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 낙산동 3층석탑 썸네일형 리스트형 낙동강에서 만난 선산의 보물들 태백산에서 시작한 낙동강 도보기행(사단법인 우리땅걷기, 대표 신정일)이 드디어 다섯 번째를 맞았습니다. 매월 네 째주에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낙동강 도보기행의 이번 구간은 상주 강창나루에서 시작하여 낙동나루를 거쳐 구미까지입니다. 낙동나루는 김해에서 시작한 낙동강 7백리 뱃길의 종착점입니다. 낙동강이란 이름도 이 낙동나루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물론 가야의 동쪽에 있는 강이란 뜻에서 낙동강이 유래했다고 해석하는 분도 있지만, 대체로 역사서들은 낙동강의 유래를 이곳 상주 낙동에서 찾습니다. 상주의 옛 이름은 낙양입니다. 우리는 낙동강 5차도보기행의 베이스 캠프로 구미시 해평면 소재의 청소년 수련원을 선택했습니다. 시설은 최악이었습니다. 전혀 관리가 안 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