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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

직썰이 본 오거돈vs.허성무, 같은 당 다른 후보? - 한 후보의 참모들은 후보의 눈치를, 다른 후보의 참모들은 우리의 눈치를 살펴 - 같은 당 후보이면서 완전 다른 모습을 보여준 부산과 창원 두 후보의 선거캠프 어제 지방선거 캠프 두곳을 방문해 후보와 인터뷰를 했다. 두 사람 모두 아무런 선입견 없이 만났지만 그들에게 받은 느낌은 완전히 달랐다. 대단한 커리어를 자랑하는 한 후보는 말이 너무 따분해 대화 시작 5분 만에 "좀 요약해서 말씀해주시죠"라고 말해버렸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다른 후보의 이야기는 정말 흥미진진해서 2시간을 이야기 나누고도 시간이 아쉬웠다. 한 후보는 우주정복이라도 할 기세로 장황하게 출마의 변을 늘어놓았지만 '되고 싶다' 이상의 무엇을 발견할 수 없었다. 다른 후보는 화려하지 않았지만 '무엇을, 왜, 어떻게'라는 계획을 차분하.. 더보기
김경영 "민주주의는 성평등정치로부터 시작해야" 시기가 좀 지나긴 했지만 지난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발표한 성명서라 해야 될지 서신이라 해야 될지를 기록 차원에서 게재합니다. 성명서는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정치인권특위 김경영 위원장 명의로 발표된 것입니다. 성명서에서 김경영 위원장은 “지난겨울 촛불광장에서 국민들은 “이게 나라냐?” 하고 외쳤습니다. 그 외침은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켰습니다. 그리고 이제 문재인 정부가 “이게 나라다!” 하고 대답할 차례입니다. 지난 8개월여 그렇게 해왔고 국민들의 믿음은 대통령에 대한 높은 지지율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018 지방선거가 다가왔습니다. 이번엔 더불어민주당이 대답해야 합니다. “이게 지방정치다!” “성평등이 실현되어야 민주주의다!”” 라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더.. 더보기
더민주당경남 여성인권특위 김경영 "성평등한 정치, 더불어사는 경남"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정치·인권특위(위원장 김경영)는 ‘성평등한 정치, 더불어 사는 경남’을 만들자고 호소했다. 여성인권특위는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미투운동은 겉으로는 평온하지만 속으로는 곪을 대로 곪아터진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면서 “성폭력은 우리사회 안에 뿌리 깊은 성차별적 구조와 권력관계의 약자에 대한 일상화된 차별과 억압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여성인권특위는 “지난겨울 촛불광장에서 국민들은 이게 나라냐? 하고 외쳤다. 이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이게 나라다! 라고 답할 차례다. 2018 지방선거에서 ‘이게 지방정치다’ ‘성평등이 실현되어야 민주주의다!’ 라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경남도당 여성인권특위는 미투.. 더보기
3.1절 추념식의 전홍표-김경영-허성무 표정 모음 엊그제 3.1절을 맞아 창원시 마산 진전면 에서 가 열렸습니다. 김경영 씨도 이 행사에 참석하였는데 저는 운전기사 겸 사진기사로 따라갔습니다. 가보니 지역에 유명인사들은 거의 다 오셨더군요. 이런 때가 아니면 언제 제가 그분들을 뵈올 수 있겠습니까. 참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가올 6.13지방선거에 창원시의원으로 출마하고자 하는 친애하는 전홍표 박사님께서 "왜 형수님 사진만 찍고 내 사진은 안 찍어주냐"며 투덜거리셨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모이기 전에 전홍표 박사님과 김경영 씨의 사진부터 찍어드렸습니다. 역시 얼굴이 크지요? 그런데 "왜 김 대표님만 찍어주고 나는 안 찍어줍니까?" 하고 항의를 하는 분이 한 분 더 계셨습니다. 다름 아닌 주철우 창원시 의원님이셨습니다. 물론 농담인 줄은 알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