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 정겨운-정려원 인공호흡 하나로 감정 완전정리 샐러리맨 초한지, 매우 재미있는 드라마입니다. 기획이 기발합니다. 유방과 항우를 축으로 번쾌, 장량, 범증 등이 벌이는 게임이 흥미롭습니다. 어쩌면 늘 보아오던 식상한 스토리일 수도 있는 평범한 드라마가 살짝 비튼 기발한 아이디어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드라마에선 연기자들도 매우 기발한 배우들이 등장합니다. 유방 역의 이범수입니다. 연기력이 뛰어난 아주 훌륭한 배우죠. 항우 역할을 맡은 정겨운 역시 좋은 배우입니다. 그런데 저는 정려원이 그렇게 훌륭한 배우인지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정려원의 극중 역할 이름이 백여치인데, 정말이지 여치 같기도 하고 백치 같기도 한 묘한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 소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매력도 마음껏 뽐내고 있었습니다... 더보기 이전 1 ··· 282 283 284 285 286 287 288 ··· 10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