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오후 7시 허성무 창원시장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있었습니다. 김경수라이브tv 영상팀과 함께 1시간 전에 일찌감치 도착해 촬영장비 설치 하려고 했지만, 이미 6시 이전부터 사무소 안은 물론이고 바깥 도로변까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어 애로를 좀 겪었습니다. (에고~)
정말 사람들이 엄청 많이 왔더군요. 낮부터 다녀간 사람까지 감안하면 4, 5천은 오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관계자는 한 만 명 다녀갔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만, 그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밟혀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ㅠㅠ)
더불어민주당 민홍철·김경수·박병석·홍영표·전해철·신동근·안민석·서형수·김두관·김병욱 등 무려 10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역시 되는 집에는 손님도 많다더니 유력 국회의원들이 대거 서울에서 허성무 창원시장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내려왔습니다.
(높은 사람들 이렇게 많이 모인 거 또 처음 보네요. ㅜㅜ)
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김해을)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허성무 후보와 청와대에서 비서관으로 함께 일할 때 봐서 안다. 수영장에 가면 여성들이 남성에 비해 수강료가 조금 할인이 된다. 그거 허성무 비서관이 만들어놓은 제도다. 그 능력을 이제 좀 제대로 쓸 수 있도록 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경수 의원이 허성무 후보를 좀 아는 모양이군요. 흠흠~)
김경수 의원은 “경남 인구 340만 중 100만이 살고 있는 메가시티 창원의 시장을 제대로 안 뽑아주면 경남을 살릴 수 없다. 위기에 빠진 경남, 피폐해진 창원 누가 살릴 수 있겠냐”며 그 적임자는 허성무 후보뿐임을 강조했는데요.
(허성무 후보가 잘 하셔야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도 잘 됩니다. 서로 윈윈해야죠. ~~)
이어서 김의원은 “경남은 탄핵 국면에서도 (대선에서) 0.5% 문재인 후보가 졌던 동네다. 창원도 마찬가지로 끝까지 안심할 수 없다”면서 “우리 경남이 0.5% 뒤지고 있다는 생각으로 마지막 투표일까지 함께 뛰어달라”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답니다.
(이건 좀 엄살 같기는 합니다만, ㅎㅎ 그래도 만사 불여튼튼이라 했으니 최선을 다해야겠죠. ~~)
아무튼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솔신텍타워 1층에서 열린 허성무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거의 도지사급 시장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었습니다. 정말 뜨거웠습니다. 근래 보기 드문 일이었고, 아마 많은 분들 어젯밤 감동에 잠 못 이루셨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ㅎㅎ
(허성무 창원시장 예비후보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
'시사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허성무 따라하는 조진래는 표절 전문? 창원시장 선거풍경 (1) | 2018.05.22 |
---|---|
허성무 “창원시민 빨갱이로 모는 홍준표 대표에 유감” (0) | 2018.05.05 |
김경수와 허성무, 여성을 울리다 (3) | 2018.05.02 |
김경수 "특검수용 가능, 피폐해진 경남도정 버려둘 수 없어" (1) | 2018.04.19 |
개천에서 난 용 김경수, 경남지사 출마 선언한다 (18) | 2018.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