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초한지 유방, 여치 따라 상사병 걸리다 내 그럴 줄 알았시유. 내 뭐랬시유. 정리될 거라 그랬지유? 결국 그렇게 됐잖아유. 러브라인 확실히 정리될 거라구 말이에유. 그렇게들 말하셨지유? 유방과 여치, 우희 그리고 항우의 러브라인이 얽히고 섥혀 복잡하게 될 거라구들 그랬지유? 그러나 그렇게 안됐잖아유. 나는 이미 알고 있었시유. 유방의 눈빛이 처음부터 여치에게 가 있었다는 걸 말이에유. 항우도 마찬가지였시유. 우희를 보는 항우의 눈빛이 여치를 바라보는 그것과 다른 것은 말이여유. 사랑과 동정심, 바로 그 차이여유. 더 중요한 건 말이여유. 시간이 없다는 거였시유. 고작 22부작 하면서 무슨 이리 얽히고 저리 얽히게 러브라인을 만든단 말이여유? 이제 벌써 16부가 지났시유. 이렇든 저렇든 여치의 유방을 향한 일편단심만큼은 누구랄 거 없이 아무 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