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09.11.15 수능 다음날 열린 입시폐지대학평준화 자전거대회 by 파비 정부권 (10)
  2. 2009.09.29 블로거10만양병설? 시민운동의 대안은 블로거운동 by 파비 정부권 (11)
  3. 2009.05.07 전교조 성추행 들추면 MB를 도와주는 걸까 by 파비 정부권
  4. 2008.12.11 민주노총, 사람 차별하나? by 파비 정부권 (3)
  5. 2008.12.10 희대의 부정선거, 민주노총 맞나! by 파비 정부권 (51)
  6. 2008.09.22 역사교과서에 새빨간 뿔을 달려는 정부와 한나라당 by 파비 정부권 (12)
  7. 2008.09.11 사진 찍다가 도로 찍히다! by 파비 정부권
11월 14일 토요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마산지회에서 주최하는 <대학평준화와 입시폐지를 위한 자전거대회>가 열렸습니다. 저도 초등학교 6학년 아들과 함께 출전했습니다. 가만, 참여가 맞습니까, 출전이 맞습니까? 참여든 출전이든 이날은 날씨가 무척 좋았습니다. 전날 비바람이 많이 불어 걱정했지만, 하늘이 도왔는지 화창했습니다.
 
같은 날 같은 시간 강화도에 있던 아내의 말에 의하면 거긴 무척 춥고 바람도 많이 불었다고 하더군요. 그 말을 듣고 보니 역시 하느님의 도우심이 있었던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코스는 경남대를 출발해 창원대가 종착점입니다. 20여 km쯤 될 거 같은데요. 꽤 먼 거리입니다. 출발 대기하고 있습니다.

맨 앞에 보이는 사람은 저의 친구인 허윤영입니다. 그리고 뒤에 전교조 마산지회 전 지회장님도 보이시는군요.


이 친구는 우리 아들입니다. 내년에 중학교 들어갑니다. 얼마 전에 중학교 어디로 가고 싶은지 써오라고 학교에서 지망서를 받아왔더군요. 월포초등학교는 해운중학교, 마산서중, 마산중학교 이렇게 세 군데였습니다. 그런데 우리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가 벌써 1. 해운중학교, 2. 마산서중, 3. 마산중학교, 이렇게 답을 달아놓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물어보았죠. "너는 해운중학교 가고 싶나?" "아니 꼭 그런 건 아닌데. 거기가 머리도 좀 기를 수 있고, 애들도 덜 괴롭힌다고 하던데. 마산서중은 교복도 안 멋있고, 머리도 짦게 깍고, 공부도 많이 시키고, 엄청 괴롭힌다고 하더라." 저야 뭐 해운중을 가든 마산서중을 가든 마중을 가든 아무 상관없습니다. 제가 다닐 것도 아닌데…. 

그래도 개인적으로 제 의견을 묻는다면, 저는 교복이 멋있는 학교를 가라고 권하고 싶습니다만. 흐흐, 부모가 되어 가지고 좀 거시기 한가요?    


경남대를 출발한 <대학평준화와 입시폐지를 위한 자전거대회> 행렬은 마산어시장을 거쳐 불종거리와 육호광장을 지났습니다. 선도차량에서는 끊임없이 왜 대학을 평준화해야 하며 입시를 폐지해야 하는지에 대해 시민홍보 방송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파리 1대학, 2대학, 3대학 하는 식으로 모든 대학들이 통합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그 나라 대학들이 우리나라 대학보다 경쟁력이 떨어지던가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나라 대학들이 그 나라 대학들의 발가락 근처에도 못가죠. 최근 <미녀들의 수다>에서 나온 루저 발언으로 세상이 시끌벅적합니다. 그 발언을 한 사람들은 다름 아닌 우리나라 유수한 대학의 여대생이었습니다. 

저도 그 방송을 보았습니다만, 루저 발언만이 문제였던 것은 아닙니다. 서울대를 비롯해 연고대, 한양대, 인하대, 경기대 등 서울의 각 대학에서 차출된 여대생들이 하는 발언이란 한심 그 자체였습니다. 여대생들이 명품을 사용하는 것, 화장에 몇 시간씩 공을 들이는 것을 자랑하고 옹호하지를 않나…. 

에혀~ 한국의 여대생 중 하나가 미수다에 출연하는 외국인 미녀(?)에게 물었습니다. "왜 외국의 여대생들은 백팩을 메고 다니나요? 우리나라에 유학 와서도 그러던데 꼭 등산가는 것처럼 말이죠." 그러자 외국인 미녀가 거꾸로 이렇게 물었지요. "나는 이해가 안 돼요. 한국의 여대생들은 어떻게 그 많은 책과 공부 도구들을 핸드백에 다 넣고 다닐 수 있죠?" 

ㅋㅋ 저, 그 소리 듣고 넘어가는 줄 알았답니다. 이게 현실이죠. 치열한 입시경쟁을 뚫기 위해 사교육으로 부모님 등골 다 빼놓고 대학 들어가서는 고작 하는 일이란 게 명품 핸드백 사서 어깨에 걸고 다니는 이 참담한 현실. 루저는 아무 것도 아니었어요. 장시간 화장에 공 들이고 명품 쓰는 걸 자랑이라고…

그게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는 외국인 미녀들을 설득 시키려고 진땀을 빼는 한국 여대생들… 아유~ 머리 아파. 루저파동으로 미수다 제작진이 전격 교체되는 등 진통을 겪고 있지만, 저는 그래도 <미수다>가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에서 온 미녀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우리나라가 얼마나 한심한지를 알 수 있으니까요. 

이번 루저파동을 불러온 한국 여대생들의 모습을 통해 저는 역설적으로 대학평준화, 입시폐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했답니다. 저는 무상교육이 이를 실현할 핵심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부자들에게 깎아준 수백억대의 세금과 4대강 정비사업에 퍼붓는 20조원이면 충분히 하고도 남는다고 하더군요.     


이야기가 잠시 옆길로 샜습니다. 아무튼 대학평준화, 입시폐지, 이거 꼭 돼야 되겠습니다. 아이들도 입시지옥에서 해방시키고, 부모들 등골도 이제 그만 좀 빼고. 이건 단순히 교육정상화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요새 유행하는 말로, 그리 되면 살림살이도 훨씬 나아지지 않겠습니까. 

자, 행렬이 육호광장을 지나 석전사거리로 향하고 있습니다.  


우리 친구가 지나가며 V를 그려주고 있군요.


양태인 선생님입니다. 해운중학교 국어선생님이라던데요. 경남도민일보에 칼럼도 쓰셨지요.


석전사거리를 지난 행렬은 마산역과 합성동을 지나 창원으로 들어섰습니다. 창원역을 지나 명곡대로를 한참 달리자 멀리 시티세븐이 보이는군요. 저기서 좌회전 하면 창원대학교가 코앞입니다.  


마산과 창원은 시가지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니 언제 마산에서 창원으로 넘어왔는지 느낌이 없습니다. 그러나 창원으로 들어와서 한참을 달리다 보면 '아, 여기가 창원이구나!' 하고 곧 느끼게 됩니다. 창원은 색깔이 있는 도시였습니다. 도로변에 줄지어선 나무들에선 마지막 불타는 가을이 완연했습니다. 

회색으로 칙칙하던 마산과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대열이 마침내 창원대학교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맨 마지막에 <입시폐지 대학평준화> 슬로건을 단 후미차량이 따라오고 있었군요.


창원대학교 앞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대학평준화와 입시폐지를 위한 자전거대회>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우리 아들 녀석은 무언가 2% 부족한 모양입니다. 여기서 다시 경남대까지 갔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하여간 애들이란. "가려면 너 혼자 가." "내 자전거를 타고 왔으면 나 혼자 갈 수 있는데."

우리가 타고 온 자전거는 행사주최 측에서 대여해준 자전겁니다. 뒤에 보이는 트럭이 이 자전거들을 다시 싣고 갈 차랍니다.


11시에 출발해서 1시쯤 도착했으니 두 시간쯤 걸렸습니다. 선도차량이 천천히 인도하는 바람에 우리 아들은 신나게 달리는 쾌감을 즐기진 못했습니다. 그래서 2% 부족한 모양입니다. 그러나 저는 죽겠습니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뻗어 잤습니다. 저녁에 일어나니 몸살기가 있습니다. 팔다리도 아프고 오한도 납니다. 

척추수술을 한 이후로 무리하게 힘을 쓰면 가끔 상태가 안 좋아지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목도 아픈 것이 좀 걱정됩니다. 기침도 나고요. 요새는 기침도 함부로 못하겠더라고요. "너 혹시 신종플루 아냐?" 하고 의심할까봐서요. 대림자동차 앞 농성장에도 가봐야 하지만, 부어오른 목은 가라앉히고 가야겠지요.

대림자동차는 지금 절반에 달하는 종업원들을 정리해고 하겠다는 회사방침에 맞서 농성을 하고 있는데요. 엊그제 정문에서 민생민주회의와 진보신당이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고요. 진보신당은 아예 정문 앞에 천막을 치고 농성에 들어갔다고 하네요. 제 2의 쌍용차 사태가 날까봐 걱정입니다.  

아무튼 자전거대회는 참 재미있었습니다. 매일 틈난 나면 자기 자전거를 분해했다 다시 조립했다 하는 아들 녁석에겐 호강하는 기회였답니다. 물론 대학평준화와 입시폐지란 대의가 더 중요하지만, 평범한 우리 부자에겐 자전거 타고 창원까지 나들이했던 게 더 즐거웠답니다.

아, 마지막 멘트를 이렇게 하면 행사를 주최하신 선생님들이 섭섭해 하실라나요? 그래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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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kisilee.tistory.com BlogIcon 구르다 2009.11.15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집 큰 놈과 어제 밤에 장보러가면서 나눈 대화입니다.

    아버지, 나 검정치면 안될까요?
    공부가 하기 싫은 것이 아니고..
    재미없는 학교생활이 싫어서랍니다.

    안된다. 아버지 친구중에도 그런 녀석이 있었는데 결과는 좋지 않더라..
    2년만 참아라..ㅋ 이게 대답이었습니다.

    전 어제 부산역에서 서면까지 걸었습니다.
    흙길이 아닌 아스팔트를 걷고나니..다리가 아픕니다.
    대학평준하,,,그거 꼭 해야 합니다.
    국가에서 졸업시험을 관장하고...졸업학교는 명시하지 않는 겁니다.
    그리고 수업은 지가 받고 싶은 학교, 교수 선택해서 하게하고..
    졸업시험 통과못하면 학비 물리고..
    그럼..고등학교까지는 좀 놀고,,대학가서 빡시게 할 건데..

  2. 천부인권 2009.11.15 2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비님 요즘 바쁘십니다.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3. 글쎄요 2009.11.15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품을사고 화장을 하는데 기를 쓰는 여대생들이 잘한다는건 아니지만,

    그건 바로 한국의 사회자체가 그런 여대생들을 양성하는게 아닐까요?

    • 파비 2009.11.16 0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럴 수도 있겠군요. 아무튼 교육개혁은 곧 사회개혁으로 가는 첩경이다, 그런 생각이 들고요. 아니 첩경이 아니라 교육개혁 없이 사회개혁도 불가능하다, 그런 생각마저 듭니다.

  4. Favicon of http://sonbe.tistory.com BlogIcon 21세기선비 2009.11.27 14: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천하는 이성들의 자전거 타기였군요 ^^ 정말 보기 좋습니다.
    대학평준화를 위한 상상력을 우리모두 발휘해 봅시다~~~

  5. 안녕하세요 2010.05.11 2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저번년도에 저거 참가했었는데

여수넷통 한창진, 경남블로그공동체(약칭 '블공') 첫 모임의 초대 손님이다. 블공은 언론재단의 지원을 받아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경남지역 블로거들의 연구모임이다. 블로거스경남의 회원 블로거들을 중심으로 몇 차례 시범 운영한 후에 본격적으로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는 조직이다. 

사진@경남도민일보 김주완 기자


블공의 첫 번째 초대 손님으로 여수넷통의 한창진 대표를 모신 것은 나름대로 뜻이 있는 것이었다. 한창진 대표는 지금 여수에서 시민네트워크 구축에 땀을 쏟고 있는 사람이다. 그의 야심찬 계획은 ‘블로거 10만 양병설’이란 말로 대변된다. 블로거 10만 양병설? 율곡선생의 10만양병설까지 인용한 이 거창한 계획이란 대체 무엇일까?  

한창진 대표는 원래 교사였고 지금도 교사다. 내가 그에 대해서 아는 것이라곤 얼마 전에 김주완 기자가 자기 블로그에 쓴 여수의 시민블로그운동 <블로그로 지역언로를 여는 사람들> 에 대해 읽어 본 것이 전부다. 내가 시민블로그운동이라고 이름 붙였지만, 실제로 한창진 대표는 블로그를 시민운동의 대안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했다.

“우리가 아무리 세상을 향해 발언하려고 해도 기회를 주지 않잖아요. 특히 언론들이 우리 얘기 제대로 실어주는 거 보셨어요?” 그랬다. 언론의 취사선택이 매우 자의적이고 편의적이란 사실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물론 예외가 있긴 하지만 언론들은 늘 힘 있는 자의 소식이나 선정적인 뉴스에 매달리는 경향을 보여 온 게 사실이지 않은가. 

얼마 전, 모 단체의 신종플루 관련 기자회견장에서 발견한 기자들의 모습은 실로 절망적이었다. 기자회견문이 낭독되는 동안 프레스센터 내 상당수의 기자들은 아무런 관심도 없다는 듯 인터넷을 뒤적이거나 심지어 게임 비슷한 것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도대체 이런 기자회견을 왜 해야 하는 것인지 의문마저 들 지경이었다. 

한창진 대표가 블로그를 알게 된 것은 불과 1년 전이었다. 처음 그가 블로그를 발견했을 때 그것은 마치 한줄기 빛과도 같은 것이었다. 1인 미디어, 언론의 도움 없이도 얼마든지 발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이 신기한 물건을 왜 이제야 만났단 말인가. 그는 블로그에 열광했다. 홈페이지 같은 것은 이제 구석기시대의 쪼아 만든 돌처럼 보였다.
 
그는 블로그를 알기 전에 인터넷신문 발행을 생각했었다. 그리고 그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었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여수시민들이 여기에 동참했다. 그런데 작년 촛불집회 때 보여준 1인 미디어의 활약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다. 또 노무현 대통령의 웹2.0 정신을 살린 <사람 사는 세상>을 보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았다. 

한창진 대표. 사진@경남도민일보 김주완 기자


그는 인터넷신문이 아니라 시민들이 자유롭게 발언하고 소통하는 정보의 유통공간이 필요하다는 쪽으로 생각이 확장되었다. 뉴스만 전하는 언론이 아니라 언로를 통해 소통하고 조직되는 새로운 형태의 시민운동, 한창진 대표에게 블로그는 신석기시대를 여는 강력한 도구처럼 다가왔을 것이다.

그는 이미 여러 차례의 강좌를 통해 시민블로그들을 하나씩 모아나가고 있는 중이다. 메타블로그를 만들기 위해 이미 2100만 원의 돈도 모았다. 앞으로 2억까지 모금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했다. 그는 돈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스스로 돈을 내고 참여하도록 만들어야 해요. 그러지 않으면 자기 일처럼 생각하기 힘들어요.”

대신 그는 투명성을 위해 회계는 따로 회원들 중에서 복수로 선임된 사람들이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자기가 대표로 있던 시민단체의 회계도 상근실무자가 아닌 회원들이 맡아보도록 했다고 한다. 회계에 관한 그의 생각은 매우 진보적이었다. 진보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대체로 회계에 무감각한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그럼 그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질문을 과거형으로 ‘그는 어떤 사람이었을까?’라고 하는 것은 현재의 그는 블로그운동가이기 때문이다. 아마 경남도민일보의 김주완 기자 식으로 말하자면 블로그전도사라고 해도 되겠다. 그의 명함에는
'전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한창진'이라고 씌어있었다. 그는 시민운동가였다.

그는 원래 전교조 해직교사 출신이라고 했다. 그는 또 주민발의로 여수시, 여천시, 여천군 소위 3여를 통합해 하나의 도시로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사람이다. 지금은 행정구역통합전국회의 상임집행위원장이다. 그런 그의 나이는 얼마나 됐을까? 우리 나이로 쉰다섯, 결코 적은 나이는 아니었다.

그런 그가 블로그전도사로 나섰다. 한창진 대표에게 블로그는 단순히 언론의 대체재만은 아니었다. 블로그는 시민운동의 유력한 대안이었다. 그에게 블로그는 자유롭게 발언하고 소통하며 스스로 조직되는 시민의 무기였던 것이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의 가능성을 그는 블로그에서 발견했던 것이다. 

사진@경남도민일보 김주완 기자


다가오는 1월 1일이면 블로거 10만 양병을 위한 대장정의 첫걸음이 시작된다. 여수넷통의 출범이 그것이다. 여수넷통이 추진하게 될 핵심 사업은 바로 블로거운동이다. 여수 시민 30만 명 중 5만 명이 필진이자 독자로 참여하는 디지털 언로를 만드는 것이 여수넷통의 원대한 꿈이다. 그는 언론이 아니라 언로라고 했다.
 
언론이 일방적으로 발언하고 주장하는 것이라면, 언로는 발언하고 주장하되 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끝은 결국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일 것이다. 1인 미디어 블로그와 노무현 대통령의 <사람 사는 세상>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그의 원대한 꿈이 어떤 그림을 그려갈지 벌써부터 기대로 가슴이 벅차다. 

그는 블로거스경남을 벤치마킹했다고 했지만, 이제 거꾸로 블로거스경남이 그들을 유심히 지켜봐야만 할 것 같다. 아마도 전국 최초가 될 여수넷통의 도전은 경남지역의 블로거들에게도 커다란 희망이 되고 있다. 그 희망은 나아가 시민운동가들, 진보운동가들에게도 의미 있는 나침반이 될 것이다. 

정체된 시민운동, 상근자 중심의 시민운동에서 대중과 함께 하는 시민운동의 롤모델이 탄생할 수 있을지 여수넷통의 대장정을 지켜볼 일이다. 

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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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andyboy.tistory.com/ BlogIcon CANDYBOY 2009.09.29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거의 사회참여는 반드시 필요하고 피해갈수 없는 흐름이죠.
    저도 좀 더 의식있는 포스팅을 해야 하는데 하며 반성하고 있습니다. ^^

  2.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t__nil_login=myblog BlogIcon 실비단안개 2009.09.29 16: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정리를 잘 해 주셨네요.
    저는 엄두가 나지않습니다.^^/

  3. 천부인권 2009.09.29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리를 못해서 올리지 못했는데 잘 정리를 하셨습니다.

  4. Favicon of http://kisilee.tistory.com BlogIcon 구르다 2009.09.29 2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걱,,10만중에 여수에서 5만 양성하면 다른 지역에서는 뭐하라고요..
    좀 줄이라 카지요..
    우리가 양성할 군사도 나 둬야지..
    맹박이형이 사이버 군대 3천 양성한다 했는데,,,
    그 사이버 군대 앞으로 굉장히 바빠지겠다.

    전 지금 게릴라 부대 양성하고 있어요..
    http://cafe.daum.net/yablog
    한번 왕림해 주세요..

  5. Favicon of http://massil.net BlogIcon 마실 2009.10.09 2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뜻깊은 운동이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의 지지와 격려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6. Favicon of http://enormousseo.com BlogIcon Directory Submission Service 2012.05.25 0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수넷통 한창진, 경남블로그공동체(약칭 `블공`) 첫 모임의 초대 손님이다. 블공은 언론재단의 지원을 받아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경남지역 블로거들의 연구모임이다. 블로거스경남의 회원 블로거들을 중심으로 몇 차례 시범 운영한 후에 본격적으로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는 조직이다.

  7. Favicon of http://www.louisvuittonusab.com/ BlogIcon louis vuitton bags 2013.01.04 1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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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성폭행 미수사건으로 세상에 물의를 일으킨 것이 바로 엊그제입니다. 그때 피해 여성이 전교조 소속 교사였고 전교조는 이 사건을 은폐하는데 앞장섰다고 해서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민노총 위원장을 포함한 지도부가 총사퇴 하는 것으로 사태는 일단락됐습니다.

 

그런데 최근 전교조 조합원이 연루된 성추행 사건이 또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번엔 학교에 교생실습을 나온 어린 여대생들이 피해 상대입니다. 실습 여대생들을 노래방으로 데리고 가 추행을 한 교사들 네 명 중에 세 명이 전교조 출신이었다고 하니 전교조의 도덕성이 이미 땅에 떨어졌다고 한탄해도 아무도 이의를 달 사람이 없을 성싶습니다.

자료사진 : 참세상

해당 교사들은 교생과 동료교사들에게 사과하고 즉각 전교조를 탈퇴했다고 합니다. 이를 두고 보수언론들에서는 ‘‘조직부터 보호하는 나쁜 지혜만 배워 허겁지겁 전교조를 탈퇴했다”고 비난합니다. 그들의 행위는 어떤 비난을 받더라도 변명의 여지가 있을 수 없겠지만, 반성하는 차원에서 조직을 탈퇴하는 것까지 시비를 거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 한나라당 국회의원의 성추행 사건이 터졌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당시 동아일보 여기자를 성추행해 물의를 일으켰던 최모 의원은 다음날 즉시 한나라당 사무총장직을 사퇴하고 탈당했습니다. 그것도 조직을 보호하기 위한 조처였습니까? 물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만약 그리하지 않았다면 더 큰 비난에 직면했을 것입니다. 그때 당한 피해자가 만일 동아일보 기자가 아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물론 아니 해본 것은 아닙니다. 가해자였던 최모 의원은 검사 출신입니다. 교사에게 요구되는 도덕성이 검사 출신 국회의원에겐 필요 없으리란 법은 없습니다. 그때도 수구언론들은 최모 의원의 한나라당 탈당을 두고 조직부터 보호하는 나쁜 지혜만 배웠다고 비난했을까요?

 

그래서 수구언론들의 민노총이나 전교조를 향한 비난을 보면 참 어이없다는 생각이 아니 들 수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한쪽 눈으로만 세상을 보는 불구가 숙명인 조중동이라지만 생각까지 반쪽이란 사실이 서글프기도 합니다. 그러나 참으로 더 서글픈 것은 수구언론들의 이 같은 공격에는 나름 이유가 없는 것이 아니란 사실입니다.

 

그 이유를 제공해준 것은 바로 진보라고 자처하는 세력 스스로입니다. 이명박 정부와 싸워야 하는데…’라는 논리는 우리가 늘 접해오던 주장입니다. 조직 내에서 회계부정이나 공금횡령 사건이 터져도, 조직 내에서 폭행사건이 터져도, 조직 내에서 성폭력 사건이 터져도 모두 조직에 해가 된다는 이유로 쉬쉬하며 감추었습니다.

 

만약 이런 이야기를 공론의 장에 끌어내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여지없이 반이명박 전선에 해를 끼치는 악적으로 지탄받게 됩니다. 심지어 조선일보와 같은 부류로 취급 받게 되기도 합니다. 이런 바람직하지 않은 조직문화는 진보세력을 전혀 진보적이지 않은 쪽으로 끌고 갔고 결국 최근 일련의 사태들을 줄줄이 만들어내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저는 과거에 진보정당추진위원회의 창립회원이었고 지금은 진보신당의 골수 지지자라는 소리를 듣고 있지만 사실은 진보라는 말을 별로 탐탁지 않게 생각한다고 늘 밝혀왔습니다. 진보라는 상대적인 개념은 우리가 언제든지 보수가 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좌파를 진보라고 부르지만 과거 소련에서는 좌파가 보수였습니다.

 

그러므로 구 소련이나 북한식 사회주의(엄밀하게는 공산주의)를 동경하는 사람들까지도 모두 얼버무려 진보라고 부르는 기이한 이 현상을 저는 매우 희한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북한정권을 수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남북이 통일을 하여야 한다고 하는 지상과제는 제게도 역시 소원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어르고 달래서 가급적이면 충돌을 피하고 화해와 협력의 길로 가야 한다는데도 동의합니다. 그런 점에서 지난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의 공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저 같은 사람까지도 북한정권의 반민주적인 독재나 인권문제에 대해 입을 닫아야 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물론 주요 정부 당국자나 정당의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남북관계를 고려해 입조심을 해야 할 필요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국민이 그럴 필요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되는 일입니다. 진보진영 내에서는 북한을 비판하거나 또는 북한정권을 옹호하는 남한 내 운동진영인 자주파를 비판하면 으레 이런 비난이 들어옵니다.

 

이명박 정권과 맞서 힘을 합쳐 싸워야 하는 판에 운동을 분열시키는 분열주의자다! 저는 원래 민노당 당원이었다가 작년에 탈당했는데 그때 탈당하게 된 표면적인 이유가 최기영 당 사무부총장과 이정훈 중앙위원의 간첩사건 때문이었습니다. 소위 일심회 사건이란 이름으로 세상에 알려졌던 사건입니다.

 

그때 민노당 다수파인 자주파들은 그렇게 말했습니다. 적들에 맞서 통일 단결해 싸워야 하는데 어떻게 적에게 동지를 팔아넘기는가? 그 적이란 바로 이명박 정부를 지칭하는 것입니다. 또 동지란 간첩행위를 한 두 사람의 고위 당직자를 이르는 것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저는 그 적이란 표현과 동지란 표현에 결코 동의가 가지 않습니다.  

 

저는 이명박 정권에 반대하지만 그들을 적이라고 규정하지는 않습니다. 혹시 적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있다면 그것은 격앙된 현장분위기를 반영하는 그런 제스처에 해당하는 것일 뿐입니다. 그리고 간첩행위를 한 두 사람을 동지라고 부르는 것도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조직 내에 침투한 스파이까지 동지라고 부를 만큼 저는 마음이 그렇게 넓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직문화는 알게 모르게 여러 진보단체들에 파고 들어 그 뿌리가 매우 깊습니다. 민노총이나 민노당 만이 아니라 얼마 전에는 환경운동연합도 내부에 일어난 횡령사건을 은폐하려다 큰 곤욕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아직 태어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진보신당도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자신할 수는 없습니다.

 

이제 진보세력은 양심적이고 도덕적인 세력이라는 고정관념부터 깨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교조에 가입한 젊은 교사가 전교조의 참교육에 동의하고 노동조합운동에 동참한다고 해서 그들이 모두 도덕군자가 되어야 한다는 환상도 버려야 합니다. 그것이 당장은 자족감과 우월감을 줄지는 몰라도 길게 보면 수렁인 것입니다.

 

그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도덕적 우월감은 남은 비판하면서도 정작 자신은 남의 비판을 참지 못하는 정신적 질환을 앓게 만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조직보위론이란 기괴한 논리와 이로부터 파생된 비판의 자유가 허용되지 않는 비민주적 조직운영은 결국 스스로를 수렁에 빠트려 제 살이 썩어들어가 것도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조직을 보호하기 위한 지혜만 배웠다는 비난을 들이 한다고 하더라도 그 의 목소리마저도 경청할 줄 아는 실로 뱀 같은 지혜를 우리는 가질 수 없는 것입니까?

 

그마저도 싫다면, 최소한 조중동이 그런 말을 함부로 할 수 없는 분위기라도 만들어놓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또 저는 조용히 묻어두었으면 좋았을 이야기를 괜히 끄집어내 또 한번 이명박 정권에 맞서 싸워야 할 전선을 교란하고 수구언론에 빌미를 주는 악적이 되고 마는 것인지도 모르겠군요. 그러나 저는 그런 비난을 하실 분들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이명박 정권과 싸우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악마와 손잡을 수는 없는 일 아니냐고…          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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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본부가 부정선거 논란에 휩싸였다. 대단히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민주노총 내부에서 벌어진 부정 시비로 인해 민주노총의 도덕성은 이미 심대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 내 일각에서는 이제 더 이상 민주노총에 기대할 것이 없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제3노총 이야기도 나온다.

“역시 주사파들에겐 안 돼. 고마 민주노총도 찢어져야지 같이 뭉쳐 있어갖고 될 문제가 아니야.”

전화선을 타고 늘어놓는 어떤 인사의 푸념이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나 분명한 현실이다. 그런데 실상 이번 선거와 주사파가 무슨 상관인가? 왜 말끝마다 주사파를 거론하는가? 이점은 실상 미스터리다. 그러나 공공연한 미스터리다.

민주노총 내 한 인사도 같은 말을 한다. 그는 민주노총에서도 지도적 위치에 있는 소위 ‘국민파’의 대표적 인물이다. 국민파와 자주파가 연합해 지도부를 장악하고 있다는 사실은 노동계에서는 누구나 아는 사실. 

떠도는 공공연한 이야기들

“주사파들한테는 너거 못 이긴다. 걔들은 얼마나 똘똘 뭉쳐있는지 아나. 그리고 걔들 아니면 일 할 사람이 또 있나. 노동자들이 현장 떠나 상근하면서 일 할 수도 없고... 현실을 받아들여야지.”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민주노총에서도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과거 마창노련 시절부터 전국 노동운동의 흐름을 주도하며 전노협 결성에 앞장서며 오늘날 민주노총을 탄생시킨 주역이라 할 수 있다. 민주노동당 결성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창원에서 권영길 의원이 연이어 국회에 입성하는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민주노총은 민주노동당이 ‘종북주의’ 문제로 진보신당과 분열한 것처럼, 역시 같은 문제를 내부에 안고 있었다. 그동안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지역의제나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에는 등한시하면서 ‘반미통일사업’에만 매진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실제로 작년에는 세계노동절 행사를 남북통일대회로 변질시키기도 했다.

물론 이 남북통일대회에는 남북노동자축구대회도 있었다. 그러나 5·1절에 북한의 어용단체인 조선직업총동맹을 불러다 축배를 들고 확인되지도 않는 북한노동자축구팀과 통일축구놀이를 벌이는 것은 남한의 많은 노동자, 특히 비정규직 노동자들로부터 눈총을 사지 않을 수 없는 행동이었다. 조선직업총동맹이 민주노총과 비교가 가능한 조직인가? 가당치도 않다. 

통일사업은 분열사업

이런 통일사업 일변도의 사업방침은 내부에 완전히 다른 두 개의 흐름이 벽을 쌓고 화해할 수 없도록 만들어놓았다. 통일사업이 분열사업이 되었다고나 할까. 그리고 이 두 개의 흐름은 끊임없이 대립해오다 마침내 작년 민주노동당 회계부정 의혹사건에서 급격하게 대립했다. 수억대의 횡령의혹이 제기되었지만,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 지도부는 꿈적도 하지 않았다.

결국 간첩사건으로 실형을 받은 당 사무부총장의 징계와 출당을 거부하던 민노당은 이에 반발하는 당원들의 대거 탈당사태를 맞으며 깨졌다. 민노당 지도부는 구속된 간첩행위자에게 계속 월급을 지급하고 있었는데, 이 또한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사태는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었다. 민주노총에도 민노당과 같은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었다.

이번 민주노총 본부장 선거가 진행되기 전부터 민주노총 현 지도부와 민노당은 선거를 민노당 대 진보신당 구도로 끌고 가고자 시도했던 흔적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이번 선거에서 지면 민노당도 끝장난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실제 이들은 사활을 걸었다. 무조건 당선돼야한다는 위기감은 곳곳에 무리수를 낳았다.

해석이 어려운 흑색비방, "사람이 아니라니?"

“여○○ 있다 아입니꺼. 글마 그거 들어보니까 완전 사람 아이데예. ○○당 사무처장이잖아예. 지가 선거에 와 나옵니꺼. 지 살라고 나온 거 아입니꺼? 지 혼자 잘 살자고 민주노총 선거에 나온다는 기 말이 됩니꺼?”

이 말은 내가 직접 들은 말이다. 이 이야기를 해준 사람은 민주노총 소속 단위노조의 간부다. 그도 역시 들었다고 했다. 그러나 30대 초반의 그의 주장이 사실은 지금도 해석이 안 된다. 그러나 한 가지는 확실했다. 민주노총 도본부장 선거에 나온 한 후보가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이유는 없다. 그저 그렇다는 것이다.

나는 이 젊은 민주노총 조합간부의 말을 들으며 직감했다. ‘아, 이번 선거, 또다시 부정시비에 휘말리겠구나!’ 그리고 민주노총 선거는 부정시비에 휘말렸다. 그런데 부정선거의 핵심은 흑색비방이 아니라 전교조와 건설노조에서 벌어졌다는 대리투표에서 불거졌다. 민주노총 소속의 한 인사는 격앙된 어조로 이렇게 말했다.

“아니 이따위 짓을 하고도 이명박 정권 반대한다며 투쟁할 수 있습니까? 지가 더 더러운데 누구보고 더럽다고 말할 수 있어요. 안 그래요? 한 사람이 여러 색의 투표용지를 동시에 한 투표함에 넣는데 어떻게 같은 색깔의 투표용지가 뭉태기로 나올 수 있습니까. 이거 설명할 수 있어요? 3년 전 선거에도 그러더니 아직도 정신 못 차렸어요. 이제 더 이상 안 됩니다. 민주노총 깨지더라도 끝장 봐야 합니다.”

민주노총, 사람 차별하나?

“게다가 이런 부정투표가 주로 전교조에서 발생했다는 게 무얼 의미하는지 ‘뻔’하잖아요? 건설노조도 마찬가지고…”

글쎄, 그게 도대체 무얼 의미하는 것일까? 그러나 내가 보기에 이번 선거 부정의 핵심은 조합원에게 투표권을 제한한 일이다. 대한민국 국민에게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뽑을 권리는 제한없이 보장된다. 시장을 뽑는데 주민세를 많이 내지 않았다고해서 투표권을 주지 않는 일은 없다. 그런데 민주노총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 

이유는 있다. 도둑이 남의 집 담을 넘을 때도 나름 이유가 있는 법이다. 상급단체인 민노총에 의무금 인상분을 내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대우조선노동조합의 조합원 7200명 중 1800명에겐 투표권이 주어지지 않았다. 투표권을 박탈하는 기준이 없었으므로, 그저 입사 순으로 잘랐다. 이것도 웃기는 일이지만, 더 웃기는 건 똑같은 케이스의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는 100% 투표권이 주어졌다는 것이다.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 준다? 이게 민노총의 민주주의였단 말인가?

우리 애가 그린 만화다. 그림처럼 담배나 피며 만화나 봐야겠다. 신경 그만 끄고… 그게 건강에 좋을 듯.


2008. 12. 11.  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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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깽판들 2008.12.11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장에서 일하며 노조간부들을 바라보는 마음을 그대로 웅변해주신 '파비'님의 글에 천만번 공감 합니다.

    흔히들 하는말 자신이 하면 로맨........이런글을 굳이 쓰지 않더라도 이 주사파(실은 주체사상이 뭔지도 모르면서

    노조 간부 하니까 얼떨결에 따라다니는자들)들은 극단적 단세포 조직의 의식 구조로서 자신이 추종했던 무리들이

    아무리 경우에 벗어난 일탈된 행위를 하더라도 '일편단심 민들레'같이 님을향한 마음은 변치않는 그런 맹목적 충

    성심으로 뭉친자들 이라서 기왕에 결속된 조직이 와해 되리라고는 생각을 할수도 없는 기가찬 현실이고......

    지식이나 실력은 별로 없으면서 유일하고 자신있게 내세울수있는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선거전술'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선거에서 지면은 죽는다는 각오로 하는 때로는 치졸하고 때로는 무식하고.눈치없고.

    비굴하고.야합하는등 이세상에서 존재할수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는 그러한 머리와 뜨거운 열정으로

    진정한 조합원을 위한 노동조합을 만들어 가야하는데 현장에서 지켜보는 글쓰는 이사람의 눈에도 모순투성이의

    상급단체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양심적 운동가,활동가)들이 볼때는 얼마나 가슴이 미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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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부정선거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주말, 민노총 경남지역본부장 선거가 있었는데, 전교조와 건설노조에서 대리투표로 의심되는 '뭉태기표'가 대거 나왔다고 한다. 선거관리위원장이 선거중단을 선언했지만, 현직 민주노총 본부장이 자신이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며 개표강행을 독려했고 결국 다수 선관위원들이 개표 속개를 주장하는 가운데 선관위원장은 퇴장하고 개표가 강행되었다.
 
현 집행부파인 기호 1번이 당선되었지만, 결국 이 사태는 법정으로 가게 되었다. 상대후보 측에서 <당선무효 및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낸 것이다. 민주노총은 3년 전과 마찬가지로 다시 한 번 부정선거 시비로 얼룩지게 되는 오욕의 역사를 쓰게 되었다. 

그러나 나는 더욱 놀라운 사실 하나를 발견했다. 한마디로 경천동지할 일이었다. 18~9세기 유럽에서나 벌여졌을 투표행태가 민주노총에서 벌어졌던 것이다. 구시대 유럽에서는 세금을 많이 내는 부유한 사람이나 귀족에게만 투표권을 주고 세금을 못내는 가난한 사람에겐 투표권이 주어지지 않는 차별적 투표가 관행이었다. 노동자들에게도 투표권은 주어지지 않았다. 당연히 여성들에게도 투표권이 주어질리 없었다.

어느 대학교수로부터 처음 이 이야기를 듣고 나는 귀를 의심했다. B교수는 대학교수노조 소속으로 민주노총 조합원이다.

조합비 냈는데 왜 투표권을 안 줘?

“세상에 말도 안 되는 선거가 자행됐어요. 이건 ‘자행’이라고 해야 말이 맞지. 나한테 투표권이 안 주어진 거야. 우리 대학에 표가 14표인데, 10표만 왔다는 거야. 그래서 4명을 잘랐는데, 내가 그 중 한명이었어. 아니, 조합비 꼬박꼬박 내는 조합원한테 위원장 선거 투표권을 왜 안 주는 거지? 말이 안 되잖아. 그래서 내가 격렬하게 항의했지. 안 그러면 내 조합비 돌려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결국 투표는 하긴 했는데… 그러니까 2차로 투표를 한 거지.”

정말 희한한 선거였다. 세상에 투표권을 안 주다니. 세금 안 냈다고 국민에게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선거 투표권을 안 준다면 도대체 어떻게 될까? 아마 난리가 날 것이다. 교수노조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닐 거 같았다. 여기저기 확인했더니 몇 군데에서 투표권 제한행위를 확인할 수 있었다.

2008 전국노동자대회 모습. 사진=레디앙

대우조선 노동조합에서도 2,000여 명에 달하는 조합원들이 투표에 참여하지 못했다. 대우조선은 본래 조합원 1인당 1,000원으로 책정된 조합비를 상급단체인 민주노총에 납부해왔다. 그러다 최근 민주노총이 의무금을 1,300원으로 인상했는데 대우조선 대의원대회에서 이 안이 통과되지 못해 계속 1,000원만 납부해왔던 것이다.

그런데 이번 선거에서 선관위가 의무금 미납을 이유로 전체 조합원 7200명 중 30%에 달하는 1,800여 명을 선거인 명부에서 빼라는 지시를 했다. 논란이 벌어졌지만 결국 1,800여 명의 명단을 선거인명부에서 자르고 5,400명의 별도 선거인명부를 작성했다. 다시 말해 7,200명 중 5,400명에게만 투표권이 주어지고 나머지 1,800명은 투표를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누구는 투표권 주고 누구는 투표권 안 주는 게 도대체 어느 나라 선거냐?

전교조는 정반대의 케이스였다. 전교조 경남지부는 조합원수가 8,200명에 달하는 거대조직이다. 전교조 역시 의무금 납부비율이 65%에 불과했다. 그러나 전교조에는 100% 투표권이 주어졌다. 여기에 대해 형평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이의가 제기되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전교조 중앙연맹에서 전교조 경남지부 조합원들의 의무금 납부율은 100%라고 확인해 주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었다. 전국의 전교조 조합원이 8만 5천명인데 의무금 납부율은 65% 정도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렇게 계산하면 2만명 이상이 미납으로 처리되어야 하지만, 경남에는 미납자가 아무도 없는 걸로 전교조 중앙연맹이 확인했으므로 이를 믿어야한다는 것이었다. 이해할 수 없는 계산이었다.

그 이유에 대해 필자와 전화 통화를 한 민주노총의 간부인 K씨는 이렇게 말했다.

“전교조는 성향이 현 민주노총지도부를 장악하고 있는 자주파들과 같죠. 대우조선노조는 그 반대고. 그러니까 대우조선 노조는 투표해봐야 자기들 표 안 나올 거고, 전교조는 자기들 표가 많으니까…”

그러니까 자기들에게 유리한 곳에는 표를 많이 주고 불리한 곳에는 선거권을 제한하는 행태를 저질렀다는 말이다. 그래서 다시 물어보았다.

“대우조선노조 조합원들의 입장에선 조합비를 안 내는 사람이 없잖습니까? 모두 월급에서 조합비가 매달 원천징수 되고 있는 걸로 아는데요. 그럼 누구에겐 투표권을 주고 누구에겐 투표권을 안 주고 하는 걸 어떻게 정하죠? 어떤 기준으로 잘랐나요?”

“하하… 그게 그래서 골치 아픈 거죠. 누구를 자를 건지. 그걸 어떻게 하냐고요. 그래도 선거는 해야겠고, 선거인명부 제출 안 하면 아예 한 명도 선거를 못하게 될 판이니. 오히려 그걸 바라는지도 모를 일이고… 그래서 우선 해외출장자는 어차피 투표하기 어려우니까 그 사람들부터 자르고 그 다음 입사 순으로 해서 5400명 선거인 명부를 만들었죠. 말하자면 젊은 사람들이 투표를 못하게 된 거죠. 그냥 입사 순으로 자르는 게 쉽고 시간도 덜 걸리니까 그런 거지만…”

나라에서 이랬다면 민란이 일어나지 않으면 이상한 일!

웃음도 나오지 않았다. 어떻게 대명천지에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단 말인가. 만약 나라에서 이랬다면 아마도 촛불시위가 아니라 전국적인 민란이 일어났을 것이다. 그 민란의 선봉에 민주노총이 서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런 부정한 행태를 관행처럼 반복하면서 이명박 정권을 규탄할 수 있을까? 이명박도 이런 일은 못한다.

그나저나 민주노총은 이번 선거에서 투표권을 제한 당한 대우조선노조 1,800명의 조합원들에게 그동안 받은 조합비를 모두 돌려주어야 하지 않을까? 투표권도 제한하는 노조에 조합비를 꼬박꼬박 낸다는 건 조합원 입장에선 정말 자존심 상하는 일이다. 두 눈 멀쩡하게 뜨고 강도질 당하는 거나 뭐가 다르단 말인가?

민주노총! 정말 이래도 되나?

2008. 12. 10.  파비

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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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dalgona82.redian.org BlogIcon dalgona82 2008.12.10 1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라리.. 해산을 하는게 낫겠네요, 으휴,,

  3. 해외에서 2008.12.10 1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남도민일보의 이균석기자님의 글도 함께 읽어 보았습니다...
    정부권기자님 조금 아쉽네요...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8.12.10 1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엇이 아쉬우시다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균석 기자의 글이 좀 아쉽습니다. 선거부정에 대한 깊이 있는 취재가 좀 부족하더군요. 그저 논란으로 법정에 가게 됐다는 것, 그리고 관행 탓으로 누가 해도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는 김성대 민노총 사무처장의 말을 그대로 마지막 멘트로 썼는데요. 그런데도 민노총 게시판에, 저는 이들이 현장 조합원들이 아닌 운동권 출신 자주파들로 봅니다만, 경남도민일보 절독운동을 벌이겠다고 협박을 하더군요. 말도 못하게 하는 거지요. 이것도 기사 준비 중입니다. 그리고 저는 황색언론의 기자가 아니에요.

  4. 해외에서 2008.12.10 2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죄송합니다...좀 더 자세히 댓글을 달아야 했는데...
    제가 아쉬운 부분은...님의 글에서는 전교조, 건설노조의 입장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 ㅎㄷㄷ 2008.12.10 2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경남도민일보 기사는 그럼 전교조와 건설노조의 입장을 대변하느라 그렇게 기사를 썼다는건가요?

  5. 에공 2008.12.10 2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자기가 하면 로맨스..남이 하면 불륜이죠..썩을대로 썩었네요..노동자를 대변한다는 조직이...기득권 세력이 되어버린 것이죠..기득권..정말 무섭네요..

  6. 해외에서 2008.12.10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ㄷㄷ님/무슨 말씀인지 잘 이해가...전교조와 건설노조에서 문제가 발생했으니 그 사람들은 어떤 입장인지를 알아봐야 한다고 생각하구요...그 사람들을 대변하라는 말이 아니구요...이균석기자님의 글을 언급한 것은요...이균석기자님이 3개의 관련기사를 통해서 양쪽의 입장을 잘 전달했다라고 생각했기때문에 언급한 것 뿐입니다...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0 2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분들의 입장은 물어보나마나 뻔한 것이기는 한데. 그분들의 입장은 글 속에 이미 표명되어 있습니다. 아무 문제 없다는 것입니다. 이의를 제기했지만 묵살하고 강행했습니다. 그리고 민노총 현 본부장이 정치적으로 책임지겠다고 했지요.

      오늘 도민일보에 기사가 나왔는데, 김성대 사무처장은 "항상 제도적 허점은 있는 것이고, 이를 악용하고자 한다면 막을 방법이 없다." "원칙을 지키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누가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 이명박 대통령이 자신이 한 일을 두고 국민들에게 하는 이야기랑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일단 부정선거를 제기하는 쪽의 이야기를 주로 듣고 그들 편에서 글을 쓸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일단 투표권 제한의 문제가 사실로 확인된 이상 이 선거는 명백히 부정선거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필요한 경우 전교조나 건설노조의 입장도 취재할 생각입니다.

      머나먼 해외에서도 깊은 관심을 가져주신데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몇차례 연속으로 기획 포스팅이 나갈 계획입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7. 아쉽... 2008.12.10 2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초등학생이 선생님께 꼰지르는 듯한 기사...

    부정선거는 지탄받아 마땅하고 선거권을 제한하는 처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받지 못할 일이지만...

    조중동의 글쓰기 형태와 별반차이 없음이 아쉽...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니까 어떤 내용이 조중동 논조와 비슷한지... 나도 안티 조중동 운동에 찬성하고 동참하지만... 좀 거시기 하군요. 제 포스트 중에 조선일보를 고발하는 내용도 함 찾아서 읽어보시고 말씀하시죠. 거기도 이런 식의 댓글 달 건가요?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생각엔, 선생님 같은 분들 땜에 조중동 반대운동의 신뢰성이 많은 타격을 받는다고 봅니다만...

  8. 해외에서 2008.12.10 2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뭐...특별히 더 드릴말씀은 없구요...개인적으로 전교조 선생님들을 통해서 많은 가르침을 받은 바가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에 부탁을 드린 것 이구요...사심없이 진실을 밝히는 훌륭한 기사를 남기기를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개인적으로 전교조 선생님들 존경하고요. 존경하는 선생님들 많을 뿐 아니라 친한 분도 많아요. 엊그제도 만나 술도 한 잔 하고 했지요. 그러나 그거하고 이거는 다른 거에요. 전교조 반대하는 거 아니에요.

      우리가 이명박 대통령을 엄청 까지만 대한민국을 사랑 안 하는 거 아니잖아요? 그거하고 마찬가지죠. 사실은 저도 안타까워요. 저도 한때 민노총의 전신인 전노협 결성식 때 추운 겨울바람을 맞으며 서울까지 올라가 지하철을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고생한 기억 있어요. 그날 눈도 엄청 많이 왔었죠. 그러니 제 안타가움 어떨지 짐작 하시겠지요?

      니편 내편이 문제가 아니라 잘 하자는 거지요. 먼 이국 땅, 건강 유의 하세요.

  9. ㅇㄱ 2008.12.10 2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ㅉ.. 민노당도 그러더만 민노총도 주사판인가..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진 않을 거고요.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들이 무슨 주사파... 그러나 이용당하는 측면이 분명 있지요. 선거 개표 결과를 보면 그런 내용도 일부 보이죠. 민노총 활동가들 분포도 그렇고. 제 생각엔 현장 노동자들이 활동가가 될 수 없는 현실이 이런 문제를 해결 못하는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10. 진보세력 2008.12.10 2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보세력이 자주파(NL)과 평등파(PD)로 나뉘어서 말도 안되는 싸움을 벌이고 있는 작태가

    한심하기만 할 뿐이고, 그럴 수록 매국노 쥐새끼들만이 득세할 뿐이라는 것은 모르는 것 같을 뿐이고,

    보수라고 주장하는 잡종쓰레기들한테 희망꺽은지는 오래고, 그렇다고 또 다르게 진보랍시고 깝치는

    민주당&열우당계열의 구라 작태에도 실망했고,, 최후의 인간적인 보루인 진보세력마저

    정치판에서는 민주노동당, 진보신당으로 분열되고 진보운동세력 안에 있는 모든 곳이 이에따라

    노선갈등을 겪질 않나,, 대한민국에서 누굴믿고 가야하지??

  11. 진보세력 2008.12.10 2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보세력이 자주파(NL)과 평등파(PD)로 나뉘어서 말도 안되는 싸움을 벌이고 있는 작태가

    한심하기만 할 뿐이고, 그럴 수록 매국노 쥐새끼들만이 득세할 뿐이라는 것은 모르는 것 같을 뿐이고,

    보수라고 주장하는 잡종쓰레기들한테 희망꺽은지는 오래고, 그렇다고 또 다르게 진보랍시고 깝치는

    민주당&열우당계열의 구라 작태에도 실망했고,, 최후의 인간적인 보루인 진보세력마저

    정치판에서는 민주노동당, 진보신당으로 분열되고 진보운동세력 안에 있는 모든 곳이 이에따라

    노선갈등을 겪질 않나,, 대한민국에서 누굴믿고 가야하지??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주파든 평등파든, 민노당이든 진보신당이든 민주당이든, 똑바로 해야 됩니다. 민주주의가 제일 중요하죠.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시키지 못합니다. 아무리 목적이 선량해도 수단이 틀리면 안 되지요. 그리고 이 건 경우 목적도 그리 선량하지 못합니다.

  12. 참민주 2008.12.10 2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나라에 진정한 민주 즉, '참민주'가 존재 하는지 회의가 들때가 많은데

    이런꼴을 보면은 과연 조합원을 위한 노동조합을 만들려고 노동운동을 한다라고

    말을 할수있는지 한심스러울 뿐이다.

    지금 이글을 쓰고있는 나도 지금같이 민주노조를 입에달고 다니면서

    표리부동한짓을 서슴치않는 작태를 눈만뜨면 바라보며 썩은 정치판보다

    더 썩어 문드러진 일부 정치지향의 직업노동 운동가들의 가증스런

    꼴값이 언젠가는 박멸 당할거라 고대하면서 그날이 곧 오리라 예상한다.

    위 본문 발제글의 선거비리는 오히려 속임수의 큰틀에서 보면은 애교스런

    그런 정도로 뿐이 생각하지않을 후안무치한 자들인데 이자들의 비리,비행관행을

    지적하셔서 뜻을 가진 모든이들한데 알려주신분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이 있기를

    '참민주'를 갈망하는 사람으로서 기원해 드립니다.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20대 때 노동조합운동 하면서 배웠던 게, "노동조합은 민주주의 학교다"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명박도 깔 수 있고, 노무현에 대해서도 바른 소리 할 수 있었던 거지요. 그런데 이제 과연 우리는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까요?

      참민주, 정말 옳으신 말씀입니다.

  13. 멋지다 민주노총!!! 2008.12.11 0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노총 여러분!!! 정말 멋져부러!!!!! 대한민국!!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런 위대한 일을 하실분들은 민주노총
    여러분 뿐입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존경하는 맘 하늘을 찔러 버릴것 같군요!!! 완죤히 부칸 같은 공산주의 국가에서나 있을법한 일들을 차라리 민주라는 말을 빼버리고 빨치산이나 머 그럴듯 한글 만차나요!!!!
    여하튼 짐승 만치도 양심도 없으며 강판보다 더 뚜꺼운 낯판떼기를 자랑하시는 여러분 세상을 참 더럽게 살면서도
    깨끗한척 연기하시며.... 차라리 정치적 양아치 보단 탤런트가 되시는게 빠를듯......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2.11 0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잘 하라는 말씀으로 알아 듣겠습니다. 저는 민주노총을 사랑하지만, 그만큼 잘못된 부분은 단호하게 비판하고 도려낼 것은 도려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글도 올린 것이구요.

  14. Favicon of http://japanplaza.tistory.com BlogIcon JNine 2008.12.11 0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욕하면서 배운다더니
    옛말에 틀린말이 없군요.
    힘들수록 원칙을 지켜야 신뢰를 회복하고 이를 바탕으로 힘을 얻는 것일텐데

    어느 조직에나 쪼다는 있는 법이지만...

  15. Favicon of http://blog.daum.net/stonegg BlogIcon 카미 2008.12.11 0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 한국전쟁때 그랬다죠? 공산당이건 대한민국이건 상관없으니 제발 마을사람들 안죽고 편안히 살았으면 좋겠다고...

    일반국민들도 마찬가지이고 민주노총이네 한국노총이네 여타 모든 노조들이 결국 바라는 것은 잘멀고 잘살자입니다. 특히 노조의 경우 혼자의 힘으로 거대 회사에 대항하기 어려우니 함께 모여서 힘을 합쳐 당사자들의 권익을 찾자는 것이고 무슨 방법이 되었던 간에 합법적이면 되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노조라는 것조차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언감생심일 뿐이구요. 노조원이라고 대기업 직원들은 몇백만원 월급받아가며 생활할 때 겨우 4~5명이 전부는 조그만 회사의 직원들은 100만원도 겨우 받아가며 하루 10시간 넘게 일해도 수당같은 걸 받아본 적 조차 없다는 걸 아시나요?

    자주파이니 주사파이니 이딴 어려운 거가 먹고사는 인생에 무슨 필요가 있습니까? 윗대가리라는 것들이 정치꾼이나 노조집행부나 감투만 썼다하면 제몫 챙기기에 바쁘니 무슨 계열이니 무슨 파이니 하면서 독립(?)하여 제몫을 찾으려는 강아지수작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서민의 삶에 이념이니 사상이니 다 필요없습니다. 나랏법 지켜가며 인간으로서 부끄러움없이 살아가는 게 뭐그리 어려운 일이라고 이런 짓들을 하는지...

    화무십일홍이라 했습니다. 대통령이라는 권력도 5년뿐입니다. 인생을 70으로 보면 1/14, 백분율로 고작 7%를 겨우 넘는 짧은 기간에 지나지 않습니다. 노총위원장은 한 10년 해먹는 자리입니까? 쥐뿔만한 권력을 가지고 어리석은 사람들... 동네 골목대장만도 못한....

    이런 파렴치한 짓들을 저지르고 무슨 낫짝으로 정부를 욕해댄 것입니까?


    글 잘 읽고 갑니다. 제발 제대로 파헤쳐 주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8.12.11 1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며칠 전, 비정규직 노조 결성한다고 유인물 만들어 뿌렸는데요. 7~80년대 방식이죠. 민노총에 도움을 부탁했더니 되도 안하는 짓 마라고 했다네요. 그래서 저한테 부탁이 왔었죠. 며칠후면 그 내용도 이야기 나갈 거에요. 비참한 일이죠. 이분들은 아직도 근로기준법상 권리도 보장 못받고 있다는 거지요.

  16. dasding 2008.12.11 0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노당 완전히 깨는군요

  17. 푸하하 2008.12.11 0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부권씨 당신이 기자면 나는 이영애요
    이건 기사가 아니라 거의 소설이군요
    비틀린 자의 시선
    우물안에서 세상보기
    진실은 밝혀질것입니다.
    그러나 당신네들 소위은 선거만 끝나면 지배자들에게 자주파를 잘라달라고 아부하는군요

    조합비의 진실을 심하게 왜곡한믄군요

    이렇게 해서 당신들이 얻을 수 있는것은
    진보세력으로부터 멀어지는 국민들의 마음일 것이고
    당신들은 그로인해 작은 마음의 위안이나 얻겠지요

    푸하하
    역시 당신과 여씨는 푸하하

    • 캭! 퇘! 2008.12.11 0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쪽으로 치우친 사고를 고쳐볼 생각도 못하는 인생이 불쌍 하고나 에라이밥은먹고사냐?무슨돈으로? 처누기가 보태주던?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8.12.11 1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는 기자 아니요. 그러나 당신은 이영애 하세요. 이영애 웃음이 멋있네. 푸하하~ 하여간 여자분이신가 보네~

      지배자에게 누가 자주파든 주사파든 잘라달라고 부탁했나요? 능력도 없으면서 소설 댁이나 쓰지 마시요.

      부정선거 하지 말자는데 그게 뭐 잘못 됐어요? 멀쩡하게 조합비 꼬박뽀박 내는 조합원들에게 투표권 왜 안 주냐고 항의 하는 게 뭐 잘못 됐어요?

      댁 같으면 투표권도 안 주는 데 기분 좋겠어요?

      인생 그리 살지 맙시다.

    • 푸하하 2008.12.11 1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자가 아니라 그럼 블로그기자단에서 그 이름을 빼시오
      이런 글로 전기 낭비하지말고 여씨가 조합비 안낸거는 한마디도 안하는 센스쟁이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8.12.11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건 댁이 말했잖어. 그리고 빼던 말던 내 자유야. 당신 깡패야?
      이번 사태로 민노총은 도덕성이 땅에 떨어졌어. 조합원들에게 투표권도 안 줬으니 대표성도 없는 것이고. 누가 민노총 위원장이고 본부장이야? 웃기는 소리..

    • 푸하하 2008.12.15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가 여자면 우짤라고 이런이런 어머 무사워~~~.
      스스로 지어낸 이야기라고 실토하시는군
      빼던 말던 니 마음이라 진정한 블로그 기자의 정신! 높이 찬양할 지어다
      깡패는 당신같은 사람보고하는 소리지
      오늘부로 경남도민일보도 바이바이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8.12.15 1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완전 싸이코패스... ㅈㅈ

  18. 굴소 2008.12.11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기단체를 자기가 파헤치는 이야기네요 그럼 그런 단체에서나오면 되지뭐 뭘그렇게 고심하는지 노동자을 대변하고자 하는 국내의 제일 비대한 노조가 이제는 그 말로가 어떻게 되는지 앞으로 계속 두고봅시다. 결국 노조위원장과 노조간부의 내부가 속속들이 파헤쳐 질날이 올것입니다.한점 부끄럼 없는 노조와 정말 비 정규직의 권의를 대변하고 노동자분들 중에서는 어럽고 힘없고 제일 낮은곳에서 일하는 노동자을 대변하는 민주노총이 되는것을 이제는 바라는 사람이 없을것입니다.미국의 GM 자동차 노조 보았지만 야비하고 비위상한 행위 회사가 파산위기에 접어드닌까 고개숙이고 일본 자동차 임금수준으로만 임금만 주어도 일하겠다고 년간 비아그라 지급을 안해도 좋다는 행위 지금 우리나라 자동차 노조도 언젠가는 그런 말로를 경험하고 아 ~~! 그떄가 좋았다는 말을 입에서 탄식 한날도 멀지 않았것입니다. 금융지원 자동차에 해준다는 정부 정책 우리는 모두 그 정책에 찬성하는 정부관로 정치인들을 한번 봅시다

  19. 굴소 2008.12.11 0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부권"의 댓글 읽어보셨어요? 노동조합은 민주주의 학교다. 이게 20대에 배운 민주주의랍니다. 난 정말 말하고 싶은 것은 입으로말을 잘하는 그런 노동주위보단 지식으로 국제적인 마인드를 가진 민주노동운동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머리에 지식이 없으면 입으로 양기가 올라 대중앞에서 쟁취의 수단으로 대중을 말로 현혹하는데 이제 우리 국민은 당신들의 수준을 익히 알아버렸습니다.정치권 욕하고 대통령 욕하지 말고 당신들 행동이나 잘하고 남을 탓만하는 버릇을 버리고 이제 자기자신을 연마하는 지혜을 배우는것이 어떨지? 머리속에 해박한 지식이 없으면 내면으로 인내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데 대다수의 국민들이 말을 할줄 몰라서 외면으로 목소리를 높일줄 몰라서 말을 안하고 있는것이 아니라 내면으로 침묵하는 내면이 있기에 가만이 지켜본다는것을 아직 이 바보들은 모르는것일까. 이 세상 대다수 국민은 당신들 보다 인내와 타인을 배려하는 인생의 참 의미를 알고 있는데 바보들의 행진은 계속하는것이 우스운이야기다. 무엇이 민주주의인가는 그냥 내면으로 지켜보고 경청하는 모습이 중요하다는것을 이번에 배우는 계기가 되면 하는 바램이다

    • 옳소! 2008.12.11 1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구구절절이 옳으신말씀 배울점이 많은데 이글을 읽어야될 문제된 인간들이 바쁘다는 핑계로 이런 좋은글을 읽을수나 있으려나 클~~

  20. 정정당당 2008.12.11 0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욱 모든글을 읽어봤지만 소위'민주'라고 하면서 비민주 행위는 일상 생활화 한지는 오래되었고 수시로 직권

    을 오,남용했다는근거로 "현직 민주노총 본부장이 자신이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며 개표강행을 독려했고"에서 보

    듯이 감투(완장)만 썼다하면 똠방각하 같은 어이 없는 짓을 해대는 철부지들 같으니라고..........

    개표 강행을 독려한 이사람은 원초적 자격 미달자 아니였던가? 소속 사업장이 부산인데 왜!!!경남땅에서 기웃거리

    는지......한중에서 고귀한 생을 마감하는 댓가로 원직복직 시켜줬는데도 가지 않고.....고향을 지킬려고 ㅋㅋ

    왜,지난일과 말을 했냐면은 이미 첫단추가 잘못꿰였는데 아무리 올곧게 하려고 해도 되지않는 이치와 같기때문에

    이런말이 나올수밖에 없는현실이 안타까워 그럴수밖에........

    근본 자질이 문제가 있었지만 대범(?)한 민노총 조합원들은 쉽게 잊어주고 좀은 못해도 잘--하겠지 하는 바램으로

    오늘에 이르렀지만 마지막까지 이런일로 언론의 지면을 장식하는 큰 업적을 세웠으니 많은 보람 느끼겠네^^

    사실 출마할때는 거창한 구호 많이 내걸고는 어쩐다 저쩐다 했지만 우리 조합원들은 이사람들이 지난 두임기 세월

    동안 기억에남는 뚜렷한 사업이 있었나 싶군요,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아서 큰일(세습제같은 대물림)을 도모하셨나여~ ㅋㅋ

    한일이 없었으면 고마 조용히 세상의 뒤안길로 사라져 줬으면 이다지 민주노총이 대내외에 '쪽'이나 팔리지 않았

    을텐데 이무슨 쑥쌔기판으로 만들어놓고 물러간다면 차라리 무위도식했다는 말이 듣기에도 좋겠지만 혹시 역적

    소리나 듣지 않으려나 하고 노심초사할 사람.......에이~~ 그럴 양심도 없겠지,그런걸 기대를 하지말아야지....

    긴말 할 필요없이 원칙이 없는 잘못된 관행을 싸구려 온정주의로 덮어주면서 지나온 결과가 전체 조합원들을

    욕되게 했으니 제살도려 낸다는 각오로 원칙에 입각해서 조합운영이 되기를 바란다.

    노동조합의 근본이 勞動인데 이 노동을 하기 싫어서 귀족 관료화된 인간들이 기웃거리는 상급단체가 되어서는

    않될것이다. 대다수 조합원들은 이순간에도 힘겹게 노동현장에서 떄로는 목숨을 담보로하며 생산현장에서 노동을

    하고 있는데 이런 고귀한 노동자들을 자신들 출세의 도구로 생각하는 직업 노동운동가들은 각성을 해야 할것이다.

  21. 악어 2008.12.12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겨운 선동!!
    경천동지할 일... 귀를 의심했다는 둥... 19세기까지 들먹이며 벌이는 악선동의 내용이란?
    결국 조합원 자격과 관련한 민주노총 규약의 문제였고....(시간강사의 주절거림) 사실확인이 안된 혐의의 문제이고....(전교조 관련)
    그게 정히 문제라면 민주노총 규약개정안을 제출하면 될 일을....(가입하겠다는 의사만 있으면 조합비는 내지 않아도 조합원으로 인정하거나, 한달만 내면 영원히 조합원이다라고 하던지..)
    주접 그만 떨어라.
    선거관리위원회나 중집에 니들 찌꺼기들이 들어가 있지 않다면 모르겠다만....
    쌩까지 말고...
    알긋냐. 한심한 것들아.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8.12.12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악어씨. 댁이야말로 빨아먹을 찌꺼들이 그득한 시궁창에서나 놀지 뭐하러 힘들게 예까지 오셨수?

      댁들이 얼마나 악어들보다 못한 생명체인지 실감을 하겠소.

      내 주장의 핵심은 조합비가 밀렸고 자격이 있다 없다가 아니라...

      왜 멀쩡한 조합원들에게 투표권을 안 줬냐 하는 거요. 그 조합원들 중에 단 한 번이라도 조합비 미납된 사람 있던가요? 모두 원천징수! 되는데...

      불쌍한 악어들이여. 아무리 악어라지만 그래도 눈과 귀는 있을 거 아닌가. 엉뚱한 소리로 주접 떨지 말고 그만 댁들 악어들이 살 곳으로 가보시구랴. 불쌍한 중생들...

      하긴 민중의 소리 구자환이란 기자도 아무리 설명해 주어도 딴 소리 하더니만... 이 사람들에겐(아님 진짜로 악어들인지) 말이 소용없다는 걸 다시 한 번 알게 된다.

최근 여권에서 현행 역사교과서에 대한 좌편향 논란을 일으키며 개편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다. 도대체 좌편향이란 어이없는 규정 자체도 이해할 수 없지만, 좌편향으로 내세우는 내용들을 보면 더 한심하기 그지없다.

  예를 들면 이승만이 친일청산을 위해 만든 국회 반민특위에 반대했다든지, 박정희의 유신독재나 전두환이 권력을 동원하여 강압정치를 했다든지 하는 내용을 바꾸라는 것이다. 특히 4·3사건을 대규모 좌익세력의 반란으로 바꾸라고 하는 주장은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 특별법에 따라 구성된 정부조사위원회에서 진상이 규명되고 대통령까지 공식 사과한 사건이 아닌가. 이제 겨우 치유되려는 제주도민들의 상처에 다시금 칼을 들이대는 꼴이다.

  이들의 단순무식한 논리대로라면 친일에 반대하고 독재에 반대하면 모두 좌편향이다. 유신독재와 쿠데타에 찬성하고 지지하지 않으면 모두 좌파이다. 노동자의 권리를 주장하고 기업의 독점적 지배에 항의하면 모두 빨갱이다. 그들의 논리대로라면 이 나라에는 온통 좌편향에 좌파에 빨갱이 천지다.

  그렇다면 도대체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이미 이런 논란은 대선 전부터 있어왔다. 소위 뉴라이트라고 불리는 일단의 세력들이 가장 먼저 역사교과서 문제를 들고 나왔던 것이다. 이들은 자기들이 자체 제작한 역사교과서에서 일제 종군위안부를 더 큰 돈을 벌기 위해 자발적인 취업을 한 여성으로 왜곡해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또 일제의 조선 강점이 봉건적 잔재를 털어내고 산업화를 통해 근대화에 기여했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일본보다 더 친일적인 주장을 하는 이들 우익의 대변자를 자처하는 뉴라이트가 먼저 좌편향 논란을 일으켰던 것이다. 이들 뉴라이트의 핵심이라고 하는 자유주의연대란 조직의 면면을 보면 과거 주체사상을 최초로 남한에 전파시켰다고 자처하는 김영환 씨라던가 홍진표 씨 같은 사람들이 주축이다. 이 단체의 대표인 신지호 씨는 뉴라이트를 대표해 한나라당 국회의원 뺏지까지 달았다. 그도 역시 한 때 경기지사 김문수 씨가 그랬듯이 공산주의 비슷한 급진사상을 가졌던 인물이다. 바로 이 뉴라이트가 대선 이전부터 구여권 저격수와 한나라당 보급병 역할을 자임하며 활약해온 것은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다. 실로 역사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드디어 대선에서 이명박이 정권을 잡고,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압도적으로 의회를 장악했다. 촛불정국으로 잠시 주춤했던 이들이 다시금 기선을 잡기 위해 준비한 칼은 역시 전가의 보도였다. 서랍 속에 집어넣어두었던 좌편향 역사교과서 논란을 다시 꺼내든 것이다. 이번엔 정부와 여당이 직접 나섰다. 이들 수구세력들에겐 빨갱이만한 칼 이상 가는 것도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상상력이란 것도 바로 이 선 이상을 넘지 못하는 것이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나는 이미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공산당이 뭔지 알았다. 공산당은 아주 흉악하며 머리에 뿔이 나 있다. 공산당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하지 않으면 처벌 받는다는 사실도 자세히 배웠다. 이승복 어린이처럼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당당하게 말할 줄도 알아야 한다. 그래야 훌륭한 어린이다. 30여년이 지난 지금도 나는 산에서 갓 내려온 남파 간첩을 식별할 줄 안다. 그리고 아직도 나는 공산당이 싫다. 아! 역시 (의식화)교육은 대단하고 무서운 것이었다.

  그런데 지금 정부와 한나라당은 공산당이 아니라 역사에 뿔을 달려고 하고 있다. 국민이 뽑았던 대통령들과 정부에도 뿔을 달려고 하고 있다. 학교 선생님들에게도 뿔을 달려고 하고 있으며, 자신을 반대하는 모든 국민들의 머리에도 뿔을 달려고 하고 있다. 이러다간 나이어린 초등학생들의 머리에도 시뻘건 뿔이 나고야 말 것이다.

  이들의 의도야 말할 것도 없이 뻔하다. 좌편향 논란을 통해 자파 세력을 결집시키고 거기에다 덤으로 교과서를 자기들 입맛에 맞게 바꿀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그러나 도대체 지금처럼 개명한 시대에 어떤 사람들이 이들이 주장하는 내용을 좌편향이라고 생각할 것이며 쿠데타와 독재를 미화하려는 음모를 가만 내버려두겠는가?

  도대체 이 사람들은 자기들이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알기나 한 것일까?

2008. 9. 22  파비

<위 사진> 독재자 히틀러. 상대를 빨갱이로 몰아 처단하는 데는 최고 기술자다.
               모든 독재자들의 영원한 스승이다. 또 모든 정치인들의 연구대상이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모든 정치가들은 독재자의 유혹을 항상 받고 있기 때문이다.
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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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naver.com BlogIcon 새끼늑대 2008.09.22 1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 뻘짓을 시도하는 이명박 정부.

    대통령 이하 내각 여러분들은 컴퓨터랑 인터넷이 뭐하는 것인지 알긴 아시나?

    대통령께서는 연세가 너무 많으셔서 아직도 이해가 잘 안되는 모양이신가봐.

  2. 빛과 어둠 2008.09.22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정과 몰상식으로 돈과 권력을 잡은 한나라당 이명박정권입니다.
    그런데 더 기막힌건 이런게 한국국민에게 통한다는 사실입니다.

    정말 저는 바라는거 한가지...기본만이라도 지키기를 바랍니다.

  3. 이승은 2008.09.22 1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까지 일본이 주장하고 해왔던 일을
    왜 우리대한민국 정부가 앞장서서 하고있는것입니까?
    그렇다면 정부와 한나라당 뉴라이트는 도데체 누구란말인가요??
    그들이 지금 살고있는곳은 일본이 아니라 대한민국이라는것을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4. 괴발개발 2008.09.22 16: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 극우파보다 더 극우스러운 주장을 하는 뉴라이트와 한나라당. 일본 극우파의 주장이 일본에는 득이 된다고 치더라도 우리나라에는 득이 될 리가 없는데도 정신적 식민지 상태를 연출하는 가증스러운 그들의 국적은 대체 어디랍니까?

  5. d 2008.09.22 1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들... 친일파들의 자손들 재산이 상상을 초월하는가 봅니다.. 그러니 저러지.. 무슨 이유로 저러는지 알수가 없군요

  6. yann 2008.09.22 1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심하군... 차라리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주장해라.. 도대체가 무슨 생각으로 사는 사람들인지 모르겠다.. 국회의원이라는 사람들의 생각이 아직도 대다수 국민들의 생각을 따라오지 못하니..
    그리고 그만좀 좌파.. 좌익.. 이야기좀 해라.. 지겹당.. 시대가 어느 시댄데.. 아직 그런 이야기를 하는지 원.. 그리고 대다수 국민들이 생각하기에는 우리나라 보수는 진정한 보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이비 보수이고 제발 좀 뉴라이트 애들좀 일본에 가...살아라고 해라.. 난.. 보수도 진보도 아니다..
    그냥..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우리 민족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일부 민족에게 못된 짓을 했던 사람들과 지금도 하고 있는 어이없는 사람만 없었으면 하는... 국회의원은 자신의 사리사욕보다 나라를 생각했으면 한다..

  7. ㅇㅇㅇ 2008.09.22 1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승복 어린이의 '공산당이 싫어요'도 사실 꼴통보수들이 만든게 아닙니까?
    당시 이승복은 불과 9살밖에 안되었는데
    지금 어린이들은 교육을 받으니 공산당 북한이 어떤지 잘알겠지만
    그때당시 어린이들은 공산당이 뭔지 알기나 했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주민등록번호 만들어 국민통제한것도 박정희의 작품 아닙니까?

    조중동 한나라당 그리고 대다수의 꼴통보수들이 없는나라가 과연 올까요?

  8. 국회의사당 난입_한날당 2008.09.22 2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총선 직전...재산 기부 어쩌고 하면서 쇼를 한 것을 기억 할 것이다...그 쇼 2시간전 한날당 조직원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아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하기사 나도 다른 곳에서 보고 알게 된 것이지만, 국회의사당을 점령하려고 했으며, 그 이유는 그 당시 대권 주자 이명박씨에게 매우 불리할 수 있는 것들 땜 이었죠...

    법과 질서를 무시한 것들이...촛불을 폭력폭동불법시위로 몰아붙이는 것도 우수한데...이젠 교과서에 별것 다 할려고 설칩니다...어찌되려고 이 나라가....

  9. 웃긴코미디 2008.09.22 2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법이란 위법은 압장서서한 인간덜이 국민들이 탄핵을 외치면 반동분자 탄핵이고 지들이 대가리수로 밀어붙혀서한 탄핵은 국민의 심판이냐? 친일 쪽바리 후손들이 친일쪽바리 극우파들은 공산당으로부터 민주주의를 수호햇다는 어이없는 글귀나 쳐넣게하고 뉘집라이트같은 매국노 단체를 청와대 초정하질않나 딴날당 나모씨의원이 찾아가서 의견을 듣지않나.. 이게도대체 어느나라 인지 갈수록 모르겠다. 이 정권이 들어선 후 민주주의는 퇴보했고 진정한 우파들은 하나도 찾아볼수없으며 죄다 매국노파라고 지칭하고싶다. 도대체 외국 우파들은 대외적으론 욕먹어도 결국 자국이익을 위해 하는데 우리나라 우파는 우파가아니라 죄다 나라팔아먹는넘들이 자기네가 우파라고 지껄이니... 하늘에계신 조상님들이 이미 화병으로 또한번 돌아가셨겟다.

  10. Favicon of http://loyalty.tistory.com BlogIcon bonheur 2008.09.23 0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기 입맛대로 역사를 갈아엎으려 하니, 이거 뭐 중국이나 일본 욕할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11. Favicon of http://www.cheapfashionshoesam.com/ BlogIcon ugg sale 2012.12.29 2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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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8월 30일, 경남도민일보에서 주관한 <경남블로거 컨퍼런스> 마지막 행사인 우포늪 탐방 때 모습입니다. 사실은 진짜 이름은 '소벌'이고 ‘우포늪’이란 이름은 람사르가 중요해지기 시작하던 93년 무렵부터 임의로 지어낸 이름이라는군요. 아마도 한자로 이름을 지어 불러야만 직성이 풀리는 많이 배우시고 매우 높으신 누군가가 지어냈지 않았을까 짐작해봅니다. 가짜가 진짜를 밀어내고 자리를 차지한 꼴이지요. 역사에서 그런 꼴을 많이 봐왔던 터라 뭐 그렇게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경남도민일보의 김훤주 기자가 습지에 관한 오랜 연구와 취재의 결과물을 곧 <습지와 인간>이란 제목으로 책을 낸다고 하네요. 출판사는 <산지니 출판사>랍니다. 저도 한 번 사서 읽어봐야겠습니다.
김기자는 "습지와 사람(www.sobulman.tistory.com)"이란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도 오늘 알았습니다. 올챙이도 열심히 꼬리를 흔들며 다니다 보니 안 가르쳐줘도 많을 걸 보고 알게 되는군요.

사실 우포늪은, 아니 소벌은 자주 아이들과 마누라와 함께 둘러보았지만, 이렇게 늦여름에 와보기는 처음입니다. 주로 겨울에 철새 구경하러 왔었지요. 여름에 땀 뻘뻘 흘리면서 습지 구경하겠다고 나설 만큼 제가 그렇게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도 아니라서 말이지요.(이날 이후로 정말 자연을 사랑해야겠다는 각오가 들었습니다. 정말입니다.^^)
그런데 여름에 와서 보니 실로 장관이군요. 물론 제가 김훤주 기자가 그동안 경남도민일보에 게재해왔던 습지에 관한 기사라든가 이인식 선생님 같은 습지환경운동가들의 노고를 통해 약간의 귀동냥이라도 한 것이 없었다면 그냥 우중충한 경치만 감상했을 뿐 별 감동이야 얻을 수가 있었겠습니까? 김훤주 기자 말마따나 "습지는 아는 만큼만 보여준다!"는 말이 참말인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는 만큼 보고 왔다는 증거로 사진 한 장을 맨 아래쪽에 소개하겠습니다. 물론 사진은 제가 찍은 게 아닙니다. 김주완 기자나 김훤주 기자가 찍은 사진을 도용해서 그냥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위 두 번째 사진에서 제가 들고 있는 사진기를 눈여겨 보셨다면 제가 결코 아래와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없으리라는 것쯤은 어렵지 않게 눈치 채셨을 겁니다. 두 분은 저와는 좀 아는 처지고 또 제가 하는 짓을 충분히 이해하고 용서해 주실 분들이라 여겨지므로 큰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가시연꽃이라고 하는군요. 저는 처음 보았습니다.  

아! 그리고, 제 왼쪽에서 니콘 카메라를 들고 계신 분은 김용택 선생님입니다. 전교조 창설 때부터 고생하시는 모습을 먼발치에서나마 존경하며 뵈었던 선생님인데 지금은 은퇴하셨습니다. 이렇게 나이 드셨어도 사진기에 자연도 담고 참교육운동에 늘 앞장서시고 게다가 블로그도 열심히 하시니 보기에 참 좋습니다. 저도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얗게 쇤 머리가 참 멋있지 않습니까? 사진은 경남도민일보 김주완 기자님이 찍으신 건데 우리가 사진 찍는 걸 또 언제 찍으셨는지, 참 기자란 역시...

사진 찍다가 그만 도로 사진 찍히고 말았습니다.

2008. 9. 6 밤  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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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신연꽃은 고사하고 가시연도 저는 처음 봤습니다. 렌즈 성능만 좋았으면 더 좋은
                         사진 나왔을 텐데, 다음부터 렌즈 좋은 거 좀 갖고 다니세요.



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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