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차두리 아빠 차범근, 영화배우였다고? 에피소드1. 합천 영상테마파크에서 생긴 일. 지난 주말 합천에 가족여행을 갔다. 오도산 정상에도 올라가보고, 고령장도 가보고, 합천호도 가보고, 갈 때마다 탄복해마지 않는 황매산 모산재도 갔다. 그리고 합천영상테마파크에도 갔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내가 다시 옛날 어린시절로 돌아간 듯 푸근한 향수에 젖게 해주는 곳이다. 물론 아이들도 좋아한다. 그런데 조금 달라진 것이 있었다. 테마파크 내 거리의 옛날 대포집 등에선 실제로 막걸리며 파전이며 따위를 팔고 있었던 것이다. 작년 6월부터 시행했다고 한다(실제 당시대의 느낌을 줄 수도 있고-뭐랄까, 과거 체험?-휴식공간도 된다는 점에서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함). 우리도 뒷골목 어느 주막에 들어가서 막걸리에 두부를 시켜 먹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