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연예기사, TV도 안 보고 기사 쓰나 정말 웃긴다. 이 기사 쓴 기자는 정작 드라마는 보지도 않고 기사를 쓰는가보다. 최소한 오늘 방영분은 봤을지 몰라도(그랬으니 이런 걸 썼겠지) 앞에 했던 드라마는 보지도 않았던 듯. 그러지 않고서야 아무런 의심도 없이 ‘오연서, 친모 김혜옥에 버려진 사실 눈치 챘다’와 같은 기사를 쓸 수는 없을 테니까. 왜냐하면, 그것은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연서는 버려진 것이 아니라 잃어버린 것이며, 그녀의 부모들은 그녀가 왜 사라졌는지도 알지 못한다. (예의 상황에 놀란) 오연서가 어두운 밤길을 홀로 달려가고 있을 때 이유리와 이유리의 친모 도씨가 몰던 트럭이 오연서를 치었던 것이며, 이를 숨기기 위해 두 모녀가 오연서를 트럭에 싣고 자기네 집으로 데려갔던 것이고, 교통사고로 기억을 상실한 오연서는 이후 20년.. 더보기 이전 1 ···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10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