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의 3월, 영화보다 재밌는 드라마 4·19혁명 50주년을 앞두고 만든 3·15특집 드라마 '누나의 3월' 3·15 특집드라마 시사회를 한다고 했다. 제목은 누나의 3월. 얼핏 방송에서 광고를 본 듯도 하다. 3·15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3·15 부정선거에 맞서 마산에서 일어났던 대규모 시위, 결국 이 시위는 전국으로 확산돼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었고 이승만 독재정권을 무너뜨렸다. 마산MBC 드라마 시사회에 참석하다 그렇게 생각하니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의무감 같은 것이라고나 할까. 몰랐으면 모를까, 들었고 초대까지 받은 마당에 아니 갈 수가 있겠는가. 그러나 별 재미가 있을 것 같지는 않았다. 주제 자체가 워낙 무거운 이야기인데다가 마산MBC가 자체적으로 만든 드라마라고 하지 않는가. 지방의 방송사가 만들면 얼마.. 더보기 이전 1 ··· 591 592 593 594 595 596 597 ··· 1024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