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 썸네일형 리스트형 군대에서 자대배치받던날 개 맞듯이 맞은 이야기 오랜만에 군대 이야기 하나 하겠습니다. 여자들이 말하기를 남자들 모이면 축구 이야기와 군대 이야기 빼면 시체라고 하던데, 나한테는 별로 해당없는 이야깁니다. 나는 기억에 군대 이야기 별로 한 기억이 없습니다. 사실 나는 할 만한 군대 이야기가 별로 없습니다. 남들처럼 전방에서 뺑이 친 것도 아니고 후방에서 편안하게 보냈습니다. 그것도 논산훈련소에서 교리개선팀에서 3년 동안 복무하다보니 별로 군대스런 이야기를 할 만한 게 없습니다. 나는 그래도 꽤 일찍 사수가 된 편인데 나와 나의 조수 세 명은 매일 총과 대검만 들고 한적한 곳에 가서 노닥거리다 해가 지면 부대로 돌아오기 일쑤였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만들어낸 총검술은 내가 제대한 후 교범이 되어 전 군에 보급되었다고 합니다. 내가 제대 후 자동적으로 사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