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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건재 과시한 펠레의 저주, 남아공월드컵서도 완성되다 남아공 월드컵의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바로 징크스에 관한 것입니다. 월드컵에는 유독 깨지지 않았던 몇 가지의 징크스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징크스들은 이번 월드컵에서 대부분 깨졌습니다. 먼저 개최국은 반드시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한다는 징크스가 깨졌습니다. 남아공이 16강에 진출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다음 유럽팀은 유럽 대륙 밖에서는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다는 징크스도 깨졌습니다. 우루과이가 준결승전에서 탈락함으로써 유럼팀만 남았으므로 이번 대회 우승팀은 어쨌든 유럽팀 중 하나가 되게 생겼습니다. 이제 남은 징크스는 오직 하나, 그러나 세상에 가장 많이 회자되는 징크스이기도 합니다. 펠레의 저주!!! 각국 축구 대표팀 감독들에게는 그 이름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저승사자 같은 존재입니다. 만.. 더보기
오락가락 월드컵 기사, 누구 말이 맞나 도대체 누구 말을 믿어야 할까요? 리오넬 메시, 현역 세계 최고의 선숩니다. 아르헨티나에선 제2의 마라도나로 평가 받으며 월드컵 우승을 이룰 주인공으로 기대가 대단합니다. 아르헨티나에는 메시 외에도 메시와 기량을 견줄만한 선수가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과인, 테베스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입니다. 그들이 나이지리아에게 1:0으로 승리한 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그 자리에서 다음 상대인 한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대비를 하고 있느냐 등의 질문이 쏟아진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저도 TV 뉴스를 통해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기자회견을 지켜보았습니다. 보통의 선수들이 할 수 있는 평범한 내용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들(메시와 이과인)의 기자회견 내용을 타전하는 국내 언론사들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