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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시는 제발 안지킬 약속 따위는 하지를 맙시다 창원시는 왜 이리 약속을 안 지키는 건지 모르겠네요. 지난 12월인가요? 그 추운 겨울에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의 두 대표가 창원시청 정문에서 단식농성을 할 때도 주요 이유 중 하나가 약속을 안 지킨다는 거였지요. 안 한다고 해놓고 슬그머니 뭘 했다는...... 그런데 이번에 또 다른 약속을 해놓고 다시 약속을 어긴 모양이네요. 뭔 내막인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약속을 했으면 지키세요. 안 지킬 거면 하지를 마시든가. 하긴 뭐 대통령도 약속 안 지키고 국회의원도 언제 그랬냐는 듯 쌩 까는 게 상식인 세상이 됐으니...... 하지만 손바닥 잘 뒤집는 게 자랑이 아닙니다. 여기선 이말 하고 저기선 저말 하는 게 잘하는 짓이 아닙니다. 이참에 우리 모두 반성하고 약속 잘 지키는 신뢰사회 만드는데 조금씩의 노력이라도.. 더보기
창원시가 선정한 맛집, 입구는 완전봉쇄? 병주고 약주는 창원시, 이해 못하겠어 신마산 만날고개에 가면 요즘 꽤나 유명한 중국집이 있습니다. 이 이 집의 정확한 상호이지만 이 집에서 가장 잘 나가는 식단은 해물짬뽕입니다. 낙지와 조개, 홍합 등이 산더미처럼 쌓인 짬뽕그릇을 받으면 정말이지 입이 딱 벌어집니다.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랭킹 10위 안에 드는 파워블로거 이윤기 씨는 밀양 가는 길 어딘가에 있는 짬뽕을 먹어본 후 이런 제목의 글을 썼습니다. 경남에서 두 번째로 맛있는 짬뽕집. 그럼 경남에서 가장 맛있는 짬뽕집은 어디에 있을까요? 이윤기 씨는 글 속에서 경남에서 제일 맛있는 짬뽕집의 이름을 밝혀놓았습니다. 바로 입니다. 그는 에서 짬뽕을 먹어본 후 탄복하여 잘 한다고 하는 중국집에서 가서 짬뽕을 먹을 때마다 이 집과 비교해보곤 .. 더보기
창원시장의 결단은 환경수도 창원의 승리 세계적 철새도래지 주남저수지에 60리 둘레길을 내는 문제로 마창진환경연합의 두 공동의장이 창원시청 정문에서 자리를 깔고 단식농성을 벌였습니다만 다행스럽게도 잘 해결되었다는군요. 그런 사정도 모르고 우리는 오늘 주남저수지에 갔습니다. 매월 셋째 주에 열리는 의 걷기 행사가 한주 앞당겨져 오늘 열렸던 것입니다. 원래는 동판저수지와 주남저수지를 둘러본 다음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 앞에서 피켓시위를 벌일 계획이었습니다만, 아쉽게도 싱겁게 되고 말았습니다. 아, 죄송합니다. 그런 건 아니군요. 박완수 창원시장님께서 통 크게 결단을 해주셔서 문제가 잘 해결된 것이지요. 덕분에 추운 날씨에 단식농성이 장기화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잘 됐습니다. 모두 박 시장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드릴 인사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