1021 1022 ··· 10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