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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대한민국 16강 진출, 축구 보다 죽을 뻔 했습니다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 8강전 상대는 우루과이, 무난히 8강 진출할 듯!
  

이미지=미디어다음

                                                                                       














심장마비로 죽을 뻔 했습니다, 축구 보다가. 이렇게 애가 타는 경기는 처음입니다.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16강전 나이지리아전이 최대 승부처였던 거 같습니다. 우루과이와 멕시코전 보니까 별거 아니더군요. 8강까지 무난히 갈 거 같습니다. 아무튼 다행히 죽지는 않았습니다. 몇 번이나 현관문을 열고 찬바람을 쐰 덕분이지요. ㅎㅎ


우루과이는 월드컵에서 두 번이나 우승한 전력이 있는 강팀입니다. FIFA 랭킹도 16위로 우리보다 훨씬 우위에 있습니다. 그러나 어제 멕시코와 경기 하는 걸 보니 충분히 이길 수 있는 팀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처럼 압박축구, 중원에서부터 상대를 몰아붙이면서 빠른 스피드와 조직력을 이용하는 한국형 축구를 구사한다면 얼마든지 이길 수 있는 팀입니다. 승률을 따지면 6:4로 한국이 우세하다고 봅니다.

자, 8강전에서 우루과이 가볍게 물리치고 4강전으로 Go!!!

창원 상남동 거리 응원 (그리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