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짜? 여자는 돈 받고 나이트 간다 아내에게 휴대폰이 새로 내려왔습니다. 내려왔다는 것은, 새로 산 것이 아니고 통신회사에서 휴대폰을 새 것으로 교체해주었기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우리 집은 처음부터 죽 KTF만 썼으니까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그런데 제 것은 안 바꿔 주고 아내 것만 바꿔주겠다고 연락이 온 모양입니다. 이것도 ‘레이디 퍼스트’ 원칙이 적용되나 보지요? 그런데 전화를 개통하는데 제가 따라가야 한다는 겁니다. 휴대폰 명의가 모두 제 이름으로 되어있었기 때문이지요. 에이, 귀찮은데… 그렇지만 어쩌겠습니까? 세계평화까지는 아니라도 가정의 평화는 지켜야지요. 그래서 시내에 있는 모 KTF 대리점에 함께 갔습니다. 제 신분증 보여 주고 본인 확인을 해준 다음 휴대폰을 새로 개통할 동안 대리점 앞에 있는 오뎅마차에 갔습니다. 배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