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후보 등록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창원성산구 총선 야권단일후보 회담이 사실상 결렬되었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진보신당 김창근 후보 측이 오늘 한 기자회견에 의하면 “통합진보당 손석형 후보 측이 김창근 후보 측이 요구한 단일화 조건을 총괄적으로 거부했다. 단일화 요구조건은 1. 민주노총 정치신문에 사과문을 게재할 것(도의원 중도사퇴 총선출마 관련인 듯)과 2. 선거비용 반환 공증할 것, 두 가지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어 이 두 가지 조건을 받아들인 후에 1. 손 후보가 중도사퇴한 도의원 지역구(창원6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진보신당 김순희 후보를 지지할 것, 2. 단일화 여론조사 과정에서 손 후보에게 패널티가 부과된 문항 삽입(도의원을 중도사퇴하고 총선에 출마한 손석형 후보란 문안인 듯)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진보신당에 의하면 통합진보당 측은 “하나하나 조항에 대해 협상이 필요하다는 것이 아니라 김창근 후보의 제안을 총괄적으로 거부했다”고 합니다. 한편, 이와 별도로 비슷한 시간에 통합진보당은 민주통합당 거제시위원회와 함께 진보신당을 비난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이 성명은 “창원과 마산에서 야권단일화에 응하지 않고 있는 진보신당을 규탄하며 만약 야권단일화에 참여하지 않을 시 거제에서 야권단일후보로 선출된 김한규 후보의 당선도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진보신당 입장으로 보면 충분히 협박성 성명으로 들릴 만한 내용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진보신당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진보신당 후보가 있는데 야권단일후보란 명칭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합니다.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한다면 부정선거 시비가 일 소지도 있어 보입니다. 

아무튼, 진보신당은 통합진보당이 일절 협상을 거부해 야권단일화가 깨졌다는 것이고 통합진보당은 진보신당이 야권단일화에 참여하지 않으면 거제의 진보신당 김한주 후보의 낙선운동도 불사할 듯한 뉘앙스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참고로 거제는 민주통합당, 통합민주당, 진보신당이 경선을 해서 진보신당 김한주 후보가 단일후보로 결정된 바 있습니다. 누구 말이 옳은 것일까요? 일단 양쪽이 발표한 기자회견문과 성명을 읽어고 판단해보기로 하죠. 정말 이 판, 지저분하군요.

정말이지 왕정으로 바꾸든지, 북한처럼 1당 독재체제로 가든지, 아니면 선거를 제비뽑기로 하든지 해야지 원….

손석형 후보측의 거부로 인해 단일화 협상은 종결되었습니다.

새누리당 심판, 꼼수정치, 재벌정치 극복을 위해 달려가겠습니다.

총선 후보등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손석형 후보 측은 진보신당 김창근 후보의 단일화 조건을 총괄적으로 거부했습니다. 진보신당은 단일화 협상의 조건으로 ‘민주노총 정치신문’에 사과문을 게재할 것과, 선거보전비용 반환 공증을 요구했습니다. 두 가지 조건을 받아들인 이후에는 창원 6선거구 진보신당 김순희 도의원 후보 지지, 단일화 여론조사 과정에서 손석형 후보에 대한 패널티가 부과된 문항 삽입을 요구했습니다.

손석형 후보로 단일화가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본선에서 이 문제는 상대후보의 공격거리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단일화 과정에서 손석형 후보도 이를 털어내고 가는 것이 유리한 것입니다.

그러나 손석형 후보 측은 하나하나 조항에 대해 협상이 필요하다는 것이 아니라 진보신당 김창근 후보의 제안을 ‘총괄적’으로 거부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기자 앞에서는 머리를 조아리는 모습과는 다르게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기윤 새누리당 후보와 손석형 통합진보당 후보는 중도사퇴를 두고 똑같이 ‘더 큰 봉사’를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사과와 더 큰 봉사는 총선 후가 아니라 바로 지금, 여의도가 아니라 창원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정치는 무릇 사회적 부의 배분과 미래가치를 둘러싼 공론의 영역입니다. 그 속에서 진보와 보수도 경쟁하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과정으로 선거가 치러져야만 엄청난 사회적 에너지가 투여되는 선거가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할 것입니다.

총선을 앞둔 지금의 모습은 한낱 정글과 같습니다. 정당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이념과 정체성은 고지탈환을 위한 합당과 몸집불리기로 사라졌습니다. 진보와 보수를 가르는 도덕적 프레임은 욕망 앞에 사라졌습니다. ‘맷집’과 ‘배짱’이 정치철학과 원칙보다 앞서면서, 단일화와 당내경선은 본선에 나가기 위한 진흙탕싸움으로 전락했습니다. 광주동구에서 일어난 투신사망 사건, 관악을에서 일어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의 여론조사 조작 사건 등은 모두 이를 반증하는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후보단일화 프레임에 진보정당의 존재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노동, 여성, 장애인, 녹색, ‘탈핵’의 가치는 사라지고 오로지 표로 환원되는 경쟁력만이 유일한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여.야후보를 모두 합쳐 경남 17개 지역구 중 여성후보는 1급장애인인 진보신당 송정문 후보가 유일합니다. 이전 선거들에서는 그나마 여성후보의 비율이나 진보정치 진출의 의미, 시대적 변화 등이 회자되었습니다. 결과에 집착하는 현재의 ‘후보단일화 프레임’은 정치가 아닙니다. 새누리당을 넘어선다고 하면서 결국 새누리당의 위상만 더 공고하게 뒷받침해주는 것입니다. 결국 무원칙한 후보단일화 논리는 새누리당과 ‘적대적 공생관계’를 위한 논리일 뿐입니다. 더 이상 후보단일화 논의는 무의미합니다.

또한 경남에서 진행된 야권단일화 추진 과정에서 <경남의 힘>이 보여준 모습에 실망을 넘어 분노를 느낍니다. 경남의 힘과는 무관하게 야 3당 경선을 통해 선출된 거제지역 진보신당 후보에 대해 창원성산구,마산회원구에서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야권단일후보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협박을 하면서 진보신당 김창근의 굴복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엄연히 진보신당 후보가 있음에도 ‘야권단일후보’라는 명칭을 사용하면서 철저히 진보신당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진보신당 김창근은 총선에서 새누리당 심판을 위해 완주할 것입니다.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와 손석형 후보가 정당이 다르다는 것 외에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원칙 없는 거짓이 또다른 거짓을 심판할 수는 없습니다. 당장의 이익을 위한 선택은 결국 부메랑이 되어 자신의 목을 겨눌 것입니다. 진보의 가치를 무원칙에 희생시킬 수는 없습니다. 창원시민 여러분, 노동, 여성, 장애인, 녹색 등 미래 가치를 부여잡고 재벌정치, 꼼수정치를 극복하는 길에 진보신당 김창근 후보가 끝까지 가겠습니다. 함께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2년 3월 21일

진보신당 창원성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창근 선거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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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경남지역 야권단일화 관련 거제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 입장

진보신당 경남도당이 4.11 총선 야권단일화를 사실상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거제에서 유일하게 진보신당이 포함된 야3당이 야권후보단일화에 합의하고, 진보신당 김한주 후보로 야권단일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김한주 야권단일후보가 진심으로 당선되기를 원하는 것은 야권단일화에 참여한 정당 당원으로서 당연한 책무이자 도리이다. 우리는 야권연대의 취지와 정신을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겠지만, 경남지역 진보신당 후보가 야권연대에 찬물을 끼얹는 소식이 들려 참으로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

진보신당이 야권후보단일화 협상에 참여하지 않은 채, 이명박 정권-새누리당 심판을 위한 야2당과 시민사회진영의 야권단일화 촉구조차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거제를 포함해 경남 전지역에서 야권단일화가 모두 성사가 되었는데, 유독 마산을과 창원을 선거구에서 진보신당이 야권단일화를 거부 한 채 독선적인 형태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조건에서 거제의 김한주 진보신당 후보가 야권단일후보로 되었으니 지지해달라고 하는 것은 진정성이 결여된 자가당착에 빠진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 않으며, 민주진보진영의 결집과 시민들의 지지 또한 끌어내기 어렵다.

무엇보다 거제에서 김한주 후보가 야권단일후보로 당선을 진정으로 원하고, 이번 총선에서 이명박 정권–새누리당 심판을 진심으로 바란다면, 하루빨리 마산을과 창원을 선거구에서 야권후보단일화에 당당히 나서도록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거제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당원들은 진보신당 거제시위원회와 야권단일후보로 선출된 김한주 후보 측이 마산을과 창원을 선거구를 포함한 경남 전역에서 성공적인 야권연대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노력 해 줄 것을 촉구한다.

야권을 비롯한 시민사회진영의 이명박 정권-새누리당 심판을 위한 야권후보단일화 요구를 끝내 거부하고, 화합과 희생, 연대와 단결이라는 야권단일화의 정신을 무시하고 끝까지 자당의 이익과 욕심만 고집한다면, 이번 거제의 야권후보단일화의 정신과 취지가 심대하게 훼손되어 본선 승리에 난관이 조성되지 않을 지 심히 우려된다.

진보신당 당원들의 현명한 결단으로, 거제의 야3당 야권단일화 확정 취지와 정신에 금이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2012년 3월 20일

민주통합당 거제시 위원회 · 통합진보당 거제시 위원회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장운 예비후보 ·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이세종 예비후보


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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