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영 "인권 뜻도 모르는 경남도의원들 한심해" 도의회 앞 1인시위 학생 노동인권 교육 조례안이 부결되었답니다. 김지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공동 발의한 동료 의원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발의를 철회하는 사태를 맞더니 급기야 지난 4월 10일 경남도의회 해당 상임위(교육위원회)에서 표결에 부친 결과 7대3으로 폐기처분되었다고 하네요. 애초에 발의에 동참했던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무엇 때문에 갑자기 발의를 철회한 것일까요? 공동발의 조례안을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서명한 것이었을까요? 이미 발의한 사안에 대해 철회가 인용되지 않자 표결로 부결시켜 버렸다는데, 도무지 이해가 안 가네요. 결국 자기가 낸 조례안을 자기 손으로 부결시키는 희한한 풍경을 연출시키고 말았는데, 도민 앞에 부끄럽지도 않은가봅니다. 하긴 이런 일에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으.. 더보기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10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