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하게 월급 5% 까인 이야기 점심도 먹고 했으니 재밌는 얘기 하나 들려 드리겠다. 엊저녁에 술 먹다 나온 이야기다. "야, 우리 공장에 월급을 70%밖에 안주는 기라. 그래 와 70%밖에 안 주냐 그랬더니, 하청대금을 70%밖에 못받았으니 월급도 70%만 주는 거라나? 아씨, 이게 무슨 경우고." 그래 내가 물었다. "진짜 황당하네. 그래, 그러고도 가만 있나? 빙시들 아이가." 그러자 그 친구 다음과 같은 핵폭탄 발언을 터뜨린다. "아, 직원들 씨발씨발 하고 난리 났지. 한놈이 어디서 들었는지 그러는 기라. 하청대금 70%가 아이고 75% 받았다고. 그래 전부다 '아이 개새끼, 75% 받았다면서 와 5%는 땡가먹노?' 카면서 모이가 욕 마이 했다 아이가." 나, 넘어질 뻔 했다. ㅋㅋ 더보기 이전 1 ··· 158 159 160 161 162 163 164 ··· 10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