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쇄수녀 썸네일형 리스트형 봉쇄수녀들이 수정만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 트라피스트 수녀원은 봉쇄수도원입니다. 이곳은 한번 들어가면 영원히 나오지 못합니다. 평생을 이곳에서 봉쇄생활을 하며 신에게 봉사하는 것이 이곳 수녀들의 삶이며 기쁨입니다. 이들은 이곳에서 기도만 하며 지내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하느님께 자신을 바친 삶이라 해도 밥은 먹어야 살기 때문에 노동을 해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기도, 묵상, 노동, 휴식과 다시 노동, 그리고 또다시 기도와 묵상, 이런 단순한 생활이 1년 365일 계속해서 반복됩니다. 수도원은 기본적으로 자급자족을 원칙으로 합니다. 외부의 기부나 도움을 받긴 하지만, 어쨌거나 자급자족이 원칙입니다. 이를 위해 이들은 노동을 해야 합니다. 노동은 신이 허락한 가장 고귀한 행위 중의 하나입니다. 이분들은 노동을 통해 쨈도 만들고 묵주처럼 교회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