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완기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훤주기자의 블로그강좌, "어떻게 쓸까?" 7월 시민을위한무료블로그강좌, 7월 22일에 열려 경블공(경남블로그공동체)과 100인닷컴이 시민을 위한 무료 블로그 강좌를 시작한지도 벌써 4회째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블로그 강좌를 맡아주실 분은 경남도민일보의 김훤주 기자님입니다. 1회와 2회는 민중의소리 구자환 기자와 생태블로거 크리스탈님이 동영상과 사진 찍어 블로그에 올리는 노하우를 전수해주셨고, 3회는 당시 100인닷컴 대표이면서 현재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으로 있는 김주완 기자가 블로그 글쓰기에 대해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이번에는 그 연장선상에서 김훤주 기자는 블로그 글쓰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많은 블로거들이, 또는 블로그에 입문하고자 하는 지망생(?)들이 블로그에 글을 어떻게 쓰면 좋을지에 대해 고민이 많습니.. 더보기 포항에서 맛본 고래고기, 어떤 맛이었을까? 경주에 선뎍여왕 답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포항에 들렀습니다. 고래를 맛보기 위해서였습니다. 경주답사 첫날 밤, 함께 간 김주완 기자는 경주 보문단지 켄싱턴콘도 방에서 소주잔을 돌리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일 돌아가는 길에 포항에 들렀다 갑시다. 포항에 가면 특별한 음식이 뭐가 있지요?” “글쎄요. 포항 하면 과메기, 고래 고기, 죽도시장, 뭐 이런 거 아닐까요?” 태종무열왕릉에서 김춘추와 인사하는 것을 끝으로 경주를 떠난 우리는 바로 포항으로 날았습니다. 경주에서 포항까지 연결된 국도가 시원했습니다. 금방 도착했습니다. 지척이더군요. 죽도시장 바닷가에 마련된 주차장에 차를 댄 우리를 가장 먼저 반긴 것은 커다란 플래카드였습니다. “에잉? 그러고 보니 포항에 유명한 것이 죽도시장이나 과메기, 고래 고기.. 더보기 내가 올챙이 블로거가 된 된 까닭은? 달마가 동쪽으로 간 것도 아니고 내가 올챙이 블로거가 된 특별한 이유가 따로 있을 까닭이 무에 있겠냐마는, 그러나 그런대로 나름 뭔가 이유가 없을 수는 없다. 세상 모든 일에는 다 저마다의 까닭이 있는 법이 아니겠는가? 아무리 사소한 까닭일지언정 말이다. 나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도대체 블로거란 것이 뭔지도 몰랐다. 아마 지난 대선 때 블로거란 말을 처음 접했던 것 같기는 하다. 어떤 대선 후보가 란 행사를 기획했던 걸 본 적이 있다. 블로거란 게 얼마나 대단하기에 대선후보가 저리도 나올까 싶었다. 그러나 그 뿐이었다. 그냥 스쳐가는 바람소리였을 뿐 나는 곧 잊어버렸다. 그런데 지난 4월, 경남도민일보 김주완 기획취재부장과 정성인 미디어팀장이 한 번 만나자고 했다. 블로그를 한 번 해보지 않겠느냐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