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히틀러가 되고 싶은가? 어제, 경남도민일보 독자모임에서 강연회를 열었습니다. 촛불문화제 이후 시민들이 함께 모여 좋은 강사님을 초청하여 정부정책의 문제와 해법에 대한 고견을 들어보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그 첫 번째 순서로 노회찬 전 국회의원께서 오셨습니다. 노회찬 전 의원은 TV에선 많이 봤지만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기는 처음입니다. 아, 사실은 오래전에, 그러니까 92년인가 그때 한 번 뵌 적이 있군요. 저는 그때 한참 젊은 20대였고, 그분은 인민노련(인천지역민주노동자연맹)사건으로 구속됐다가 갓 출소했던 때였습니다. 그는 출소하자마자 진보정당추진위원회 대표가 되었고, 저는 진보정당추진위 창원지부 노조사업부장을 하고 있을 때입니다. 그 때 진정추 창원지부에서 패널토론을 기획했습니다. 당시는 정세가 매우 격변하던 시기였.. 더보기 이전 1 ··· 1009 1010 1011 1012 1013 1014 1015 ··· 10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