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의원 악수를 거절한 농협 여직원 * 이 글은 원래 경남도민일보 팀블로그에 실린 제 글을 다시 옮겨 놓았습니다. 글 속의 사건은 국회의원 선거 시기였던 2008. 3. 30일 오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노동을 판다고 정신까지 판 건 아니다 얼마 전 국회의원 선거 때 있었던 에피소드입니다. 우리 마을의 한 농협 앞에서 어느 당 후보의 유세가 있었습니다. 그 후보는 연설을 통해 이 지역의 유력정당 후보이면서 현역의원인 상대후보가 속한 정당의 의료보험정책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돈 없는 사람은 이제 병원에도 가지 말라는 것이며, 돈 많은 사람은 지금보다 더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하도록 하겠다는 것이 이 정부의 의료정책의 핵심 아니냐고 말입니다. 교육정책도 마찬가지입니다. 돈 없는 사람은 공부도 하지 말라는 것이 이 정부의 교육정책의 핵심 .. 더보기 이전 1 ··· 985 986 987 988 989 990 991 ··· 10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