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후보는 아침 일찍 팔용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투표하고 나오는 허 후보를 붙들고 간단하게 영상 인터뷰를 요청했는데요. 질문 중에 이런 게 있었습니다.
“허성무 후보님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은데요. 특히 유세장 등에서 보면 할머니들이 그렇게 좋아한다고 그러던데, 특별히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하고 물었더니 허성무 후보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네, 제가 할머니들에게 인기가 좋은 건 사실입니다. 제가 지금 오십 여섯 먹었는데, 그래도 7십, 8십 되신 할머니들에게는 제가 어려 보이고, 귀엽고 새첩어 보이니까 그래서 좋아하시는 거 같습니다. 경상도 말로 새첩다고 하는데, 할머니들이 정감이 있으시고 또 제가 정감 있게 다가가니까 그래서 좋아해 주시는 거 같습니다.”
허성무 후보가 말씀은 잘하시는 줄 진즉 알고 있었지만 이런 돌발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술술 답변이 나오실 줄 몰랐네요. ㅎㅎ
평소 본인이 귀엽다거나 새첩다거나 그렇다고 믿고 계시는 것처럼 들려서 혼자서 속으로 많이 웃었습니다.
아무튼, 할머니들도 좋아하는 허성무 후보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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