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루탄 김선동, 진보의 폭력불감증 재확인 참 어이없다는 생각뿐입니다. 멋있긴 하더군요.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을 던진(뿌린) 다음 두 팔로 발언대를 부여잡고 얼굴을 찌푸리지 않으려고 애쓰며 의연하게(?) 서있는 모습. 뿌옇게 날리는 최루가스 분말이 신비로운 분위기까지 연출해주고 있었습니다. 김선동 의원은 이 한칼로 일약 무명인사에서 유명인사로 발돋움했습니다. 민노당은 강기갑의원의 이른바 ‘공중부양’에 이어 ‘최루탄 투척’까지 18대 국회에서 액션스타 두 명을 얻는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김 의원은 독자행동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당 차원에서 계획된 일이란 말도 흘러나옵니다. 내막이 어떻게 되었든 민노당은 이 사태가 가져올 유불리에 대해 어떤 판단을 하고 있을까요? 민노당 내부의 분위기를 알 수는 없지만 일단 대외적으로는 “그럴 수밖에 없었다”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