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사람은 그래도 산다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 확인하고 나면
그래도 참 야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억지로라도 곡도 하고
눈물 젖은 상복도 입고
삼년상도 하고
그랬던 게 아닐까요
허례허식이라 비난하기만 했던
옛사람들의 지혜가
가끔은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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