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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23 혁명? 이명박만큼만 하세요 by 파비 정부권 (7)
  2. 2009.04.30 조승수 당선을 바라보는 진보언론들의 태도 by 파비 정부권 (2)
  3. 2009.02.08 아고라, 니들이 바로 언론이야 by 파비 정부권 (4)
  4. 2009.01.10 짜집기도 못하는 강만수와 학력주의 바이러스 by 파비 정부권 (7)
  5. 2008.12.29 MBC파업, “구속도 각오, 이기기 위한 싸움의 시작” by 파비 정부권 (7)
  6. 2008.12.27 MBC 파업을 바라보는 조중동과 '한경'의 차이 by 파비 정부권 (2)
  7. 2008.12.10 진보적 지역언론을 협박하는 민노총 by 파비 정부권 (51)
  8. 2008.10.07 잃어버린 10년? 그들에게 이미 국민은 전투의 대상이었다. by 파비 정부권 (29)
  9. 2008.09.26 조중동, 니들이 범죄집단이지 신문이야? by 파비 정부권 (8)

혁명이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은 혁명이라고 하면 무서운 것으로 생각한다. 세상을 뒤집어엎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혁명을 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사람들의 피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모든 우려들은 일정한 진실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혁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혁명이란 말을 쉽게 꺼내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오히려 혁명은 진보보다는 보수쪽에 선 사람들의 입에서 더 자연스럽다.

러시아에서 직접 찍은 사진들을 슬라이드로 보여주면서 대화체로 하는 교육이 신선했다.


혁명? 용어에서 묻어나는 두려움부터 없애야

그러나 오늘 혁명에 대해 새롭게 접근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혁명이란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그저 각자가 살고 있는 환경과 처지에 따라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실천하는 것, 행동하는 것, 자기의 이익에 맞는 정당에 투표부터 하는 것, 그게 혁명이라고 했다. 말하자면, 혁명은 하나의 과정이요 프로세스다. 그런 것들이 모이면 비로소 혁명은 성공의 문을 여는 열쇠를 얻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그럴 듯한 말이다. 그래, 그렇다면 혁명 그거 아무것도 아니잖아. 그게 혁명이라면 나도 얼마든지 할 수 있겠어. 배대화 교수(경남대)는 그렇게 혁명에 대한 두려움부터 떨쳐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대체 혁명이란 것을 고전적인 개념으로만 해석해서 매우 무섭고 힘든 일로만 만들어서는 세상이 바뀌기 어렵다는 것이다.

어제 경남도민일보 강당에서는 2주에 한 번씩 열리는 진보신당(마산시당, 위원장 이장규) 주최의 교육이 있었다. 강사는 배대화 경남대 교수였는데, 제목이 《슬라이드로 보는 러시아》였다. 슬라이드로 보는 러시아? 이 제목을 듣고 생각해낸 것은 레닌이었다. 아마도 레닌의 혁명사에 대해 강의하려나보다, 그렇게 생각했던 것이다.

배교수는 대학 졸업 후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대학에서 러시아문학을 전공했다.  또 동서해빙 후에는 모스끄바에 오랫동안 체류하며 러시아 문화를 공부했다. 그리고 경남대에서 러시아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게다가 그는 진보적인 지식인 중의 한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민주노동당 당원이었으며 현재는 진보신당 당원이다. 민주교수협의회 경남지역 대표이기도 하다. 모르긴 몰라도 대학시절, 그는 운동권이었을 터이다. 

70년대와 80년대의 대학가에서 운동권이었다면 마르크스 레닌주의에 한번쯤 빠져보지 않았던 사람이 있었을까. 그런저런 이유로 나는 《슬라이드로 보는 러시아》는 틀림없이 러시아혁명이 주제일 거라고 지레 짐작을 했던 것이다. 그러나 웬걸? 정작 교육이 진행되는 내내 혁명 얘기는 단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았다. 

오로지 아름다운 러시아의 자연과 러시아 정교회의 신비한 빛으로 둘러싸인 건축물들, 러시아인들의 성격, 보드카, 슬라브족에 관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었다. 빔 프로젝트로 보여주는 선명한 화면과 마치 대화를 하는 것처럼 가벼운 강의 같지 않은 강의가 눈으로 뒤덮인 하얀 대지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다.

88만원 세대가 생각하는 혁명과 현실

그런데 내가 기대했던 혁명에 관한 이야기는 정작 뒤풀이로 간 술자리에서 나왔다. 그는 『88만원 세대』란 책을 학생들에게 읽게 한 다음 독후감을 내도록 했는데, 한 학생의 글에서 이런 내용을 읽을 수 있었다고 했다. "…세상이 바뀌지 않고서는 자기들이 대학을 졸업한 후 88만원 세대에 속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바꿀 수 없을 것이다."

"세상이 바뀐다는 것은 곧 혁명이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 아닐까. 그러나 나는, 그것을 바라지만 혁명을 할 수도 없고 그 혁명에 따라가지도 못한다. 무섭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세상이 바뀌기를 원하는 나는 너무 이기적인 것일까?" 매우 뛰어난 글솜씨로 솔직한 자신의 심정을 피력한 학생의 독후감은 아주 감동적이었다고 했다.

그래서 배교수는 그 학생을 따로 불렀다. 그리고 그에게 혁명이란 그렇게 무서운 것도 아니며 무서운 것이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러지 아니하면 혁명은 결코 성공할 수 없는 공허한 것일 뿐이며 혹시 어떤 상황적 요인으로 인해 폭력적인 방법으로 혁명이 성공하더라도 결국 실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것은 역사가 증명하는 바이기도 하다. 민의를 충분히 수렴하지 아니한, 즉 민중 스스로의 판단과 행동에 의하지 아니한 혁명이란 결국 반혁명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역설적으로 러시아 혁명사에서 배웠다. 그리고 혁명이란 평화적일 수록 좋은 것이며 그 토대 또한 단단한 것이다. 그럼 혁명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배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그건 별게 아니에요. 그저 자기가 살고 있는 곳에서 자그마한 일들을 하는 거지요. 내가 내 이익에 따라서, 내 이익에 부합하는 정당에 투표하는 것, 그것이 혁명이죠. 만약 5천만 국민이 모두 자기 이해관계를 정확히 알고 자기 이익을 대변하는 정당을 찾아 투표할 수 있다면 그게 당장 혁명이죠."

"그러니 혁명이란 무서운 것도 아니고 무서워서도 안 되는 거에요. 너무 쉬운 일 아니에요? 그런데 사실은 이게 너무 어렵고 힘든 일이기도 하지요. 없는 사람들, 못 사는 사람들이 오히려 한나라당에 투표하는 게 현실이니까요. 그렇다면 생각해보자고요. 이런 생각들을 바꾸는 것, 이런 분들이 자기 이익에 따라 투표하도록 만드는 것, 그게 혁명 아닐까요?"

혁명이란? 자기 이익을 잘 따지는 거라고 말하는 배교수. 그러나 현실은 대체로 자기 이익과 반대방향에 투표한다.


혁명은 제 밥그릇을 지키는 것으로부터

그러고 보니 혁명, 그것 참 밥 먹기 보다 훨씬 쉬운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대개 사람들은 자기 밥그릇도 못 챙기는 게 현실이다. 자기 밥그릇을 가장 확실하게 잘 챙기는 건 역시 재벌이다. 조중동 같은 족벌 언론이다. 그들을 보라. 불법으로라도 미디어법을 통과시켜 자기 밥그릇을 확실히 지키겠다는 눈물겨운 노력을….

그래, 맞다. 제 밥그릇 제가 챙기는 게 바로 혁명이 아니고 무엇이 혁명이란 말인가.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이명박이만큼 제 밥그릇 잘 챙기는 사람이 세상에 또 어디 있단 말인가. 그럼 이명박과 한나라당, 조중동이 혁명을? 물론 말도 안 되는 내 말장난이다. 혁명은 자고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지 한나라당류처럼 역주행을 하는 건 아닐 터이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든다. 혁명을 하려면 최소한 이명박이나 한나라당만큼은 제 밥그릇 챙길줄 알아야 한다고.          파비

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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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kisilee.tistory.com BlogIcon 구르다보면 2009.07.23 1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기 밥그릇만 챙기면 혁명 안됩니다.
    가끔은 옆에 빈밥그릇에 덜어 줄 수도 있어야지요..

    근데 늘 듣는말..
    지 밥르릇도 못챙기면서, 넘 밥그릇 생각한다는,,,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7.23 1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러니는 하층계급으로 갈수록 한나라당 지지표가 많다는 거지요. 자기를 갉아먹는 쥐를 위해 목을 길게 빼고 졸고있는 닭처럼 말입니다. 당파성을 가져야 한다, 그런 이야기로 이해해 주세요. 결국 자기 밥그릇 챙기려면 전체의 밥그릇을 챙기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특히 노동계급의 현실이죠. 쌍용자동차 사태가 그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1천명에 달하는 정리해고 명단에 포함 안 됐다고 자본 편에 서서 구사대가 되겠지만, 결국 다음 타자는 자기란 사실을 알아야겠지요.

  2. anonymous 2009.07.23 1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기야 중요하지만 결과도 중요하죠. ㅎㅎ;

    배교수님의 생각이 틀렸다고 말 할 상황이 아니군요. ^^;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7.23 15: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배교수는 모든 국민들이 자기 이해를 대변하는 정당을 골라 투표할 수 있도록 만든다면 그게 혁명인 것이며, 한사람 한사람이 아주 작은 실천부터, 자기부터 제대로 투표하는 것, 작지만 촛불집회에 참여해서 촛불 하나 드는 것, 그게 혁명이다. 너무 어렵고 힘든 걸 생각하지 마라, 그런 말씀이었고요. 밥그릇 이야기는 제가 그 말씀에 덧칠 한 것이랍니다. 저는 배교수님 말씀에 백번 공감하는 편입니다.
      ps; 오해가 있을 듯하여 마지막 문장 "물론 말도 안 되는 말장난이다."를 "물론 말도 안 되는 내 말장난이다."로 고쳤습니다.

  3. Favicon of http://ani2life.egloos.com BlogIcon A2 2009.07.23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기 밥그릇만 챙길줄 알아도 지금과 같은 현실은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서민들이 자기 밥그릇 챙길줄 알았다면 지금 명박이에게 투표를 하거나 대선날 놀러가지 않았겠죠.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7.24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의 밥그릇 신경 쓰는 꼴이죠, 지금 모습들은... 웃기는 일이지만, 그걸 알지도 못하고요.

  4. Favicon of http://www.toryburchoutletxt.com BlogIcon tory burch outlet 2013.02.23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우 지원, 아주 좋아.

오늘은 4월 30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는 날이다. 바로 어제 4월 29일, 5개 선거구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진행되었고 한나라당은 단 한군데에서도 이기지 못했다. 그야말로 완벽한 패배를 한 것이다. 역대 어느 선거에서도 이토록 처절한 패배를 맛보았던 적이 없었던 한나라당이다. 그만큼 충격도 클 것이다.

또 하나 특기할만한 사항은 진보신당의 조승수 후보가 진보정치 1번지라고 하는 울산 북구에서 당선되었다는 사실이다. 진보신당으로서는 창당 1년 만에 원내에 진입하는 것이고 앞으로 그 위상에 괄목할만한 변화가 온다는 점에서 매우 중대한 사건이라 아니할 수 없다.

게다가 울산북구는 이미 전패를 예감한 한나라당이 좌파척결론을 내세우며 색깔론 공세로 구태를 재현한 곳이기도 하다. 그런 곳에서 조승수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되었다는 것은 매우 주목할만한 사건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한나라당의 완벽한 몰락도 진보신당의 원내진입도 모두 노무현 검찰소환이란 빅뉴스에 가려 그 의미가 퇴색했다.

한나라당으로서는 노무현이 자기들을 살려준 셈이니 은인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런데 나는 보궐선거가 한참이던 지난 20일 경에 민중의 소리를 비판하는 기사를 하나 만들어 올린 적이 있다. 당시는 민노당 김창현 후보와 진보신당 조승수 후보의 단일화 문제가 뜨거운 감자였던 시기다.   @민중의 소리, 조선일보 닮아가나   http://go.idomin.com/206 

레디앙(이상엽 사진작가). 좌로부터 심상정, 조승수, 노회찬


이때 민중의 소리는 일방적으로 민노당 김창현 후보의 입장만 대변하는 기사를 실었으며 조승수 후보의 목소리는 상대적으로 배제하는 태도를 취했다. 나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민중의 소리는 충분히 당파적인 언론이며 그럴 권리가 있다. 나는 민중의 소리가 반미통일운동을 중심에 두는 자주파 혹은 주사파의 대변지라는데 생각의 변화가 없다.   

그리고 그런 당파성에 입각한 ‘제 식구 감싸기’ 식의 기사에 대해서도 별로 이의를 달 생각도 없다. 그러나 사실을 왜곡하거나 거짓을 기사화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내가 조선일보를 고깝지 않게 보는 것은 그들이 지나치게 당파적이어서도 아니고 친자본적이어서도 아니다. 그들도 민중의 소리와 마찬가지로 그럴 권리가 있다. 

그러나 문제는 조선일보가 왜곡보도와 곡학아세의 전형이라는 데 있다. 나는 그들의 모습을 민중의 소리에서도 보았다. 그래서 비판한 것이다. 나는 민중의 소리를 비판하면서 그들이 지나치게 당파적인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존중할 뿐만 아니라 찬사까지 보냈다. 다만, 왜곡만은 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런데 어떤 분은(물론 익명이다) 나의 이런 주장에 대해 매우 뻔뻔하다고 비난한다. 이유는 왜 민중의 소리를 친북언론으로 모느냐는 것이다. 그런데 나는 아직도 친북으로 보이는 것을 친북이라고 하는 것이 왜 뻔뻔하다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그럼 도대체 무엇이라 불러주어야 한단 말인가. 

그리고 이어서 그는 그렇다면 늘 종북주의 타령이나 일삼는 진보신당과 레디앙은 왜 비판하지 않느냐고 따졌다. 옳은 말이다. 진실로 레디앙이나 진보신당이 늘 종북주의 타령이나 하고 있었다면 비판 받아야 할 일이다. 종북주의가 아무리 밉다지만 급박한 민생현안들을 제쳐두고 늘 타령을 부를 정도로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 

그래서 나는 오늘 진보신당과 민주노동당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다. 말이 길어지고 있으니 간단하게 말하겠다. 진보신당은 조승수 후보의 국회의원 당선에 축하 분위기, 민노당은 조승수 후보의 당선에 매우 분노하며 진보신당을 일러 쓰레기 집단으로 몰아치는 분위기였다. 더 이상 말해 무엇 하겠는가.   

그리고 민중의 소리와 레디앙 역시 비교하기 위해 들어가 보았다. 자, 나는 여기서 민중의 소리가 왜 종파언론인지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조중동이 족벌언론이라면 민중의 소리는 조중동에 필적하는 종파언론이다. 아주 뼛속까지 종파적인 언론이 바로 민중의 소리다. 민중의 소리는 조승수 후보가 울산북구에서 당선된 소식은 일절 내지 않았다. 

물론 기사를 안낼 수도 있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도 검색해보았지만 기사가 없었다. 오로지 노무현 검찰소환 소식만 도배되어 있을 뿐. 그러나 진보진영의 대단결을 추구한다는 민중의 소리까지 이럴 필요는 없는 일 아닌가. 아무리 반북주의자(!) 조승수가 미워도 이렇게까지 종파적이어야 할 필요가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역설적으로 늘 종북타령을 하는 것은 그들이었다. 그렇다면 다른 언론들은 어땠을까? 한겨레신문, 프레시안, 오마이뉴스 등은 비중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모두 조승수 후보의 당선 소식을 다루었다. 물론 조선, 동아 등은 선거 기사 자체를 배제하는 분위기였으니 참고할 만한 것이 아예 있을 수가 없다.  

민노당이 진보신당과 분당한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가 패권주의였다. 간첩사건을 빌미로 내세운 종북주의는 사실은 매우 지엽적인 문제일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종북주의로부터 바로 하나의 종파가 만들어진 것이며 이 종파는 필연적으로 패권주의를 낳고 패권주의의 결과로 온갖 부정과 부패, 비리가 탄생하는 것이다. 

소위 조선시대의 당파싸움이란 것이 그렇다. 원래 건전한 당파란 바람직한 것이다. 그러나 그 당파가 종파가 되고 그 종파가 패권을 휘두를 때 당쟁으로 왜곡돼 그 결과 피비린내 나는 사화가 발생하고 애꿎은 인명이 살상되는 참상이 벌어지는 것이다. 정약용 형제를 비롯한 수많은 천주교도들이 학살된 신유사옥이 그 대표적인 케이스다.    

민노당 최고위원이며 대변인이었던 박승흡이 조승수 후보로의 단일화에 반발해 모든 당적에서 물러났다고 한다. 그의 변을 보면 조승수 후보와 진보신당에 대한 분노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간다. 그러나 이해 못할 것은 후보단일화를 먼저 제기한 곳도 민노당이요 후보단일화에 반발해 최고위원과 대변인이 사퇴할 정도의 내홍을 겪는 것도 민노당이란 사실이다. 

민중의 소리 역시 기사를 검색해본 바로는 조승수 후보에 대한 감정이 박승흡 전 민노당 최고위원 겸 대변인과 별로 다르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레디앙을 보면 “민노당, 민주당 텃밭 광주전남 2곳에서 승리 기염”이란 제하의 기사를 실어 대조를 보였다. 민중의 소리가 눈여겨볼 대목이 아닐까 싶어 굳이 이렇게 각 언론사의 보도태도를 소개한다.   
파비

민노당 도의원, 군의원 소식은 탑으로 실었으나 정작 울산북구의 조승수 국회의원 당선 소식은 없다.

레디앙. 조승수 후보 소식이 주이긴 하지만, 진보양당 공동 승리, 민노당 지방의원 소식도 함께 실렸다.

프레시안. 조승수, 울산 접수... 진보신당 "원내정당" 시대

오마이뉴스. 진보정당, 거대여당 꺾어

한겨레. 진보신당, 원내진지 구축... '뭉쳐야 산다' 교훈

경향신문. 1석의 힘 "진보신당" 위상 상승


조선. 노무현 소환 기사만 보일 뿐 선거기사가 아예 안 보인다.

동아일보. 조선일보와 마찬가지.


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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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umpkarma.com BlogIcon 자유인 2009.05.01 1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보는 '분열'때문에 망한다는 말이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만,
    그게 바람만으로 되는 건 아니겠지요.
    암튼, 진보신당의 약진을 기대해봅니다.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5.01 1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광주전남 지역에서 민노당도 선전했지요. 좋은 일입니다. 국회의원 선거에 가려 빛이 덜 나긴 하지만, 새로운 변화의 조짐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훌륭한 일이지요.

한 아고리언이 언론을 향해 불만을 늘어놓았습니다.

언론인 양반들, 발등에 불 떨어지니까 뜨겁습니까?
“도대체 당신들은 뭐하는 겁니까? 이제 당신들이 직접 매를 맞으니 아파서 이렇게 거리로 나온 거 아닙니까? 우리가, 촛불이 아파할 때 당신들은 무얼 했지요? 우리가 그토록 당신들에게 손짓할 때 당신들은 구경만 했지요. 별로 한 게 없지요. 그런데 이제 발등에 불이 떨어지니 우리더러 거꾸로 손을 내미네요. 제발 언론의 자유를 스스로 차버리는 짓은 하지 마세요.”

용산참사 규탄집회장으로 행진하는 부산아고라와 미디어행동. 사진 왼쪽 맨 앞, 기자협회 곽?? 기자.

부산아고라 여성회원. 나중에 미디어행동과의 회합에 합석해서 아고리언 줄 알게 됐다.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대충 제 기억이 맞는다면 이런 식의 이야기였습니다. 그러나 이 불평은 서울에서 내려온 언론인(미디어행동)들과 부산의 아고리언들이 함께한 술자리에서 나온 친근한 불만이었습니다. 그 자리에 앉아있던 다른 언론인들은 그 불평에 매우 기꺼워하고 격려하기까지 했습니다.

물론 그 자리에는 조중동 기자는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그러니 그 아고리언의 불만도 번지수를 제대로 찾았던 셈입니다. 만약 조중동 기자에게 그런 말을 했다면 마치 돼지나 소를 잡고 대화를 거는 거나 마찬가지 부질없는 짓이었을 테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그 자리에서 터져 나온 불만은 반갑고 고마운 연대의 정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렇지만, 항상 늘 그렇듯이 불만이 있으면 반드시 반격이 있게 마련입니다. 부산의 이름 모를 어느 식당을 떠나 숙소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아고리언들과 헤어지는 마지막 인사를 미디어행동의 몇 분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 한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는 대학에서 언론학을 가르치는 교수였습니다.

아고라가 바로 언론이다!
“화기애애한 자리라 이런 말은 하지 않으려 했다. 그러나 이제 헤어질 시간이고 말을 해야 할 것 같아 한마디 하겠다. 아까 어느 아고리언 분이 언론인을 질책하는 말씀을 하셨는데, 당연히 들어야 할 말이고 고마운 말이다. 그러나 그러기 전에 여러분들이 다시 한 번 생각해 주기 바란다.

도대체 누가 언론인인가? 여기 있는 언론노조 사람들이 언론인인가? 여기 MBC, SBS 기자가 언론인인가? 아니다. 여러분들이 언론인이다. 아고라가 언론이다. 그러므로 언론의 자유는 여러분들이 쟁취해야하는 것이다. ‘니네들 잘해라. 우리는 구경꾼이다.’ 그런 생각은 이제 벗었으면 한다. 아고라, 바로 여러분이 언론인 아닌가?”

미디어행동 집행위원장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과 홍보물 박스를 들고 있는 부산블로거 커서.

부산 서면에 휘날리는 미디어행동 깃발


역시 내 기억에 의존한 말로서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나는 평소 메모하기를 즐겨하지만, 이때는 메모를 못했습니다. 평소 존경하던 신학림 위원장,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에다 고명하신 천주교 언론지키기운동의 이필모 선생님, 그리고 몇 분의 이름을 대면 알만하신 분들과 한자리에서 술을 마시다 보니 좀 많이 마셨나봅니다.

그러나 나는 술이 확 깨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너무나 훌륭한, 명언이었습니다. ‘그래, 그렇지. 바로 아고리언들이 언론인이지. 그리고 블로거들도 언론인임이 마땅하고. 그렇고말고. 그분의 말씀을 듣고보니 언론의 자유는 소위 언론으로 밥벌어먹고 사는 사람들 핑계 댈 게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책임져야 할 일임에 틀림없는 일이야.’

교수들이야 늘 차갑게 비판하는 걸 즐겨하는 사람들인데, 이날의 차가운 비평은 참으로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므로 모두들 박수를 열렬히 쳤음은 물론입니다.

미디어행동, 재치와 위트가 넘치는 사람들
부산 아고리언과 헤어져 해운대에 자리 잡은 숙소에 들었습니다. 시간이 늦은 관계로 나도 거기에 꼽사리끼어 하룻밤 유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차라리 잘된 일이었지만. 언제 이들과 어울릴 기회가 자주 있겠습니까?

아직 10시도 되지 않았습니다. 방 한가운데 신문지를 깔아 술상을 만들었습니다. 소주와 맥주가 대령했습니다. 국민이 언론의 주인이든 어떻든 그들은 역시 언론으로 밥을 먹고 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대화마다 재치와 위트가 넘쳤습니다. 마치 능글맞은 블랙코미디를 보는 것 같은 밤이었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 커다란 양푼에 맥주를 장약 삼아 소주를 뇌관으로 심어 폭탄주를 만들어 돌리며 지는 밤을 밝혔습니다.

부족한 장약과 뇌관을 조달하기 위해 몇 차례에 걸쳐 그 자리에서 가장 어린(아니 젊은) 유민권 변호사(언론개혁시민연대 자문변호사)가 종종걸음으로 수고를 했습니다. 그는 올해 삼십하고 1년을 더 먹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얼굴은 갓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처럼 보였습니다. 모두들 운송단가가 비싸게 치이는 술을 먹는다고 농담을 던졌습니다.

부산 서면, 용산참사 규탄집회장의 시민들

가운데가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 초를 다투는 언론인들답게 약속된 12시 반, 어김없이 땡!

나는 유변호사에게서 그의 변호사란 직업보다는 그 젊음이 부럽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아직 나도 젊지만, 그는 나보다 더 젊습니다. 그 젊음으로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투쟁에 이렇게 열렬히 나서는 그를 보는 것이 한없이 부러웠습니다. 그의 동안(童顔)을 보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들이 40대가 될 무렵이면 이 나라는 어떻게 변해 있을까? 그때 우리는 희망을 논할 수 있을까? 그때쯤이면 우리 아이들도 세상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해야 할 테지. 그 아이들에게 세상은 가슴 설레는 미래가 될 수 있을까?”

내 결론은 희망적입니다. ‘미디어행동과 아고라, 그리고 이들과 연대하는 수많은 국민들이 있는 한… 역사의 수레가 거꾸로 돌아가는 것이 그리 호락호락하지는 않으리라….’

2009. 2. 8.  파비

ps; 미디어행동은 다음날 아침 일찍 대구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가하기 위해 대절한 버스를 타고 떠났다. 그들은 이렇게 서울에서 김해로 부산으로 창원으로 다시 대구로 전국을 투어 중이라고 했다. 그들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나도 김해를 거쳐 그들이 타고 온 버스에 함께 타고 부산 서면으로 갔다.
ps2; 아, 참, 조중동 기자는 없었지만, 조중동과 싸우는 중앙일보 지국장 출신의 어른(신학림 기자 옆)이 한 분 계셨습니다. 그분은 중앙일보에서 쫓겨났고 지금은 전국신문판매노동조합 위원장을 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아는 것과 너무나 많은 사실을 그분에게서 들었는데요. 조중동, 정말 흡혈귀더군요. 신문판매노조 홈페이지 주소가 npnet.or.kr이랍니다. 관심 많이 가져주시고 가끔 들러주세요. 사실은 저도 아직 못 들렀는데, 오늘 들러보려구요.

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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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고라가 언론?? 2009.02.08 2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개고라에 뜨면 필패라는거.....대선때부터 쭉 증명되오지 않았나?? 개고라만 오면 이명박은 절대 당선안될것 같더니만;;;;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2.09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교수님이 말한 아고라란 '일반'을 의미하는 거겠죠. 일반. 그리고 아고라 자체는 언론이에요. 이미 시대가 바뀌고 있죠. 언론도 살기 위해서는 변해야 하죠. 조중동도 죽기 싫어 새로운 환경에 살아남으려고 발악을 하죠. 그 중 하나가 언론악법이고. 그걸 한나라당이 개혁입법 운운 사기치며 대리하고 있고. 신학림 미디어행동 집행위원장은 그리 말하더군요.

      "조중동이 언론이라구요? 절대 그렇게 부르면 안돼요. 걔들은 언론이 아녜요. 언론을 가장한 범죄집단이죠. 혹시 걔들을 범죄집단이라고 불렀다고 형사문제가 발생하면 저를 부르세요. 제가 왜 걔들이 범죄집단인지 증거를 대 보일 테니까..."

      글쎄요. 조중동에 비하면 아고라는 확실히 중요하고 양심적이고 자주적인 언론이죠.

    • 지혜로운자 2009.02.09 0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식이 하늘을 찌르는구나.

      조중동이 언론이라고 생각하겠군.

      언론의 뜻은 아느냐?

      무식이 하늘을 찔러..

  2. Favicon of http://www.cheapnikairmaxar.com BlogIcon nike uk 2013.02.26 2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우 지원 및 이월하고 있습니다.

30세의 젊은이가 세계적 금융위기와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 국내 주식시장 붕괴를 예언한 미네르바임이 밝혀지면서 파란이 일고 있다. 아직 그가 진정한 미네르바인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검찰은 제 2의 미네르바는 없다고 못 박고 있지만, 네티즌 일각에서는 의혹이 계속되고 있다.

30대의 공고 나온 전문대 출신이 ‘미네르바’면 안 되나?

우선 검찰이 발표한대로 그가 30세의 공고를 나온 전문대 출신이며 아직 무직이라는 점이 사람들이 계속 의혹을 제기하는 한 원인이 되고 있다. 네티즌을 조롱하고자 하는 검찰과 조중동의 의도가 뻔히 보이는 대목이다. 또한 여기에는 심각한 명예훼손의 위험성도 존재한다.

30세의 미네르바는 체포 다음날부터 모 회사에 출근하기로 되어 있었다. 검찰은 그의 직업을 빼앗아버리고 보수언론 조중동과 함께 그를 직업도 없는 ‘놈팽이’로 만들었다. 게다가 조선일보는 그의 이름까지 공개했다. 검찰의 잣대로 보면 검찰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조중동은 명예훼손 혐의로 당장 체포되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 우리사회는 그런 것엔 별 관심이 없어 보인다. 그보다는 미네르바가 진짜가 맞느냐 하는 것이 주 관심사가 되어있는 듯하다. 이건 검찰과 조중동이 의도한 바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너무나 젊은, 게다가 정규 대학도 나오지 않았고 금융업에 종사한 경험도 없는 미네르바는 충격이었을 수도 있다.

노무현도 들었던 “대학도 못나온 주제에…”

물론 여기에는 뿌리 깊은 학벌주의가 자리하고 있다.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었을 때도 한나라당과 보수언론들(특히 그 밉살스런 ‘전여옥’이)에서는 그의 학벌을 문제 삼았었다. 노무현이 비록 상고를 졸업한 외에 더 이상의 학력을 추가하지는 못했지만, 그는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법원 판사를 역임했다. 그러나 이런 것조차도 그들에게는 아무런 고려의 대상이 되지 못했다.

오로지 노무현은 뭘 모르는 고졸이었던 것이다. 물론 그 이전의 대통령 김대중도 고졸이다. 김대중 역시 한때 무식한 상고 출신이란 비아냥을 듣기도 했지만, 워낙 해박한 그의 지식은 그런 비웃음이 도리어 웃음거리가 되게 했다. 서울대 나온 무식한 김영삼과 목포상고 출신의 김대중을 비교하면서 말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나라는 강고한 학벌주의 사회이다. 이런 글을 쓰는 필자도 사실은 학벌주의 바이러스에 심각하게 감염되어있다. 필자는 기계공고 출신이다. 그럼에도 자식만은 어떻게든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 가기를 바란다. 그래서 아직 초등학생인 녀석들의 성적표가 늘 불안하다.

지난해 9월 열린 '학벌 없는 사회' 토론회 포스터


‘짜집기’도 못하는 서울대 출신 경제장관

그런데 나는 오늘 미네르바 관련 기사를 검색해보다 새삼스러운 사실 하나를 발견했다. 다름 아니라 우리나라의 대학들의 교육능력이 너무나 형편없다는 사실이다. 특히, 우리나라 최고학부라 자랑하는 서울대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확실히 깨닫게 되었던 것이다. 물론 필자는 이미 앞에서 잠깐 언급한 무식한 서울대 출신 김영삼과 해박한 상고출신 김대중을 통해 서울대의 무능함을 이미 간파한바 있다.

오늘자 조선일보의 미네르바 관련기사 제목은 이렇다.

검찰 “미네르바는 전형적 혹세무민 사건”

헤드라인도 엄청 크고 굵은 글씨다. 조선일보야 우리가 다 아는 악의와 왜곡의 달인들이 모인 신문이니 그러려니 하면 된다. 그런데 기사 내용 중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검찰은 박씨의 학력이나 경력에 비해 글이 수준이 높다는 의혹에 대해선 “박씨는 ‘이론경제학’을 수년간 독학했으며…, (전문용어 구사력과 문장력도 뛰어날 뿐 아니라) 인터넷 검색에도 능해 경제정보를 모아 ‘짜집기’ 하는 데도 소질이 있었다고 검찰은 밝혔다.


포털들에 올라온 기사들을 검색해보니 검찰은 특히 이 ‘짜집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듯하다. 미네르바 예언의 신빙성을 줄여보자는 의도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결론은 못배운 가짜의 혹세무민이라는 쪽으로 몰고 가고 싶을 것이다. 그게 바로 MB의 의중이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문제의 핵심은 그 ‘짜집기’란 것이 너무나 영험하다는 데 있다. 아니 미네르바의 ‘짜집기’는 영험이 아니라 과학이었다. 이어진 공황에 빠진 세계경제가 그걸 입증하고 있다. 그러면 이때, 서울법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뉴욕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받은 행정고시(재경직) 수석합격자 출신의 기획재정부 장관 강만수는 무얼 하고 있었을까?

서울대부터 없애는 게…

아무것도 안했다. 굳이 한 일이 있다면 환율을 잘못 조작해 경제를 더 어렵게 만든 일 뿐이다. 그러고도 대통령의 확고한 지지를 등에 업고 ‘대리경질’이란 초유의 인사제도까지 만들어냈다. 조선시대에 주인을 대신해 곤장을 맞았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어도, 대리경질이란 듣도 보도 못한 일이다.

이런 일이 어째서 가능한가? 이명박 대통령 자신이 학력주의 바이러스 자체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짜집기’조차 못하는 백수(?)보다 못한 만수지만, 학력주의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에겐 대단한 학력과 휘황찬란한 경력은 매력적인 것이다. 그러니 나라가 거덜이 나도 강만수를 결코 버리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오늘 이 글의 결론은 이것이다.

“‘짜집기’도 못하는 강만수 같은 학생들이나 양산하는 서울대부터 없애자!”

2009. 1. 10.  파비

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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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 BlogIcon 실비단안개 2009.01.10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학 나온 주제에 그 값어치도 못하는 인간들 -
    그 부모가 참 안됐다.
    새끼들 가르칠 때는 나름 기대가 컸을텐데, 허구헌날 국민에게 손가락질 당하고 나라 망신시키니.

    또 우리나라 대학은 뭘 가르치는지.

  2. Favicon of http://killereco.tistory.com BlogIcon killereco 2009.01.10 1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력이 미천해도 백수임에도 불구하고 미네르바 같은 경제에 나름대로 탁월한 식견을 갖출 수 있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서 조중동에서 명예훼손을 감수하고서라도 보도하는건 아닐까요?
    그랬으면 좋겠다는 희망입니다.

  3. Favicon of http://bslade.tistory.com BlogIcon BrianSlade 2009.01.10 1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대 나온 강장관님? 전문대 출신한테 밀리시는군요.
    K대 나온 그분? 고졸보다 못하네요.

  4. Favicon of http://blog.daum.net/ohsilv/12881362 BlogIcon 파사현정권 2009.01.19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짜대통령 이명박 사형 결정 전문] 미ㄴㅔ르바? : 官error안봐??

    [百姓有過 在여一人]<論ㅓ ㅛ曰>

    대통령 스스로가 법을 존중하고 준수하지 않는다면,
    다른 공직자는 물론,
    국민 누구에게도 법의 준수를 요구할 수 없는 것이다.
    <관습헌법? 대통령(노무현) 탄핵 결정 전문> / 가짜대통령 이명박 사형 결정 전문!
    / 관습헌법사항 한 줄조차 몰라서~? 미네르바에게 무슨 법의 준수를 요구하겠답시고??

    의법, 무효대통령! 위헌대통령! 위법대통령! 불법대통령! 사기대통령! 대통령직장물대통령! 사이비대통령! 비합법대통령! 부적법대통령! 가짜대통령! 이명박을 사형으로 처단하라!~@!!
    dead line(2009.02.09.)day
    [명령章!] 이명박을 사형으로 처단하라!~!!.hwp / 이명박 운명 : 대한민국 대운
    대역죄인대통령 치하의 국민들은 다 죄인~!!

  5. Favicon of http://tinyurl.com/3tw742z BlogIcon batik jogja 2011.11.23 2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식을 공유하는 것은 재미이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당신은 무엇을 쓰는 거죠?

  6. Favicon of http://www.michaelkorspursesx.com/ BlogIcon michael kors sale 2012.12.27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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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문화방송 마산지부 오정남 지부장을 만났다. 경남도민일보 김주완 부장의 인터뷰자리에 배석하는 형식이었다. 인터뷰는 마산MBC 6층 노조사무실에서 진행되었다. 우리는 오 지부장을 만나기 위해 11시를 넘긴 어두운 MBC 사옥 앞에서 기다렸다.    

오 지부장을 비롯한 MBC 조합원들은 관광버스 2대에 나눠 타고 서울 농성투쟁에 다녀오는 길이었다. 차가운 겨울바람을 맞으며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렸지만, 찍지는 못했다. 잠깐 한눈을 파는 사이에 차가 이미 도착해버렸던 것이다. 밤 11시 40분이 지나고 있었다.

푸근한 인상의 마산MBC 노조지부장

인터뷰는 주로 김주완 부장이 질문하고 오정남 지부장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노트북을 켜놓고 질문하는 김주완 부장이 마치 취조하는 형사처럼 보였다. 오 지부장은 친절하게 답변했고 목소리도 매우 좋았다.

오정남 지부장은 목소리뿐 아니라 인상도 그만이었다. 나와는 비슷한(내가 기껏 몇 살 더 많겠지만) 연배임에도 역시 아나운서 출신답게 매우 젊어보였다. 피부도 매우 좋았다. TV에서 볼 때보다 더 깔끔한 인상이었다.

그래서 나는 인터뷰가 진행되는 내내 이렇게 귀족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실제로 귀족인지도 모르겠지만, 어떻게 파업을 결행하게 되었을까 내심 매우 궁금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김 부장의 질문이 어느 순간 이 지점에 집중되고 있었다.

오정남 위원장 /오마이뉴스

“아니 MBC 기자들이라고 하면, 말하자면 귀족들 아닙니까? 가만있어도 먹고사는 문제에 특별히 고민될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민영화 되면 SBS처럼 월급도 더 받을 수 있고, 오히려 더 좋을 수도 있는데 말이죠. 그런데 어떻게 전 조합원이 이렇게 열성적으로 파업에 참여하는지 그 이유가 궁금하군요.”

MBC 노조원들이 파업하는 이유가 궁금하다

김 기자가 좀 짓궂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사실은 내가 가장 궁금한 지점이기도 했다. 이명박 정권이 방송장악을 통해 집권을 연장시키려 한다는 점은 어린아이도 다 아는 사실이다. 정권의 방송장악을 통해 가장 크게 피해를 보는 것은 국민이다.

그러나 이 국민이란 대단히 추상적인 말일 뿐이어서 실상은 그 누가 피해자인지 애매하게 만드는 말일 뿐이다. 그리고 방송사의 주인이 정권이 되건 대자본이 되건 MBC 조합원들의 입장에서는 크게 문제될 것이 없을 것처럼 생각되었다.

“이건 밥그릇 싸움이 아닙니다. 그렇게 몰아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물론 조중동이죠. 그러나 이건 임금문제도 아니고… 민생법안이죠. 정권이 의도하는 대로 법안이 통과되면 자본이 원하는 방송만 나가겠죠. 말하자면 삼성이 지배하는 방송을 만들어주자 이런 거 아닙니까?”

이명박 정권과 조중동, 삼성과 같은 대재벌의 이익을 대변하는 방송으로 전락하고 난 뒤의 방송이 1%의 국민들을 위해 존재한다고 보면, 방송법 개악의 최대 피해자는 99% 국민이란 결론이 나온다.

재벌이 지배하는 방송? 절대 안 된다

“지금 이명박 정권은 논쟁의 영역이라든지 절차적 민주주의 같은 데 대한 개념이 없습니다. 대화가 필요 없다는 식이죠. 무조건 법제화로 때리겠다는 겁니다. 이렇게 된 데에는 느슨하게 대응한 우리의 책임이 크다고 통감하고 있습니다.”

‘느슨하게 대응한 결과적 책임에 대한 통감’을 나는 앞으로 뉴스데스크 등 발언의 기회가 있는 곳에서 가능한 자기주장을 보다 확실하게 하겠다는 MBC의 의지로 해석했다. 오 위원장의 표현대로라면 “이 정권이 논리로 안 되고 물리력으로 상대해야 하는 정권”임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어제 한나라당사 앞에는 물대포까지 동원한 경찰병력이 주둔하고 있었다고 한다. 경찰 쪽에서 먼저 “물대포를 쏘아 강제로 해산시키겠습니다. 어서 해산하시오.” 하며 선무방송을 시작하자 MBC 조합원들이 경찰을 향해 계란을 던졌다.

그러자 경찰 대장이 나와서 “한번 던져보세요. 우리는 찍고 있겠습니다. 사진 잘 찍는 사람 있어요.” 하며 비아냥거렸다. 그 모습을 보는 순간 무섭다기보다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이 정권과 공권력이 갈 데까지 갔다는 느낌이 들었던 것이다. 김 기자가 이어서 물었다.

이기기 위한 싸움의 시작

“촛불 100만명이 모여도 끄떡 않는 mb정권에 덤벼드는 MBC가 무모하다고 생각지 않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 지부장의 대답은 간단했다. “이 싸움은 이기려고 하는 싸움의 시작입니다.”

이번 정치파업이 노조 입장에선 불법파업을 감수하고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도부 검거에도 대비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이미 이에 대비한 1선, 2선의 지도부가 준비되어있다는 말로 비장한 투쟁의지를 대신했다.

마산MBC 시사포커스를 진행하고 있는 오정남 아나운서. 현재 MBC 노동조합 마산지부 위원장.

나는 인터뷰하는 동안 처음에 가졌던 궁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되는 시원함을 느꼈다. 오 지부장은 이명박 정권이 ‘대운하’를 잠시 접어둔 이유를 우선순위에 대한 조정이란 말로 설명했다. 이 정권은 먼저 방송을 장악하는 것이 최우선과제라고 인식했다는 것이다.

“방송장악 문제가 풀리고 나면 그 다음은 대운하를 다시 꺼내들 것이고, 그리고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의료, 교육 등 모든 분야로 자신들의 이해를 관철시키려고 할 것입니다. 이명박 정권은 철학 같은 것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해에 부합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물불 안 가리고 할 거란 말이죠.”

MBC 파업투쟁, ‘밥그릇’ 보다 더 중요한 ‘양심’ ‘사명감’의 싸움

나는 아직도 MBC 조합원들이 이명박 정권에 대항하여 결사항전(!)의 전의를 불태우는 이 ‘초유의 사태’에 대하여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한다. 사실 나에게 아직 그들은 귀족노동자다. 노동자란 호칭도 그들이 언론노조 조합원이기 때문에 붙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오 지부장의 인터뷰를 옆에서 경청하면서 그들에게 밥그릇보다 더 중요한 어떤 사명감 같은 것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신문시장은 이미 ‘조중동’이 장악하고 있다. 이제 방송마저 장악한다면 이명박 정권에겐 거칠 것이 없다. 인터넷이 있다지만 곧 무차별적인 미군의 폭격에 노출된 이라크처럼 고립무원이 될 것이다.

나는 KBS가 이미 mb의 방송특보가 사장으로 앉으면서 꽤 변질되지 않았나 걱정하고 있다. SBS는 어차피 민영방송이다. SBS가 아직 민영으로서 제 갈 길을 마음대로 가지 못하는 것은 KBS와 MBC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MBC만이 고독한 전장에 서있다.

“대체로 5공이 만든 부자연스러운 체제에 살다보니 몸과 마음이 보수적이어서 이런 상황이 어색한 구성원도 있을 줄 압니다. 그러나 인식으로만 공유했던 것들이 몸까지도 공유하게 되면, 내부 성원들이 많이 달라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아가 가족들까지도 함께 하게 될 겁니다.”

이명박 정권이 만든 전사들

마산MBC 지부장은 조용하지만 의지가 결연했다. 그들은 전사가 되어있었다. 나 같은 사람에겐 아직도 그들은 가까우면서도 먼 귀족(?) 노동자들이지만, 그들은 이미 진심으로 우리 곁에 한걸음 성큼 다가서 있었다. 그들은 따뜻하고 익숙한 스튜디오의 안락함도 버리고 이 추운 한겨울 거리에 나앉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오 위원장이 인터뷰 초두에 (내가 자세히 들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밥그릇 싸움이 아니라… 민생법안이죠.” 라고 했던 말의 의미를 이제야 알 것 같다. 방송이 무너지는 것은 그 다음 민생이 무너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랬다. 그것은 민생이 사느냐 죽느냐 하는 문제였다.

새벽 2시가 넘은 시간, 돌아오면서 나는 그런 생각을 했다. “정말 무서운 놈들이다.” 그러나, 나는 곧 오 위원장의 말을 상기했다. “이 싸움은 이기려고 하는 싸움의 시작입니다.” 그렇군. 아무런 철학도 개념도 없는 mb정권보다 양심과 사명감으로 무장한 MBC 노조원들이 더 무서운 존재들이다.

그들은 다름 아닌 mb가 만들어낸 전사들이었던 것이다.                                         


2008. 12. 27일 토요일 아침에,  파비                         
                                                                     
※ 이 포스팅은 경남도민일보 취재기사 발간에 맞추어 발행했음    
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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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photolournalist.tistory.com BlogIcon 단군 2008.12.30 0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빌어먹을 세상입니다...정말 살 맛이 않나요...이젠 국민을 상대로 사기 구라를 치려고 아주 딴나라당 애들과 그 수장 쥐박이 새끼가 아주 작정을 하고 달려 드는군요, 개같은 쥐새끼들...그들의 말로도 이젠 아주 훤히 들여다 보이고 말이지요...어찌 저 놈들은 역사를 배웠으면서도 그 최후를 전혀 염두에 두질 않고 일을 하는게 참 바보 병신 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측은 하기도 하고...씨* 하여간 성질 뻗혀서 돌아버리겠군요...유인촌 이 새끼는 지금 어디서 뭘하나 모르겠네요, 쌍놈의 새끼 같으니라고 어디서 경원이하고 떡을 치고 있을려나...썩을 놈들...

  2. 김태현 2009.01.06 1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엠비의 착각: MBC=명박씨~~~~~~~~~~~~~MBC방송국==명박씨방송국...."자기소유로 착각" MBC
    를 HBC로 만들려나? "HBC=호박씨"~~~거기서 호박씨 까고 싶을것같아 ---- "암튼 넘 서글프당" 난 호박씨 싫은데... 날시도 추운데 얼마나 고생들이 많으실까??? MB 때문에....

  3. 김한수 2009.01.06 1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진행되고 잇는 MBC파업의 의미를 이해하기 좋은 인터뷰 내용이네요.. 금 올려 주신 분에게 우선 감사!!^^

    자신의 이익을 뛰어넘어, 진정 서민 국민의 방송을 지키고자 노력,파업투쟁하시는 엠비씨 조합원 만세!!

    그러기에 명박이는 끝이 얼마남지 않았음을 다시한번 확인합니다.

    정의는 승리하고, 진실은 곧 온 천하에 그 모습을 드러내리라!!!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9.01.07 1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인터뷰 참여해 들으면서 저도 많이 감동 받았답니다. 사실 mbc나 kbs에는 의식이 제대로 된 pd나 기자들이 더 많은 거 같아요. 그러나 이명박이 작전이 성공하고 나면 아무 생각 없는 사람들로만 방송국이 채워지고 프로그램도 '너는 내 운명' 같은 얼빠진 연속극이나 쇼 프로로 채워질 거고요. 시사토론 같은 거 꿈도 못 꾸게 되겠죠. 그러니 어떤 투쟁보다 방송장악저지 투쟁에 국민적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오 아나운서가 말하기를 방송법은 민생법안이라고 했는데요(제가 잘 못 들었을 수도 있지만), 그 말이 맞는 거 같아요. 이 법 통과되면, 민생 죽는 거죠. 뭔 짓을 하든 말하는 사람이 없을 테니까요. 대운하든, 노동자 죽이기든... 그리고 저도 감사드려요.

  4. Favicon of http://enormousseo.com BlogIcon Directory Submission Service 2012.05.25 0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지부장을 비롯한 MBC 조합원들은 관광버스 2대에 나눠 타고 서울 농성투쟁에 다녀오는 길이었다. 차가운 겨울바람을 맞으며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렸지만, 찍지는 못했다. 잠깐 한눈을 파는 사이에 차가 이미 도착해버렸던 것이다. 밤 11시 40분이 지나고 있었다.

  5. Favicon of http://www.hermesitalyz.com/ BlogIcon borsa hermes birkin 2012.12.30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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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 자정을 기해 언론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MBC를 필두로 SBS, EBS 등 방송사 노조가 여기에 참여했습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래 최대 사건입니다. 그런데 이를 보도하는 서울지방 일간지들의 태도는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한겨레·경향, 언론총파업 1면 머릿기사로 비중있게 다뤄

역시 경향신문은 경향닷컴 메인 탑에 언론노조 총파업 기사를 선명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한겨레신문도 언론사 총파업을 1면 탑 기사로 비중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번 사태의 책임이 이명박 정권의 밀어붙이기식 언론장악 음모에 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한겨레신문도 헤드라인에서 “9년 만에 방송사 총파업”은 “브레이크 없는 ‘불도저’의 ‘분열정치’를 위한 ‘과속질주’ 탓이란 점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조중동, 언론 총파업 애써 무시

그럼 조중동은 어떨까요? 아예 무시하고 있습니다. MBC, SBS 등 방송사를 필두로 한 언론 총파업이란 초유의 사태가 이들에겐 아무 일도 아닌 듯합니다. 조선일보는 “고위공무원단 폐지 검토”를 1면 탑 기사로 뽑고 그 옆에 김연아의 크리스마스 아이스쇼 사진과 “어머니가 남긴 ‘꼬깃꼬깃 3만원’”이란 제목의 미담 기사를 메인에 뽑았습니다.

중앙일보는요? 마찬가지군요. “‘위 스타트’ ‘1004 나눔 운동’ 홍보 기사”를 1면 탑 헤드라인으로 장식했군요. 그리고 그 옆에다가는 “메주 익는 마을”이란 풋풋한 고향 냄새가 물씬한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세상은 도래하는 파시즘으로 들끓고 있는데 조선과 중앙은 태연하게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더 가당찮은 것은 그 “메주 익는 마을” 밑에다가 마치 경제난의 책임이 일하기 싫어하는 국민들에게 있는 것처럼 왜곡하는 기사를 떡하니 박아 놓았네요. 하여간 웃기는 신문이에요. 게다가 조선일보가 뜬금없이 “고위공무원단 폐지 검토”란 제목의 탑 기사를 1면에 배치한 것은 노무현 정권의 실정을 부각시켜 맞불을 놓고 싶어 그런 모양이지요?



그런데 그게 노 정권의 실정과 무슨 대단한 관계가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군요. 이 제도는 수직적 인사 관행을 타파하고 능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좋은 시도였다고 알고 있는데요. 시행착오가 있었다면 고치면 되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설령 이 제도가 노 정권의 실정이라고 쳐도 그렇지, 지금 이 사태에 이게 그렇게 중요한 기사인가요?

조중동에겐 방송악법이 '넝쿨 채 호박'?

민주주의가 죽느냐 마느냐 하는 순간에 …. 아, 하긴 자기들은 그게 아니군요. 어떻게든 물난리만 피하고 보면 방송이란 호박이 넝쿨 채 들어온다, 이런 말이겠지요. 호박을 넝쿨 채 던져 준다는 이명박 대통령을 위해 메주덩어리를 메인에 걸어두고 명비어천가를 부르다 국민들에게 게으르고 욕심만 많다고 살짝 훈계하는 센스도 발휘해 줍니다. 

전형적인 물타기 수법이지요.  

그런데 MBC를 비롯한 언론노조 총파업이 벌어진지 만 하루가 지난 오늘 신문을 확인해보니 역시 마찬가지네요. 한 줄도 기사가 나지 않았습니다. 조중동의 눈에는 MBC가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이 상황이 아무렇지도 않다는, 기사거리도 안 된다는 그런 말인가 보지요? 참 희한한 일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그나저나 이번에 확실히 알았습니다. 이들에겐 보수우익이란 말도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냥 자유민주주의의 적이지요. 

2008. 12. 27.  파비

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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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_top_blogtop=go2myblog BlogIcon 실비단안개 2008.12.27 1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력이 다른디 - ;

민노총 부정선거 시비에 대해 기사를 쓴 경남도민일보에 대한 소위 운동권의 공격이 시작됐다. 여기서 운동권이란 주로 엔엘 자주파를 의미한다. 일각에서는 이들을 주사파라고도 부르지만, 여기서는 자주파라 부르기로 한다. 이들이 실제로 주사파인지, 주체사상을 신념으로 받아들이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본인들이 공개적으로 말하길 꺼려하므로 확인할 길이 없다. 다만, 주사파를 누군가가 비판하면 마치 중요한 환부를 얻어맞은 것처럼 아파하며 분노하는 것으로 보아서 그러려니 짐작하는 것이다. 그러나 주사파를 탓하는 게 아니다. 누구든, 주사파든 뉴라이트든, 사상의 자유는 존중돼야 한다. 반대로 이들에 대한 비판의 자유도 존중받아야 한다. 또, 누구든 예외없이 비난으로부터 피할 수 없는 것도 있다. 특히 부정과 부패는 어떤 비난으로부터도 자유로울 수 없고 자유로워서도 안 된다. 

사회적 공동체에 해악을 끼치는 암적 요소에까지 면죄부를 줄 수는 없는 일이다. 그것은 차라리 죄악이다.

민주노총, 부정선거로 또다시 얼룩지다

이번에 민주노총 경남본부 선거에서 대대적인 부정선거가 자행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전교조와 건설노조의 투표함에서 대리투표로 의심되는 뭉치표가 발견되었다. 보수정치판도 흉내내기 어려운 흑색선전이 암암리에 난무했다. 심지어 대우조선노동조합의 경우 1,800여 명에 달하는 조합원들이 투표권을 제한 당했다. 매달 월급봉투에서 조합비가 꼬박꼬박 원천징수 됨에도 불구하고 투표는 할 수 없는 어처구니없는 사태도 발생했다. 필자는 투표권을 박탈당한 이들 조합원들에게 지금껏 받은 모든 조합비를 되돌려 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런데 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백주에 벌어지고 있다. 경남도민일보의 기사를 문제 삼으며 절독운동을 벌이겠다는 일단의 세력이 등장한 것이다. 이들은 <경남도민일보의 편파보도 저지를 위한 경남네티즌 대책위원회>라는 이름도 기다란 정체불명의 단체를 조직했다. 오늘이 수요일이니 월요일부터 부정선거 관련 기사가 나왔다고 치더라도 대단히 빠른 대응이 아닐 수 없다. 매우 조직적이고 치밀한 집단이 아니고선 할 수 없는 일이다.

월요일자(12월 8일) 경남도민일보에 실린 민노총 관련 기사


월요일, 경남도민일보에서는 지면평가위원회가 열렸다. 이번 민노총 선거에서 당선된 기호 1번 쪽의 김성대 사무처장도 지면평가위원이다. 그런데 김성대는 지면평가위 자리에서 “오늘자 도민일보에 실린 민노총 선거 관련 기사는 매우 편파적이다. 편집국장에게 찾아가 항의하겠다. 이런 식으로 기사를 내보는 건 좌시할 수 없다.”면서 매우 강도 높게 도민일보를 성토했다고 한다.

도민일보는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보도했을 뿐이고 그에 대한 평가는 국민들이 하는 것이다. 도민일보 뿐 아니라 다른 신문에도 이 내용은 보도되었다. 이런 사람이, 이토록 한 종파를 대표하고 이토록 편파적인 사람이, 어째서 그토록 오랫동안 경남도민일보의 지면평가위원으로 있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도민일보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도 감히 건들지 못하는 편집권을 일개 민노총 경남본부 사무처장이 좌지우지 하겠다는 것인가.

언론을 조종하고 통제하려는 사람들

이들에겐 경남도민일보가 자기들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그런 신문으로 만들고 싶고 또 그럴 수 있다고 믿는 것일까? 작년 대선 당시 민주노동당 지도부가 기사에 불만을 품고 한겨레신문사에 찾아가 행패를 부린 사실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그때 최규엽이란 민노당 고위간부(권영길 대통령후보 비서실장도 역임)는 한겨레신문 기자를 향해 “야, 이 자식아. 너 몇 살이야?” 라며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서울이나 이곳 마산창원에서나 이들이 하는 짓은 어쩌면 이렇게도 닮았는지 모르겠다. 경남도민일보는 대한민국에서는 가장 진보적인 언론으로 꼽히는 신문이다. 한겨레나 경향신문도 진보정론에서는 도민일보에 미치지 못한다. 그런가하면 도민일보에는 이들 도민일보 절독운동을 벌이겠다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입장과 같은 논조의 기사를 써내는 기자들이 정치사회부에 다수 포진돼 있다.

이분들(특히 표세호 기자의 경우 좀 심하다는 게 필자의 개인적 생각이다. 정봉화 기자도 그렇고)의 논조를 보면 거의 친 민노당, 친 진보연대, 친 자주파의 입장이 너무 노골적이다. 민노당이나 민노총의 통일운동 관련 기사는 대문짝만한 사진과 함께 내면서도 같은 진보정당계로 분류되는 진보신당이나 여타 시민단체의 기사는 단신처리하거나 아예 기사도 쓰지 않는다.

시민단체들과 민노당이 공동으로 연 기자회견은 사진과 함께 커다란 헤드라인으로 처리하면서도, 당일 똑같은 케이스의 진보신당 기사는 “시민단체와 진보정당이...” 라는 식으로 (공식 당 명칭도 안 써주고) 애써 무시하는 제목을 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사실관계가 궁금하신 분들은 지금이라도 도서관에 가셔서 경남도민일보의 지난 제호들을 훑어보시면 금방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오늘 12월 10일자 경남도민일보

그러나 여기에 누가 토를 달거나 항의를 갔다거나 했다는 소리를 들어본바 없다. 필자도 불만은 있었지만, 그렇게 무식한 짓은 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들은 다른 의도에서 이런 문제에 대해 한마디 말이 없다. 그러면서 이번 민노총 부정선거 시비를 보도한 도민일보를 길들이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여차하면 경남도민일보 하나쯤 죽이겠다는 태도다. 광고비로 조중동을 자기 입맛대로 조종하는 삼성재벌과 이들의 차이가 무엇인지 나는 알지 못하겠다.

자기 입맛에 안 맞으면 조중동이든 진보언론이든 무조건 ‘절독운동’?

“이보시게들, 자주파인지 통일운동을 하시는 분들인지, 아니면 아래 민노총 게시판에서와 같이 주사파 또는 무엇으로 불리든, 그대들. 경남도민일보가 당신들 입맛에 맞는 기사를 써줄 땐 매우 흐뭇해하지 않았던가. 그때는 도민일보가 한국에서 최고 진보적인 신문이라고 극구 칭찬했을 테지. 그런데 겨우 이깟 기사 하나로 도민일보를 졸지에 조중동보다 못한 언론으로 매도한다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그대들 손바닥은 그토록 뒤집기 쉽도록 가볍단 말인가? 그대들이 삼성재벌이나 이명박, 조중동과 무엇이 다른지 그게 알고 싶다.”

2008. 12. 10.  파비

민주노총 경남본부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옮김

경남도민일보의 편파보도 저지를 위한 경남네티즌 대책위글 구성하며

우리는 그동안 경남도민일보를 개혁언론이며, 도민주 신문이며 경남의 자랑으로 생각해왔다. 그 어려운 시기 고비를 넘길때마다 우리는 경남도민일보의 존재가 절실했기때문에 때로는 한쪽어깨에도 기대고 하소연도 해가며 도민들의 여론형성의 한몫을 단단히 해줄 것을 기대하며 믿어왔다.

그동안 여러차례 일부정당에 대한 편파적인 보도에 대하여서도 점잖게 타이르며 이를 극복할 것을 기대해왔다. 농민들에대한 폄하적인 사설, 민주노동당에 대한 편파적인 사설등등에 대하여 우리는 그나저나 그래도 도민일보인데 하면서 참아왔다.

그러나 이번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분 선거에 대한 악의적인 보도 행태를 보면서 그 기대는 이제 접어야할 때가 온 것 같다. 부정선거시비를 재촉하고, 있지도 않은 뭉치표논란을 보도하며 그림을 그리고, 선관위등에 확인도 하지 않은채 일방의 주장을 보도하는 등, 이제 그 편파의 정도가 도를 넘어섰다고 판단한다.

이제 더이상 경남도민일보에 대한 기대는 없다. 이에 뜻을 같이하는 네티즌들과 함께 가칭) 경남도민일보의 편파보도 저지를 위한 경남네티즌 대책위"를 발족한다. 우리의 요구는 간단하다, 더이상 편파보도를 하지 말 것과 그간의 편파보도에 대하여 경남도민일보 사장이 직접 사과문을 신문에 게재할 것과, 편파보도의 책임자를 문책할 것등이다.

우리는 우리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하여 인터넷상에서 행동을 전개할 것이다. 이러한 의지가 모아진다면 우리는 경남도민일보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할 것이며, 편파보도에 대한 책임을 묻는 또다른 행동을 조직할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하여 경남도민일보 주주들의 출자금 반환운동을 전개할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하여 경남도민일보 절독운동을 경남전역에서 전개할 것이다(이미 절독은 시작되었다, 이는 도민일보측이 더 잘 알것이다).

우리는 도민주주신문으로서 경남도민일보의 새로운 개혁을 촉구한다. 네티즌 대책위의 입장에 동의하시는 분들은 과감하게 댓글을 통하여 그 입장을 표명하여 줄 것을 호소한다. 절독운동은 직접 도민일보 사측에 전화를 통해 전개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경남도민일보의 개혁을 추구한다

2008년 12월 9일

경남도민일보의 편파보도 저지를 위한 경남네티즌대책위
 

123.214.33.95

도민일보사절 - 2008/12/09 18:24:14

곧바로 도민일보 사절 들어간다.

언론은 공정 한 언론을 도민에게 제공해야 한다.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

즉과 경남도민일보는 보도에 대한 사과를 이행하라.


나도 - 2008/12/09 19:01:51

심각히 고민중이다.

절독운동 들어간다면 일단 우리 집안 2부 부터 끊고 내가 권유한 사람들 끊게하겠다.

진짜 심각히 고민중.


도민일보구독 - 2008/12/09 19:06:08

경남네티즌 대책위는 어느 놈들로 구성되었는지 실명을 공개하기바란다.

권력과 재벌 편에서 노동자, 농민, 서민들을 때려잡는 조.중.동에 대해서는

제데로 대응도 투쟁도 하지않는 것들이 도본부 선거와 관련하여 지들 입장에서

내용이 실리지 않았다고 즉각 대책위를 꾸려 불매운동을 벌린다니,,,나쁜 씹새야

도민일보 기사 내용이 무엇이 잘못되었으며 편파보도란 말이냐,,,

난 개표위원으로 참여했다. 그리고 기사 내용은 틀림없는 사실이구

너 놈들이 도민일보를 공격한다면 난 불법 부정한 방법으로 민주노조

운동을 말아먹는 너희 놈들로 부터 도민일보를 사수하기 위한

"도민일보 사수 경남 네티즌 대책위를" 구성 할 것이다.

그리고 전국에 곪을데로 곪은 민주노총 경남도본부의 비민주성을 알리고

노동자, 농민, 서민을 위한 공정한 민주신문 도민일보 구독운동을 전개할 것이다.

두고봐라 민주노총을 더러운 진흙탕에 빠트리는 너놈들을 용서하지 않으리라.


11 - 2008/12/09 19:10:28

출자금 반환 신청은 어떻게 하는 건지 소상히 알려주셈


ㅉㅉㅉ - 2008/12/09 19:16:51

경기가 어렵긴 어려운 모양이다.

몇 푼 되지도 않는 출자금을 달라고 하는거 보니,,,


화섬조합원 - 2008/12/09 20:34:10

우리 노동조합 도민일보 끊겠습니다 내일 연락하죠 저는 주주는 아닙니다


금속 - 2008/12/09 20:54:41

제가 아는 두0000노동조합에서 내일 절독한다고 연락한답니다


나도 절독참여 - 2008/12/09 21:12:41

그래도 도민일보니깐 했는데 ..

기사를보니깐 정말화가 난다. 내일당장 절독해야 할것 같다.////

절독 환영


조합원 - 2008/12/09 21:19:00

경남 도민일보는 이번 부정선거 보도로 절독하겠다는 독자들의 명단과 단체를 공개하라

이들은 주사파이다. 반드시 절단내야한다.


후후 - 2008/12/09 23:49:24

아니나 다를까 주사파 특기 나오네...

또 지침이 내려왔나 보네...

왜 북쪽 로동신문 볼려구 ㅋ


22 - 2008/12/10 09:16:19

한부 끊었습니다.

"단지, 난 한부 끊었을 뿐이고..."


개혁언론 - 2008/12/10 09:18:57

도민일보 편파보도 저지를 위한 절독운동을 경남전역의 단체홈페이지에 퍼나릅시다. 도민일보부터해서


절독 - 2008/12/10 09:23:21

도민일보 싹수가 노랗다. 나도 절독이다,

5 - 2008/12/10 09:42:53

언제 생겼지?


철도 - 2008/12/10 10:34:36

고민 많이했습니다. 나도 동참하겠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조금 태도가 바뀌었네요, 그래도 여전히 논조를 부정선거로 몰고가네요, 내용은 직선제의 문제점, 제목은 부정선거 웃기고 있네요

59.21.55.36


잠시만 - 2008/12/10 14:57:07

도민일보 이것들 보소...누가 부수를 늘렸는데...ㅡ.ㅡ 편파보도를 한다고...?


탈퇴조합원 - 2008/12/10 15:55:01

지역신문중에서는 그래도 도민일보가 최고더마.

나는 도민일보사수에 한표!

그리고 두0000노동조합은 신문 끊고 싶으모 끊던지...

신문이 좀 아깝다고 봐야지


조합원 - 2008/12/10 17:51:31

무슨 네티즌연대냐?

ㅋㅋㅋ 가소롭다. 주사파 똘마니들 동원해서 난동질 몇번하겠지...

술처먹느라고 신문도 안보는넘들이 무슨 절독을 해...

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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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 BlogIcon 실비단안개 2008.12.10 2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이들을 불편하게 하는군요.
    방금 야참으로 잡채를 만들어 식구들이 둘러앉아 먹으며 티비 시청을 했습니다.
    도민일보 광고가 나오더군요. - (관심 탓이었겠지만, 처음 보았습니다.)
    대한민국 1등 신문이라고 식구들에게 자랑했습니다.

    물론 아는 사람만 알지요. 하하 -
    (하하는 김훤주 기자님께 배웠습니다. 하하)

    파비님 열불나지요? 대신 캔맥주 마시고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8.12.11 0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맥주 한 잔 해야겠군요. 괜히 불편한 기사를 올렸네요. 그래도 부정은 용납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이명박이든 노무현이든 민주노총이든, 세종대왕이라도 부정은 안 됩니다. 그렇죠?

  2. Mr.Sunday 2008.12.10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보기에는 민노총내 파벌싸움으로 밖에는 안보이더군요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8.12.11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파벌싸움이든 뭐든, 부정선거는 안 되지요. 회계부정이나 공금횡령 의혹도 파벌싸움이라는 말로 덮으려 하지요. 그러면 안 되지요. 파벌은 파벌이고 부정은 부정이에요.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8.12.11 0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저는 설령 제 친구가 부정을 행한다 하더라도 가차없이 비판의 칼날을 들이댈 겁니다. 만약 제 아내가 그랬다면 어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본인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참회하고 용서를 구하도록 설득하겠습니다.

    • Mr.Sunday 2008.12.11 0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쎄 제가 경남민주노총게시판이나 여러군데 돌아다녀보면서 느낀건 우째 부정선거라기 보다는 파벌논쟁에 부정선거란 떡밥을 던진 느낌이더군요.(한마디로 선거에서져서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는 느낌이......)

      그리고 논조가 마음에 안들어서 신문을 보이콧 한다는 것이 뭐가 잘못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식이라면 지금도 진보적 사람들이 벌이는 '조,중,동'불매운동도 언론에 대한 '협박'이라 할 수 있지 않습니까?

    • Favicon of http://talkonsex.com BlogIcon 섹시고니 2008.12.11 0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으나 선데이님의 말씀에 일리가 있네요.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데이님/ 그리고 마치 파벌싸움으로 몰아가면 부정선거 따위에 신경 쓰면 안 된다는 이야기로 들리네요. 그게 문제죠. 예를 들어 민주노동당에 진짜 간첩이 있었는데, 이 간첩을 비난하면 한나라당을 도와주는 것이다라는 주장이 있었죠. 그래서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쁘락치다는...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섹시고니/그렇게 만드는 거죠. 시간이 많으니깐. 현장노동자들, 조합원들은 게시판에서 그럴 시간 없죠. 그래서 무조건 파벌싸움으로 몰아넣고, 그 다음 상대방을 종파주의라고 비난하는 거죠. 종파주의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북한에서 김일성이 연안파나 소련파를 숙청할 때 종파주의를 써먹었다고 들었는데요. 정확한 역사적 사실은 제가 장담 못합니다만,,, 하여간 본질을 흐리는 거죠.

    • Favicon of http://talkonsex.com BlogIcon 섹시고니 2008.12.11 0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단지 아래 부분에 대한 찬동이었습니다. 보이콧이 잘했다 잘못했다의 입장이 아니라 신문에 대해 독자들이 신문사에 일종의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할 때 절독이라는 카드를 사용하는 것인데요. 그 정당성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우리가 조중동에게 했던 것과 같은 기준으로 접근해야 하지 않을가 하는 것이죠. 물론 조중동과 도민일보를 똑같이 취급하려는 건 아니겠죠.

      그리고 논조가 마음에 안들어서 신문을 보이콧 한다는 것이 뭐가 잘못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식이라면 지금도 진보적 사람들이 벌이는 '조,중,동'불매운동도 언론에 대한 '협박'이라 할 수 있지 않습니까?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에 대충 얘기 했잖아요? 제 얘기는 안 들으시고 님 생각만 말씀하시는군요. 정치사회면 내지는 지역사회면은 거의 민노총 부정선거 관련 기사에 얼굴 붉히는 사람들 입장의 기사가 대부분이에요. 그럴 땐 아무 말 안 하죠. 저는 그런 편파적 보도 태도를 알고 있지만, 이런 식으로 대응하진 않아요. 정히 말하고자 할 땐 반론기사를 투고하죠. 대부분 실어줍니다.

      이건 깡패짓이죠. 안 그래요? 조중동이 깡패인 것과 이분들이 깡패인 것이 별 차이 없죠. 혹시 한겨레신문사 난동 사건 들어보셨나요?

      조중동 불매운동과 이 건을 비교하시면 곤란해요. 만약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그렇게 말해도 좋아요. 그건 자유니까...

      아마 그러진 못할 걸요. 그건 자살행위니까.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논조가 단지 나한테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보이콧하는 건 문제가 있죠. 뭐, 자기 혼자 안 보는 건 말리 수 없지만, 이분들이 하는 태도는 마치 삼성재벌이란 광고주가 언론사, 예를 들면 mbc나 kbs, 그리고 기타 종이언론에 압력 넣는 것과 유사하다는 거죠. 그렇게 하는 근저에는 이 지역에서 학생운동 출신들(특히 지방이라는 특성상 창원대, 경남대, 경상대)이 많고, 영업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겠죠. 그러나 그건 바보짓이라 그리 하진 않을 거에요. 이 동네에서 이들의 입장을 대변해주는 신문은 거의 도민일보가 유일하거든요.

      이번 기사는 어쩌다 한 번씩 가물에 콩 나듯 나는 기분 나쁜 기사였어요. 그러나 사실은 자기들을 까는 기사 내용이 아니에요. 그저 사실을 이편도 저편도 아닌 특유의 한국형 신문 기사죠.

      단지, 그들은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게 기분 나쁜 거에요. 맨 위 기사 사진 찍어놓은 것, 우측 사진에 절하는 사람들이 사실은 그분들이거든요. 그런 기사는 아무 소리 안 하고 속으로는 매우 흐뭇하겠죠.

  3. 나그네 2008.12.11 0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예전에 노조활동을 잠시 한적 있었는데.... 노조의 조그만 감투도 하나 쓰고 있었죠. 사측하고 격렬하게 대립하는 과정에서 사측에서 노조원들의 부정부패(공금횡령)를 알려주더라구요... 첨에는 당연히 회사측의 농간인줄 알았죠... 나중에 알고보니 사실이더라구요...우리도 명분이 있어야 되니 저런 짓을 한 사람은 노조에서 탈퇴시키자고 했더니 저를 회사 프락치로 몰더군요. 어째서 내가 회사 프락치냐고? 했더니 공금횡령보다 회사편 드는게 더 나쁜놈이라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일하러 출근해서 남의 돈을 훔친사람보다 회사가 더 나쁘단 말이냐? 그렇게 되물었더니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때 참 인생의 큰 교훈을 배웠습니다. 사측도 노조도 저를 반기지 않으니 더이상 그 회사생활은 힘들어서 이직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참 더러운 기분이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회사도 노조도 믿지 않습니다.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일이 실제로 많이 있습니다. 민노총에도 있고, 민노당에도 있죠. 작년에 민노당에도 수억대의 공금횡령 의혹사건이 제기됐죠. 그러나 결과는 그런 주장하는 사람들은 한나라당의 쁘락치라고 매도당하는... 심지어는 미제의 간첩이란 주장도...

  4. 해외에서 2008.12.11 0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왈가왈부 할 입장도 아니고 도민일보의 구독자도 아니라서 참 그렇습니다만...제가 잘 이해가 되질 않는 것은...
    첫째, 김모모씨가 지면위원회에 참여하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다고 하셨는데요...도민일보가 민주노총만을 다루는 전문지가 아닌 이상 민주노총이든 시민단체이든 일반독자든 구독자라면 평가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둘째, 님은 김모모씨(사건당사자?)가 편집국장에게 항의를 하겠다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하였는데...그런가요? 모든 언론은 진보/보수를 떠나서 반론권, 정정보도를 할 권리가 주워지는 것은 당연하고 기사를 쓴 기자나 편집국에 대해서 항의 또는 비판 하는 것도 일반적인 것 아닌가요?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약, 도민일보의 논조에 불평을 가지고 편집국장실에 찾아가 항의를 해야 한다면, 제가 그 김모씨보다 훨씬 많이 찾아가야 할 거에요. 그러나 저는 그리 하지 않지요. 도민일보는 사장이나 이사들도 편집권에는 노타치입니다.

      편집국장실에 찾아가 항의하겠다는 건 압력이죠. 이 지역사회에서 그들이 갖는 영향력의 정도로 보면 말이지요.

      지면평가위원에 그사람 같은 편파적인 사람이 앉아 있다는 건 불만이에요. 지면평가로 얼마든지 말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면서도 편집국장실을 찾아가 항의를 하는 꼴도 보기 싫고요. 물론 어디까지나 이 판단은 회사가 하겠죠.

      이 문제는 저도 도민일보의 독자이며 주주로서 분명히 제기할 계획입니다.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약 님 말씀처럼 그런 논리가 성립된다면 아마 저는 앞으로 거의 매일 도민일보 편집국장실에 찾아가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민노당이 딱 1년전에 한겨례신문사를 찾아가 난동을 부린 적이 있었죠. 멱살도 잡고 드잡이도 하고... 그런데 그때 한겨레신문 기사가 그렇게 잘못된 것이 전혀 없었어요. 기사 잘 써주고 관심 가져줄 땐 고맙다는 인사 한마디 없다가, 약간, 그것도 남들은 전혀 별 문제로 생각지도 않는 기사를 갖고 찾아가서 난동을 부렸죠.

      이명박과 무엇이 다르죠?

      우리가 조중동을 비판하고 안티운동, 구독거부운동을 하는 것은 다른 문제에요. 겨우 자기네 이해관계를 갖고 신문사를 점거하고 하면 안 된단 말이죠.

  5. 해외에서 2008.12.11 0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중요한 것은 항의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편집국이 그런 항의를 받았을 때 기자를 징계하거나 기자의 입을 막아버리는 것이 문제인데...도민일보 편집국은 정부권기자님이 글을 쓰는 것을 막지 않은 것 같고 해서 별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요...

    마지막으로, 절독운동을 조직적(?)으로 전개한다고 주장하면서 그 근거로 민주노총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근거(?)라 하셨는데요...이건 좀 침소봉대하는 것 아닌가요? 보아하니 익명성이 보장된 자유게시판에 누군가가 글을 올렸고 그에 동조하는 조잡한 댓글이 많이(?) 달렸다...이것이 님이 주장하는 치밀하고 조직적인 행위의 근거인데요...
    실제로 민주노총측에서 절독을 강요하는 구체적인 행동이 없는 한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은 기자로서 좀 성급하신 것 아니신가요?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잘 모르셨군요. 저는 도민일보 기자가 아니라 블로거에요. 그리고 도민일보 기자들 중에 정치사회부 쪽은 제가 비판하는 사람들과 비슷한 경향의, 말하자면 엔엘적 경향의 기자분들이 더 많은 것 같더군요. 그냥 제 판단이긴 하지만...

      그래서 제가 더 화를 내는 거지요.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제로 김성대 민노총 사무처장이 편집국장에게 따진다는 얘기를 해 드렸잖아요.

      정독을 안 하시는군요.

  6. 해외에서 2008.12.11 0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마지막으로...
    동료 기자의 실명을 기재하면서 문제제기를 하는 것은 좀 위험한 것은 아닐런지요...일하면서 술자리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요? 그래도 님이 생각하시기에 문제가 고쳐지지 않았다면 모를까...제가 사정을 잘 모르기에...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기자가 아니라고 했는데... 물론 고민은 했지만,,, 실제로 그분들은 노골적으로 그런 편파적인 기사를 쓰기 때문에...

      기회 봐서 저도 이제 이분들 기사 나올 때마다 체크해서 편집국장 찾아가 항의하고, 농성도 하고 해야겠지요. 하하~ 이건 농담이지만, 저는 그런 비굴한 짓 안 해요.

      설령 조중동을 상대로 해서도 그런 수법은 안 쓰지요.

      기자들은 이런 부분에 개의하면 안 되고 안 하겠지요. 그렇게 믿어댜지요.

  7. 해외에서 2008.12.11 0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이런...도민일보에는 기자블로그라고 되어있었는데...김주완, 김훤주기자님 블로그도 함께 있어서...제가 착각한 것 같네요...죄송...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 네. 기자로 대접해 줘서 고맙죠. 신경 안 쓰이는 건 아니에요. 민노총 깐다고 민노총 미워하는 것도 아니고. 이명박 깐다고 대한민국 문 닫으라고 고사 지내는 것도 아니잖아요. 다만, 정의롭게 진실되게 살아라는 것이죠.

      대우조선 1800명 노조원들에게 투표권을 안 준 문제, 분명히 해명하고 사과하고, 이번 투표도 무효가 될 수밖에 없는 조건이고 그래야 됩니다. 그 사람들은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면서 원천징수로 조합비 내고 다 하는데 투표 못한 거 이런 사정 알면 얼마나 땅을 치고 분개 하겠어요.

      이러고선 정부 비판 못합니다.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이런 비판하면 항상 정파로 몰고 가는데 그러면 안 됩니다. 우리가 이명박 비판하고 촛불 들면 그들이 우리보고 뭐라고 하지요? 좌파라고 하거나 친북이라고 하거나 하여간 이념대결로 몰잖아요?

      그거하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만약 1번이 아니라 2번이래도 이런 패약질 하면 욕 먹어야지요. 이명박은 하면 욕 먹고 노무현이 하면 감싸는 그런 거 안 되잖아요?

  8. 해외에서 2008.12.11 0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정독을 안 했나요?
    김모모씨가 편집국장에 항의를 했다...는 것은 님의 기사내용을 확인 했구요...
    자유게시판에 절독관련 글을 누군가가 올렸다...댓글이 많이(?) 달렸다...
    이것이 치밀하고 조직적인 근거이다라는 것은 침소봉대가 아닌가라는 문제제기를 한 것인데요....;;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치밀하고 조직적이라는 건 제 주관적이 견해에 불과하구요. 반대로 소위 내티즌대책위가 정체불명의 단체가 아니라면 객관적 사실이 될 수도 있을 것이구요. 정독 안 했다는 표현은 지나쳤군요. 죄송하구요. 침소봉대가 아니라는 건 확신해드릴 수 있습니다.

  9. 해외에서 2008.12.11 0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정파(?) 문제제기를 한 적 한번도 없구요...;;
    사실자체에 대해서 정부권님이 틀렸다라고 한 적 한번도 없어요...
    정파든 뭐든 잘못된 것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구요...저는 단지 님의 글을 통해서 기자/언론에 대해서 제가 느낀 것을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렇게 생각 안 했기 때문에 지금것 대화를 한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먼 이국에서도 관심 가져 주신 데 감사드리고요. 이번 기회에 민주주의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파로 몰고 간다는 얘기를 한 것은 님 얘기가 아니라, 이쪽에서 늘 그런다는 얘기였습니다. 오해가 있었군요. 아무리 옳은 애기를 해도 자기들 편이 아니면 정파적 또는 종파적 행위로 몰아부치는 게... 늘 그렇죠. 그런 얘기였습니다.

  10. 표세호 2008.12.11 1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께서 제이름을 거론하셨군요. 도민일보 내에 자주파에 편향적인 기자라고. 그러면서 진보신당 기사에 인색하다고 하시는데.(도민일보 홈페이지에 자세히 검색에 들어가서 '진보신당'이라고 검색을 해보시고, '민주노동당'이라고 검색해보시길 바랍니다. 색안경을 벗고.)

    이 또한, 지금 도민일보 민주노총 선거보도에 대한 비판 시각과 글쓴이의 시각이 꼭 같은 꼴입니다.

    이러니, 일명 '-파'들끼리 싸우니 시민들이, 국민들이 좋아하겠습니다. 자기들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는데.

    제가 기분 나쁜 건, 이 글도 도민일보를 편들어 주는 것 같지만 결국 자기 생각에 맞춘 것뿐이라는 겁니다.
    특히 파벌 싸움에 도민일보가 안주가 된다는 겁니다. 끊네 마네.
    색안경은 자주파나 평등파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도민일보는 도민일보일뿐입니다.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8.12.11 1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꾸준히 검색하고 있습니다. 훌륭한 기자님이 그 정도로 기분 나빠하시진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그리고 편향이란 어차피 없앨 수도 감출 수도 없는 겁니다. 또 그래서도 안 되고... 실례를 보여주고 싶어서 그랬고요. 이해 바랍니다.
      말씀하신대로 검색해보았지만 마찬가지고요. 지면신문은 인터넷으로만 검색해선 안 되고, 지면을 봐야죠. 그래서 저는 도서관에 가서 지난 신문들을 훑어보시길 권한 것이고. 도민일보 절독운동을 하시겠다는 분들이 그걸 봐야 자기들이 얼마나 헛일을 하고 있는 것인지 안다는 거죠.

      색안경은 마찬가지일지 모르지만, 자주파들이 훨씬 종파적이고 사생결단적이죠. 이번 선거도 흑색비방은 자주파 쪽이 거의 100% 시도했고, 여기에 주로 반응하는 식이더군요.

      도민일보는 도민일보일 뿐이란 말씀엔 공감하고 게속 그리 하시기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8.12.11 1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표기자님 편향이 심각한 점 계시군요. 물론 자기 이름이 거명되어 기분 나쁘겠지만, 그건 당신들에게 이처럼 호의적인 기자와 기사는 제쳐도고 한가지를 두고 이러면 되는냐는 근거를 보여주기 위함이었는데요.
      파벌싸움에 도민일보를 안주로 써먹은 건 소위 자주파라 불리는 분들이 먼저 한 거에요. 김성대 사무처장도 그랬고... 이분들 말고 또 끊네마네 비겁한 짓거리 한 사람 있으면 대 보시죠. 그런 식으로 슬그머니 양비론으로 몰고가면 곤란합니다.

      아무리 개인적으로 기분 나빠도,,, 기자 쯤 되시면 그 정도는 감수하셔야지요. 하여튼 이해하시고 게속 수고해 주세요.

  11. 에공 2008.12.11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른 일 하느라 수고하십니다. 힘내시고 건승을 기원합니다.

  12. 표세호 2008.12.11 1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노동당 관련 기사와 진보신당 기사가 어디가 더 많이 나왔냐고 비교하는 자체가 정파적 색안경에 사로잡힌 발로입니다.

    그러면 한나라당은 도민일보에 대해 개거품 물고 테러하러 오겠습니다. 국회의원 의석이 있는 창조한국당이나 선진당이나 친박연대는 뭐라할까요.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에 대한 정량적 보도를 비교하십니까. 국회의원, 지방의원 한 명 없는 정당과 비교를, 질을 말합니까. 기자회견했는데 사진이 있고 없고를 따집니까. 그래서 결과적으로 보면 정파적으로 치우쳤다고 말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제가 쓴 두 당에 대한 기사에서 양, 질, 사진 유무 비교해 보여주시지요.

    주관적 판단에 따른 주관적 의견에 대해 왈가불가 하지 않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15: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제 말이 그말입니다. 한나라당이 도민일보에 개거품 물고 달려오는 희한한 일이 발생해야 한다는...

      제 말이 표기자님 말하고 똑같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한 거지요. 저는 표기자님 기사가 편향적이라고 해서 불만은 좀 있을지 몰라도 절독운동을 하겠다느니 달려가 항의를 하겠다느니 그딴 짓 안 한다 그런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런 짓을 벌이는 작자들이 있고, 그래서 내가 한마디 한 거죠. 이해 하이소. 그리고 하신 말씀에 적극 찬성입니다. 그리고 어느 신문 어느 기자나 당파성이 있는 게 당연하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옳고 저것도 옳고 그러면 황색신문이죠. 황희정승처럼 장수할진 몰라도... 별로 세상에 도움이 안 되죠. 표기자님이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분명히 하는 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니는 하면 안 되고 나만 할래 하는 아집과 독선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게 문제죠.

      통일 해치는 최악의 분열적 행위죠. 우리나라엔 말로는 통일을 외치면서 그 통일이 엄청난 분열과 파괴를 불러온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13. 구자환 2008.12.11 15: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단적으로 쓰신 것 같습니다. 제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민노총 경남의 직선제는 이번이 두번째인데, 아직 제도적으로 완벽하지 않다고 보셔야 합니다. 투표권의 문제는 조합원으로 받은 조합비를 지회가 연맹으로 보내야 하는데, 지회가 여러가지 상황이 발생하면서 누락해서 빠지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약 3천명이 투표권이 없어진 것이죠. 이 때문에 후보자격논란도 생긴 것입니다.이 문제는 부정선거와는 차원이 다른 것입니다. 그리고 뭉치표에 관해서는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아야 합니다. 그 과정이 드러난 것이 아직은 없습니다. 물론 부정투표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단적으로 표현하기에는 이릅니다. 이유는 각 연맹별 투표절차나 개표절차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런 여러가지 미비점이 민주노총 경남임원선거 직선제에는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말하자면, 일부 노동자가 언론의 편향성을 말하며 절독운동을 하겠다고 한 것에도 민주노총 전체를 비하해서는 안됩니다. 그 일부는 개인의 입장이지 민노총의 입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구독운동을 벌이겠다고 나서는 일부를 민주노총의 입장이라고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민주노총경남이 직선제를 시행하는 이유도 한번 검토해 보셔야 합니다.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쨌든 투표권을 박탈한 행위는 누가 보더라도 용납할 수 없는 행위입니다.

      차라리 노골적인 흑색비방, 개표부정, 선거과정에서의 대리투표 같은 행위보다 투표권을 안 주는 행위가 더 악질적인 것입니다.

      앞서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이런 투표권 제한은 20세기 초반까지 전 세계적 현상이었죠. 그러나 오늘날 보통선거권은 확립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보통선거, 1인 1표주의를 배척하는 행위를 민노총이 하다니요?

      제도의 미비, 관행의 부적적함, 그 무엇으로도 변명이 안 됩니다.

      역설적으로 철학과 원칙이 없는 조직이었다는 반증만 될 뿐이죠.

      만약 이명박이 이런 짓을 저질러놓고 그건 그저 제도의 미비에 따른 헛점이었다, 관행 탓이었다, 하면 받아들이시겠어요? 이승만이나 박정희가 부정선거를 많이 했고, 두 사람 모두 사라졌지만, 투표권을 자르는 이런 짓은 안했어요.

      민란이 일어날 일입니다.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15: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느 지회 투표에서는 거의 99% 몰표가 나왔다고 하던데요. 진짜라면 이건 완전 북한 공산당 선거가 아니고 뭡니까? 뭐 그럴 수도 있지요.

      그러나 투표권 문제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하고, 다시 투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지 않고 당선된 집행부가 업무를 개시한다면,

      해당 노조원들에게 기 수령한 조합비를 모두 돌려주고 앞으로도 조합비 받지 말아야 합니다.

      안 그러면 도둑질이나 강도 소리 들어도 할 말 없지요. 왜 돈을 받습니까? 양심이 있으면 조합원들에게 돈 받으면 안 되잖아요?

  14. 구자환 2008.12.11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거실무세칙에는 조합비를 낸 대상에게만 투표권이 주어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투표권 박탈이 아니라 자격에 대한 문제입니다. 민노총 선거는 조합비를 낸 조합원에게 투표권이 주어지는 선거입니다. 그래서 대선이나 총선과 같이 투표권이 당연히 주어지지 않습니다. "1인 1표주의를 배척하는 행위를 민노총이 하다니요" 에 대한 답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몰표에 가까운 득표의 문제는 양 후보에 다 해당됩니다. 노동조합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부탁하고 싶은 것은 비판은 당연히 해야 합니다만, 애정을 가진 비판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 역시도 민주노총에 여러가지 비판을 하고 있지만, 전체 노동자들의 이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합니다. 민주노총이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현실적으로는노동자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마저 무너지면 참담한 결과가 옵니다. 우리가 쉽게 말하는 비정규직 문제에는 여전히 눈물을 머금어야 하는 사연들이 너무 많습니다.

    어쩌면 제가 쓴 기사가 도움이 될 것같아 연결페이지를 올립니다.

    -민주노총경남임원선거 결과 결국 법정으로(http://www.vop.co.kr/A00000233166.html )
    -민주노총 경남 임원선거, 부정선거 논란(http://www.vop.co.kr/A00000232871.html)
    -민주노총 경남본부 임원선거 2일부터 시작(http://www.vop.co.kr/A00000231712.html)
    -민주노총경남 임원선거 후보자격 논란(http://www.vop.co.kr/A00000231417.html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8.12.11 1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보세요. 그러니까. 내가 말했잖아요. 조합비 냈는데 왜 투표권 안 주냐고요. 조합비 안 낸 조합원이 어디 있어요? 조합비 안 낸 조합원 확인 하셨어요?

      구기자는 노조원 경험이 없어서 그런 모양인데, 공장노조에선 조합비가 일괄 원천징수 되잖아요. 그러니 안 내고 싶어도 안 낼수 있는 사람 아무도 없죠. 예?

      일반노조나 해고자의 경우는 예외로 하고요.

      그러나, 설령 조합비가 미납이 좀 됐다고 하더라도, 투표권 박탈하면 안된다는 게 내 생각이에요. 구기자는 세금 좀 밀렸다고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선거권 안 주면 용납하겠어요?

      거 좀 엉터리 같은 이야기 좀 하지 마세요. 몰표는 그럴 수도 있다고 내가 얘기했죠?

      그리고 내가 언제 투표권 박탈한 사람이 기호 1번이든 2번이든 그거 말했나요? 투표권 박탈한 것은 어쨌든 가장 악질적이라는 것이지...누구를 막론하고. 투표권 문제로 이 선거는 무효에요.

      내가 볼 땐 댁이 말하는 그 애정이란 것도 결국 비뚤어진 애정이에요. 예켠데 내말에 대해선 애정이 하나도 없잖아요. 그쵸?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8.12.11 1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우조선 노조원 1800명이 자격이 없다니, 그들은 원천징수로 조합비 꼬박꼬박 내고 있었는데, 참 어이 없음.

      구자환 기자의 경향성은 인정하지만, 사태에 대한 잘못된 관점에 대해선 지적 안 할 수가 없군요.

      당파성도 지나치면 종교가 된답니다. 당파성은 중요하되 상식에 근거해야 합니다.

  15. 구자환 2008.12.11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비님 보세요. 전 정부권님이 올린 글과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이 달라서 참고로 하시라고 취재한 정보를 드리려 한 것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나오셔서 격한 말을 하시니 당혹스럽군요. 저는 투표권의 문제는 시스템의 문제로 봐야 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이 문제는 선거 이전부터 논란은 예상된 것이었습니다. 모후보가 피선거권 논란에 휩싸인 것도 조합비의 연맹 납부문제였습니다. 조합비를 납부한 해당 후보는 당연히 억울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조합비와 관련되어 예상되는 논란이기도 했습니다. 그런 경우가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선거체계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내가 전반적으로 내가 하고자 앴던 말은 특정 정파내지 후보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민주노총이라는 전체를 두고 애정어린 비판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부의 결론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1년 이후에 있을 총연맹의 직선제 선거에 참고가 되도록 말입니다. 전 어느 정파, 후보가 당선되는가에 관심이 없습니다. 저를 얼마나 아시는 지 모르지만 인신공격성인 당파성은 거론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충고는 공개적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삭제 잘 하셨습니다.

    • 허참.. 2008.12.11 1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도적 미비로 생긴 문제니까 이번엔 덮고 다음에 잘 하자고?
      자기 눈곱도 못보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한테 설득력을 가진다고 보는거요?
      그리고 애정어린 비판의 기준은 뭐요?
      주사파들 말대로 조중동에 이용될 수 있으니까 조심해야 한다는 거요?
      점점 정나미 떨어지게 하네..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8.12.11 2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니까 구자환 민중의 소리 기자가 취재를 잘못하셨다는 거에요.
      일단 1800명 대우조선 노조원들이 조합비를 냈는지 안 냈는지부터 확인하세요.
      그들은 100% 조합비 냈습니다.

      이렇게 친절하게 가르쳐주어도 계속 딴 소리 하니 내가 기가 차네요.

      다음 당신이 말하는 연맹 조합비 문제는 1000원에서 1300원으로 인상됐는데 대의원대회에서 통과가 안돼 인상전 1000원만 낸 거에요. 그래서 미납 300원에 해당하는 30% 가까운 숫자를 임의로 잘라서 투표권을 안 준 거에요. 그게 1800 명이죠. 그리고 그깟 연맹간 인상 의무금 내니 안내니가 현장 조합원에게 무슨 상관이 있어요? 그들은 그런 얘기 알지도 못하는데. 누가 마음대로 내 투표권을, 내 운명을 마음대로 칼질한단 말입니까?


      엉터리 취재 하셨으니까 취재 다시 하세요. 댁한테는 당파성도 과분하군요. 그렇게 간단한 문제를 설명을 해주어도 헛소리를 자꾸 합니까?

      이건 정파고 지랄이고 간에 민주노총 해산해야 할 소리에요. 당연히 대표성도 없죠.

      당신은 당신이 투표권도 없는 사람이 민노총 대표입네 하면 인정하겠어요? 그럼 바보지...

      충고 같은 건 해주고 싶지도 않군... ㅉㅉ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8.12.11 2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시 거듭 말하지만, 민주노총은 이번에 이유없이 투표권이 박탈당한 조합원들로부터 지금껏 받아냈던 모든 조합비를 깨끗하게 돌려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조합비 받지 말아야 합니다.

      투표권도 안 주면서 돈만 받아 쳐먹으면 강도지 그게 뭡니까?

  16. 늘봄 2009.02.17 1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노총은 기대하지도 않았습니다. 당내에서조차 종북주의로 진보신당이 나오는 소란이 있다면 문제가 있다는 것이고요. 분단비극, 동족대립이 어쩌고 해도 현재 북한은 적대국인것 또한 현실인데 민노당은 너무 북한에게 살가운 거 같아요. 추종과 지원은 다르고, 정치는 현실이잖아요. 대북지원은 김대중-노무현 수준이면 될텐데.

    그래도 자칭 노동자정당이라는 곳서 거듭된 성폭행 미수와 은폐, 위협이라니, X 씹은 느낌입니다.


    한나라당은 극우와 준극우가 섞여있고, 민주당은 온전한 진보라기보단 보수우파인데 한나라당때문에 그 빛깔이 바래어 보일뿐이고.

    문국현에게 기대를 했었는데...에휴..

    진보신당에게 좀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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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우 지원 및 이월하고 있습니다.

나는 노무현을 찍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노무현이 당선됐을 때 감격해서 동이 트도록 오징어를 뜯으며 맥주를 마셨고, TV에서 흘러나오는 당선방송을 보고 또 보았다. 노무현도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얼마 안 있어 노무현이 검사들과 대화를 한답시고 TV 앞에 앉았을 때, 나는 또다시 오징어를 뜯고 맥주를 마시며 분개했다. “어떻게 쥐어준 권력인데 그따위 허접한 검사들을 모아놓고 손수 칼을 쥐어준단 말이냐.”

봉하마을 주민이 된 노무현=경남도민일보


'잃어버린 10년', 그리고 '인터넷검열'을 보며 드는 단상(斷想)

그리고 대통령이 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조중동으로부터 온갖 수모를 다 당하고 마침내 별다른 이유도 없이 국회에서 탄핵되었을 때, “거봐라, 칼 쥐어주었더니 그 칼 내다버리고 잘하는 짓이다.”하면서 조롱했다. 어쩌면 허탈감과 배신감이 나를 사로잡았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나는 노무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그가 김대중 정부에 이어 추진한 신자유주의적 경제정책들이 서민경제 파탄의 주범이라고 믿는 사람이다. 한미FTA는 그가 추진한 정책 중 최악이었다. 이명박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인해 수많은 농가가 타격을 입고 국민건강이 위협받는 것도 그 출발은 노무현 정부에 있었다.

한편, 반대로 노무현이 민주주의에 획기적인 기여를 한 대통령인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무엇보다 그가 대통령이 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드라마였고, 대중적 참여의 적나라한 모델을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인터넷 정치의 발달에도 한 몫 기여했을 것이다. 참여민주주의에 대한 새로운 실험은 바로 노무현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을지 모른다.

그럼에도 역시 나는 여전히 노무현의 팬이 될 수 없다. 마찬가지로 민주당도 나의 대안이 될 수 없다. 그들이 한나라당으로부터 진보니 좌파니 하는 오해를 받든 말든 그건 상관없다. 그들이 민주주의를 통해 이루려고 하는 시장자유주의가 내가 생각하는 분배의 정의를 통한 선의 추구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나라당이 대선에서 승리하고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후에 이들이 방송국을 장악하고 인터넷까지 검열하겠다며 달려드는 모습을 보며 격세지감을 느낀다. 한나라당에게 잃어버린 10년이란 것은 바로 이런 것이었을까? 그들은 그토록 민주주의가 불편했던 것이다. 국민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비판하고 참여하는 것이 불편했던 것이다.

거짓 선동으로 여론을 호도하며 권력을 장악한 한나라당

지난 대선 내내 한나라당이 외쳤던 구호는 “잃어버린 10년”이었다. 그들이 잃어버렸다는 것은 정권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정권을 잃어버린 것이 마치 나라를 빼앗기고 독립투쟁이라도 하는 양 국민을 선동했다. 그것은 한나라당 외의 정치세력은 모두 악이라고 호도하는 것과 다름없었다.

BBK주가조작, 위장전입, 탈세의혹을 뚫고 이명박은 대통령이 됐다. 사진=오마이뉴스


이 어처구니없는 선동질은 주로 경상도 땅에서 주효했다. 이 선동질의 선두에서 나팔수 역할을 한 것은 물론 다름 아닌 조중동이다. 경상도 사람들은 마치 집단최면상태에 빠진 것처럼 분기탱천했고, 선거에서 “우리가 남이가!”를 연신 외치며 결전에 임했다. 그들은 바야흐로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전쟁터에 나가는 전사들 같았다.

그리고 그들은 승리했다. 지난 10년 동안, 특히 연이어 대선에 패배한 이후 지난 5년 동안, 그들이 얼마나 이를 갈고 복수심을 불태웠는지는 정권을 탈환(?)한 이후의 행보가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들은 정권을 잡자마자 이전 정권에서 진행해왔던 모든 정책들을 뒤집어버렸다. 신자유주의적 기조를 유지하며 진보세력과 대립했던 김대중-노무현 두 정권을 좌파정권으로 몰아 붙였다. 그나마 민생안정용으로 만들어놓았던 개혁적 제도들은 모두 쓰레기통으로 들어갈 판이고 일부는 이미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려질 운명에 처해있다.

전 세계가 산업화와 개발바람에 파괴된 자연을 회복하자는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이때, 거꾸로 나라의 젖줄인 한강과 낙동강을 파헤칠 대운하 구상을 하고 있다. 당장 저항에 주저하고 있긴 하지만, 이는 엄청난 개발이득을 노린 재벌과 집권세력의 이해가 맞아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난관이 봉착해도 반드시 실현시키려고 할 것이란 점을 모르는 이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또, 남북화해협력을 위한 모든 노력들도 ‘퍼주기’란 이름으로 폄하하고 양측의 정상이 약속하고 서명한 합의서까지 파기하는 국제적 망신을 자초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미국에는 재협상 가능한 쇠고기협정조차 거부하는 이중의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 앞으로 어떤 나라가 이런 정부를 신뢰하고 조약을 맺고 교류를 하려고 하겠는가?

한순간, 촛불이란 장벽에 부닥치긴 했으나 이제 그들은 거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방송도 장악했고, 곧 가장 껄끄럽던 사이버공간마저도 함락이 눈앞에 보인다. 마침 벌어진 유명 연예인들의 연이은 자살은 그들에게 호재다. 이런 기회를 놓칠 그들이 아니다.

그들은 무엇보다 인터넷을 평정하지 못하면 언제든지 정권을 잃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호시탐탐 인터넷을 장악할 계획을 짜고 실행에 옮기려고 했지만, 촛불이 그 기회를 주지 않았다. 그런데 이제 촛불이 잦아들더니 기대하지 않았던 호재까지 겹쳤다.

여론을 장악하고 영구집권을 꿈꾸는 한나라당

그리고 드디어 그들은 ‘최진실법’이란 이름으로 포장한 ‘인터넷검열제’란 칼을 들었다. 그들이 이 새로운 전투에서 한 번 더 승리한다면 국민들의 입마저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다음에 그들은 괴벨스가 했던 것처럼 라디오를 하나씩 나누어주고 자기들 말만을 들으라고 할 것이다.

여론장악과 선동정치로 독재자로 군림한 히틀러


안타깝게도 이와 같이 지난 10년의 세월을 뒤로 하고 느끼는 격세지감은 단순한 감상의 수준을 넘어 시나브로 현실을 압박하고 고통을 강요하게 될 것이다. 칼을 함부로 내다버린 노무현을 조롱하던 그 순간도 어느덧 낡은 앨범 속의 추억으로나 기억하게 될 것이 분명할 듯보인다.

진보진영의 어느 인사는 이 격세지감의 시기를 히틀러의 파시즘을 연상시키는 것은 옳지 못하며 그리 되지도 않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그 이유를 “히틀러가 살던 시대와 달리 한국 사회의 지배자인 대자본은 지금 방식으로도 충분히 지배 지속 가능하고 행복하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일당독재’의 가능성이야 높지만, 그것은 파시즘이 아니라 한국판 자민당 시대의 개막이지 않을까?”(진보신당 이재영-레디앙) 라는 말로 설명하기도 한다.

글쎄, 그랬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히틀러도 처음부터 파시스트가 되려고 작정하고 그리 되었을까? 오스트리아 태생으로 화가를 꿈꾸었던 그가 희대의 독재자가 되리라고 처음부터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말이다.

히틀러가 죽고 난 후에 연합국 진영의 많은 정치가들도 그의 타고난 선동술과 대중장악력에 대해 연구했다는 걸 보면 시사 하는바가 크다. 전두환이나 이명박이 언론을 장악하는 기술도 알고 보면 원조는 바로 히틀러가 아니겠는가.

방송장악에 이어 인터넷검열제를 시도하는 이명박 정부를 바라보며 전운戰雲을 감지한다. 잃어버린 10년을 외치는 그들에게 국민은 이미 전투의 대상이었던 것이다.

2008. 10. 7. 파비

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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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 BlogIcon 실비단안개 2008.10.07 0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저의 결론은 - 그들은 이 나라의 국민과 함께 호흡하기를 포기한 무리다 - 입니다.
    안타까운 건 아직도 진실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겁니다.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0.07 0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침부터 이명박 얘기하고나니 갑자기 배가 고파지네요. 이명박이 제발 국밥 말아먹듯 갱제나 말아먹지 말았음 좋겠는데, 현재 스코어로 볼 때 정치, 갱제 다 말어먹는 투런 홈런 때릴까봐 겁납니다.

    • 덜덜덜덜 2008.10.13 0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앞으로 펼쳐질 미래가 너무도 두려운건 나혼자만 인가?

  2. Favicon of http://www.cyworld.com/happyacupuncturist BlogIcon dook 2008.10.07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감사합니다.

  3. 이영근 2008.10.07 1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히틀러 시대나 북한처럼은 안돼겠지만 일본처럼 될까 걱정 입니다.
    무늬만 보수인 매국,부패세력이 장기집권???

    울 나라 국민 수준이,,,,

    선동과 거짓에 넘어간 많은 사람들,,,,이해가 안됩니다.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0.07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갱상도 사람입니다만, 이 동네가 특히 문제입니다.
      맹목이란 말, 꼭 여기서 나온 말 같습니다.

    • 불멸의이산 2008.10.13 0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경상도 특히 대구 경북에서는 두가지를 비판하면 안 됩니다.첫째가 박정희, 둘째가 박정희 정책입니다.
      노인들은 맹목적으로 추종합니다.
      박정희 말만 나오면 눈에 쌍지를 켜고 달려듭니다.
      박정희도 잘한 것과 못한 것이 있는데, 경상도 노인들은 박정희가 한 일은 모두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라 정책에 무지 합니다.
      한 예로 종부세 때 일입니다.
      노무현 정부가 종부세를 올려서 세금을 더 내야 됀다고 노무현을 욕 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셋방에 삽니다.
      자기가 더 내는 세금은 없죠

  4. 사과 2008.10.07 1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경상도지만..
    정말 수치스럽네요...
    한나라당 나올때마다 굴비 엮듯이 엮이는....

    그치만...
    그들에게 날개를 준 건 경상도지만...
    칼까지 지어준 건 서울넘들이라 보는데요...
    어찌...
    한나라당에 그리 몰아 줄수 있답니까??
    그래요..
    경상도넘들은 경상도라 그렇다쳐요...
    서울넘들은 뭔가요??
    다들 귀막고 눈 막고 산 사람들인가요??
    어찌...
    흠 많은 사람을 시장으로...
    참...
    경상도넘들 뭐라지 말고 서울분들 각성이나 하시죠

  5. Favicon of http://loyalty.tistory.com BlogIcon bonheur 2008.10.07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반만, 아니 아주 조금만이라도 국민들이 저들의 속성에 대해 알고 있었다면 지금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정말 처참합니다. 경상도 전라도, 서울... 지역 운운하는 것이 뭐가 필요합니까.

    저는 이 정권과 이 정권이 벌여놓은 일이 결국 한국 사회의 천박함을 집약해서 보여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이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6. Favicon of http://windlov2.tistory.com BlogIcon 돌이아빠 2008.10.07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옥에 티라고 하면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지역주의적 언급인듯 합니다.
    굳이 그런 내용이 없더라도 훌륭한 글인데, 조금 그렇습니다.

    그래도 어차피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 드리워진 현실이자 짐입니다.
    이를 어떻게 해 나갈까에 대해서 좀더 발전적인 고민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0.07 1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의 전개상 꼭 필요한 얘기였습니다. 앞으론 이런 얘기가 안나와야겠지요. 좁은 나라에서... 답글에서 지역을 언급한 것은 옥에 티가 맞는 거 같네요.
      그런데 지난 총선 때도 마산의 안홍준 의원 진영에서 유사한 얘기(우리가 남이냐?)가 나왔고, 이게 지방지(도민일보, 경남매일 등)에도 기사로 실린 일이 있습니다.
      여전한 문제고, 어쩌면 이 지역에선 우리가 죽을 때까지 안 없어질 고질병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지적 고맙고, 앞으로 티가 안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Favicon of http://windlov2.tistory.com BlogIcon 돌이아빠 2008.10.07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이쿠 지적은 아니고, 정부권님 말씀처럼 좁은 땅덩이에 지역주의적인 부분들이 많이 아쉬운데, 궂이 좋은 글에 언급하셔서 그냥 지나가는 말로 드린 말씀입니다. 더 좋은글 기대하겠습니다.^^~

  7. 애국시민 2008.10.07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경상도 사람이지만..."
    이렇게 강조하는 의도가 뭔가요?
    내 장담하건데 이런 말 앞 세우는 사람들 절대 경상도 사람들 아닙니다.
    몸은 비록 경상도에 가 있을수는 있으나 그 정신세계의 소속은 전혀 아니지요.
    이럴 때 쓰라고 생긴 말이 "가증스럽다" 라지요. 아마...
    만약, 정말 만약 진짜 경상도 사람이라면 골빈 자들이던가...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0.07 1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이 지방에 태어나서 이 지방을 벗어나 살아본 적이 없습니다만. 그리고 사람들이 아무리 그래도 실명이든 익명이든 거짓말이야 하겠습니까? 잃어버린 10년이란 선동이 서울이나 기타 지방에서보다 더 심하게 최면처럼 먹힐 수 있었던 건 이유가 있었다고 봅니다. 그 이유를 빨리 해체 시키는 게 나라가 발전하는 길이기도 할 것이고요...

  8. Favicon of http://blog.daum.net/nihao BlogIcon 멋진그대 2008.10.07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글.. 잘봤습니다..

    한나라일당 뼛 속 깊이 들어있는 독재본능, 통제본능의 DNA는 김정일 일당과 똑같습니다..
    백성을 못 믿으니 소통을 홍보와 같은 뜻으로 쓰겠죠..
    그래서 그런 소통=홍보를 효과있게 하려고 언론 장악이나 인터넷 통제 ㅈl랄을 하겠죠..

  9. 전형적인... 2008.10.08 0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관론자나 방관주의자군요. 훗. 노무현을 안 찍었다, 현 정부는 싫다...뭐 그런...어느 정권이나 어느 대통령이나 당신이 당당하게 지지한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없을 겁니다. '누군가를 지지한다.'라고 하는 것은 그만큼의 논리적 공격을 위한 방어를 준비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비관주의자나 방관주의자들은 '나는 누구도 지지하지 않는다.'라고 뭔가 잘난 척 말하곤 하죠. 글은 나름대로 읽을만 했습니다. 하지만, 전 당신같은 사람들이 이명박을 찍은 무지한 인간들보다 더 쓰레기 같은 부류의 인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정권 때 '한미FTA가 최악의 정책이었다.'라고 말하는 글쓴이 님의 얕은 지식 또한 정말 짜증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비관주의자와 방관주의자들을 분리수거 쓰레기통으로.............-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0.08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해석은 자유니까...
      참고로 나는 이명박을 찍은 사람들이 다 무지하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그들 중엔 철저히 자기 계급적 이해관계에 따라 투표한 사람도 많으니까요.
      그리고 "나는 누구도 지지하지 않는다"가 이글의 논지가 아닙니다. 핵심은 이 정권의 여론장악, 특히 방송장악과 인터넷검열을 통한 민주주의 파괴음모에 대한 의견이죠. 그래서 노무현과 이명박의 비교가 필요했던 거고... 핵심과 거리가 먼 몇몇 말꼬리를 붙잡고 늘어지는 건 민노당내 자주파 일부 분들과 비슷한단 인상입니다. 선생님께선 그분들을 잘 모르시겠지만 말입니다.
      어쨌든 한미fta와 미국산쇠고지수입은 나누어 생각할 수 없고, 앞오르도 계속 문제가 될 것이란 점에서 최악이란 제 생각엔 변함 없습니다. 이만...

  10. 2008.10.08 1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글...댓글 2008.10.08 2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제가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생각을 약간 달리 해석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글이었습니다.
    산업화 기준으로 보자면 이명박 대통령의 정책은 맞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잃어버린 10년이란 말도 진보의 탈을 쓴 보수의 기준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문제는 지금이 정보화 시대라는 거죠. 게다가 좁은 학교나 그 반에서도 두 갈래로 나뉠 수도 있는데 한국이라는 큰 개체에서는 또 생각이 다를 수도 있겠죠...
    한.미 fta에 대한 생각도 한번 되새김 해보는 소재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시대의 상황으로 보면 외교에 대해 좀더 넓게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완전히 나쁘다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근데 농부들 엄청 고생했죠...)
    마지막으로 최진실법에 관한 글은 공감하고있습니다. 사람의 귀중한 생명이 파괴된 일이기 때문에 함부로 이야기를 하기도 그랬지만 이글을 또다른 관점에서 보자면 네티즌사이에서는 또 이게 인터넷 실명제이야기일수도 있거든요...
    (아무튼 전체적으로 공감하고 추천하나 누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정부권 2008.10.09 0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민주주의는 소통이죠.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구요. 지금 이명박은 자기와 다른 모든 것을 빨갱이로 몰고 있습니다. 김대중과 노무현도 빨갱이로 매도하니 진짜 빨갱이가 억울해 하고 있습니다. FTA도 쇠고기협상도 중요한 건 국민과 소통하며 하라는 거죠. 재협상 해라고 하면, 한 번 해보는 시늉이라도 해야죠. 이건 완전 벽창호도 아니고... 조중동은 가만 내버려두면서 방송과 인터넷만 잡아 죽이려고 하는 것만 봐도 얼마나 양심불량인지... 초등학생들도 이명박 욕합니다. 어른들이 가르쳐주지 않아도 동심의 순수함으로 금방 알아채는 거죠.

      중요한 건 민주주의입니다. 민주주의 없는 어떤 발전도 사상누각에 불과합니다. 세계사가 그걸 증명하고 있지요.

      님의 의견 고맙습니다.

  12. 좋은글 2008.10.09 0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봤습니다.
    저는 노무현도 찍고 이명박도 찍었는데
    둘다 헛수고였네요..
    일개 서민이지만 나라가 정말 걱정스럽습니다.

  13. Favicon of http://enormousseo.com BlogIcon Directory Submission Service 2012.05.25 0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에도 역시 나는 여전히 노무현의 팬이 될 수 없다. 마찬가지로 민주당도 나의 대안이 될 수 없다. 그들이 한나라당으로부터 진보니 좌파니 하는 오해를 받든 말든 그건 상관없다. 그들이 민주주의를 통해 이루려고 하는 시장자유주의가 내가 생각하는 분배의 정의를 통한 선의 추구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14. Favicon of http://www.cheapmichaelkorsy.com/ BlogIcon michael kors wallet 2012.12.30 1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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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남도민일보 독자모임은 노회찬 전 국회의원에 이어 두 번째로 신학림 기자를 초청했다. 신학림 기자는 언론노조 위원장 출신이며 현재는 '미디어행동' 집행위원장과 '언론연대' 상임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 '미디어스'라는 인터넷 언론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이분은 한마디로 자신을 신문을 위장한 범죄집단 족벌언론과의 싸움꾼이라고 소개했다. 강연 제목부터 “MB정권과 언론으로 위장한 범죄집단, 족벌권력은 어떻게 한국 사회를 지배하는가?”였다. 이 제목 하나만으로도 그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얼마나 대단한 싸움꾼인지 알 수 있었다.

신기자는 서두를 족벌언론과 재벌과 정치권력의 가계도를 그리는 것으로부터 시작했다. 그가 그려대는 가계도는 한마디로 놀라움 그 자체였다. 재벌과 언론과 권력의 유착관계를 모르는 바는 아니었으나, 이건 상상 밖이다. 도대체 대한민국 안에 별개로 존재하는 씨족집단이 있다고 해도 이럴 수는 없는 일이다. 이대로라면 신기자의 설명처럼 경제5단체장과 대통령과 총리가 모여 회의를 열면 바로 ‘가족회의’요 ‘사돈회의’가 되는 것이었다.

대통령과 총리와 삼성, 엘지, 현대 등 재벌가와 조선, 중앙, 동아일보 등 언론이 거미줄처럼 엮여있었다. 특히 삼성의 창업주 이병철과 이건희의 장인이 된 홍진기의 관계를 설명하는 대목에선 참으로 언어도단의 역사를 실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홍진기는 친일부역자로서 해방이 되자 처벌이 두려워 일본으로 도망을 갔다. 그런 그가 권력욕에 사로잡힌 이승만이 반민특위를 무력화시키고 정권을 잡자 귀국하여 법무장관과 내무장관으로 화려하게 재기하게 되었는데, 다시 3·15와 4·19혁명 당시 발포명령자로서 감옥에 가는 신세가 되었다. 4·19혁명 때 수도권에서만 무려 2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니 그가 지은 죄과는 어떤 대가를 치루더라도 씻기 어려울 것이었다.

그런데 그런 그를 이병철에게 소개한 사람이 바로 경북 칠곡 출신의 경북고 대부로 통하는 신현확이었다. 신현확은 전두환 일파가 12·12 쿠데타를 일으킬 당시 부총리였으며 최규하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도록 종용한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병철은 신현확의 조언에 따라 감옥에 있던 홍진기를 면회하면서 가까이 지내기 시작했으며, 결국 이 두 사람은 아들과 딸을 혼인시켜 사돈지간이 됐다. 조중동의 일원인 중앙일보가 삼성재벌의 신문이고, 홍진기의 아들이며 이건희의 처남이 사장이란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신학림 기자는 말했다. 그럼 왜 조중동을 범죄집단이라고 하는가? 바로 탈세와 투기, 감금, 폭행, 성적 범죄까지, 우리가 입에 담을 수 있는 모든 추악한 범죄들이 이들과 똘똘 뭉쳐있기 때문이란 것이다.

원래 친일경제단체 대정실업친목회를 배경으로 창간된 조선일보를 금광으로 큰돈을 벌게 된 방응모가 조선총독부와 밀약을 통해 인수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소위 문화정책을 펴던 총독부가 방응모의 친일서약에 조선일보를 넘겼음은 당연한 일일 터이다. 조선일보가 이후 해방될 때까지 내선일체와 황국신민을 부르짖었음을 모르는 이는 아마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런 조선일보는 해방 후에도 자유당정권, 다시 공화당정권으로 말을 갈아타가며 추악한 권력을 유지해 왔다. 방응모의 손자인 방일영은 ‘밤의 대통령’이란 별칭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서슬 퍼런 유신시절에 누가 감히 대통령을 사칭할 수 있었겠는가? 다름 아닌 박정희 전 대통령이 직접 붙여준 별호였던 것이다. 두 사람은 뻔질나게 요정에서 놀던 사이로 하루는 박정희가 그랬다는 것이다.

“임자, 낮에는 내가 대통령이지만 밤에는 임자가 대통령이야!”

물론 이런 이야기는 야사를 통해 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다. 그리고 그것이 단순한 야사가 아니라 진실이란 사실도 모르는 이는 없다. 박정희의 밤의 행각에 관해서는 ‘배꼽 밑의 일에 대해선 논하지 말라’던 그의 호탕함만큼이나 인구에 회자되는 바다. 그러나 문제는 이들의 호탕한 방탕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피눈물을 흘려야만 했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방일영이 2003년에 사망하자 그의 세(네?)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 난 2녀1남이 친자확인소송에서 승소하고 재산분할청구소송에 들어갔다고 한다. 물론 현 조선일보 사장인 방상훈은 자기 집안의 추악한 그림자가 드러나는 것이 두려워 배다른 동생들을 장례식장에도 발붙이지 못하게 했지만, 이제 모든 것이 백일하에 드러나게 될 것이며, 아마도 그 일은 자기가 맡게 될 것이라고 했다.

물론 나는 이들 조중동과 같은 족벌언론이 어떻게 권력과 재벌과 더불어 거미줄을 쳤으며, 어떻게 치부를 하고, 어떤 추악한 밤의 역사를 만들었는지 상상하고 싶지도 않고 별로 알고 싶지도 않다. 그런 것을 하나씩 알게 될 때마다 심장에는 주름만 늘어날 것이고 건강만 버릴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또 나 같은 시골 촌부가 별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무력감 탓도 있을 터이다.

이 정권만 생각하면 떠오르는 히틀러


그러나 서글픈 일은 이들 정권과 재벌과 언론의 수구반동복합체(이건 신기자가 만들어낸 말로써 미국에 군산복합체가 있다면 한국에는 수구반동복합체가 있다는 비유를 들었다)인 족벌권력이 이 정권을 통해 한국사회를 영구히 장악하고 지배하기 위한 방송장악 음모를 하나하나 착실히 실천에 옮기고 있다는 사실은, 모르고 싶다고 해서 또는 무력하다고 해서 우리를 가만 내버려두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미 현 정권은 지상파TV와 종합편성PP(필자주; 종합편성프로그램공급채널), 보도전문채널에 대한 재벌의 진출을 합법화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을 임명한 것도 바로 그런 맥락일 것이다. 여기다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를 없애고 새로운 방송광고대행사(미디어랩, Media Rep)를 만들어 통제시스템을 갖추겠다는 것이 현 정권의 계략인 것이다.

원래 코박코(KOBACO)는 전두환 정권 때 언론 통제를 목표로 만들어진 것이었으나, 역설적이게도 87년 6월 항쟁을 거치면서 언론의 민주화와 독립성 쟁취에 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리고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아니 모두가 부러워하는 제도가 되었다. 그런데 그것을 이제 이명박 정부가 폐지하려고 하는 것이다.

나는 신학림 기자의 설명이 진행될 때마다 전율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정말 무시무시한 일이다. 이명박, 정녕 그는 스스로의 생각처럼 방송 빼고는 거칠 것이 없는 사람임이 분명해 보였다. 과거 건설사 사장 시절의 불도저식 저돌성으로 못 밀어붙일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 그이지만, 역시 방송만큼은 어쩔 수 없었던 것이다. 여론을 장악하지 못하고선 그 무엇도 할 수 없다는 걸 그들은 뼈저리게 느낀 것이다. 또한 역으로 대운하, 민영화 등 난관에 봉착한 이 정권의 모든 친재벌 정책들도 방송만 장악하고 나면 일거에 해결된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신학림 기자의 설명을 들으면서 너무 어지러워 두뇌의 회로가 타버리는 것만 같았다. 정리도 안 되고 혼란스럽기가 그지없다. 지금은 21세기며 민주주의 시대이다. 19세기도 아니고 20세기 초 군국주의 시대도 아니다. 히틀러도 이미 죽었고 뭇솔리니도 없다. 그런데 왜 자꾸 히틀러가 생각나고 그의 충직한 선전장관이며 여론조작의 귀재 괴벨스가 생각나는 것일까?

오늘 포스팅은 내가 생각해도 너무 길고 정신없다. 죄송한 마음 뿐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어두운 과거를 지배해온 족벌권력을 제 정신으로 이해한다는 것 자체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란 점을 이해하는 모든 분들의 이해가 있으리라 믿는다. 언제 꼼꼼히 정리한 강연노트를 시간 내어 깔끔하게 정리할 수만 있다면, 너무나 많은 내용이므로, 짧게 잘라서 시리즈 형식으로라도 다시금 포스트에 올리고픈 생각이다. 족벌권력 가계도도 그려 보이고 싶다. 정말 모두가 알아야하고 알았으면 하는 이야기들이다.

신기자는 조중동과 같은 추악한 집단과 싸우는데 두려워할 일이 없다고 했다. 도대체 부도덕한 집단을 무엇 때문에 두려워하느냐는 것이다. 싸우다가 부닥치면 자기 핑계를 대라고 했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다. 겁 없는 사람을 여럿 보아왔지만, 이런 사람도 그리 흔치 않으리라.

다음 신학림 기자의 말로 끝맺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임기 중에 ‘이제 권력은 시장으로 넘어갔다.’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것이 노무현의 좌절감의 표시였든 재벌에 대한 대국민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목적이었든 재벌의 영향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자기고백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비주류에서 출발한 노무현이 큰 틀에서 보아 대부분의 정책이 신자유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태생이 다르고 출발부터가 다른 이명박 정부의 신자유주의와는 비교할 바가 되지 않는 것이다.

이명박 정권의 지상과제는 방송장악이다. 운하사업도 한미FTA도 방송장악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오로지 방송장악이다. 지상파 방송만 장악하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방송통신위원장에 앉힌 최시중의 임무도 바로 지상과제인 방송장악이다.

한마디로 이 싸움에 한국 사회의 미래가 걸려있고 노동자, 서민 대중의 삶이 걸려있다. 이명박 정권은 방송을 장악하는 순간 지금까지 그나마 형식으로 취했던 국민을 섬기겠다, 소통하겠다는 자세가 180도 달라질 것이다.”

2008. 9. 25 경남도민일보 주최 <신학림 기자 초청강연회>에 다녀와서
파비


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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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2kim.idomin.com/ BlogIcon 김주완 2008.09.27 14: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전 참석은 못했지만, 예전에 신 위원장 강의를 들어본 적이 있어서...너무 정리를 잘 하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목에서 앞 부분에 스페이스가 한 칸 띄워져 있는데요. 그게 아쉽네요.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09.27 16: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신학림 기자의 강의는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재벌들 생년월일, 진짜로 생일까지 외우고 있는 데 놀랐습니다. 김주완 기자님 생각나더군요. 골동품 같은 존재라고나 할까? 하여튼 멋있더군요.

  2. Favicon of http://enormousseo.com BlogIcon Directory Submission Service 2012.05.25 0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학림 기자의 설명을 들으면서 너무 어지러워 두뇌의 회로가 타버리는 것만 같았다. 정리도 안 되고 혼란스럽기가 그지없다. 지금은 21세기며 민주주의 시대이다. 19세기도 아니고 20세기 초 군국주의 시대도 아니다. 히틀러도 이미 죽었고 뭇솔리니도 없다. 그런데 왜 자꾸 히틀러가 생각나고 그의 충직한 선전장관이며 여론조작의 귀재 괴벨스가 생각나는 것일까?

  3. Favicon of http://www.cheapuggbootsak.com/ BlogIcon botas ugg 2012.12.30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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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Favicon of http://www.nflshopsales.com/ BlogIcon nfl jerseys 2013.01.22 1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연극<사람을 찾습니다>의 극단 Soulmate입니다. 후기 잘 읽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5. Favicon of http://www.christianlouboutinouti.com/ BlogIcon christian louboutin shoes on sale 2013.03.24 0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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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kmk 2013.04.05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기조직동두천경찰 폭파 daum qkmk

  7. kmk 2013.04.05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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