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선거운동 통합진보당 당원, 이래도 되나 문성현 후보와의 블로그 집담회. 매우 가고 싶었고 또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 무슨 해괴한 말일까요? 매우 가고 싶었다는 것은 내가 문성현 후보에 매우 관심도 많고 또 좋아하기도 한다는 것 때문이고, 반대로 가고 싶지 않았다는 것은 최근 일어난 일련의 사태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물론 짐작하시는 바와 같이 창원 을구에 출마한 손석형 전 도의원 때문입니다. 그는 도의원을 중도에 사퇴하고 총선후보로 출마했습니다. 4년 전 자신이 한나라당 강기윤 도의원을 향해 비난했던 일을 똑같이 벌인 것입니다. 도대체 진보에 양심이란 것이 있나? 회의가 들었습니다. 그래서 매우 가고 싶은 한편 가고 싶지 않은 마음이 일었던 것입니다. “에이, 지저분한 정치 따위, 신경 쓰고 싶지 않아. 그냥 연속극 후기나 신변잡기, 여행 .. 더보기 이전 1 ··· 291 292 293 294 295 296 297 ··· 10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