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파'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7.11.08 진짜 주사파는 임종석이 아니라 박근혜? by 파비 정부권 (58)
  2. 2009.05.02 민중의 소리는 조승수 당선이 그렇게 밉나 by 파비 정부권 (8)
  3. 2009.04.19 민중의 소리, 조선일보 닮아가나 by 파비 정부권 (27)
  4. 2009.03.07 박홍신부, 아예 하느님 가슴에 칼을 꽂으시죠 by 파비 정부권 (36)
  5. 2008.12.11 민주노총, 사람 차별하나? by 파비 정부권 (3)
  6. 2008.12.10 진보적 지역언론을 협박하는 민노총 by 파비 정부권 (51)

전희경이라는 국회의원이 있는 모양이다. 자유한국당 소속이라는데 이른바 듣보잡이었다. 그런데 이분이 난데없는 주사파 발언으로 뜨고 있다. 순식간에 전국적 지명도를 가진 인물로 부상하고 있다.


아마도 자유한국당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처음 입성한 모양인데 자한당은 어떤 기준으로 이분을 선발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논문을 거의 백퍼센트 가까이 표절해서 석사학위를 받은 의혹으로 한때 물의를 일으켰고 항간에 들리는 이야기로는 이에 석사학위를 반납했다는 얘기도 있다니 좀 많이 황당하다.


아무튼 이분이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을 향해 “주사파”라고 칭하며 “주사파, 전대협 출신 운동권들이 청와대를 장악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고 한다. 실로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혹자는 전희경 의원의 이런 발언에 대해 페이스북에다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이 사람은 진짜 주사파가 누군지 다 알면서 엉뚱한 사람한테 뒤집어씌우고 있다. 진짜 주사파는 다름 아닌 박근혜 아닌가.”


박근혜가 주사파라고? 물론 이것은 박근혜 씨가 청와대 관저에서 비밀공작처럼 주사아줌마를 출입시켜 백옥주사다, 태반주사다 하는 것들을 맞았다고 하니 나온 말일 게다. 놀리자고 한 말이겠지만 영 엉터리같은 이야기도 아니다. 필자 또한 페이스북에 이렇게 썼다.


“전희경이라는 국회의원이 있나보다. 1975년생이라는데 나이도 어린 분이 머릿속 생각은 완전 다 늙은 할마시 수준이네. 누말마따나 비서실장 되기 30년 전 주사파 따지기 전에 12년 전 남로당 군사총책하다 대통령 먹은 자의 사상부터 따져보는 게 먼저 아닐까. 그라고 그 비서실장이 주사판였는지 어떤지 니가 어찌 아냐고. 증거를 대야지. 박정희가 남로당 군사총책이었던 거는 군법회의에서 명백히 밝혀진 바이고 본인도 자백했지만. 나이 이야기 하고 싶진 않지만 어린 친구가 하는 짓은 어찌 그리 늙은 꼰대를 닮았는지. 한심함. ㅜ”


주지하는바 실제로 박정희는 남로당 군사총책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는 이른바 빨갱이 출신이다. 그의 형 박상희 역시 남로당 출신의 공산주의자로 알려져 있는데 흔히 정치9단이라 불리는 김종필의 장인이다. 박정희는 그의 형에게 영향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박정희는 여순반란사건 때 동지들을 배신하고 밀고한 댓가로 목숨을 건졌다고 하니 형 박상희의 인격에는 미치지 못했던 듯하다. 그의 형은 흔히들 대구폭동이라 부르는 사건에서 사살당하였다.


1963년 대통령 선거에서 윤보선 후보가 박정희의 이런 이력을 문제 삼아 해명을 요구하자 박정희는 “중상모략이며 매카시즘 수법”이라며 호통을 쳤다고 한다. 얼마나 어이없는 일인가. 박정희가 매카시즘을 들먹였다니.


박정희와 그의 딸 박근혜를 신처럼 떠받들며 걸핏하면 상대방을 좌빨로 모는 새누리당(지금은 자유한국당) 사람들은 이참에 박정희의 가계를 잘 살펴보기 바란다. 그리고 “좌빨들이야말로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라는 것이 자신들의 주장임도 깨닫기 바란다.


만약 박정희가 군사재판에서 사형을 언도받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더라면 어땠을까. 역사에 가정은 있을 수 없다는 말도 있지만, 아무튼, 그는 취조실에서 남로당 군사조직 동료가 고문당하는 현장에 배석(혹은 대기)해 있었다고 한다.


짐작컨대 박정희의 허약한 심성을 간파한 취조관이 동료의 고문 모습을 지켜보게 함으로써 자백을 유도했던 것은 아닐까. 결국 박정희는 자백하고 동지들의 명단을 불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수천 명의 군 내 남로당조직원들이 총살당하였다고 한다.


전희경 의원에게 역사 공부 좀 하라는 조언을 하고 싶었지만 포기하기로 한다. 학위논문을 거의 전부를 표절해서 제출할 정도라면 얼마나 공부가 하기 싫었을지 안봐도 비됴다. 그렇게 공부하기 싫은 사람이 대학은 왜 갔으며 국회의원은 왜 또 됐을까. 국회의원은 공부 안 하고 놀아도 되는 자리로 생각했던 모양이지? 


슬픈 일이다.   

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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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좌빨아웃 2018.02.15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친♫♪♬♫새끼 임종석이 주사파인건 반박도 못하면서 박정희로 물타기하네. 논리도 없는 개좌빨쓰레기 매국노새끼야 평생 북한 후장이나 빨아 ♪♪♩♩야

  3. 마늘매니아 2018.02.20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 물타는 글 오지구요 이 글을 보고 확신이 들었습니다 임종석은 전경련 주사파출신이 확실하다는걸

  4. ㅂㅅ 2018.02.21 1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ㅈㄹ도 풍년이란 말을 이런데 두고 쓰는구나...

  5. 김일성개새끼 2018.02.22 07: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첩 티내지말고 걍 조용히 지내라

  6. ??? 2018.02.23 1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근혜 ♫♬♩인거랑 임종석 주사파가 무슨 상관인데? 미친 간첩새끼들 이젠 이런짓까지하네.. 임종석이 회장이었던 전대협이 역사상 최악의 주사파 단체인건 알고있냐 ♬♪♫♫야?

  7. 세종대왕 2018.02.24 1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개♬♪♬♪ 종북 ♬♫♩♬들 처형시켜야하는데..

  8. 주사맞는주사파 2018.03.15 2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는 말이네
    하나도 틀린말이 없네

  9. 종북좌파 2018.03.26 0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대협 역대회장
    1기 이인영(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
    2기 오영식(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
    3기 임종석(한양대학교 총학생회장)
    4기 송갑석(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
    5기 김종식(한양대학교 총학생회장)
    6기 태재준(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

    6기 빼고 다 더불어 민주당 정치인들이었다 주사파가 박근혜라고 ?? 저놈들이 주사파였다 임종석이가 지금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인건 아냐?

  10. 하이루 2018.03.31 2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굿!!! 정말로 옳으신 말씀.. 탁월한주필... 주사파는 따로 있다
    그당시 운동권은 민주투사지 주사파와 거리는 멀다.. 그들이 우리나라 민주화를 앞당겼다고 본다..

  11. 때려잡자문빠 2018.04.09 0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도 빨건색이니?

  12. 때려잡자문빠 2018.04.09 0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도 빨건색이니?

  13. 피골상접 한국서민 2018.04.09 0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사파던 주사바늘파던 울나라에서 자기 잇속보다 국민부터생각하는 정치인이 있긴하나?.도진개진이지,,

  14. 손바닥 2018.04.10 2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한테 역사교육 언급하기전에 주제에 맞는 림종석 동무에 대해 좀 알아보고 얘기를 하시던가...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시지 ㅉㅉ 아님 당신도 꼬뮤니스트이신가.. 대학시절 세뇌 좀 당한거 같은데 그만 이상과 현실을 구분 하길 바라오

  15. 유드로 2018.04.27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 정말 이딴식으로 글 쓸겁니까?

  16. 왜? 2018.04.27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같은 동무 끼리지만 너무했다 진짜주사파는 림종석 동무인건 인정하고 박근혜 욕해야지 아니면 김일성 욕도 약간이라도 (너무 심한걸 요구했나?) 하고 주사파는 그 년이다 하던지 ...

  17. 가을 2018.05.03 0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소리 듣기 싫으면 전향이나 하지ᆞᆞ

  18. mingko2000 2018.08.30 1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모르는 ♩♩♫♩ 새끼 모르면 주둥아리 함부로 놀리지 말고 월북 해서 정은이 한테 가라
    주사파 옹호 하는 것들은 대한민국에 살 자격이 없다.

  19. 로스팅 2018.11.01 0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꼬라지하고는~~ㅋㅋ

  20. 시민 2018.11.02 1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사파?
    도대체 누굴위한 사람들인지ᆢᆢ

  21. 문죄인 빨gaenge 2018.11.18 1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 한심하다정말 라도♪♪♫♫새기야 월북해라그냥 림종석이랑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란 동화인지 우화인지 뭐 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있잖아요? 제가 요즘 그 심정이네요. 제가 요 며칠 민중의 소리에 대한 포스팅을 몇 개 했거든요. 민중의 소리가 조승수 후보, 아니 지금은 국회의원이 되었군요. 하여간 조승수에게 악감정이 있어서 그런지 왜곡이 너무 심하더라 이런 말이죠.

 

조선일보도 아니고, 나중엔 아예 당선되었다는 보도 자체를 안 하더라고요. 민노당 지방의원 당선된 건 “장흥의 강기갑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같은 섹시한 제목을 달아 탑에다 걸어놓으면서도 말이지요. 정작 선거기간 내내 핫이슈로 뜨거웠던 소위 진보정치 1번지 울산북구의 진보정당 국회의원 당선소식은 빼다니요. 그래서 제가 비판을 좀 했지요.
 

그런데 그 비판을 하는 중에 말입니다. 민중의 소리가 친북언론이라든가 반미통일운동을 하는 자주파나 주사파 또는 민노당을 대변한다든가 이런 이야기를 했더니 발끈하시는 분이 계셨어요. 물론 그분은 자기는 주사파도 아니고 민노당 당원도 아니지만 왜 주사파니 친북이니 이야기를 하냐고 말이지요.

 

그러면서 저더러 뻔뻔하다고 하더군요. 글쎄요. 제가 왜 뻔뻔해진 것인지는 아직도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주사파를 보고 주사파라 하고 친북을 보고 친북이라 하면 뻔뻔해지는 것인가요민노당의 당직자 중 대다수는 주사파다. 이건 사실이잖아요? 저도 알고 여러분도 알만한 분은 다 아는 사실이거든요.

작년 분당되는 계기가 되었던 민노당 전당대회에서 어느 대의원이 그렇게 발언하더군요. “우리는 보다 더 친북으로 가야 한다!” 이거 인터넷방송으로 생중계되었잖아요? 저도 그걸로 보았고요.
그런데 이런 사실을 말하면 조선일보가 좋아하는 말을 왜 하느냐, 조선일보하고 작당했냐 이런 식인데 참 답답하죠. 그럼 뭐라고 불러주어야 하죠?

 

몇 년 전에 어떤 분과 인터넷에서 대화를 하다 그분이 그러더군요. 자민통이라고 불러달라고. 그래서 처음에 저는 자민통이 뭘까? 하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았더니 그게 자주 민주 통일을 줄인 말이라고 하더군요그래서 제가 그랬죠. 자민통보다는 주사파나 자주파가 더 좋지 않습니까? 어감도 더 좋고, 사람들이 알아듣기도 쉽고.

어쨌든 그럼 제가 왜 굳이 민중의 소리의 왜곡보도에 대해 비판하면서 주사파니 친북이니 하는 이야기를 꺼냈는가
민중의 소리가 가진 종파주의를 비판하기 위해선 그건 필수였어요. 그거 없이 민중의 소리가 조선일보와 같은 족벌언론에 버금가는 종파언론이란 사실을 밝혀내기는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 그렇다고 민중의 소리의 기자들이 주사파라거나 친북적이란 소리는 아니에요. 조선일보 기자들도 다 족벌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에요. 다만, 민중의 소리의 경향성이 그렇다는 거지요.

 

그런데 당신은 민노당 사람들이 주사파인지 어떻게 아느냐? 이렇게 물어보실 수도 있겠네요. 물론 알지요. 그 사람들이 하는 주장을 뜯어보면 단박에 알 수 있는 일이지요. 그러나 그보다는 그분들이 직접 제게 그렇게 말해주었거든요. 나는 주사파”라고. 그리고 주사파가 되기 위해선 주체총서도 읽어야 하지만 김일성 회고록을 읽어야 비로소 주사파에 입문하게 된다는 이야기도 했어요. 자기도 김일성 회고록을 읽고 주사파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이건 저 혼자 들은 이야기도 아니에요.

 

그런데 이런 이야기들을 술자리에선 잘도 하면서 왜 바깥에만 나오면 입도 못 열게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어디 갈대밭에 혼자 가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외칠 수도 없고 참 답답한 일이지요그렇다고 제가 무슨 이발사도 아니고 동네방네 다니면서 누구누구는 주사파라고 외치고 다니고 싶은 심정은 아니에요. 단지 이번처럼 민중의 소리의 종파적 태도를 비판할 때라든지 민노당의 북한에 대한 태도를 비판할 때라든지 필요할 때는 자유롭게 말하고 싶다는 것 뿐이에요.

 

주사파가 무슨 당니귀 귀를 단 임금님도 아니고 그게 그렇게 부끄러운 것도 아니잖아요? 자신의 신념은 절대 부끄러운 게 아니죠. 물론 국가보안법 문제가 있긴 하지만. 그러나 신해철을 보세요. 신해철에게 좀 배우라고 말하고 싶네요. 89년이었던가? 서슬 퍼런 군사정권 시절 법정에서 “그래, 나 사회주의자요!” 했던 사람들도 있었지요. 악법은 부딪혀 깨부숴야지요.

 

그건 그렇고 민중의 소리는 조승수가 그렇게 미운가요? 종북주의를 내세우며 민노당에서 탈당한 것이 그렇게 죽일 놈 소리 들을 일인가요? 그래서 조승수 당선 소식은 한 줄도 안 실었던 것인가요? 좀 치졸하단 생각은 안 드시나요하긴 민노당에서 먼저 후보단일화 제기해놓고선 조승수로 단일화되니까 민노당의 박승흡 최고위원 겸 대변인 같은 사람은 절대 승복할 수 없다며 당직사퇴까지 했다지요?

조승수나 진보신당을 쓰레기 취급을 하더군요. 그거 제가 볼 땐 낙선운동이었어요. 그런데 왜 단일화하자고 그랬는지 원
…,
자주파 김창현으로 단일화되었다면 아무 소리 안 했겠지요. 아마 만세를 불렀겠지요. 이래저래 치졸한 사람들이에요. 그러면서 무슨 통일운동을 하신다고 제 옆에 사람 하나 이해 못 시키면서 통일이라니, 통일이 무슨 애들 장난도 아니고.  

 

그러니까 그 통일이란 것이 진짜 통일인지 의심 받는다 이런 말씀이죠. 잘 하시는 말씀들 있잖아요. “통 크게 놀자구요!”     파비

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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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못난이 2009.05.04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심한 사람이군요. 당신 말 대로라면 왜 서로 단일화 하나요. 당신 같은 사람 때문에 MB가 건재하다니까? 반성 좀 하세요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5.04 1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양반은 이야기를 밑구멍으로 들으셨나보네요. 내 이야기가 바로 그 말이란 말요. 이런 댓글 만나면 글 쓴 내가 진짜 한심해지는 거 같은 기분이 든단 말야. 비난을 해도 핵심을 바로 찌르셔야지요. 자다가 남의 다리 긁는 소리를 하신대서야, 이거 어디.

  2. 남숨 2009.05.05 1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정말 속시원하게 말씀해주셨네요.... 저도 민중의 소리 이번 기사들 보면서 똑같이 느꼈습니다. 해도해도 너무한다. 어떻게 조승수의 당선사실을 저렇게 대놓고 묵인할수 있나 하고 말이죠.
    아무리 민중의소리가 민노총 건물안에서민노총대변인 노릇해주고 있다지만(미디어보프) 그래서 민노당 기관지 역할 톡톡히 해주고 있다지만 같은 진보진영의 승리를 자축하지는 못할망정 아예 없는셈 치려는 저 모습이 너무 꼴불견입니다.

    한때 저 민중의 소리 몸담았던 기자입니다. 그때도 충격적이었던 것은 취재를 해와서 기사를 만들면 의도적으로 진보신당쪽사람들 내용은 빼라고 노골적으로 요구하던게 아직도 생생히 기억에 남네요. 이제좀 바뀌었을라나 싶었는데 역시나 라는 생각에 한숨만 납니다. 어쩌면 수구보수들보다 더 꽉막힌게 바로 저 사람들이 아닌가 싶고 역시 극과 극은 통하나 봅니다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5.05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런 식으로 계속 나가면 사기꾼 되는 거죠. 그걸 비판하면 이명박과 싸워야 하는데 어쩌구 하는데 참 한심합니다. 이명박과 싸우기 위해 악마와 타협해도 된다는 얘기로 들립니다. 민중의 소리가 하고 있는 행동은 악마에게 자기 영혼을 파는 것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정신 좀 차리기를 바랍니다.

    • 구자환 2009.05.15 0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왠만하면 실명을 밝히시죠? 개인적인 관점으로 비판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있어도 없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은 문제가 됩니다. 민소기자로서 이야기 하지만 그런 문제가 있었다면 민소는 벌써 내부적으로 흔들리고 사라졌을 것입니다. 그리고 주사파 어쩌구 하는데요, 뭐라고 해도 상관없지만 정작 이 땅에서 착취받고 어두운 그늘에 선 분들에게 누가 어느매체가 먼저 달려갔는지요? 민소가 민중의 삶을 외면하고 영리만 쫒아 갔다고 보시면 주사파라고 하든 뭐라고 하든 비판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민중의소리 기자들은 '민중의 소리'라고 띄워 쓰기를 해서 표현하지 않습니다.
      '민소'내지 '민중의소리'라고 붙여서 표현합니다.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5.15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구자환님, 이글의 주제가 바로 외면의 문제입니다. 민소가 외면하는 것들... 아 그리고, 띄어쓰기 문제는 제가 민중의 소리라고 먼저 썼기 때문에 일종의 잠재효과가 발생했을 수도... 이해하세요. 그리고 분명한 것은 민소가 이번 선거와 관련하여, 물론 그 이전에도 자주,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고 보여지지만, 왜곡과 의도적 편집, 삭제, 외면 같은 행위들을 저질렀다는 거지요. 이건 구자환 기자의 문제는 아니고 민소 편집권자들의 문제지요. 편집, 삭제, 외면 까지는 인정합니다. 조선일보도 그럴 권리가 있고, 민소도 있습니다. 다만, 악의적 왜곡은 말아 달라는 부탁 말씀이죠.

  3. 한심 2009.06.03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누지 말자고 이야기하면서 님이 이미 나누고 있잖아요. - 파 -파

    나쁜 놈과 착한 놈으로 나눠도 이길까 말까에요. 지금 세상은.

  4. 오미령 2009.06.15 1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일성을 추종하면 어떻고 맑스를 추종하면 어떻고 모택동을 추종하면 어때요? 사상의 자유아닙니까? 주사파가 큰 죄악이라도 됩니까? 서로의 차이를 인정했으면 좋겠구요. 민중의소리가 아직 진보신당의 탈당에 대해 앙금이 남아 있었나 보죠.. 어찌 서로에 대한 불만이 하루 아침에 해소되겠습니까? 좀 더 시간을 두고 좀 더 민중을 위해 반 이명박전선에서 투쟁하다 보면 좋아지는 날 있지 않겠습니까? 민주노동당도 진보신당도 모두 진보라고 생각합니다. 원색적인 비난은 삼가해 주셨으면 좋겠구요. 민중의소리가 그렇게 싫음 무관심 하시든지...

조선일보의 패악에 대해선 여기서 언급하지 않겠다. 그들의 패악은 워낙 역사가 깊고 오래된 것이라서 굳이 말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조선의 청년들을 대동아전쟁(태평양전쟁을 그들은 대동아전쟁이라고 불렀다)의 총알받이로 내보내기 위해 신문지면을 천황폐하에게 바쳤던 그들이며 승만, 박정희, 전두환 독재에 대한 충성심을 만고에 밝혔던 그들이다.

 

그런데 세상이 문제 삼는 것은 그들이 친일을 했다거나 독재에 부역했다거나 하는 것만이 아니다. 물론 친일이나 독재에 부역했던 과거의 전력은 역적이라 지탄받아 마땅한 일이다. 그러나 그보다 세상은 그들이 언론으로서 친일이나 독재부역을 위해 거짓을 일삼았다는 사실에 더 분노하는 것이다. 조선일보는 악의와 왜곡의 대명사였던 것이다.

 

정론직필正論直筆. 언론은 저마다 어떤 경향성을 가질 수 있고 가져야 하며 그걸 탓할 수는 없다. 나는 세상에 당파성 없는 언론은 없다고 생각한다. 당파성이 없다는 것은 마치 생명이 없는 나무와도 같다. 태백산 고사목이 고상할지는 몰라도 그들은 생명의 세계와 무관하다. 그러나 언론이 그보다 더 경계해야할 것은 바로 조중동처럼 거짓을 사실로 둔갑시키는 왜곡이다. 그럴 때 그들은 더이상 언론이 아닌 것이다.

친북 비아냥 속에서도 자기 정체성을 잘 지켜온 인터넷 언론 <민중의 소리>
<민중의 소리>는 월간잡지 <말>이 만든 인터넷신문으로 이 나라의 대표적 진보언론으로서의 기능을 착실히 수행해왔다. 한편 그들은 세상에 나타난 이후 통일운동에 많은 기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줄곧 친북언론, 주사파의 대변지라는 비아냥을 들어왔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가진 친북적 색채나 주사파에 우호적인 태도에 대하여 매우 못마땅해한다. 나 역시도 그런 부류 중의 하나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좌우를 막론하고 가해지는 온갖 공격에도 그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잘 지켜왔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들이 온갖 음해에도 자신의 당파성을 충실히 지켜왔다는 점에 대해 나는 찬사를 보낸다. 비록 내가 그들의 당파성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찬성하지 않는 것과는 별개로 말이다. 

그런데 나는 최근 <민중의 소리>가 당파성에 너무 충실한 나머지 정론직필의 정신을 훼손하는 경우를 가끔 목도한다. <민중의 소리>가 2008년 이후로 급격하게 친 민노당 노선으로 선회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모르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그들이 민노당에 우호적인 기사를 뽑아내는 것을 두고 뭐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조선일보가 한나라당에 우호적인 기사를 쓴다고 해서 그들더러 잘못했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다만, 조선일보가 사실과 다르게 악의적으로 왜곡해서 기사를 쓰기 때문에 우리는 조선일보를 제대로 된 언론이라고 인정하지 않는 것이며, 심하게는 일각에서 조선일보를 일러 ‘찌라시’라고 부르는 것이다.
 

민중의 소리는 엊그제 <민주노총 총투표 어떻게 무산됐나>를 올렸다. 이 기사를 읽어본 소감을 말하라면 한마디로 악의적이고 왜곡된 기사의 전형이라는 것이다. 민중의 소리가 제아무리 당파성에 입각한 언론정신을 추구한다 하더라도 객관성마저 잃어서는 안될 일이다. 그러나 이 기사는 객관성의 실종이란 잘못이 너무 뚜렷하다.

 

왜곡이 진보언론의 당파성을 위한 무기가 돼선 안 된다
민주노총 총투표란 울산북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진보신당
조승수 후보와 민노당 김창현 후보의 단일화를 위한 투표를 말한다. 이미 언론을 통해 사실관계가 많이 보도되었으므로 구체적인 부연설명을 하지 않더라도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 그런데 그 후보단일화가 무산되었다.

 

무산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민주노총 총투표가 무산되었기 때문인데, 이 총투표 무산의 책임이 현대자동차에 있다고 하는 것이 민중의 소리 기사의 핵심이며 그 현대자동차 노조지도부가 바로 친 진보신당 계열이라는 것이 또한 이 기사의 핵심이다. 후보단일화 투표명부의 95%를 차지하는 현대자동차 노조 지도부가 진보신당 계열이라는 주장.

 

나는 지금껏 이 건과 관련하여 <민중의 소리> 기사를 수없이 살펴보았지만, 민노당과 김창현 후보의 입장만 게재할 뿐 진보신당의 목소리를 실어주는 경우를 본 적이 없다. 가끔 약간의 코멘트가 나오긴 하지만 그건 그저 격식일 뿐이다. 그러나 나는 그마저 이해하고 탓하지 않는다. ? 민중의 소리는 충분히 당파적인 언론이므로.

 

그러나 이건 아니다. 그 당파성을 실현하기 위해 악의에 찬 왜곡을 일삼아서는 조선일보와 하등 다르지 않은 찌라시라는 비난을 피하지 못한다. 노무현김대중을 친북좌파라고 주장하는 조중동은 분명 찌라시가 아니던가? 오바마도 친북좌파라고 주장하던 자들이 그가 미국대통령이 되자 돌연 미국대통령인 오바마를 좌파라고 부르면 안 된다고 궤변을 늘어놓는 그들은 정녕 찌라시다.

 

후보단일화 무산의 책임은 양쪽 모두에게 있다. 현대자동차도, 민주노총도, 진보신당도, 민노당도 충분히 노력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그들의 노력보다 그들의 당파적 이해관계가 더 높았다는 사실이다. 그 와중에 현대자동차 노조는 후보등록일(15) 이전까지 단일화 시한을 못박고 그 이후에는 개입하지 않겠다는 공언을 했던 것이다.

 

의도적인 외면이나 삭제도 왜곡의 일종
그리고 총투표명부의
95%를 차지하는 그들이 투표를 할 수 있다고 했음에도 민노총 울산지도부와 민노당이 이를 거부했던 것이다. 물론 그들은 실무적인 미진을 이유로 들었지만 그건 이유가 안 된다. ? 당사자가 할 수 있다는 데 무슨 이유가 필요했을까. 그러나 민중의 소리는 이런 이야기는 한마디도 싣지 않았다. 외면, 이것도 왜곡의 일종이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공적 조직이다. 그들이 공개적이고 공식적인 방법으로 선언한 것을 번복하고 총투표에 다시 임한다면 마치 어떤 특정정당의 하부조직 아니냐는 불만에 직면할 수 있다는 고충에 대한 이해를 민중의 소리는 일절 하지 않는다. 오로지 그들에겐 당파성만이 중요한 것일까? 게다가 특정노조 지도부를 진보신당계라고 폄하하는 주장을 했다.

 

이건 모독이다. 현대자동차 지도부를 넘어 현대자동차 조합원들에 대한 치명적인 모독이다. 노조지도부는 노조지도부일 뿐 누구누구의 가 될 수 없다. 게다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들은 노동자의 힘이라는 조직에 친화력을 갖고 있다. 노동자의 힘이 비록 반 민노당적 성향을 갖고 있다고는 하지만 진보신당과도 아직 아무 관계가 없는 독자적 조직이다.

 

이런 사실을 민중의 소리가 모를 리 없다. 만약 그런 기본적인 사실도 모를 정도라면 이런 기사를 쓸 자격도 없는 것이다. 찌라시가 아니라면 말이다. 나는 민중의 소리의 논조에 찬성하지는 않지만, 그들이 친북언론이라든가 주사파 대변지라는 비난을 들으면서도 일관되게 자기 당파성을 유지해온 것에 대해 찬사를 보냈었다.

 

당파성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진실
그러나 이제 그런 찬사를 거두어들여야겠다
. 그들은 그런 찬사를 들을만한 자격이 없다는 것을 오늘 새삼 깨달았기 때문이다. 당파성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론직필이다. 당파성이 중요하긴 하지만 진실보다 우위에 설 수는 없다. 조선일보가 욕 먹는 이유가 바로 진실을 짓밟기 때문 아니던가.

 

민중의 소리는 진정 조선일보를 닮아가려는가.      파비

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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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깔깔... 2009.04.19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빨갱이나 수구꼴통이나 친척관계아님?? 그밥에 그나물이지;;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19 2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빨갱이를 극좌꼴통으로 고치면 아주 훌륭한 답이 되겠는데요. 극좌나 극우나 모두 꼴통이란 면에선 친척이 아니라 일란성 쌍둥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지요.
      빨갱이라 함은 너무 애매해서... 심지어 노무현 대통령보고 빨갱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나 전라도 사람은 무조건 빨갱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말입니다.

  2. Favicon of http://theparks.allblogthai.com BlogIcon 단군 2009.04.19 1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쥔장님, 진실이 아니고 "사실" 이겠지요"...개개인의 진실은 저마다 놓인 상황에 비추어서 바라보려하니 각기 다를 수 밖에는 없겠으나 "사실"은 제 3자의 시각으로 벌어진 상황을 두고 있는 그대로 보려는 것이니 말입니다..."사실" 이겠지요?, 영어로는 "Fact" 이겠고요, 그런 말씀을 하시고자 했던것이 아닙니까?...제대로된 언론이 마로 이 사실에 입각한 기사를 뽑아야 한다는거고 말이지요...허나, 저는 개인적으로는 쥔장님의 말씀에 99%로 동의 및 동감 합니다...글 좋군요, 그 "진실" 부분만 빼고요...^_*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19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그렇군요. 제가 공부가 좀 부족해서... 세 번째 단락의 진실은 모두 사실로 고치겠습니다.

  3. 중립자 2009.04.19 2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민중의 소리를 접한지가 1년정도 됍니다..오마이뉴스,프레시안,그리고,민중의 소리를 매일 보고 있습니다만,오늘 글을 보니,하나의 뉴스 기사를 보고 이런글을 쓰는지 알수가 없지만,저는 민중의 소리가 주사파 대변지니,친북언론이니 이런 색깔론적인 접근에 불쾌감이 드네요.민중의 소리를 조선일보와 비교를 하니,어떤의도로 글을 썼는지는 모르지만,절대 동감이 안가는 글이군요..어떤 언론이든지 생각하는 그 언론에 맞는 정필이 있게 마련입니다.팩트 중요 하지요..다른쪽에서 보면 이게 팩트가 아닐수도 있고요..이쪽에서 생각하면 사실이 경우도 있습니다.
    언론이 이쪽,저쪽 다 입맛에 맞게 쓰는 언론은 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특히 미국은 한국보다 더한걸로 알고 있습니다.구체적인 애기는 여기에서 언급 할수는 없지만요.. 전 몇일전 이런글을 쓴걸 본적이 있어요..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건으로 한겨레,경향의논조가 노무현 전대통령을 나쁜쪽으로 사설과 기사를 쓰니까,한겨레,경향도 변해 가는구나..그 글을 보고 참 씁쓸한 생각이 들더군요..팩트 중요하지요..참 독자의 입맛에 기사쓰기가 참 힘들구나를 느끼면서..이만 ...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19 2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민중의 소리 자체가 이미 색깔론적인 접근을 하고 있는 거지요. 물론 저도 색깔론적이지 않다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사실에 대해서 만큼은 정확하게 적시해주길 바라는 것입니다. 물론 민중의 소리의 의도는 현대차 지도부를 진보신당계라고 몰고 단일화의 책임을 현대차 지도부에 돌려서 결국 단일화 무산의 책임을 진보신당에 있다고 하고 싶은 거겠지요. 이런 악의적 왜곡은 조선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겁니다.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19 2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신지가 1년 정도 되셨다니... 저는 말지를 본지는 무려 20여년이 된 것 같고, 민중의 소리도 매우 오래 됐습니다만. 친북이나 친주사파적 경향이란 것은 일반적으로 하는 이야기들이고요. 저는 오히려 당당하게 그런 걸 주장하는 사람들을 매우 좋게 생각합니다. 자신을 숨기는 것보단 당당함이 더 아름답죠. 실제로 작년 2월 3일 민노당 전당대회장에서도 일심회 사건 간첩연루자들을 모두 제명하자는 심상정 혁신안에 반대한는 현재의 민노당 대의원 중 한분이 이런 주장을 했었지요. "우리는 더 친북으로 가야 한다." 반미를 하던 친북을 하던 자유고 존중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간첩행위만 하지 않는다면... 그러나 거짓을 이용해서 그런 자기 주장을 관철하려고 하면 곤란하지요. 저는 현대차 지도부가 민중의 소리에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하지 않는 것에 대해 매우 불만입니다. 김보슬 피디가 조선일보를 고발했듯 현대차 노조지도부도 민중의 소리 기자를 고발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같으면 벌써 했습니다.

  4. 2009.04.19 2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19 2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 점이 참 안타깝습니다. 저는 민노당이야 아예 괄호 밖입니다만, 진보신당도 걱정입니다. 상식을 잃으면 어거지만 남게 되는 거지요.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19 2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헌데 더 안타까운 것은 김 후보가 이미 사전선거운동하다 적발 됐다는 얘기가 있고 이 동영상이 온데 다 유포 됐다는 소문이 있더군요. 그러니 당선 가능성도 별루 없지만, 당선 돼도 문제라는 겁니다. 조 후보도 지난 17대 국회의원에 울산북구에서 당선 됐다가 의원직 상실형을 받은 바가 있었지요. 다들 조심하지 않고... 이것도 모두 지나친 당파성에 욕심이 앞서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마음을 좀 다스려야 하는데...

  5. Favicon of http://kusakaze.tistory.com BlogIcon FROSTEYe 2009.04.19 2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한겨레를 싫어하는 것도 비슷한 이유입니다.

    게이트키핑을 너무 심하게 하니 참으로 문제입니다.

  6. Favicon of http://loyalty.tistory.com BlogIcon bonheur 2009.04.20 0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

    아무리 자기 주장과 안 맞는다고 해도 - 적어도 언론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있는 이상 fact를 의도적으로 외면해서는 안 되는 건데 말이죠. 찌라시들을 싫어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거구요.

    정말 걱정입니다. 진보건 보수건 간에 우선 - 상식적으로 해야 하는 건데...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20 0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보든 보수든 그 사상을 탓할 수는 없겠지요. 다만, 부당하고 부정하고 정직하지 못한 것이 탈이지요. 진보 내에서도 "악의적 왜곡"의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내부를 들여다 보면 사실은 가장 혼탁한 곳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는데 비애가 있는 겁니다.

  7. 청출 2009.04.30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면 레디앙은? 진보신당 타령이요
    진보신당은 맨날 종북주의 타령인데 왜 이런건 비판하지 않는지요?
    결국 일방의 주장인데다 이런 주장만 하면 싸움을 불러일으키는데..

    이런 기사 쓰신 분이 어떤 생각과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뻔하게 보이는군요.
    님의 의견이 진보신당의 주장과 뭐가 다릅니까

    기사의 방향에서 팩트와 객관성이 유지되어야 겠지만
    이도 결국 신문사의 논조가 더 중요한 법입니다.

    친북언론 주사파 운운 하는걸로 시작한 그대의 글에서 참 뻔뻔함이 느껴집니다.
    이명박 정부나 보수진영에서 보면 한겨레나 경향도 찌라시이거나 왜곡언론이죠.
    정론직필과는 거리가 멉니다.

    물론 전 님이 말하는 주사파 아닙니다만
    레디앙, 민중의소리나 오마이뉴스, 한겨레, 경향을 즐겨보는 독자입니다.(당원도 아니구요)
    그러나 님 글을 읽다보면 여전히 사고가
    종북이나 피디, 자주파 논란에 갇혀있는 분이라는 생각을 씻을 수 없군요.
    상대에 대한 악한 감정부터 먼저 거두시길..

    '악의적 왜곡'요? 누가 하고 있나요? 과연..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30 15: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가 주사파를 극도로 저주한다는 사실은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그들에게 당한 게 있거든요. 말하자면 내게 그들은 죽기 전에는 씻기 어려운 철천지 원수들이죠. 실제 그들은 내 앞에서 김일성회고록이나 주체총서 이야기를 많이 했고요. 어떻게 주사파에 입문하게 되는지에 대해서도...

      그러나 이 글은 단지 사실관계에 대한 왜곡을 일삼는 민중의 소리에 대한 나의 견해인 것이고... 어제 선거가 끝났고 오늘 보도내용을 보니 역시 민중의 소리는 조선일보에 필적하는 종파언론이란 생각이 듭니다.

      레디앙도 문제가 많습니다. 노동, 진보정치에 너무 치우쳐 있죠. 물론 독자들이 성향 탓이기도 하고 타겟정책의 문제일 수도 있겠고. 그러나 레디앙은 민중의 소리 정도는 아닙디다.

      그리고 종북문제, 그건 사실이잖아요. 다 알만한 것 같은 신 분이 그런 소리를 하시다니... 쩝 소리 밖에 안 나옵니다. 민노당은 분명 친북정당 맞습니다.

      북이 핵실험하면 만세 부르죠. 거기 게시판 한 번 들어가보세요. 북이 남한 관광객 금강산에 총으로 쏴 죽였을 때, 그 친구들은 남한 관광객을 탓했어요. 심지어는 정보기관 쁘락치 아니냐고 하는 친구도 있었어요. 한심한 일이죠.

      나는 솔직히 얘들이 한나라당이나 조선일보보다 더 무섭다니까요. 문제는 내가 이 친구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이에요. 거의 이십년을 함께 술 마시고 놀았으니까... 김일성이 김정일이 나오는 영화 틀어놓고 거의 만세 부르는 분위기 속에서 바싹 쫄아서 술 먹었던 일도 있었죠. 지리산 칠선계곡이었던가... 스크린이 거의 벽만했었는데... 민중의소리는 친북언론 맞습니다. 부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당당하게 친북언론이라고 주장해야지요. 민노당 2.3대회 때 한 대의원이 당당하게 우리는 더 친북으로 나가야 한다고 공식적으로 주장했던 것처럼... 그거 회의록에도 남아있겠죠. 인터넷으로 생방송되는 것 봤으니까...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30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한마디 더 하면 당신 말처럼 진보신당은 매일 종북주의 타령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 타령하는 사람들은 거꾸로 민노당 사람들이고 이들은 한 번 적으로 규정하면 죽을 때까지 물고 늘어지는 아주 악질적인 사람들이죠. 이번 울산북구 선거에서 조승수 의원 물고 늘어지는 거 보세요. 후보단일화는 자기들이 먼저 주장해놓고 조승수로 되니까 쓰레기 집단 운운 하더군요. 내가 보기에 느낌상 당신도 마찬가지일 거 같긴 하지만... 어쨌든

      진보신당은 이제 민노당은 완전 남이므로 무시하고 한나라당 정도로 대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불가피하개 선거연합전술을 쓸 때가 있겠지만, 그건 민주당도 마찬가지고... 그게 정치죠.

      그리고 참고사항으로 현재 나는 무당적이에요.

  8. 청출 2009.05.01 1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북한이 좋다고 한적은 없습니다만
    님은 영 말투가 거슬리네요.
    님이야기만 듣다보면 이번 울산 단일화는 완전 미친짓이군요. 종북정당이랑 힘을 합쳤으니

    어설픈 진보주의자 흉내내지 말고
    진보진영 단결을 위해 실천이나 좀 하셔요.

    전 민중의소리 옹호하고 싶은 생각 없습니다.
    다만 촛불때 꽤나 좋게 보던 진보신당이 게시판이나 지지자들(당원이 아니더라도) 의 글과 말을 보면
    너무 오버한다는 생각이 꽤나 드네요. 진짜 당파적이라는 듯 싶고..
    무슨 북한에 원수진 일 있나 북한 이야기만 나오면 난리니..
    문제는 이런 모든게 조선일보나 보수언론들이 좋아하는 소스라는겁니다.

    좀 생각부터 여세요. 마음부터 비우고.. 이렇든 저렇든 제가 보기엔 단결하고 힘모아야할 세력들 아닌가 싶은데
    민주당이 점점 찌질당 되어가지만 님 이야기 듣는다고 진보신당이 그나마 낫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아 전 민주노동당 지지자나 당원은 아니니 오해마시고. 물론 진보신당과 민주노동당 모두 호감은 있습니다.
    양당의 이놈에 감정싸움만 보면 열불나네요.

    님이야 무당적이라지만 글만 보면 마치 반민노 좌파에 진보신당 골수지지자 같군요.
    그래도 전 적어도 님처럼 색깔이나 조선일보 좋아하는 단어 써가며 같이 힘을 모아야할 상대방을 비난하진 않습니다.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5.01 2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선, 북한은 모르겠지만, 주사파와는 원수진 일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진보주의자라고 자처하지 않습니다. 진보라는말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기도 하고. 그리고 골수 반민노는 맞습니다. 차라리 철천지 원수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그들에게 당한 게 있거든요. 아마 죽기 전에는 어려울 겁니다. 주사파에 대해선 제가 워낙 잘 알기 때문에. 민노당 당직자들은 거의 대부분 주사파입니다. 제게도 고백했었고. 저에게 김일성 회고록이나 주체총서 권하기도 했고. 같이 김일성 김정일 찬양하는 영화를 보기도 했었죠. 물론 저는 엉겁결에 갔던 거긴 하지만.

      그리고 나는 댁이 북한 좋아한다고 말한 적 없는데요? 그거 누구 말이죠?

      말투는 댁이 먼저 안 좋게 해놓고선 참 이상한 분이시네요.

      후보단일화는 민노당이 먼저 제기했고, 후보단일화에 반발한 것도 민노당이죠. 웃기는 일이라고 생각 안 하세요?

      그리고 게시판. 민노당 게시판에 한 번 가 보세요. 철천지 원수 조승수를 죽이자. 진보신당 개 쓰레기 집단... 무 이렇잖아요? 진보신당 게시판? 물론 가끔 쓸데없이 민노당이나 주사파 이야기 하는 저처럼 좀 무식한 인간도 있겠지만, 당신 말처럼 과연 그렇던가요?

      그러니 마음이 당신이 먼저 여세요. 하긴 민중의 소리더러 제아무리 왜곡과 날조 하지 말라고 해도 말 안 듣겠죠. 그게 본업이니까...

  9.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5.01 2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먼저 뻔뻔하다고 말해놓고 대꾸를 좀 해주었더니 말투가 거슬린다고 말하는 저런 사람을 저는 아주 경멸한답니다. 언젠가는 저더러 전라도 깽깽이니 좌파니 빨갱이니 하길래 역시 이분에게 한 것처럼 비슷하게 대꾸해주었더니 그 사람들도 그러대요. 저더러 주인장이 왜 그렇게 공손하지 못하냐교..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뻔뻔한 사람들이죠. 참 나... 웃기는 세상이에요.

    그런데 제 말 어디가 그렇게 불손한 거지요? 그냥 "네,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럴 걸 그랬나?

  10. 하하 2009.06.30 1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엽다. 사실관계나 제대로 확인하시길. 말이 언제 민중의소리를 만들었나.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6.30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 말하면 월간조선과 조선일보도 하등 관련 없지요. 민중의 소리를 만든 건 말이 맞습니다. 아니라면 할 말 없고... 본인들이 아니라고 우기면 할말 없는 거지 뭐. 이명박이하고 BBK가 전혀 관계 없는 것처럼.

  11. Favicon of http://www.factorywig.com BlogIcon hair weave 2011.05.05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창동황토추어탕을 맛깔나게 소개해주었네요... 감사합니다..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minsu_sketch BlogIcon 음냐 2011.07.11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사파나 종북 이야기는 색깔론만은 아니고 진보진영 언론이나 인사들이 어느정도는 새겨 들어야할 여지는 있지요 글쓴이 글에 공감하고. 예상은 했지만 색깔론이라고 투덜거리는 몇분 계시네요.
    메카시즘에 대해선 저도 지극히 경계하는 쪽이라는..
    다만 이게 메카시즘이라 생각하기 이전에 자기 자신들 부터 좀 돌아봤으면..

    예를 집어서 들자면 군사관련쪽만 보더라도

    사실왜곡은 조/중/동 과 어깨를 나란히 하죠.
    비단 민중의 소리뿐만 아니라 각 포털의 진보진영쪽 파워 블로거던가.
    트위터라던가. 각 매체들에서 제공하는 정보들 짜집기 해보면 대부분 출처가 같더군요.
    그 출처란 잘못되거나 유언비어에 가까운 소스들이라는 것이고.

    대표적으로 2002년도 FX당시의 진보진영의 언행은 뭐랄까
    블로거께 무례를 좀 법해서 은어로 표현하자면 병맛 그 자체였죠...

    오죽하면 파워꼬레아나 유기자 같은 수구 계열쪽 사이트 외 순수 밀리터리인조차도 정신이상자 취급하는게 대세더라는

    이런 중요한 이야기가 당사자들에겐 중요시 안되는게 걱정입니다.

  13. Favicon of http://timberlandbotases.com BlogIcon botas timberland 2012.12.23 15: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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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을 감아 보아도 귀를 막아 보아도

빠콩, 흔히들 사람들이 박홍 전 서강대 총장을 이렇게 부른다. 그는 신부다. 천주교 사제로서 서강대학교 총장까지 역임했으니 나름 성공한 축에 든다고 할 수도 있겠다. 이렇게 말한다면 평범한 사제직으로 평생을 봉사하다 돌아가는 신부들에겐 욕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하여간 그도 자신이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토록 잔인한 말을 서슴없이 할 수 있다는 건 그런 자신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해서 하는 말이다.

아마 그는 십여 년 전에 TV토론에 자주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 나는 박홍 신부의 입으로 흘러나오는 말 속에서 사랑을 느껴본 적이 없다. 겸손이나 양보를 느껴본 적도 없다. 천주교 신자인 내 눈과 귀는 그저 그가 신부라는 것이 신기할 뿐이었다. 아니 차라리 그는 악귀 같았다.

아, 그때 나는 절망했었다. 내가 천주교도라는 사실이 너무나 부끄러워 아무도 보지 않음에도 얼굴이 붉어졌다. 그의 우악스런 말투조차 나를 부끄럽게 만들었다. 그는 태생이 경상도였을까? 어투로 보아 그런 것 같았는데, 경상도에서 태어나 경상도 땅을 벗어나 살아본 적이 없는 내게도 그의 말씨는 매우 거칠고 불손했다.

박홍 전 서강대 총장. 이미지=뉴시스


그러나 이 모든 느낌들이 실은 그의 말투나 행동 때문만은 아니었다. 신부라고 해서 꼭 교양을 갖추어야 할 필요는 없다. 내가 아는 신부 중에, 예를 들면 허성학 신부라든가 유영봉 신부(나는 이분에게 교리를 배우고 입교했다) 같은 분도 ‘공손’ 따위와는 거리가 먼 분들이다. 그러나 나는 이 두 분에게서 불안함을 느껴본 적이 없으며 그들을 존경한다.

1994년이었던가? 소위 ‘빠콩발 주사파 파동’이란 것이 있었다. 성탄절을 얼마 남겨 놓지 않았을 때였다. 그때를 생생하게 기억하는 것은 크리스마스 전날 성당에 가서 판공성사를 할 때, 칸막이 저편에 앉아있는 신부에게 “박홍 신부 때문에 성당에 더 이상 다니고 싶지 않다”고 고백했었기 때문이다.

천주교 신자들은 1년에 두 번 의무적으로 고해성사를 하고 보속을 받는다. 부활절과 성탄절에…. 중세 말 종교개혁가들에 의해 면죄부 판매로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했던 교회의 이 오래된 전통은 가톨릭 신도들에겐 가장 중요한 신앙의식 중의 하나다. 그런데 그 신성한 의식을 집행하는 신부 앞에서 배교하고 싶다는 말을 했으니 마주 앉은 신부의 심정이 오죽했으랴.

크리스마스를 며칠 남겨두지 않은 그해 겨울 어느 날, 박홍 신부는 TV토론에 나와 예의 그 우악스럽고 불쾌한 말투로 이렇게 말했다.

“자유대한에 주사파 5만 명이 암약하고 있다. 그 주사파 5만의 선봉에는 사노맹이 있다.”

나는 머리를 망치로 얻어맞은 것처럼 충격을 받았다. 주사파 5만 명 때문이 아니었다. 나도 역시 주사파와는 같은 하늘을 이고 산다는 게 고역인 사람이다. 나도 역시 어지간히도 주사파들과 쌈질을 하며 살아온 사람이다. 그래, 주사파가 5만 명쯤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사노맹이 주사파의 선봉이라니!

물론 내용을 모르는 일반 국민들이야 박홍 총장의 말을 들으면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 그는 유수한 대학의 총장이다. 게다가 사제복을 입은 신부다. 뉘라서 그의 말이 틀리다 하겠는가? 그러나 박홍 신부의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도저히 성립할 수 없는 말이라는 것을 당시 소위 운동권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가 없다. 더욱이 그는 대학의 총장이다.

박 총장이 지목한 주사파의 선봉 사노맹의 일원이었던 한석호 씨는 작년 이맘때쯤 민노당 내 주사파를 비판하며 탈당했다. 그는 주사파를 사회변혁의 최대 적으로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한 명이며 소위 ‘민노당 분당’을 기획했다는 사람이다. 그는 민노당을 떠나 노회찬과 심상정이 있는 진보신당으로 갔다. 그에게 ‘주사파의 선봉 사노맹’ 출신이었던 과거 전력에 대한 심경을 물어본다면 과연 뭐라고 답할까?

내가 아는 그는 과거의 혁명적 기질이 탈색되어 많이 개량화(!) 되었다. 학생 시절 마르크스를 읽고 혁명을 꿈꾸던 그는 이제 세상 속으로 들어와 복지를 꿈꾼다. 틀림없이, 그가 혁명적이었던 시절에도 그에게 주사파는 반혁명 전제봉건세력을 떠받드는 반동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사노맹이 주사파의 선봉이라니!

나는 너무나 충격을 받았다. 나는 주사파도 미워하고 사노맹에도 반대했지만, 그래서 지금도 그들과 티격태격 다투며 살지만, 그러나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 하물며 교회의 신부가 거짓말을 한대서야 될 말인가. 아무리 주사파가 밉기로서니 사실이 아닌 것을 진실로 포장해 사람들을 기망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나는 성탄판공성사를 보는 자리에서 마주 앉은, 그러나 얼굴을 볼 수 없는 신부에게 말했다. “신부님, 저 창피해서 성당 더 못 다니겠어요. 총장신부란 사람이 어떻게 그런 거짓말을 얼굴 색 하나 안 바꾸고 할 수 있죠?” 칸막이 너머에서 한숨소리가 건너왔다.

“형제님. 나도 그 프로 봤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바가 아닌 나로서도 차마 할 말이 없군요. 그래서는 안 되지요. 그러나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신부라고 해서 다 도덕군자인 것도 아닐 것이고, 신부라고 해서 다 옳은 말만 하고 사는 것도 아니겠지요. 그리고 하느님이 박 신부님더러 그러라고 시킨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그 신부는 이례적으로 상당히 오랫동안 나에게 시간을 할애했다. 성탄절이 내일이었으므로 밖에서는 판공성사를 보려는 신자들의 줄이 기다랗게 늘어서 있었다. 그리고 나는 그 신부의 설득에 감복해서 계속 성당을 다녔고(실은 배교란 것도 그저 불만표시의 한 방법에 불과했지만) 복사나 독서 같은 전례활동에 열심이기도 했고 성당에서 결혼을 했으며 초등학생인 아들딸은 주일학교와 어린이 복사에 열심이다.

노무현은 그래도 세상 속에서 사람들과 어울려 오늘도 함께 사는 법을 배운다. 그게 그의 장점이다.


그런데 그 박홍 신부가 오늘 또 언론을 탔다. 이번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타켓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신이 김수환 추기경을 조문하지 않은데 대한 나름의 소신을 그가 관리하는 홈페이지 게시판에 밝혔던 모양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수환 추기경을 조문하지 않은 것에 대해선 약간의 실망과 불만이 있을 수 있다. 나도 그렇다.

또 생전에 국가보안법 폐지에 반대를 피력한 고인에게 섭섭한 마음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조문을 가지 않을 이유로 내세우는 것도 별로 대범한 일로 보이지도 않는다. 그러나 노 전 대통령의 말을 세세하게 뜯어보면 “민주화 운동에 큰 버팀목이 되어준 존경하는 김수환 추기경마저도 국보법 폐지에 반대하셨으니 관용과 민주주의의 앞날이 얼마나 험할까 걱정된다”는 요지의 말이다. 별로 틀리지 않은 말이다.

조문도 오지 않은데다 비판적 입장까지 피력했으니 섭섭하긴 할 것이다. 나도 매우 섭섭하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발끈할 일도 아니다. 특히나 천주교의 사제쯤이나 되는 사람이 나서서 불평을 늘어놓을 일은 더더욱 아니다. 그런데 내가 불편한 것은 박홍 신부의 그 ‘서슴없는’ 발끈함 때문이 아니다. 박홍 신부는 십 년이 지났건만 하나도 변하지 않은 것이 있었던 것이다.

자기의 견해와 반대되는 모든 것들을 주사파 또는 공산주의와 연결 지으려는 그 태도는 여전히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그는 6일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 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한다.

“전직 대통령을 했다는 사람이 마치 십 몇 년 전에 운동권 학생들이 민주주의하려면 공산주의 할 자유도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비슷한 소리를 지금 하고 앉았단 말이에요. 그것도 비겁하게 추기경님 돌아가시고 난 다음에 마치 시체에 칼을 꽂는 것 비슷하게. 이것은 철학적으로 무식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좌익사상을 그 사람 속에 아마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친절하게 “자유민주주의 체제인 대한민국에 주체사상을 추구하는 사람이 많다”는 설명을 달아주었음도 물론이다. 그러면서 전직 대한민국 대통령을 주사파 비슷한 좌익으로 몰아간다. 역시 그는 강산이 변할 만큼 세월이 흘렀건만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그의 주사파에 대한 지론과 반북 입장은 퇴색하기는커녕 세월에 닳을수록 구슬처럼 더욱 빛난다. 그 확고한 신앙심과도 같은 적개심은 전직 대통령조차도 피해가지 못한다.

“김 추기경이 살아생전에 이 갈등의 시기에 빛의 역할,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임종하시고도 우리에게 정신적으로 깊은 유산을 줘 종교를 초월해서 많은 사람들이 그분의 일생과 우리에게 준 정신적 유산을 되새기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한 그의 말은 나도 동감이다. 처음으로 그의 입에서 공감이 가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비록 김 추기경의 말년의 행보에 대해 갑론을박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것조차도 그에 대한 과도한(고인도 생전에 자신이 너무 과도한 대접을 받았다는 겸손의 말을 한 적이 있다) 기대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므로 김 추기경이 살아생전에 세상 속에 교회를 세우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실히 했노라고 하는데 대해 반대를 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으리라.

한국노동운동의 상징,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와 함께한 김수환 추기경


김 추기경은 세상의 한가운데에서 즉, 철거민들 속에서, 최루탄에 쫓기는 민주화 시위대 속에서, 장애인들 속에서, 가난하고 버림받은 민중들 속에서 살기를 원했고 거기에 교회를 세워야한다고 역설했던 분이다. 그리고 그는 그렇게 살다가 하느님께로 돌아갔다. 어떤 면에서 박홍 신부 역시 세상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왔던 사람이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가 속한 세상은 김 추기경과는 정반대 방향에 있었다. 나는 박홍 신부에게 감히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김 추기경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고 교회를 세상 속에 세우셨지만, 당신은 세상을 가르는 어둠의 칼이 되어 교회를 세상으로부터 끌어내려하고 있소! 당신 말대로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수환 추기경의 시체에 칼을 꽂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당신은 당신이 믿는 하느님의 가슴에 칼을 꽂고 있지나 않은지 되돌아보시기 바라오!” 

이제 옛날처럼 박홍 같은 사람으로 인해 갈등할 일은 없다. 나도 세상 살 만큼 살았고 볼 만큼 보았다. 이젠 오히려 그들이 불쌍해 보일 뿐이다. 차라리 그들을 위해 기도해주고 싶다. “주님, 저들은 저들이 지금 무슨 짓을 하는지 모르나이다. 저들의 죄를 용서하소서!” 

파비 
<위 노무현 전 대통령과 고 김수환 추기경 사진 출처 = 다음 이미지> 
노무현 대통령 사진= 블로그 산사람 http://blog.daum.net/hanu9
김수환 추기경 사진= 기억하지 못하는 어느 천주교 홈페이지에서 인용 

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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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_top_blogtop=go2myblog BlogIcon 실비단안개 2009.03.07 0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사람의 생각이 같을 수는 없지요.
    고목은 옮기면 죽는다지요?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3.07 0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랜만이네요... 건강하시죠? 봄인데 사진 많이 찍어 올리셔야지요. 기다리는 사람 많을 텐데.

  2. 모든일이.. 2009.03.07 0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이네요..
    주사파든 빨갱이든..
    제발 정치적으로 이용안했음하네요.

    80년대 특히 90년대 후반에서 사회적으로 도태되어버린 사상을 가지고
    어리숙한 노인분들 이용하시는 건 정말 나쁜일이라 생각합니다.

    박홍신부에 대해서는 그리 잘 알지 못하지만..
    지금의 조갑제씨나 전여옥씨처럼 기본적인 생각을 버리고 계신분 같았습니다.

    뜬금없이 묻고 싶네요..

    정말 하나님이 있을까요?
    왜 나쁜사람들이 잘되는거죠?
    정말 이글을 읽고 박 홍 신부의 얘기보다..
    그저 역사적으로 나쁜짓 하는 사람이 후에 더 잘되는 거 같고
    종교도 결국 신도를 많이 확보해서 장사하는거 같고

    돈없고 피박받고 순진한 사람만 피해를 보는거 같습니다.
    아님 대다수의 국민들을 이용하기 위해서 하느님이있고
    착하게 살라고 하는건 아닐까요?

    불교도 역사상으로 왕권강화와 지배층의 논리에 의해서
    도입되고 발전되었고 기독교 또한 로마시대에 그렇게
    인정된 거라고 배웠는데요...

    많이 사시고 아시는 분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 종교는 믿지 않습니다.
    역사를 배우는 사람으로서 항상 고민이네요..
    착하게 산다는게 이용만 당하고 사는거 같아서요..
    어차피 한번 사는거...

    나쁘게 사신분들만 다 잘되니..
    평소 고민되는거 한번 여쭈어 봅니다.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3.07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선, 죄송합니다. 제가 "살 만큼 살았고, 볼 만큼 보았다"고 말하는 바람에 진짜로 많이 산 것처럼 오해하신 모양이신데, 보시다시피 애가 아직 초등학생입니다요. 조금 장가를 늦게 가긴 했지만서도... 어떻든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 사과 드립니다.

      일단 저는 영세교인으로서 하느님의 존재를 믿습니다. 그러나 또 한편 의심하기도 합니다. 김수환 추기경님 조차도 죽는 순간까지 회의하셨다고 고백하셨다고 하는데요. 저 같은 범부야 오죽할까요? 믿으려고 노력하는 거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불교나 이슬람이나 또 어떤 이름 모를 종교나 그 모든 정점은 하나로 통한다고 믿습니다. 그것을 하느님이라고 하건, 하나님이라고 하건, 부처님이라고 하건, 알라라고 하건 또는 절대적 진리라고 하건, 어떻게 부르던 말입니다.

      교회는 예수가 이땅에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할 때까지 몸소 보여준 것들을 배우고 실천함으로써 구원에 이르는 길이 좀 편리하다는 점에서 유용(?)한 도구다 이게 제 생각인데요.

      공자님 말씀에 "배우고 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했는데, 그것과 비유될 수 있겠다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조건 믿는다고 구원받는 것이 아니며 착하게 살아야한다, 그리 생각합니다. 믿으면 곧 천국 간다고 주장하는 교파도 있겠습니다만,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불교에서는 돈오점수와 돈오돈수가 대립하고 있습니다만, 어느쪽이나 끊임없이 수행을 통해 선을 이루어야한다는데는 동일한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개신교의 "예수천국 불신지옥"도 일부 몰지각한 분들이 그것만 강조해서 일반인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것이지 본 뜻은 그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믿음 속에는 선이 포함되어있는 것이고, 선을 행하지 않는 것은 안 믿는 것이죠. 결국 가톨릭이나 개신교도 가르침에 차이가 없다 그리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이명박 대통령 같은 교회장로도 착하게 살지 않으면 지옥간다는 그런 말씀이지요. 노무현 전 대통령은 교회 안 다니지만 착하게 살면 천국 갈 수 있다 그런 말도 되고요. 물론 그 역의 해석도 가능하겠네요.

      선생님 말씀처럼 나쁘게 사는 사람들이 잘되는 것만 같은 몹쓸 세상이니 착하게 살아라고 말하는 게 미안해질 때가 많지요. 어떨 땐 우리 애들한테 "거짓말 하지 말고, 남들 괴롭히지 말고,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말하는 게 꺼림직할 때가 있기도 하거든요.

      그래도 하느님이 있어 천국과 지옥을 가른다는 걸 믿어야 한결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요? 착하게만 사는 사람들이 언제나 손해만 보는 게 아니라는 걸 믿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냥 그 정도로 좋게 생각하시죠, 뭐. 그리고 꼭 종교는 안 가져도 상관 없습니다.

      꼭 교회 안 나가고 절에 안 다녀도 목사님이나 신부님, 스님보다 훌륭한 사람도 많은 법이니까요.

      그리고 물어보신 중에, 불교나 기독교가 공인되는 과정이 지배층의 논리에 의한 거 아니냐고 말씀하셨는데, 그건 거의 그렇다고 인정된 역사적 사실이니 따로 말씀드릴 게 없을 거 같구요. 소수림왕이나 법흥왕도 불교를 들여와 왕권을 확립했지요. 로마의 콘스탄티누스도 마찬가지였지요.

      중세 교황의 지배권을 빗댄 '카놋사의 굴욕' 같은 것을 책에서 배웠지만, 사실은 꼭 그런 것만도 아니었어요. 하인리히 황제가 다시 힘을 길러 거꾸로 그레고리 교황을 파문하고 쓸쓸한 죽음을 맞게 하죠. 한때 백년 가까이 프랑스 아비뇽에 교항청이 볼모처럼 옮겨간 적도 있었고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중세 기독교 세계와 상당한 차이가 있는 거 같은데요.

      어찌 되었든 종교가 늘 정권에 부침을 하고 정권에 빌붙는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그건 그저 그들만의 세계의 그들만의 일일 뿐이지요. 그러나 개중에 착한 종교인이나 성직자가 나타나면, 그래서 더욱 열광하며 추앙하는 게 아닌가 모르겠어요.

      그냥 요즘말로 '차카게 살자' 이게 답인 거 같네요. 똑똑한 답변 못 드려 죄송합니다요.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3.07 0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리고 차카게 안 사는 사람들 때문에 차카게 사는 사람들이 고통 받으며 사는 걸 모른 척 지켜보는 것도 차카게 안 사는 것이다, 이리 생각합니다. 아, 이거 말해놓고 보니 어렵네???
      ps; 엇, 댓글 다시 읽어보니 역사를 공부하시는 분이셨군요. 괜히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았네... 죄송합니다.^^

  3. 예수님, 우리들의 예수님... 2009.03.07 0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0년 전, 당신은 제사장에 의해 십자가에 못박이셨읍니다. 그리고 21 세기, 당신은 이렇게 다시한번 당신의 제자라고 자칭하는 "사람"에게서 십자가에 박히시는 군요.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읍니다.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하셨읍니다. 또 무조건 용서하고, 누가 네 오른 빰을 치거든 왼 빰조차 내 주라고 하셨으니다. 저는 아직 수양이 덜 된 탓 일까요. 박 홍 씨에 대해서 침을 밷고 침으니 말입니다. 하늘 나라에 계신 예수님, 그러나 항상 가난한 자, =헐 벗으자를 위해 평생을 내온 당시 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설령 지급 용산 의 어린 양들고 함께 지내고 있을 지 언정, 수구세력들/혹은 제사장들은 또 한 번 당신을, 빨깽이라 지칭하면, 당신을 십자가에 못박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예수님, 당신은 이 세상 가장 낮은 자를 위해서 오셨읍니다. 그리고 21 세기에 오늘, 당신은 또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이 아닌. 용산의 아수라 장으로 향하시고 계십니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어릴 적, 반공 교육 시간 에 우리들은 반 짐승 의 김일성이를 그리곳 했읍니다. 오늘 박홍 신부를 보며, 내가 그린 그 마귀 김일성의 모습이 박 홍씨와 오버랩 되는 이유가 무얼일까요?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3.07 0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홍 신부님, 저도 오늘 사진 보니, 사진으로만 봐도 끔찍합니다. 정말 이러시면 안 되는데...

  4. 김종호 2009.03.07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홍같은 사람때뭍에 추기경님이 더 큰 사람으로 보이네요 생긴것가지고 논하면 안 되지만 생긴것도 대조되고 천국이 있다면 박홍은 너무 탐욕스러웁게 생겨서 베드로님이 거부할것 같네요

  5. neo 2009.03.07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공산주의는 자본주의의 반대이고, 민주주의의 반대는 독재인데... 지난 역사가 다사다난하다보니 민주주의의 반대를 공산주의로 여기는 반공 용사 분들이 수두룩하시고ㅠㅠ 덕분에 바람 잘 날이 없네요. 철지난 신자유주의 유령에 시달리는 것도 힘든데 이념 갈등의 망령까지 되살아나니 이대로 가다간 북한은 대표적인 공산주의 실패 사례로, 남한은 대표적인 자본주의 실패 사례로 남아 남북이 각각 쪽박차고 우리 민족 만세 할까바 두렵습니다ㅠㅠ;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3.07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제가 종교 쪽으로 흘러서 말인데요. 종교를 아편이라고 금지했던 공산주의 사회(러시아나 동유럽)보다 오히려 자본주의 쪽에서 더 종교가 고사된 측면이 있지요. 어떤 가혹한 탄압 앞에서도 굳건한 생명력을 가졌던 종교가 돈 앞에서는 무력해지는 현상... 과연 우리나라는 어떨지... 박홍 신부 같은 분은 그걸 잘 모르는 거 같아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하여간 제 생각엔 종교에게 더 무서운 적은 공산주의가 아니라 자본주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로마의 그 무시무시한 압제에도 살아남았던 기독교가 돈(자본주의) 앞에서 무력해지는 현상을 (종교적) 성장만 목격했던 분들은 모르시는 거지요. 갈수록 각박해지는 자본주의 한국의 앞날에 교회의 미래는 어떨지... 저는 걱정인데요.

  6. Favicon of http://al-mukh.tistory.com BlogIcon demitasse 2009.03.08 0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콩 저인간 아직도 죽지 않고 살아있었네요... 주사파와 사노맹을 한줄로 엮은 요샛말로 지능형 알바쯤 되는 셈인가요?ㅋㅋㅋ 으이그~~

  7. 쓰벌노무시키야 2009.03.15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전 10년 20년전 저 쓰방새가 얼마나 많은 유언비어와 날조를 햇는지 기가막힌뎅 저 쓰벌새기는 아직구 숨쉬고 있냉? 저 새끼는 안되지나? 이런 신발들이 설치는 한 대한민국은 절대 전진은 업다. 저런 신발 노인네들이 얼릉 땅파고 들어가야 투명하고 정당한 세상이 온다. 저신발좀 안보게 해줘여? 잉. 저새기는 백범 김구선생이 어덕게 돌아가셧는지 모르나봐!잉? 신발아 !너두 밤길 조심해라.. 잉. 내가 로또만 당첨되면 쓰레기 청소하러 다니는 조직 만들어서 청소하러 다닐거다. 잉. 밤길 조심혀..잉.. 지금 국민들 마음은 가슴에 사시미하나랑 수류탄 한발씩 가슴에 묻고 다니거든..잉. 언제 터질지 모르니까 헛 주둥이 까지말고 조용히 숨숴라, 잉... 신발!~ 아!~ 짬뽕난다..잉..

  8. BlogIcon 아무개 2009.05.29 1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홈페이지 맨 윗사진이 박홍이라는 자요?
    참 안생기신 분이 ,,마음이라도 좀 곱게 쓰셔도 좋게 볼까말까한데 독설이 너무 심하시군요

    나도 예전에 천주교에서 세레받고 신앙생활을 하다가 기독교로 전향한 사람으로서 한마디만 합시다.

    사랑이 결여된 진리는,,거짓일지라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위해 감싸안음만도 못한 것이요.

    설사 노무현씨가 조심성 없는 친인척들로인해 곤혹을 당한것이 사실이라 할지라도..
    그분이 그간 걸어오신 행보를 보건데 충분히 관용하고도 남을 일이요.
    국민자신이 이를 눈감아 주려하고,,그분을 들어 높이려 한다면 이는 곧 민심이 천심이거늘,,신부님만이 유독 그분을 성토하시려 하십니까

    언제 주님께서 원리 원칙만으로 다스리신 분이십니까

    때론 주님께서 갸륵하게 여기시는 자들에게 아량을 베풀기도 하시고,,
    사랑을 위해서라면,,가톨릭이 그리도 신봉하는 <법의 위선> 인 <조당> 이란것도 갈아 엎으신것을 모르신단 말입니까.

    사람의 마음이 순수할수록,,,
    어떤일이 올무에 걸릴수도 잇음을 모르고, 선물을 받다가 큰 봉변을 당하는 수도 잇는 법이거늘..

    권양숙 여사가 받앗다는 그 잘난 1 억자리 시게가 ,,,노무현씨의 순수한 마음을 하루아침에 똥통에 처박을 정도로 그렇게 대단한 사건이란 말입니까.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이 어디 잇으며,,
    소위 율법의 최상위 법인 사랑을 가르쳐야할 신부님이...고인의 죽음을 애도하시기는 커녕,,너무하시는 것 아닙니까

    mxlmqt@live.com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7.16 15: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참고로 이 글은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시기 전에 쓴 글이랍니다. 2월, 김추기경이 돌아가셨을 때 쓴 글이로군요.

  9. Favicon of http://times.tistory.com BlogIcon 특파원 2009.05.30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수환 추기경님께는 죄송스럽지만요.
    하나님이 없다는 거 성직자들이 더 잘 압니다.
    정말 하나님이 계시다면 사랑도 모자랄판에 어찌 저런 행동들 할수 있는가 싶습니다.
    오른쪽 뺨을 맞으면 왼쪽뺨도 내 놓으라고 했다면서
    자신들이 가르쳐 놓고 실행하지 않는다는 것은 모두가 거짓말이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증거해 보이라면 성경책 내 놓고 이야기 합니다.
    그곳에 다 쓰여 있다는군요.

    제길~
    그럼흥부와 놀부 그리고 심청이도 실존 인물인가요?
    책에 나왔는데...아 이건 소설이라구요?...쿨럭~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7.16 15:25  댓글주소  수정/삭제

      특파원님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자신들은 실천 안 하면서 예수님을 믿어라 하는 건 위선이죠. 그건 역으로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겠죠.

  10. 안들 2009.07.16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홍구 교수님의 특강을 읽다가 주사파에 대해서 검색하던 중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11. 딱콩 2009.07.25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홍신부는 신부라기보다는 정치꾼에 가까운 사람이라고 봐야합니다
    어둡던 시절 검은색보다 약깐 회색이었기에 대안이 아닐까 생각되었지만
    세상이 밝아진 지금보니 회색이나 검은색이나 같은 계열이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신부라는 자임에도 무릇 일반인보다 사람에 대한 사랑이나 정이 없는
    그런 인물로 살고 있다고 봅니다

    김수환추기경과 비교하면
    정반대에 서있는 그런 부류라고 볼수 있겠지요.

    하나님의 마음을 누구보다 아프게했을

    사역자라고 믿어 의심지 않습니다

  12. 이옥수 2009.09.30 2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사람이 신부인가? 용산참사에 죽은 그들에 눈물을 닦아주지 못하면서 김수환추기경조문을 하면 무엇하나.
    사람마다 사고가 다르지만 가치 기준을 보면서 존경 하지 않나?
    사고와 사회저변에 관심이 있는분이라면 그 빠홍을 보고 기분이 좋을 사람은 없을것이다.
    정말 잊었는데 그 얼굴을 보니 저녁기분이 엉망이다.
    신부가 무슨 존재인지.....무슨 가치가 있는지...

  13. 윤희영 세실리아 2009.10.02 2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 쓰신 아저씨, 전 아저씨가 넘 불쌍하네요.
    천주교 망신을 신부님이 시키고 다니는게 아니라, 아저씨가 시키고 다니고 있어요.
    이 글을 신자 아닌 사람들도 볼텐데..
    박홍 신부님께 그렇게 불만이라면 직접 만나보세요. 어떤 사람인지, 만나서 확인하셔요.
    이렇게 비판하지 마시고요.
    특히나 박홍 신부님이 사랑이 없다라는 말에는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아저씨의 양심이 다시 살아나길 원해요.
    그리고 진짜, 실제로 하느님을 만나신다면 박홍 신부님에 대한 이해도 될거에요.
    우리 모두 장점과 단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박홍 신부님의 장점도 좀 알아주세요.

    • 파비 2009.10.03 0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어찌 생각하시든 그건 자유니까요.

      그러나 박홍 신부는 분명 자기 주장을 위해 거짓을 일삼는 사람입니다. 신부로서 우선 양심적이지 못하지요. 양심이 없는 사람이 신을 믿는다는 말을 믿을 수 있을까요? 신부라고 무조건 찬양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랍니다. 제게도 양심을 말씀하셨지만, 부당한 언사를 보면서도 자기 편이라고 침묵하거나 동조하는 것이야말로 비양심적인 행동이라고 생각됩니다. 교회의 가르침에도 어긋나죠. 그리고 신부가 방송에 나와서 (진중권 교수를 향해) 쫄랑거린다느니 그러는 게 옳은 일입니까? 제가 알기로 진중권씨도 같은 천주교인인 걸로 아는데... 박홍 신부도 그런데는 별로 연연 안하는 것 같습디다. 김대중 대통령도 천주교인이지만, 거기다 대고 좌파정권 운운 하잖습니까?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죠.

      저는 개신교 일부 교단의 비리나 부패 혐의에 대해서도 제 블로그에서 비판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천주교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박홍 신부는 신부로서의 금도를 넘으신 분입니다.

      김수환 추기경은 보수적인 사회관을 가지신 분이지만 진보-보수를 막론하고 존경을 많이 받으신 분이었죠. 박홍은 완전 그 반대입니다. 보수 인사들 중에도 박홍 신부를 존경한다는 사람은 별로(아니 거의) 없을 겁니다. 단지 자기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하니까... 가만 있을 뿐이죠.

  14. 깡패 김두환 2009.10.02 2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홍의 얼굴을 직접 보지는 못했으나 가끔 사진으로 보면 신부의 얼굴이 아니다
    그자의 얼굴은 김두환을 닮았다
    박정희 치세에 국회의사당에서 똥물을 각료석에 투척하고 그것에 대노했다는 박정희의 명에의해 구속되기 바로전날 우연히 국회의사당 앞을 지나다가 김두환일당이 지나가는것을 보게되어 얼글을 그때 처음 보았는데 그때본 인상이 지금의 박홍쌍판과 오버랲되어 매우 흡사하게 생겼구나하고 느낀다
    유자껍질같은 면상이 매우 흡사하고 이목구비가 얼굴 기장만 짧을뿐 생김새가 아주 흡사하다
    그래서 박홍이 무얼 지꺼리면 저게 무슨 사제의 몰골인가하고 의아해하며 거기서 나오는 말도 저자가 정말로 신부직함으로 사는 인간인가 할때가 많다
    그자의 주둥이에서 나오는 소리는 야차가 저주하는 소리지 종교인의 소리는 아니다
    그리고 저자가 꼴통짓을 하는것은 저자의 고향이 경상도인것에서도 원인이있다
    얼마전 세상을 하직한 김수환도 마찬가지다
    김수환의 말년 노망끼를 보인것도 그자의 고향이 창원인데 그 뿌리가있다

    • 파비 2009.10.03 0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래전에 썼던 글인데, 요즘 갑자기 또 박홍 신부가 뜨는 모양이군요. 이렇게 댓글들을 달아주시는 걸 보니.. 참 대책 없는 분입니다. 조용히 기도에 전념하며 살아도 남은 인생이 짧게 느껴질 텐데...

    • 파비 2009.10.03 0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죄송합니다만, 저도 출생지가 창원이고요. 평생을 경상도 땅을 벗어나 살아본 적이 없답니다. 김수환 추기경까지 싸잡아 매도하는 것은 본질에 어긋나고 본 뜻이 훼손될 우려가 많습니다. 말씀을 자중하시는 게 의사전달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그리고 김두환은 김두한이 맞겠네요. 저는 그런 사람이 있었다는 걸 만화로만 알지 실제 본 적도 없으니까요. 그분 유명한 깡패였다면서요. 그래도 박홍 신부가 아무리 미워도 깡패하고 비교하는 건 좀 그렇네요.

  15. aljio Khan 2009.10.30 0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콩의사님! (요즘국어표기법은 소리나는대로 쓰는 법칙기준)

    지난번 그 위대하신 몸으로 공항 행차하실 때 안낸
    공항출입세(?) 는 지불하셨는지요?

    그 위대하신 몸이 그것 내느라 (안냈으면 빨리내 씹팔) 수고 했고요,
    당신이 위대한것 그때 다 알았어요.
    당신 입으로 "내가 누군지 아느냐" 뭐 이런 내용으로 욕지꺼리 했던것 같은데?

  16. 예쁜여자 2012.09.29 2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홍신부님의 강론을 방금 유투브에서 듣고있는데 장소만 카톨릭성당이지 말하시는 스타일이 완전 극보수 개신교부흥회의 부흥사랑 비슷해요~! 저분의 별명이 불독신부인데다가 대한민국 전체 카톨릭성직자들 가운데 가장 극보수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신부님으로 더 유명하죠~! 참고로 저는 개신교신자라 그심정을 잘알고있답니다~!

  17. 예쁜여자 2012.09.29 2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톨릭계 김홍도! 차라리 사이비개독교 먹사로 전향해도 될정도로 저렇게 말장난이나 해대니...!

  18. Favicon of http://www.ghdfrancea.com/ BlogIcon fer a lisser ghd 2012.12.31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i gioca non si nota il suono? Una telefonata per passare il tempo? Frane Thee,http://www.hermesitalyz.com/ lei ha citato il suono della pace non sarà ah? Nulla di ciò che non si conosce http://www.hermesitalyz.com/ birkin hermes prezzo molto preoccupato ah!" Mentre il servizio televisivo ha detto che ci sono state vittime che se locale per nascondere la gravità cose di mentire su di esso? Questa cosa non è mai appar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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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111 2013.09.04 1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이석기. 김재연 등 통진당 일당들의 사건으로 박홍 신부님의 말은 모두 사실로 증명되었습니다.
    어떤 이유로든 나라를 전복하는 세력을 인격이란 이유로 관대하게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20. 박홍마귀 2017.01.10 14: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홍은 신부님 탈을쓴 악마입니다.
    그 놈이 "정의구현사제단"을 종북,빨갱이로 모는 집단의 지도사제랍니다.
    박홍 그놈은 신부 탈을쓴 마귀 놈 입니다.
    지은 죄가 많아 벌써 휠체어 타고 있을겁니다.
    박홍은 정말로 개새끼입니다.
    악을 두둔하는 쓰레기 놈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부정선거 논란에 휩싸였다. 대단히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민주노총 내부에서 벌어진 부정 시비로 인해 민주노총의 도덕성은 이미 심대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 내 일각에서는 이제 더 이상 민주노총에 기대할 것이 없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제3노총 이야기도 나온다.

“역시 주사파들에겐 안 돼. 고마 민주노총도 찢어져야지 같이 뭉쳐 있어갖고 될 문제가 아니야.”

전화선을 타고 늘어놓는 어떤 인사의 푸념이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나 분명한 현실이다. 그런데 실상 이번 선거와 주사파가 무슨 상관인가? 왜 말끝마다 주사파를 거론하는가? 이점은 실상 미스터리다. 그러나 공공연한 미스터리다.

민주노총 내 한 인사도 같은 말을 한다. 그는 민주노총에서도 지도적 위치에 있는 소위 ‘국민파’의 대표적 인물이다. 국민파와 자주파가 연합해 지도부를 장악하고 있다는 사실은 노동계에서는 누구나 아는 사실. 

떠도는 공공연한 이야기들

“주사파들한테는 너거 못 이긴다. 걔들은 얼마나 똘똘 뭉쳐있는지 아나. 그리고 걔들 아니면 일 할 사람이 또 있나. 노동자들이 현장 떠나 상근하면서 일 할 수도 없고... 현실을 받아들여야지.”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민주노총에서도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과거 마창노련 시절부터 전국 노동운동의 흐름을 주도하며 전노협 결성에 앞장서며 오늘날 민주노총을 탄생시킨 주역이라 할 수 있다. 민주노동당 결성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창원에서 권영길 의원이 연이어 국회에 입성하는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민주노총은 민주노동당이 ‘종북주의’ 문제로 진보신당과 분열한 것처럼, 역시 같은 문제를 내부에 안고 있었다. 그동안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지역의제나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에는 등한시하면서 ‘반미통일사업’에만 매진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실제로 작년에는 세계노동절 행사를 남북통일대회로 변질시키기도 했다.

물론 이 남북통일대회에는 남북노동자축구대회도 있었다. 그러나 5·1절에 북한의 어용단체인 조선직업총동맹을 불러다 축배를 들고 확인되지도 않는 북한노동자축구팀과 통일축구놀이를 벌이는 것은 남한의 많은 노동자, 특히 비정규직 노동자들로부터 눈총을 사지 않을 수 없는 행동이었다. 조선직업총동맹이 민주노총과 비교가 가능한 조직인가? 가당치도 않다. 

통일사업은 분열사업

이런 통일사업 일변도의 사업방침은 내부에 완전히 다른 두 개의 흐름이 벽을 쌓고 화해할 수 없도록 만들어놓았다. 통일사업이 분열사업이 되었다고나 할까. 그리고 이 두 개의 흐름은 끊임없이 대립해오다 마침내 작년 민주노동당 회계부정 의혹사건에서 급격하게 대립했다. 수억대의 횡령의혹이 제기되었지만,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 지도부는 꿈적도 하지 않았다.

결국 간첩사건으로 실형을 받은 당 사무부총장의 징계와 출당을 거부하던 민노당은 이에 반발하는 당원들의 대거 탈당사태를 맞으며 깨졌다. 민노당 지도부는 구속된 간첩행위자에게 계속 월급을 지급하고 있었는데, 이 또한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사태는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었다. 민주노총에도 민노당과 같은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었다.

이번 민주노총 본부장 선거가 진행되기 전부터 민주노총 현 지도부와 민노당은 선거를 민노당 대 진보신당 구도로 끌고 가고자 시도했던 흔적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이번 선거에서 지면 민노당도 끝장난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실제 이들은 사활을 걸었다. 무조건 당선돼야한다는 위기감은 곳곳에 무리수를 낳았다.

해석이 어려운 흑색비방, "사람이 아니라니?"

“여○○ 있다 아입니꺼. 글마 그거 들어보니까 완전 사람 아이데예. ○○당 사무처장이잖아예. 지가 선거에 와 나옵니꺼. 지 살라고 나온 거 아입니꺼? 지 혼자 잘 살자고 민주노총 선거에 나온다는 기 말이 됩니꺼?”

이 말은 내가 직접 들은 말이다. 이 이야기를 해준 사람은 민주노총 소속 단위노조의 간부다. 그도 역시 들었다고 했다. 그러나 30대 초반의 그의 주장이 사실은 지금도 해석이 안 된다. 그러나 한 가지는 확실했다. 민주노총 도본부장 선거에 나온 한 후보가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이유는 없다. 그저 그렇다는 것이다.

나는 이 젊은 민주노총 조합간부의 말을 들으며 직감했다. ‘아, 이번 선거, 또다시 부정시비에 휘말리겠구나!’ 그리고 민주노총 선거는 부정시비에 휘말렸다. 그런데 부정선거의 핵심은 흑색비방이 아니라 전교조와 건설노조에서 벌어졌다는 대리투표에서 불거졌다. 민주노총 소속의 한 인사는 격앙된 어조로 이렇게 말했다.

“아니 이따위 짓을 하고도 이명박 정권 반대한다며 투쟁할 수 있습니까? 지가 더 더러운데 누구보고 더럽다고 말할 수 있어요. 안 그래요? 한 사람이 여러 색의 투표용지를 동시에 한 투표함에 넣는데 어떻게 같은 색깔의 투표용지가 뭉태기로 나올 수 있습니까. 이거 설명할 수 있어요? 3년 전 선거에도 그러더니 아직도 정신 못 차렸어요. 이제 더 이상 안 됩니다. 민주노총 깨지더라도 끝장 봐야 합니다.”

민주노총, 사람 차별하나?

“게다가 이런 부정투표가 주로 전교조에서 발생했다는 게 무얼 의미하는지 ‘뻔’하잖아요? 건설노조도 마찬가지고…”

글쎄, 그게 도대체 무얼 의미하는 것일까? 그러나 내가 보기에 이번 선거 부정의 핵심은 조합원에게 투표권을 제한한 일이다. 대한민국 국민에게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뽑을 권리는 제한없이 보장된다. 시장을 뽑는데 주민세를 많이 내지 않았다고해서 투표권을 주지 않는 일은 없다. 그런데 민주노총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 

이유는 있다. 도둑이 남의 집 담을 넘을 때도 나름 이유가 있는 법이다. 상급단체인 민노총에 의무금 인상분을 내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대우조선노동조합의 조합원 7200명 중 1800명에겐 투표권이 주어지지 않았다. 투표권을 박탈하는 기준이 없었으므로, 그저 입사 순으로 잘랐다. 이것도 웃기는 일이지만, 더 웃기는 건 똑같은 케이스의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는 100% 투표권이 주어졌다는 것이다.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 준다? 이게 민노총의 민주주의였단 말인가?

우리 애가 그린 만화다. 그림처럼 담배나 피며 만화나 봐야겠다. 신경 그만 끄고… 그게 건강에 좋을 듯.


2008. 12. 11.  파비
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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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깽판들 2008.12.11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장에서 일하며 노조간부들을 바라보는 마음을 그대로 웅변해주신 '파비'님의 글에 천만번 공감 합니다.

    흔히들 하는말 자신이 하면 로맨........이런글을 굳이 쓰지 않더라도 이 주사파(실은 주체사상이 뭔지도 모르면서

    노조 간부 하니까 얼떨결에 따라다니는자들)들은 극단적 단세포 조직의 의식 구조로서 자신이 추종했던 무리들이

    아무리 경우에 벗어난 일탈된 행위를 하더라도 '일편단심 민들레'같이 님을향한 마음은 변치않는 그런 맹목적 충

    성심으로 뭉친자들 이라서 기왕에 결속된 조직이 와해 되리라고는 생각을 할수도 없는 기가찬 현실이고......

    지식이나 실력은 별로 없으면서 유일하고 자신있게 내세울수있는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선거전술'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선거에서 지면은 죽는다는 각오로 하는 때로는 치졸하고 때로는 무식하고.눈치없고.

    비굴하고.야합하는등 이세상에서 존재할수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는 그러한 머리와 뜨거운 열정으로

    진정한 조합원을 위한 노동조합을 만들어 가야하는데 현장에서 지켜보는 글쓰는 이사람의 눈에도 모순투성이의

    상급단체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양심적 운동가,활동가)들이 볼때는 얼마나 가슴이 미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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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부정선거 시비에 대해 기사를 쓴 경남도민일보에 대한 소위 운동권의 공격이 시작됐다. 여기서 운동권이란 주로 엔엘 자주파를 의미한다. 일각에서는 이들을 주사파라고도 부르지만, 여기서는 자주파라 부르기로 한다. 이들이 실제로 주사파인지, 주체사상을 신념으로 받아들이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본인들이 공개적으로 말하길 꺼려하므로 확인할 길이 없다. 다만, 주사파를 누군가가 비판하면 마치 중요한 환부를 얻어맞은 것처럼 아파하며 분노하는 것으로 보아서 그러려니 짐작하는 것이다. 그러나 주사파를 탓하는 게 아니다. 누구든, 주사파든 뉴라이트든, 사상의 자유는 존중돼야 한다. 반대로 이들에 대한 비판의 자유도 존중받아야 한다. 또, 누구든 예외없이 비난으로부터 피할 수 없는 것도 있다. 특히 부정과 부패는 어떤 비난으로부터도 자유로울 수 없고 자유로워서도 안 된다. 

사회적 공동체에 해악을 끼치는 암적 요소에까지 면죄부를 줄 수는 없는 일이다. 그것은 차라리 죄악이다.

민주노총, 부정선거로 또다시 얼룩지다

이번에 민주노총 경남본부 선거에서 대대적인 부정선거가 자행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전교조와 건설노조의 투표함에서 대리투표로 의심되는 뭉치표가 발견되었다. 보수정치판도 흉내내기 어려운 흑색선전이 암암리에 난무했다. 심지어 대우조선노동조합의 경우 1,800여 명에 달하는 조합원들이 투표권을 제한 당했다. 매달 월급봉투에서 조합비가 꼬박꼬박 원천징수 됨에도 불구하고 투표는 할 수 없는 어처구니없는 사태도 발생했다. 필자는 투표권을 박탈당한 이들 조합원들에게 지금껏 받은 모든 조합비를 되돌려 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런데 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백주에 벌어지고 있다. 경남도민일보의 기사를 문제 삼으며 절독운동을 벌이겠다는 일단의 세력이 등장한 것이다. 이들은 <경남도민일보의 편파보도 저지를 위한 경남네티즌 대책위원회>라는 이름도 기다란 정체불명의 단체를 조직했다. 오늘이 수요일이니 월요일부터 부정선거 관련 기사가 나왔다고 치더라도 대단히 빠른 대응이 아닐 수 없다. 매우 조직적이고 치밀한 집단이 아니고선 할 수 없는 일이다.

월요일자(12월 8일) 경남도민일보에 실린 민노총 관련 기사


월요일, 경남도민일보에서는 지면평가위원회가 열렸다. 이번 민노총 선거에서 당선된 기호 1번 쪽의 김성대 사무처장도 지면평가위원이다. 그런데 김성대는 지면평가위 자리에서 “오늘자 도민일보에 실린 민노총 선거 관련 기사는 매우 편파적이다. 편집국장에게 찾아가 항의하겠다. 이런 식으로 기사를 내보는 건 좌시할 수 없다.”면서 매우 강도 높게 도민일보를 성토했다고 한다.

도민일보는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보도했을 뿐이고 그에 대한 평가는 국민들이 하는 것이다. 도민일보 뿐 아니라 다른 신문에도 이 내용은 보도되었다. 이런 사람이, 이토록 한 종파를 대표하고 이토록 편파적인 사람이, 어째서 그토록 오랫동안 경남도민일보의 지면평가위원으로 있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도민일보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도 감히 건들지 못하는 편집권을 일개 민노총 경남본부 사무처장이 좌지우지 하겠다는 것인가.

언론을 조종하고 통제하려는 사람들

이들에겐 경남도민일보가 자기들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그런 신문으로 만들고 싶고 또 그럴 수 있다고 믿는 것일까? 작년 대선 당시 민주노동당 지도부가 기사에 불만을 품고 한겨레신문사에 찾아가 행패를 부린 사실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그때 최규엽이란 민노당 고위간부(권영길 대통령후보 비서실장도 역임)는 한겨레신문 기자를 향해 “야, 이 자식아. 너 몇 살이야?” 라며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서울이나 이곳 마산창원에서나 이들이 하는 짓은 어쩌면 이렇게도 닮았는지 모르겠다. 경남도민일보는 대한민국에서는 가장 진보적인 언론으로 꼽히는 신문이다. 한겨레나 경향신문도 진보정론에서는 도민일보에 미치지 못한다. 그런가하면 도민일보에는 이들 도민일보 절독운동을 벌이겠다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입장과 같은 논조의 기사를 써내는 기자들이 정치사회부에 다수 포진돼 있다.

이분들(특히 표세호 기자의 경우 좀 심하다는 게 필자의 개인적 생각이다. 정봉화 기자도 그렇고)의 논조를 보면 거의 친 민노당, 친 진보연대, 친 자주파의 입장이 너무 노골적이다. 민노당이나 민노총의 통일운동 관련 기사는 대문짝만한 사진과 함께 내면서도 같은 진보정당계로 분류되는 진보신당이나 여타 시민단체의 기사는 단신처리하거나 아예 기사도 쓰지 않는다.

시민단체들과 민노당이 공동으로 연 기자회견은 사진과 함께 커다란 헤드라인으로 처리하면서도, 당일 똑같은 케이스의 진보신당 기사는 “시민단체와 진보정당이...” 라는 식으로 (공식 당 명칭도 안 써주고) 애써 무시하는 제목을 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사실관계가 궁금하신 분들은 지금이라도 도서관에 가셔서 경남도민일보의 지난 제호들을 훑어보시면 금방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오늘 12월 10일자 경남도민일보

그러나 여기에 누가 토를 달거나 항의를 갔다거나 했다는 소리를 들어본바 없다. 필자도 불만은 있었지만, 그렇게 무식한 짓은 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들은 다른 의도에서 이런 문제에 대해 한마디 말이 없다. 그러면서 이번 민노총 부정선거 시비를 보도한 도민일보를 길들이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여차하면 경남도민일보 하나쯤 죽이겠다는 태도다. 광고비로 조중동을 자기 입맛대로 조종하는 삼성재벌과 이들의 차이가 무엇인지 나는 알지 못하겠다.

자기 입맛에 안 맞으면 조중동이든 진보언론이든 무조건 ‘절독운동’?

“이보시게들, 자주파인지 통일운동을 하시는 분들인지, 아니면 아래 민노총 게시판에서와 같이 주사파 또는 무엇으로 불리든, 그대들. 경남도민일보가 당신들 입맛에 맞는 기사를 써줄 땐 매우 흐뭇해하지 않았던가. 그때는 도민일보가 한국에서 최고 진보적인 신문이라고 극구 칭찬했을 테지. 그런데 겨우 이깟 기사 하나로 도민일보를 졸지에 조중동보다 못한 언론으로 매도한다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그대들 손바닥은 그토록 뒤집기 쉽도록 가볍단 말인가? 그대들이 삼성재벌이나 이명박, 조중동과 무엇이 다른지 그게 알고 싶다.”

2008. 12. 10.  파비

민주노총 경남본부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옮김

경남도민일보의 편파보도 저지를 위한 경남네티즌 대책위글 구성하며

우리는 그동안 경남도민일보를 개혁언론이며, 도민주 신문이며 경남의 자랑으로 생각해왔다. 그 어려운 시기 고비를 넘길때마다 우리는 경남도민일보의 존재가 절실했기때문에 때로는 한쪽어깨에도 기대고 하소연도 해가며 도민들의 여론형성의 한몫을 단단히 해줄 것을 기대하며 믿어왔다.

그동안 여러차례 일부정당에 대한 편파적인 보도에 대하여서도 점잖게 타이르며 이를 극복할 것을 기대해왔다. 농민들에대한 폄하적인 사설, 민주노동당에 대한 편파적인 사설등등에 대하여 우리는 그나저나 그래도 도민일보인데 하면서 참아왔다.

그러나 이번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분 선거에 대한 악의적인 보도 행태를 보면서 그 기대는 이제 접어야할 때가 온 것 같다. 부정선거시비를 재촉하고, 있지도 않은 뭉치표논란을 보도하며 그림을 그리고, 선관위등에 확인도 하지 않은채 일방의 주장을 보도하는 등, 이제 그 편파의 정도가 도를 넘어섰다고 판단한다.

이제 더이상 경남도민일보에 대한 기대는 없다. 이에 뜻을 같이하는 네티즌들과 함께 가칭) 경남도민일보의 편파보도 저지를 위한 경남네티즌 대책위"를 발족한다. 우리의 요구는 간단하다, 더이상 편파보도를 하지 말 것과 그간의 편파보도에 대하여 경남도민일보 사장이 직접 사과문을 신문에 게재할 것과, 편파보도의 책임자를 문책할 것등이다.

우리는 우리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하여 인터넷상에서 행동을 전개할 것이다. 이러한 의지가 모아진다면 우리는 경남도민일보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할 것이며, 편파보도에 대한 책임을 묻는 또다른 행동을 조직할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하여 경남도민일보 주주들의 출자금 반환운동을 전개할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하여 경남도민일보 절독운동을 경남전역에서 전개할 것이다(이미 절독은 시작되었다, 이는 도민일보측이 더 잘 알것이다).

우리는 도민주주신문으로서 경남도민일보의 새로운 개혁을 촉구한다. 네티즌 대책위의 입장에 동의하시는 분들은 과감하게 댓글을 통하여 그 입장을 표명하여 줄 것을 호소한다. 절독운동은 직접 도민일보 사측에 전화를 통해 전개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경남도민일보의 개혁을 추구한다

2008년 12월 9일

경남도민일보의 편파보도 저지를 위한 경남네티즌대책위
 

123.214.33.95

도민일보사절 - 2008/12/09 18:24:14

곧바로 도민일보 사절 들어간다.

언론은 공정 한 언론을 도민에게 제공해야 한다.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

즉과 경남도민일보는 보도에 대한 사과를 이행하라.


나도 - 2008/12/09 19:01:51

심각히 고민중이다.

절독운동 들어간다면 일단 우리 집안 2부 부터 끊고 내가 권유한 사람들 끊게하겠다.

진짜 심각히 고민중.


도민일보구독 - 2008/12/09 19:06:08

경남네티즌 대책위는 어느 놈들로 구성되었는지 실명을 공개하기바란다.

권력과 재벌 편에서 노동자, 농민, 서민들을 때려잡는 조.중.동에 대해서는

제데로 대응도 투쟁도 하지않는 것들이 도본부 선거와 관련하여 지들 입장에서

내용이 실리지 않았다고 즉각 대책위를 꾸려 불매운동을 벌린다니,,,나쁜 씹새야

도민일보 기사 내용이 무엇이 잘못되었으며 편파보도란 말이냐,,,

난 개표위원으로 참여했다. 그리고 기사 내용은 틀림없는 사실이구

너 놈들이 도민일보를 공격한다면 난 불법 부정한 방법으로 민주노조

운동을 말아먹는 너희 놈들로 부터 도민일보를 사수하기 위한

"도민일보 사수 경남 네티즌 대책위를" 구성 할 것이다.

그리고 전국에 곪을데로 곪은 민주노총 경남도본부의 비민주성을 알리고

노동자, 농민, 서민을 위한 공정한 민주신문 도민일보 구독운동을 전개할 것이다.

두고봐라 민주노총을 더러운 진흙탕에 빠트리는 너놈들을 용서하지 않으리라.


11 - 2008/12/09 19:10:28

출자금 반환 신청은 어떻게 하는 건지 소상히 알려주셈


ㅉㅉㅉ - 2008/12/09 19:16:51

경기가 어렵긴 어려운 모양이다.

몇 푼 되지도 않는 출자금을 달라고 하는거 보니,,,


화섬조합원 - 2008/12/09 20:34:10

우리 노동조합 도민일보 끊겠습니다 내일 연락하죠 저는 주주는 아닙니다


금속 - 2008/12/09 20:54:41

제가 아는 두0000노동조합에서 내일 절독한다고 연락한답니다


나도 절독참여 - 2008/12/09 21:12:41

그래도 도민일보니깐 했는데 ..

기사를보니깐 정말화가 난다. 내일당장 절독해야 할것 같다.////

절독 환영


조합원 - 2008/12/09 21:19:00

경남 도민일보는 이번 부정선거 보도로 절독하겠다는 독자들의 명단과 단체를 공개하라

이들은 주사파이다. 반드시 절단내야한다.


후후 - 2008/12/09 23:49:24

아니나 다를까 주사파 특기 나오네...

또 지침이 내려왔나 보네...

왜 북쪽 로동신문 볼려구 ㅋ


22 - 2008/12/10 09:16:19

한부 끊었습니다.

"단지, 난 한부 끊었을 뿐이고..."


개혁언론 - 2008/12/10 09:18:57

도민일보 편파보도 저지를 위한 절독운동을 경남전역의 단체홈페이지에 퍼나릅시다. 도민일보부터해서


절독 - 2008/12/10 09:23:21

도민일보 싹수가 노랗다. 나도 절독이다,

5 - 2008/12/10 09:42:53

언제 생겼지?


철도 - 2008/12/10 10:34:36

고민 많이했습니다. 나도 동참하겠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조금 태도가 바뀌었네요, 그래도 여전히 논조를 부정선거로 몰고가네요, 내용은 직선제의 문제점, 제목은 부정선거 웃기고 있네요

59.21.55.36


잠시만 - 2008/12/10 14:57:07

도민일보 이것들 보소...누가 부수를 늘렸는데...ㅡ.ㅡ 편파보도를 한다고...?


탈퇴조합원 - 2008/12/10 15:55:01

지역신문중에서는 그래도 도민일보가 최고더마.

나는 도민일보사수에 한표!

그리고 두0000노동조합은 신문 끊고 싶으모 끊던지...

신문이 좀 아깝다고 봐야지


조합원 - 2008/12/10 17:51:31

무슨 네티즌연대냐?

ㅋㅋㅋ 가소롭다. 주사파 똘마니들 동원해서 난동질 몇번하겠지...

술처먹느라고 신문도 안보는넘들이 무슨 절독을 해...

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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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 BlogIcon 실비단안개 2008.12.10 2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이들을 불편하게 하는군요.
    방금 야참으로 잡채를 만들어 식구들이 둘러앉아 먹으며 티비 시청을 했습니다.
    도민일보 광고가 나오더군요. - (관심 탓이었겠지만, 처음 보았습니다.)
    대한민국 1등 신문이라고 식구들에게 자랑했습니다.

    물론 아는 사람만 알지요. 하하 -
    (하하는 김훤주 기자님께 배웠습니다. 하하)

    파비님 열불나지요? 대신 캔맥주 마시고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8.12.11 0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맥주 한 잔 해야겠군요. 괜히 불편한 기사를 올렸네요. 그래도 부정은 용납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이명박이든 노무현이든 민주노총이든, 세종대왕이라도 부정은 안 됩니다. 그렇죠?

  2. Mr.Sunday 2008.12.10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보기에는 민노총내 파벌싸움으로 밖에는 안보이더군요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8.12.11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파벌싸움이든 뭐든, 부정선거는 안 되지요. 회계부정이나 공금횡령 의혹도 파벌싸움이라는 말로 덮으려 하지요. 그러면 안 되지요. 파벌은 파벌이고 부정은 부정이에요.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8.12.11 0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저는 설령 제 친구가 부정을 행한다 하더라도 가차없이 비판의 칼날을 들이댈 겁니다. 만약 제 아내가 그랬다면 어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본인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참회하고 용서를 구하도록 설득하겠습니다.

    • Mr.Sunday 2008.12.11 0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쎄 제가 경남민주노총게시판이나 여러군데 돌아다녀보면서 느낀건 우째 부정선거라기 보다는 파벌논쟁에 부정선거란 떡밥을 던진 느낌이더군요.(한마디로 선거에서져서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는 느낌이......)

      그리고 논조가 마음에 안들어서 신문을 보이콧 한다는 것이 뭐가 잘못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식이라면 지금도 진보적 사람들이 벌이는 '조,중,동'불매운동도 언론에 대한 '협박'이라 할 수 있지 않습니까?

    • Favicon of http://talkonsex.com BlogIcon 섹시고니 2008.12.11 0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으나 선데이님의 말씀에 일리가 있네요.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데이님/ 그리고 마치 파벌싸움으로 몰아가면 부정선거 따위에 신경 쓰면 안 된다는 이야기로 들리네요. 그게 문제죠. 예를 들어 민주노동당에 진짜 간첩이 있었는데, 이 간첩을 비난하면 한나라당을 도와주는 것이다라는 주장이 있었죠. 그래서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쁘락치다는...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섹시고니/그렇게 만드는 거죠. 시간이 많으니깐. 현장노동자들, 조합원들은 게시판에서 그럴 시간 없죠. 그래서 무조건 파벌싸움으로 몰아넣고, 그 다음 상대방을 종파주의라고 비난하는 거죠. 종파주의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북한에서 김일성이 연안파나 소련파를 숙청할 때 종파주의를 써먹었다고 들었는데요. 정확한 역사적 사실은 제가 장담 못합니다만,,, 하여간 본질을 흐리는 거죠.

    • Favicon of http://talkonsex.com BlogIcon 섹시고니 2008.12.11 0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단지 아래 부분에 대한 찬동이었습니다. 보이콧이 잘했다 잘못했다의 입장이 아니라 신문에 대해 독자들이 신문사에 일종의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할 때 절독이라는 카드를 사용하는 것인데요. 그 정당성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우리가 조중동에게 했던 것과 같은 기준으로 접근해야 하지 않을가 하는 것이죠. 물론 조중동과 도민일보를 똑같이 취급하려는 건 아니겠죠.

      그리고 논조가 마음에 안들어서 신문을 보이콧 한다는 것이 뭐가 잘못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식이라면 지금도 진보적 사람들이 벌이는 '조,중,동'불매운동도 언론에 대한 '협박'이라 할 수 있지 않습니까?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에 대충 얘기 했잖아요? 제 얘기는 안 들으시고 님 생각만 말씀하시는군요. 정치사회면 내지는 지역사회면은 거의 민노총 부정선거 관련 기사에 얼굴 붉히는 사람들 입장의 기사가 대부분이에요. 그럴 땐 아무 말 안 하죠. 저는 그런 편파적 보도 태도를 알고 있지만, 이런 식으로 대응하진 않아요. 정히 말하고자 할 땐 반론기사를 투고하죠. 대부분 실어줍니다.

      이건 깡패짓이죠. 안 그래요? 조중동이 깡패인 것과 이분들이 깡패인 것이 별 차이 없죠. 혹시 한겨레신문사 난동 사건 들어보셨나요?

      조중동 불매운동과 이 건을 비교하시면 곤란해요. 만약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그렇게 말해도 좋아요. 그건 자유니까...

      아마 그러진 못할 걸요. 그건 자살행위니까.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논조가 단지 나한테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보이콧하는 건 문제가 있죠. 뭐, 자기 혼자 안 보는 건 말리 수 없지만, 이분들이 하는 태도는 마치 삼성재벌이란 광고주가 언론사, 예를 들면 mbc나 kbs, 그리고 기타 종이언론에 압력 넣는 것과 유사하다는 거죠. 그렇게 하는 근저에는 이 지역에서 학생운동 출신들(특히 지방이라는 특성상 창원대, 경남대, 경상대)이 많고, 영업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겠죠. 그러나 그건 바보짓이라 그리 하진 않을 거에요. 이 동네에서 이들의 입장을 대변해주는 신문은 거의 도민일보가 유일하거든요.

      이번 기사는 어쩌다 한 번씩 가물에 콩 나듯 나는 기분 나쁜 기사였어요. 그러나 사실은 자기들을 까는 기사 내용이 아니에요. 그저 사실을 이편도 저편도 아닌 특유의 한국형 신문 기사죠.

      단지, 그들은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게 기분 나쁜 거에요. 맨 위 기사 사진 찍어놓은 것, 우측 사진에 절하는 사람들이 사실은 그분들이거든요. 그런 기사는 아무 소리 안 하고 속으로는 매우 흐뭇하겠죠.

  3. 나그네 2008.12.11 0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예전에 노조활동을 잠시 한적 있었는데.... 노조의 조그만 감투도 하나 쓰고 있었죠. 사측하고 격렬하게 대립하는 과정에서 사측에서 노조원들의 부정부패(공금횡령)를 알려주더라구요... 첨에는 당연히 회사측의 농간인줄 알았죠... 나중에 알고보니 사실이더라구요...우리도 명분이 있어야 되니 저런 짓을 한 사람은 노조에서 탈퇴시키자고 했더니 저를 회사 프락치로 몰더군요. 어째서 내가 회사 프락치냐고? 했더니 공금횡령보다 회사편 드는게 더 나쁜놈이라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일하러 출근해서 남의 돈을 훔친사람보다 회사가 더 나쁘단 말이냐? 그렇게 되물었더니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때 참 인생의 큰 교훈을 배웠습니다. 사측도 노조도 저를 반기지 않으니 더이상 그 회사생활은 힘들어서 이직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참 더러운 기분이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회사도 노조도 믿지 않습니다.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일이 실제로 많이 있습니다. 민노총에도 있고, 민노당에도 있죠. 작년에 민노당에도 수억대의 공금횡령 의혹사건이 제기됐죠. 그러나 결과는 그런 주장하는 사람들은 한나라당의 쁘락치라고 매도당하는... 심지어는 미제의 간첩이란 주장도...

  4. 해외에서 2008.12.11 0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왈가왈부 할 입장도 아니고 도민일보의 구독자도 아니라서 참 그렇습니다만...제가 잘 이해가 되질 않는 것은...
    첫째, 김모모씨가 지면위원회에 참여하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다고 하셨는데요...도민일보가 민주노총만을 다루는 전문지가 아닌 이상 민주노총이든 시민단체이든 일반독자든 구독자라면 평가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둘째, 님은 김모모씨(사건당사자?)가 편집국장에게 항의를 하겠다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하였는데...그런가요? 모든 언론은 진보/보수를 떠나서 반론권, 정정보도를 할 권리가 주워지는 것은 당연하고 기사를 쓴 기자나 편집국에 대해서 항의 또는 비판 하는 것도 일반적인 것 아닌가요?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약, 도민일보의 논조에 불평을 가지고 편집국장실에 찾아가 항의를 해야 한다면, 제가 그 김모씨보다 훨씬 많이 찾아가야 할 거에요. 그러나 저는 그리 하지 않지요. 도민일보는 사장이나 이사들도 편집권에는 노타치입니다.

      편집국장실에 찾아가 항의하겠다는 건 압력이죠. 이 지역사회에서 그들이 갖는 영향력의 정도로 보면 말이지요.

      지면평가위원에 그사람 같은 편파적인 사람이 앉아 있다는 건 불만이에요. 지면평가로 얼마든지 말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면서도 편집국장실을 찾아가 항의를 하는 꼴도 보기 싫고요. 물론 어디까지나 이 판단은 회사가 하겠죠.

      이 문제는 저도 도민일보의 독자이며 주주로서 분명히 제기할 계획입니다.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약 님 말씀처럼 그런 논리가 성립된다면 아마 저는 앞으로 거의 매일 도민일보 편집국장실에 찾아가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민노당이 딱 1년전에 한겨례신문사를 찾아가 난동을 부린 적이 있었죠. 멱살도 잡고 드잡이도 하고... 그런데 그때 한겨레신문 기사가 그렇게 잘못된 것이 전혀 없었어요. 기사 잘 써주고 관심 가져줄 땐 고맙다는 인사 한마디 없다가, 약간, 그것도 남들은 전혀 별 문제로 생각지도 않는 기사를 갖고 찾아가서 난동을 부렸죠.

      이명박과 무엇이 다르죠?

      우리가 조중동을 비판하고 안티운동, 구독거부운동을 하는 것은 다른 문제에요. 겨우 자기네 이해관계를 갖고 신문사를 점거하고 하면 안 된단 말이죠.

  5. 해외에서 2008.12.11 0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중요한 것은 항의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편집국이 그런 항의를 받았을 때 기자를 징계하거나 기자의 입을 막아버리는 것이 문제인데...도민일보 편집국은 정부권기자님이 글을 쓰는 것을 막지 않은 것 같고 해서 별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요...

    마지막으로, 절독운동을 조직적(?)으로 전개한다고 주장하면서 그 근거로 민주노총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근거(?)라 하셨는데요...이건 좀 침소봉대하는 것 아닌가요? 보아하니 익명성이 보장된 자유게시판에 누군가가 글을 올렸고 그에 동조하는 조잡한 댓글이 많이(?) 달렸다...이것이 님이 주장하는 치밀하고 조직적인 행위의 근거인데요...
    실제로 민주노총측에서 절독을 강요하는 구체적인 행동이 없는 한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은 기자로서 좀 성급하신 것 아니신가요?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잘 모르셨군요. 저는 도민일보 기자가 아니라 블로거에요. 그리고 도민일보 기자들 중에 정치사회부 쪽은 제가 비판하는 사람들과 비슷한 경향의, 말하자면 엔엘적 경향의 기자분들이 더 많은 것 같더군요. 그냥 제 판단이긴 하지만...

      그래서 제가 더 화를 내는 거지요.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제로 김성대 민노총 사무처장이 편집국장에게 따진다는 얘기를 해 드렸잖아요.

      정독을 안 하시는군요.

  6. 해외에서 2008.12.11 0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마지막으로...
    동료 기자의 실명을 기재하면서 문제제기를 하는 것은 좀 위험한 것은 아닐런지요...일하면서 술자리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요? 그래도 님이 생각하시기에 문제가 고쳐지지 않았다면 모를까...제가 사정을 잘 모르기에...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기자가 아니라고 했는데... 물론 고민은 했지만,,, 실제로 그분들은 노골적으로 그런 편파적인 기사를 쓰기 때문에...

      기회 봐서 저도 이제 이분들 기사 나올 때마다 체크해서 편집국장 찾아가 항의하고, 농성도 하고 해야겠지요. 하하~ 이건 농담이지만, 저는 그런 비굴한 짓 안 해요.

      설령 조중동을 상대로 해서도 그런 수법은 안 쓰지요.

      기자들은 이런 부분에 개의하면 안 되고 안 하겠지요. 그렇게 믿어댜지요.

  7. 해외에서 2008.12.11 0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이런...도민일보에는 기자블로그라고 되어있었는데...김주완, 김훤주기자님 블로그도 함께 있어서...제가 착각한 것 같네요...죄송...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 네. 기자로 대접해 줘서 고맙죠. 신경 안 쓰이는 건 아니에요. 민노총 깐다고 민노총 미워하는 것도 아니고. 이명박 깐다고 대한민국 문 닫으라고 고사 지내는 것도 아니잖아요. 다만, 정의롭게 진실되게 살아라는 것이죠.

      대우조선 1800명 노조원들에게 투표권을 안 준 문제, 분명히 해명하고 사과하고, 이번 투표도 무효가 될 수밖에 없는 조건이고 그래야 됩니다. 그 사람들은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면서 원천징수로 조합비 내고 다 하는데 투표 못한 거 이런 사정 알면 얼마나 땅을 치고 분개 하겠어요.

      이러고선 정부 비판 못합니다.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이런 비판하면 항상 정파로 몰고 가는데 그러면 안 됩니다. 우리가 이명박 비판하고 촛불 들면 그들이 우리보고 뭐라고 하지요? 좌파라고 하거나 친북이라고 하거나 하여간 이념대결로 몰잖아요?

      그거하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만약 1번이 아니라 2번이래도 이런 패약질 하면 욕 먹어야지요. 이명박은 하면 욕 먹고 노무현이 하면 감싸는 그런 거 안 되잖아요?

  8. 해외에서 2008.12.11 0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정독을 안 했나요?
    김모모씨가 편집국장에 항의를 했다...는 것은 님의 기사내용을 확인 했구요...
    자유게시판에 절독관련 글을 누군가가 올렸다...댓글이 많이(?) 달렸다...
    이것이 치밀하고 조직적인 근거이다라는 것은 침소봉대가 아닌가라는 문제제기를 한 것인데요....;;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치밀하고 조직적이라는 건 제 주관적이 견해에 불과하구요. 반대로 소위 내티즌대책위가 정체불명의 단체가 아니라면 객관적 사실이 될 수도 있을 것이구요. 정독 안 했다는 표현은 지나쳤군요. 죄송하구요. 침소봉대가 아니라는 건 확신해드릴 수 있습니다.

  9. 해외에서 2008.12.11 0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정파(?) 문제제기를 한 적 한번도 없구요...;;
    사실자체에 대해서 정부권님이 틀렸다라고 한 적 한번도 없어요...
    정파든 뭐든 잘못된 것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구요...저는 단지 님의 글을 통해서 기자/언론에 대해서 제가 느낀 것을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렇게 생각 안 했기 때문에 지금것 대화를 한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먼 이국에서도 관심 가져 주신 데 감사드리고요. 이번 기회에 민주주의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파로 몰고 간다는 얘기를 한 것은 님 얘기가 아니라, 이쪽에서 늘 그런다는 얘기였습니다. 오해가 있었군요. 아무리 옳은 애기를 해도 자기들 편이 아니면 정파적 또는 종파적 행위로 몰아부치는 게... 늘 그렇죠. 그런 얘기였습니다.

  10. 표세호 2008.12.11 1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께서 제이름을 거론하셨군요. 도민일보 내에 자주파에 편향적인 기자라고. 그러면서 진보신당 기사에 인색하다고 하시는데.(도민일보 홈페이지에 자세히 검색에 들어가서 '진보신당'이라고 검색을 해보시고, '민주노동당'이라고 검색해보시길 바랍니다. 색안경을 벗고.)

    이 또한, 지금 도민일보 민주노총 선거보도에 대한 비판 시각과 글쓴이의 시각이 꼭 같은 꼴입니다.

    이러니, 일명 '-파'들끼리 싸우니 시민들이, 국민들이 좋아하겠습니다. 자기들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는데.

    제가 기분 나쁜 건, 이 글도 도민일보를 편들어 주는 것 같지만 결국 자기 생각에 맞춘 것뿐이라는 겁니다.
    특히 파벌 싸움에 도민일보가 안주가 된다는 겁니다. 끊네 마네.
    색안경은 자주파나 평등파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도민일보는 도민일보일뿐입니다.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8.12.11 1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꾸준히 검색하고 있습니다. 훌륭한 기자님이 그 정도로 기분 나빠하시진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그리고 편향이란 어차피 없앨 수도 감출 수도 없는 겁니다. 또 그래서도 안 되고... 실례를 보여주고 싶어서 그랬고요. 이해 바랍니다.
      말씀하신대로 검색해보았지만 마찬가지고요. 지면신문은 인터넷으로만 검색해선 안 되고, 지면을 봐야죠. 그래서 저는 도서관에 가서 지난 신문들을 훑어보시길 권한 것이고. 도민일보 절독운동을 하시겠다는 분들이 그걸 봐야 자기들이 얼마나 헛일을 하고 있는 것인지 안다는 거죠.

      색안경은 마찬가지일지 모르지만, 자주파들이 훨씬 종파적이고 사생결단적이죠. 이번 선거도 흑색비방은 자주파 쪽이 거의 100% 시도했고, 여기에 주로 반응하는 식이더군요.

      도민일보는 도민일보일 뿐이란 말씀엔 공감하고 게속 그리 하시기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8.12.11 1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표기자님 편향이 심각한 점 계시군요. 물론 자기 이름이 거명되어 기분 나쁘겠지만, 그건 당신들에게 이처럼 호의적인 기자와 기사는 제쳐도고 한가지를 두고 이러면 되는냐는 근거를 보여주기 위함이었는데요.
      파벌싸움에 도민일보를 안주로 써먹은 건 소위 자주파라 불리는 분들이 먼저 한 거에요. 김성대 사무처장도 그랬고... 이분들 말고 또 끊네마네 비겁한 짓거리 한 사람 있으면 대 보시죠. 그런 식으로 슬그머니 양비론으로 몰고가면 곤란합니다.

      아무리 개인적으로 기분 나빠도,,, 기자 쯤 되시면 그 정도는 감수하셔야지요. 하여튼 이해하시고 게속 수고해 주세요.

  11. 에공 2008.12.11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른 일 하느라 수고하십니다. 힘내시고 건승을 기원합니다.

  12. 표세호 2008.12.11 1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노동당 관련 기사와 진보신당 기사가 어디가 더 많이 나왔냐고 비교하는 자체가 정파적 색안경에 사로잡힌 발로입니다.

    그러면 한나라당은 도민일보에 대해 개거품 물고 테러하러 오겠습니다. 국회의원 의석이 있는 창조한국당이나 선진당이나 친박연대는 뭐라할까요.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에 대한 정량적 보도를 비교하십니까. 국회의원, 지방의원 한 명 없는 정당과 비교를, 질을 말합니까. 기자회견했는데 사진이 있고 없고를 따집니까. 그래서 결과적으로 보면 정파적으로 치우쳤다고 말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제가 쓴 두 당에 대한 기사에서 양, 질, 사진 유무 비교해 보여주시지요.

    주관적 판단에 따른 주관적 의견에 대해 왈가불가 하지 않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15: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제 말이 그말입니다. 한나라당이 도민일보에 개거품 물고 달려오는 희한한 일이 발생해야 한다는...

      제 말이 표기자님 말하고 똑같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한 거지요. 저는 표기자님 기사가 편향적이라고 해서 불만은 좀 있을지 몰라도 절독운동을 하겠다느니 달려가 항의를 하겠다느니 그딴 짓 안 한다 그런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런 짓을 벌이는 작자들이 있고, 그래서 내가 한마디 한 거죠. 이해 하이소. 그리고 하신 말씀에 적극 찬성입니다. 그리고 어느 신문 어느 기자나 당파성이 있는 게 당연하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옳고 저것도 옳고 그러면 황색신문이죠. 황희정승처럼 장수할진 몰라도... 별로 세상에 도움이 안 되죠. 표기자님이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분명히 하는 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니는 하면 안 되고 나만 할래 하는 아집과 독선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게 문제죠.

      통일 해치는 최악의 분열적 행위죠. 우리나라엔 말로는 통일을 외치면서 그 통일이 엄청난 분열과 파괴를 불러온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13. 구자환 2008.12.11 15: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단적으로 쓰신 것 같습니다. 제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민노총 경남의 직선제는 이번이 두번째인데, 아직 제도적으로 완벽하지 않다고 보셔야 합니다. 투표권의 문제는 조합원으로 받은 조합비를 지회가 연맹으로 보내야 하는데, 지회가 여러가지 상황이 발생하면서 누락해서 빠지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약 3천명이 투표권이 없어진 것이죠. 이 때문에 후보자격논란도 생긴 것입니다.이 문제는 부정선거와는 차원이 다른 것입니다. 그리고 뭉치표에 관해서는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아야 합니다. 그 과정이 드러난 것이 아직은 없습니다. 물론 부정투표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단적으로 표현하기에는 이릅니다. 이유는 각 연맹별 투표절차나 개표절차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런 여러가지 미비점이 민주노총 경남임원선거 직선제에는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말하자면, 일부 노동자가 언론의 편향성을 말하며 절독운동을 하겠다고 한 것에도 민주노총 전체를 비하해서는 안됩니다. 그 일부는 개인의 입장이지 민노총의 입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구독운동을 벌이겠다고 나서는 일부를 민주노총의 입장이라고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민주노총경남이 직선제를 시행하는 이유도 한번 검토해 보셔야 합니다.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쨌든 투표권을 박탈한 행위는 누가 보더라도 용납할 수 없는 행위입니다.

      차라리 노골적인 흑색비방, 개표부정, 선거과정에서의 대리투표 같은 행위보다 투표권을 안 주는 행위가 더 악질적인 것입니다.

      앞서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이런 투표권 제한은 20세기 초반까지 전 세계적 현상이었죠. 그러나 오늘날 보통선거권은 확립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보통선거, 1인 1표주의를 배척하는 행위를 민노총이 하다니요?

      제도의 미비, 관행의 부적적함, 그 무엇으로도 변명이 안 됩니다.

      역설적으로 철학과 원칙이 없는 조직이었다는 반증만 될 뿐이죠.

      만약 이명박이 이런 짓을 저질러놓고 그건 그저 제도의 미비에 따른 헛점이었다, 관행 탓이었다, 하면 받아들이시겠어요? 이승만이나 박정희가 부정선거를 많이 했고, 두 사람 모두 사라졌지만, 투표권을 자르는 이런 짓은 안했어요.

      민란이 일어날 일입니다.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15: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느 지회 투표에서는 거의 99% 몰표가 나왔다고 하던데요. 진짜라면 이건 완전 북한 공산당 선거가 아니고 뭡니까? 뭐 그럴 수도 있지요.

      그러나 투표권 문제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하고, 다시 투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지 않고 당선된 집행부가 업무를 개시한다면,

      해당 노조원들에게 기 수령한 조합비를 모두 돌려주고 앞으로도 조합비 받지 말아야 합니다.

      안 그러면 도둑질이나 강도 소리 들어도 할 말 없지요. 왜 돈을 받습니까? 양심이 있으면 조합원들에게 돈 받으면 안 되잖아요?

  14. 구자환 2008.12.11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거실무세칙에는 조합비를 낸 대상에게만 투표권이 주어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투표권 박탈이 아니라 자격에 대한 문제입니다. 민노총 선거는 조합비를 낸 조합원에게 투표권이 주어지는 선거입니다. 그래서 대선이나 총선과 같이 투표권이 당연히 주어지지 않습니다. "1인 1표주의를 배척하는 행위를 민노총이 하다니요" 에 대한 답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몰표에 가까운 득표의 문제는 양 후보에 다 해당됩니다. 노동조합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부탁하고 싶은 것은 비판은 당연히 해야 합니다만, 애정을 가진 비판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 역시도 민주노총에 여러가지 비판을 하고 있지만, 전체 노동자들의 이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합니다. 민주노총이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현실적으로는노동자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마저 무너지면 참담한 결과가 옵니다. 우리가 쉽게 말하는 비정규직 문제에는 여전히 눈물을 머금어야 하는 사연들이 너무 많습니다.

    어쩌면 제가 쓴 기사가 도움이 될 것같아 연결페이지를 올립니다.

    -민주노총경남임원선거 결과 결국 법정으로(http://www.vop.co.kr/A00000233166.html )
    -민주노총 경남 임원선거, 부정선거 논란(http://www.vop.co.kr/A00000232871.html)
    -민주노총 경남본부 임원선거 2일부터 시작(http://www.vop.co.kr/A00000231712.html)
    -민주노총경남 임원선거 후보자격 논란(http://www.vop.co.kr/A00000231417.html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8.12.11 1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보세요. 그러니까. 내가 말했잖아요. 조합비 냈는데 왜 투표권 안 주냐고요. 조합비 안 낸 조합원이 어디 있어요? 조합비 안 낸 조합원 확인 하셨어요?

      구기자는 노조원 경험이 없어서 그런 모양인데, 공장노조에선 조합비가 일괄 원천징수 되잖아요. 그러니 안 내고 싶어도 안 낼수 있는 사람 아무도 없죠. 예?

      일반노조나 해고자의 경우는 예외로 하고요.

      그러나, 설령 조합비가 미납이 좀 됐다고 하더라도, 투표권 박탈하면 안된다는 게 내 생각이에요. 구기자는 세금 좀 밀렸다고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선거권 안 주면 용납하겠어요?

      거 좀 엉터리 같은 이야기 좀 하지 마세요. 몰표는 그럴 수도 있다고 내가 얘기했죠?

      그리고 내가 언제 투표권 박탈한 사람이 기호 1번이든 2번이든 그거 말했나요? 투표권 박탈한 것은 어쨌든 가장 악질적이라는 것이지...누구를 막론하고. 투표권 문제로 이 선거는 무효에요.

      내가 볼 땐 댁이 말하는 그 애정이란 것도 결국 비뚤어진 애정이에요. 예켠데 내말에 대해선 애정이 하나도 없잖아요. 그쵸?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8.12.11 1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우조선 노조원 1800명이 자격이 없다니, 그들은 원천징수로 조합비 꼬박꼬박 내고 있었는데, 참 어이 없음.

      구자환 기자의 경향성은 인정하지만, 사태에 대한 잘못된 관점에 대해선 지적 안 할 수가 없군요.

      당파성도 지나치면 종교가 된답니다. 당파성은 중요하되 상식에 근거해야 합니다.

  15. 구자환 2008.12.11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비님 보세요. 전 정부권님이 올린 글과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이 달라서 참고로 하시라고 취재한 정보를 드리려 한 것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나오셔서 격한 말을 하시니 당혹스럽군요. 저는 투표권의 문제는 시스템의 문제로 봐야 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이 문제는 선거 이전부터 논란은 예상된 것이었습니다. 모후보가 피선거권 논란에 휩싸인 것도 조합비의 연맹 납부문제였습니다. 조합비를 납부한 해당 후보는 당연히 억울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조합비와 관련되어 예상되는 논란이기도 했습니다. 그런 경우가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선거체계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내가 전반적으로 내가 하고자 앴던 말은 특정 정파내지 후보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민주노총이라는 전체를 두고 애정어린 비판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부의 결론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1년 이후에 있을 총연맹의 직선제 선거에 참고가 되도록 말입니다. 전 어느 정파, 후보가 당선되는가에 관심이 없습니다. 저를 얼마나 아시는 지 모르지만 인신공격성인 당파성은 거론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충고는 공개적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삭제 잘 하셨습니다.

    • 허참.. 2008.12.11 1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도적 미비로 생긴 문제니까 이번엔 덮고 다음에 잘 하자고?
      자기 눈곱도 못보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한테 설득력을 가진다고 보는거요?
      그리고 애정어린 비판의 기준은 뭐요?
      주사파들 말대로 조중동에 이용될 수 있으니까 조심해야 한다는 거요?
      점점 정나미 떨어지게 하네..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8.12.11 2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니까 구자환 민중의 소리 기자가 취재를 잘못하셨다는 거에요.
      일단 1800명 대우조선 노조원들이 조합비를 냈는지 안 냈는지부터 확인하세요.
      그들은 100% 조합비 냈습니다.

      이렇게 친절하게 가르쳐주어도 계속 딴 소리 하니 내가 기가 차네요.

      다음 당신이 말하는 연맹 조합비 문제는 1000원에서 1300원으로 인상됐는데 대의원대회에서 통과가 안돼 인상전 1000원만 낸 거에요. 그래서 미납 300원에 해당하는 30% 가까운 숫자를 임의로 잘라서 투표권을 안 준 거에요. 그게 1800 명이죠. 그리고 그깟 연맹간 인상 의무금 내니 안내니가 현장 조합원에게 무슨 상관이 있어요? 그들은 그런 얘기 알지도 못하는데. 누가 마음대로 내 투표권을, 내 운명을 마음대로 칼질한단 말입니까?


      엉터리 취재 하셨으니까 취재 다시 하세요. 댁한테는 당파성도 과분하군요. 그렇게 간단한 문제를 설명을 해주어도 헛소리를 자꾸 합니까?

      이건 정파고 지랄이고 간에 민주노총 해산해야 할 소리에요. 당연히 대표성도 없죠.

      당신은 당신이 투표권도 없는 사람이 민노총 대표입네 하면 인정하겠어요? 그럼 바보지...

      충고 같은 건 해주고 싶지도 않군... ㅉㅉ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8.12.11 2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시 거듭 말하지만, 민주노총은 이번에 이유없이 투표권이 박탈당한 조합원들로부터 지금껏 받아냈던 모든 조합비를 깨끗하게 돌려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조합비 받지 말아야 합니다.

      투표권도 안 주면서 돈만 받아 쳐먹으면 강도지 그게 뭡니까?

  16. 늘봄 2009.02.17 1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노총은 기대하지도 않았습니다. 당내에서조차 종북주의로 진보신당이 나오는 소란이 있다면 문제가 있다는 것이고요. 분단비극, 동족대립이 어쩌고 해도 현재 북한은 적대국인것 또한 현실인데 민노당은 너무 북한에게 살가운 거 같아요. 추종과 지원은 다르고, 정치는 현실이잖아요. 대북지원은 김대중-노무현 수준이면 될텐데.

    그래도 자칭 노동자정당이라는 곳서 거듭된 성폭행 미수와 은폐, 위협이라니, X 씹은 느낌입니다.


    한나라당은 극우와 준극우가 섞여있고, 민주당은 온전한 진보라기보단 보수우파인데 한나라당때문에 그 빛깔이 바래어 보일뿐이고.

    문국현에게 기대를 했었는데...에휴..

    진보신당에게 좀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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