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의 최후와 비교되는 박정희와 박근혜 카다피가 심각한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 죽기 전에 “쏘지 마!”라고 외치기도 했다고 외신들이 전하자 이 기사에 우리나라 네티즌들이 단 댓글 중에 하나를 소개한다. 물론 댓글들은 자기가 지지하는 정파적 이해관계에 따라 카다피에 김정일을 빗대기도 하고 일부는 이명박을 빗대기도 한다. 하지만 10.26을 불과 며칠 앞둔 시점에서 카다피의 최후는 뭔가 특별한 감회를 우리에게 주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에게도 박정희라는 독재자의 비참한 최후를 목도한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자, 그럼 예의 그 댓글을 보기로 하자. “우리나라에 태어났으면 동상에 기념관 그리고 자식은 대권을 바라보는 정치인으로 거듭났을 것을... 운명은 상대적이야...” 아마도 대한민국의 유력한 차기 대통령으로 거론되고 있는 박근혜를 빗댄 말로 보인다... 더보기 이전 1 ··· 350 351 352 353 354 355 356 ··· 10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