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 화요일 저녁 7시 경블공 블로그강좌 엽니다
내일(2010. 4. 20. 화) 오후 7시, 경남블로그공동체(경블공)가 주최하는 블로그강좌가 열립니다. 경블공은 매월 1회 블로그 강좌를 열기로 결의한 바 있는데 그 첫 번째 강좌가 내일 열리는 것입니다. 블로그 강좌에 들어가는 비용은 모두 경블공이 보유한 공금으로 충당하기로 했으며 따로 참가비를 받지는 않을 계획입니다. 다시 말하면 무료 강좌입니다.
첫 번째 강사는 구자환 기자입니다. 그는 현재 민중의소리 지역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영상제작 관련 업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의 꿈은, 아니 계획은 다쿠멘터리 영화를 하나 제작해 히트 시키는 것입니다.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으니 곧 크랭크 인 할 날이 머지 않았으리라 짐작합니다. 구 창신대학교 자리에 사무실도 하나 얻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블공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 드리면, 경남도민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했던 김주완 기자가 주도하여 만든 갱상도블로그의 주력 멤버들이 따로 성원을 조직하여 작년 가을에 만든 단체입니다. 현재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새로 가입하기 위해선 회원 전원의 동의가 있어야 합니다. 지금 한분이 회원으로 추천되었는데 별다른 이견이 없으면 내일부터 12명이 될 거 같습니다.
경블공 회장은 김주완 기자입니다. 그는 전 경남도민일보 기자였으며 이번에 뜻이 있어 회사를 사직하고 백인닷컴이란 사이트를 따로 개설하였습니다. 곧 언론사 등록도 할 거라고 합니다. 제 글도 가끔 백인닷컴에 실리는데 조회수가 장난이 아닙니다. 개설한지 한 달 남짓인데도 벌써 꽤 이름이 알려졌나봅니다. 아마도 김주완 기자의 유명세가 한몫 하지 않았을까 짐작해봅니다.
김주완 기자는 마산, 창원 지역에서도 유명하지만, 오히려 전국적인 인물이라고 해야 할 거 같습니다. 그는 서울에서 더 유명한 듯합니다. 이거 남새스럽게 경블공 회장 자랑을 하는 거 같아 죄송하긴 합니다만, 피알이란 게 원래 피할 건 피하고 알릴 건 알리라는 뜻이라는데, 가만 보니 피할 것도 별로 없고 알릴 것도 별로 없어서 그리 한 것이니 널리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블로그가 앞으로 대안언론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미 정부에서도 각 부처마다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특히 이명박 정부는 사이버 공간의 위력을 절감하고 난 이후 다음 부사장 출신을 청와대에 영입했으며 그 결과로 <따스아리>, <정책공감> 같은 블로그들이 만들어졌습니다.
요즘 천안함의 비극으로 침통한 해군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름이 <블루페이퍼>입니다. 들어가보시면 알겠지만 대단히 대중적으로 잘 만든 아주 모범적인 블로급니다. 다르게 해석하는 분도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국민 대중과 가까이 하려는 노력이 아주 돋보이는 블로그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정부조차도 이렇게 변하고 있는데 거꾸로 진보를 말하는 분들은 역으로 과거 속에 갇혀 있지 않나 그런 생각마저 듭니다.
아무튼 어느 분의 말처럼 신문 기사는 한 번 지나가면 죽어버리는 일회성 생명체라면, 블로그 기사는 한 번 지나갔다가도 때가 되면 다시 살아나 활동하는 영원한 생명체라는 말을 이번 천안함 사태를 통해 절감했습니다. 제가 작년에 해군 블로거 팸투어에 초청되어 해군기지에 갔던 적이 있는데 그때 포스팅했던 기사가 천안함 문제로 다시 살아나 온 인터넷 마당을 활보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군 SSU(잠수함구조대)부대를 방문하고 남긴 포스팅이었는데, 글쎄 그 글이 제 사진과 더불어 유령처럼 떠돌아 다니고 있다는 소리를 벌써 여러 명으로부터 들었습니다. 실은 어제도 어떤 선배로부터 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야, 파비, 너 얼굴이 인터넷에 막 돌아다니더라. 분명히 너하고 똑같이 생겼는데, 이렇게 똑같이 닮은 사람이 세상에 또 있을까 생각했지. 혹시 너 맞냐?"
궁금하신 분을 위해 ☞ 해군 특수부대 SSU를 둘러보니
그게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하여간 블로그가 대단하다는 걸 피부로 절감한 사건이었죠. 역시 신문기사는 한 번 가면 그만이지만 블로그는 영원히 살아있다, 누가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하고 말했지만, 블로그는 죽지도 사라지지도 않습니다. 제 말이 너무 심한 과장이라구요? 그럼 내일 오후 7시까지 창원 봉림동 소재 경남정보사회연구소에서 열리는 블로그 강좌에 와보십시오. 그럼 그 진상을 아시게 될 겁니다.
내일(2010. 4. 20. 화) 오후 7시, 경남블로그공동체(경블공)가 주최하는 블로그강좌가 열립니다. 경블공은 매월 1회 블로그 강좌를 열기로 결의한 바 있는데 그 첫 번째 강좌가 내일 열리는 것입니다. 블로그 강좌에 들어가는 비용은 모두 경블공이 보유한 공금으로 충당하기로 했으며 따로 참가비를 받지는 않을 계획입니다. 다시 말하면 무료 강좌입니다.
사진에 잘 찾아보시면 구자환도 있고, 김주완도 있으며, 파비도 있습니다.
첫 번째 강사는 구자환 기자입니다. 그는 현재 민중의소리 지역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영상제작 관련 업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의 꿈은, 아니 계획은 다쿠멘터리 영화를 하나 제작해 히트 시키는 것입니다.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으니 곧 크랭크 인 할 날이 머지 않았으리라 짐작합니다. 구 창신대학교 자리에 사무실도 하나 얻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블공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 드리면, 경남도민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했던 김주완 기자가 주도하여 만든 갱상도블로그의 주력 멤버들이 따로 성원을 조직하여 작년 가을에 만든 단체입니다. 현재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새로 가입하기 위해선 회원 전원의 동의가 있어야 합니다. 지금 한분이 회원으로 추천되었는데 별다른 이견이 없으면 내일부터 12명이 될 거 같습니다.
경블공 회장은 김주완 기자입니다. 그는 전 경남도민일보 기자였으며 이번에 뜻이 있어 회사를 사직하고 백인닷컴이란 사이트를 따로 개설하였습니다. 곧 언론사 등록도 할 거라고 합니다. 제 글도 가끔 백인닷컴에 실리는데 조회수가 장난이 아닙니다. 개설한지 한 달 남짓인데도 벌써 꽤 이름이 알려졌나봅니다. 아마도 김주완 기자의 유명세가 한몫 하지 않았을까 짐작해봅니다.
김주완 기자는 마산, 창원 지역에서도 유명하지만, 오히려 전국적인 인물이라고 해야 할 거 같습니다. 그는 서울에서 더 유명한 듯합니다. 이거 남새스럽게 경블공 회장 자랑을 하는 거 같아 죄송하긴 합니다만, 피알이란 게 원래 피할 건 피하고 알릴 건 알리라는 뜻이라는데, 가만 보니 피할 것도 별로 없고 알릴 것도 별로 없어서 그리 한 것이니 널리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블로그가 앞으로 대안언론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미 정부에서도 각 부처마다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특히 이명박 정부는 사이버 공간의 위력을 절감하고 난 이후 다음 부사장 출신을 청와대에 영입했으며 그 결과로 <따스아리>, <정책공감> 같은 블로그들이 만들어졌습니다.
요즘 천안함의 비극으로 침통한 해군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름이 <블루페이퍼>입니다. 들어가보시면 알겠지만 대단히 대중적으로 잘 만든 아주 모범적인 블로급니다. 다르게 해석하는 분도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국민 대중과 가까이 하려는 노력이 아주 돋보이는 블로그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정부조차도 이렇게 변하고 있는데 거꾸로 진보를 말하는 분들은 역으로 과거 속에 갇혀 있지 않나 그런 생각마저 듭니다.
아무튼 어느 분의 말처럼 신문 기사는 한 번 지나가면 죽어버리는 일회성 생명체라면, 블로그 기사는 한 번 지나갔다가도 때가 되면 다시 살아나 활동하는 영원한 생명체라는 말을 이번 천안함 사태를 통해 절감했습니다. 제가 작년에 해군 블로거 팸투어에 초청되어 해군기지에 갔던 적이 있는데 그때 포스팅했던 기사가 천안함 문제로 다시 살아나 온 인터넷 마당을 활보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군 SSU(잠수함구조대)부대를 방문하고 남긴 포스팅이었는데, 글쎄 그 글이 제 사진과 더불어 유령처럼 떠돌아 다니고 있다는 소리를 벌써 여러 명으로부터 들었습니다. 실은 어제도 어떤 선배로부터 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야, 파비, 너 얼굴이 인터넷에 막 돌아다니더라. 분명히 너하고 똑같이 생겼는데, 이렇게 똑같이 닮은 사람이 세상에 또 있을까 생각했지. 혹시 너 맞냐?"
궁금하신 분을 위해 ☞ 해군 특수부대 SSU를 둘러보니
그게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하여간 블로그가 대단하다는 걸 피부로 절감한 사건이었죠. 역시 신문기사는 한 번 가면 그만이지만 블로그는 영원히 살아있다, 누가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하고 말했지만, 블로그는 죽지도 사라지지도 않습니다. 제 말이 너무 심한 과장이라구요? 그럼 내일 오후 7시까지 창원 봉림동 소재 경남정보사회연구소에서 열리는 블로그 강좌에 와보십시오. 그럼 그 진상을 아시게 될 겁니다.
경블공 4월 블로그 강좌
때; 2010. 4. 20(화) 오후 7시
장소; 창원시 봉곡동 <경남정보사회연구소> 교육장
강사; 구자환 블로거 및 기자
내용; 영상과 블로그의 만남
- 블로그에 올리는 영상촬영기법 및 편집방법
- 블로그 운영 경험과 노하우
- 기타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
연락; 이종은 경남정보사회연구소 소장 010-4553-4986
경블공 회장 김주완 010-3572-1732
경블공 총무 파비 010-6567-4442
............... 경블공 회장 김주완 (총무 파비)
위치; 명곡로타리에서 도청방향으로 올라가시면 봉림동 주민센터가 나옵니다. 그 봉림동 주민센터에서 다시 명곡로타리 방향으로 100m쯤 아래 주택지 내에 봉곡동사회교육센타가 있고 그 건물 2층에 경남정보사회연구소가 있답니다. 저도 한번도 못가봤습니다.
사진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래도 길을 못 찾으시겠으면 위 <연락>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전화해주세요. ^-^
'시사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녀님, 총들고 그 위에서 뭐하시는교? (4) | 2010.04.23 |
---|---|
STX가 단기간에 돈을 많이 번 비결? (10) | 2010.04.20 |
나경원-강기갑 한목소리? "천안함 침몰은 정부책임" (2) | 2010.04.17 |
문후보? 문후보가 대체 누구야? (1) | 2010.04.04 |
박남기 총살설, 진실이어도 문제고 거짓이어도 문제다 (3) | 2010.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