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림'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1.03 진짜 대물은 프레지던트, 리얼한 정치드라마 by 파비 정부권 (6)
  2. 2010.10.28 대물? 소물도 못되는 교과서연설에 기립박수라니 by 파비 정부권 (25)

신년 연휴를 맞아 집에서 뭘 할까 고민하다 그냥 못 본 연속극이나 보기로 했습니다. 아들과 엄마는 뮤지컬 보러 갔고요, 열 살짜리 딸내미는 테레비 앞에 앉아 만화 본다고 눈도 못 떼고 있고, 저는 컴퓨터로 수목드라마 프레지던트를 처음부터 봤습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3부부터 6부까지 봤다고 해야겠습니다.

1부와 2부는 이미 다시보기가 너무 저화질이라 보기가 어렵네요. 그런데 6부까지 진행된 프레지던트, 너무 재미있더군요. 대물과 비슷한 대통령 만들기 이야기란 거는 들었는데요. 대물과는 비교도 안 되더군요. 대물에 대해서 잠깐 언급하고 넘어가죠. 대물. 초반에 모두들 기대가 만빵이었죠. 그러나 결과는? 실망만 안겨줬습니다.

저도 결국 막판엔 보지 않았어요. 그래서 끝이 어떻게 됐는지는 잘 모르지만, 뭐 듣기로는 무사히 퇴임한 서혜림이 하도야와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는, 해피엔딩이었다고 하대요. 그러나 어떻든 대물이 소물은 고사하고 퇴물도 되지 못했다는 평가들이 여기저기서 들리더군요.


제가 보기에도 그랬습니다. 대물. 너무 형편없었어요. 선덕여왕에서 미실 역으로 발군의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던 고현정의 연기도 형편없기는 마찬가지. 세상에 저는 고현정이 그렇게 매가리 없는 연기를 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그런데 세상에… 고현정이 sbs 연기대상을 받았다고 해서 다시 놀랐죠. 어이없어서….

네티즌들도 놀라기는 마찬가지였을 거예요. 어떻게 고현정과 대물이 정보석과 자이언트보다 뛰어날 수 있냐고 말이죠. 사실은 그래서 저는 무슨 상 주는 대회 이런 거 좀 없앴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답니다. 왜 꼭 1등 2등 가려 상을 주어야 직성이 풀리는지….

그 1, 2등이란 것이 다른 목적에 의해 공정성과 거리가 먼 경우가 생길 때 더욱 그런 생각이 들죠. 작년이었던가요? 베토벤 바이러스의 김명민과 함께 에덴의 동쪽의 송승헌이 대상을 공동수상했을 때도 말들이 많았죠. 에덴의 동쪽으로 돈을 벌려는 방송사의 상업주의에 김명민이 피해를 입었다고 난리들이었지요.

어차피 이런 상이란 게 특별히 권위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연말 분위기 돋우자는 그 정도 의미 아닌가요?
거기에다 내년에도 테레비 연속극 많이 봐 달라 뭐 그런 의미가 담겨있는 거겠죠. 그럼 다른 방식으로도 얼마든지 소기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리라 보는데요. 에이, 이 방법보다 더 좋은 방법이 안 떠오르니까 그런 거잖아, 하고 말씀하신다면 할 수 없지만.

아무튼 고현정의 대상 소식은 좀 어이가 없기는 없었어요. 프레지던트 이야기를 하려다가 대물로 빠졌군요. 프레지던트도 대물과 비슷한 대통령 만들기가 드라마의 주제라고 위에서 말씀드렸죠. 그런데 말입니다. 프레지던트는 대물과는 확연히 달랐어요.

이야기 구조도 그렇고요. 드라마 전개 방식, 배우들의 연기, 모든 것이 정말 실감나더군요. 3부를 보고 나서는 그렇게 생각했죠. '와 이거 이게 진짜 대물이잖아!' 대물에 실망했던 마음이 프레지던트로 완전히 보상받는 그런 기분이었죠.

저는 대물에서 서혜림이 대통령이 되는 과정을 보고 ‘참 저 정도면 난센스도 보통이 넘는다’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서혜림이 여자라는 이유로 박근혜하고 비교하기도 했는데요, 이분들의 아전인수에 대해선 더 이상 언급을 피하기로 하죠. 머리 아프니까.

박근혜가 철거민 등 서민들의 농성장에 나가 데모에 앞장섰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는데 서혜림과 비교하다니 이건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 그런 생각뿐이더라고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비교하시는 분도 있었는데요. 이 대목에선 반대의 이유로 웃음밖에 안 나오더군요.
 
이건 완전히 모독이죠. 안 그런가요? 박근혜와 비교 당했을 때 서혜림도 나름 기분 나빴을 거예요. 실존인물이 아니라 다행이었죠. 그러나 노무현이 서혜림과 비교 당한다? 이건 나름 기분 나쁜 정도가 아니라 완전 모독이예요, 노무현으로서는.  

그에 비해 프레지던트의 장일준은 현실에서 등장할 수 있는 인물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리얼리티를 잘 살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일준을 보면 권력에 대한 의지와 정치 이상주의 사이에서 겪는 인간적 고뇌가 잘 읽혀집니다. 대통령 후보를 둘러싼 가족과 참모들의 복잡한 인간관계도 볼만 하죠.


장일준이 젊은 시절 사랑한 연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숨겨진 아들 유민기. PD가 된 그가 들이미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보여 지는 대통령 후보 장일준의 참모습을 보는 것은 실로 색다른 재미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냥 보여 지는 모습보다 카레라 렌즈에 비친 얼굴은 뭔가 진실을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프레지던트는 무엇보다 배우들의 연기부터가 실감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턱대고 버럭버럭 고함을 지르거나 아니면 다소곳하게 착한 척 해대던 대물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고 말하고 싶네요. 최수종, 하희라 그 외 베테랑 연기자들의 연기도 확연한 차이 중의 하납니다.

왜 6회가 지나는 동안 프레지던트를 무시하고 있었을까요? 대물을 보면서 그 나물에 그 밥 아닐까 하는 선입견 때문이었을까요? 어쨌거나 뒤늦게나마 프레지던트의 진가를 발견하게 된 것은 아주 즐거운 일입니다. 최수종과 하희라, 이 두 실제 부부가 보여주는 리얼한 연기에 반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한동안 드라마에 소원했었는데 이제부터 빠지지 말고 봐야겠네요. 요즘 같은 살기 어려운 시대에 재미있는 드라마 보는 재미라도 있어야지 무슨 낙으로 살겠어요? 하긴 세상사는 게 다 드라마죠. 어쩌다 뉴스를 보면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거든요.

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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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tsori.net BlogIcon Boramirang 2011.01.03 0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진짜 대물은 파비님이죠잉~^^ 연말연시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파비님...새해 늘 건강하시고 가내 두루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파이팅~~~^^*

  2. dfsdfds 2011.01.03 2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히 검색하다 봐서 댓글 답니다. 연기도 연기지만 프레지던트는 내용이 참 탄탄한 거 같네요. 저도 하얀거탑 이후 오랜만에 본방송에 매달릴 드라마가 생겨서 참 좋습니다

글쎄요. <대물>이 갈수록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네요. 이번 7회는 대물 아니라 소물도 못 되는 모습만 보여준 실망 그 자체였어요. 작가 교체에 이은 피디의 하차가 원인이었을까요?

 

그렇겠죠. 아무리 그렇지만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메가폰을 잡은 피디와 갑자기 선장이 된 피디가 차이가 없다면 그게 이상한 거죠. 만약 누가 피디가 되든 다른 점이 없다면 개나 소나 피디 해도 된다는 말씀이 되는데…, 이거 말이 지나쳤나요?

 

ABG닐슨미디어리서치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주 28.3%였던 시청률이 25.5%로 떨어졌다고 하는군요. 3% 하락이면 상당히 큰 폭의 하락세라고 봐야죠. 아무튼 그거야 앞으로 또 잘하면 올라갈 수도 있는 거니까. 여론조사라는 게 또 그렇고 그런 거기도 하고 말이죠.



도덕선생 같은 교과서 연설에 웬 감동?

많은 네티즌들이
, 연예신문사들이 어제의 장면 중에서 서혜림의 연설을 가장 감동 깊었던 장면으로 꼽았는데요. 저는 이것도 글쎄요, 제가 이상한 걸까요? 저는 영 감동이 안 오더라고요. , 물론 저도 서혜림이 눈물을 글썽이며 연설을 하니까 눈물이 돌긴 했지요.

저도 사람인데 여자가 우는데 눈물이 안 돌 수 있나요? 그러나 그뿐이었어요. 대체 서혜림이 하고자 하는 얘기가 뭐야?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고? 정치인들이 잘못하면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물론 모두 옳은 말이죠. 그러나 그건 서혜림이 아니라 누구라도 할 수 있는 말이에요.

 

안 그런가요? 조배호든 강태산이든 토론회에 나온다면 그런 말 정도는 할 수 있지요. 아니 해야 하는 말이고 말고요. 아마 현실 정치인 중에 이명박 대통령,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손학규 민주당 대표 또 이정희, 조승수, 그 누구라도 그 상황에선 그렇게 말했으리라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나요? 그런데 그 백 번 지당하신 말씀을 두고 토론회 도중에 패널들이 기립박수를 치고 하는 게 저로선 도무지 마땅치 않거든요. 드라마라 그렇다고 이해하고 넘어가기로 하죠. 그러나 한 번 생각해보자고요. 우선 서혜림의 연설(패널토론자가 연설?)을 뜯어보기로 하죠.

 

우리 정치 바꿔야 합니다. 정치인들부터 몸을 낮추고 겸허하게 반성해야 합니다.”

 

이 지당하신 말씀을 누가 반대할 수 있을까요? 다음….

 

당 지도부 눈치를 보며 개인 소신을 굽힐 수밖에 없고, 세대교체를 한다고 혈세로 지은 신성한 국회가 날치기 현장이 되는 비극을 막을 수 없습니다.”

 

옳으신 말씀이죠. 대한민국 국회의원 중에 어떤 누구도 당 지도부 눈치 보며 자기 소신을 굽혔다고 말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당근 여기에 대해서도 어떤 안티도 있을 수 없지요.

 

감히 고백합니다. 우리 정치인들은 국민 여러분을 진심으로 존경하지 않습니다. 정치인들이 국민을 섬기지 않고 오만불손한 데는 수수방관만 한 국민 여러분의 책임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나라의 주인이며 정치인을 키워주신 부모이십니다. 사랑의 회초리를 들어주세요. 이 나라 정치를 바로잡아주십시오.”

 

짝짝짝~ , 딱 여기까집니다그저 박수 한 번 정도 받으면 그만인 지극히 옳으신 말씀일 뿐입니다. 토론회에서 주어진 질문에 답은 안 하고 엉뚱하게 이런 연설 몇 마디 했다고 패널들이 일어나 박수치고, 온 국민이 감동 받아 눈물 흘렸다니 참으로 참담합니다. 이 정도에도 감동해야 되는 게 우리 정치의 현주소일까요?



지극히 상식적인 발언에도 감동 받는 한국 정치의 비상식적인 현실의 반영?

세상에 나라 걱정 안 하는 정치인 보셨습니까
? 이명박 대통령도 자나깨나 나라 걱정일 것입니다. 한나라당 의원들도 마찬가집니다. 오죽했으면 어제 나라를 위해 부자감세 철회하는 법안 만들겠다고 했다가 다시 오늘 부자감세 철회를 철회하는 해프닝까지 만들었겠습니까.

이거 너무 나가면 저도 어떻게 주체 못할 상황이 만들어질지도 모르니까 이 정도로 하고요. 아무튼 그렇잖아요. 서혜림의 그 감동적인 연설 중에 대체 우리가 귀담아 들어야 할 말이 뭐가 있었을까요? 이 정도 말장난으로 시청자들이 감동받길 기대하고 시나리오를 짰다면 이건 정말 모독이죠.

 

이로써 제 의심은 거의 굳어지고 말았답니다. 결국 권력형 외압 때문에 애초 기획했던 시나리오가 결국 산으로 끌려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아마 원래의 피디가 이 드라마를 계속했다면 이렇게 허약하고 순정적인 서혜림을 만들지는 않았으리라 생각하는데요.

 

정치권 세대교체를 논하는 토론회에 나와 이 따위 교과서 낭독하는 것 같은 연설 따위를 만드는 코미디를 연출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게 저의 확고해진 생각이에요. 2부였던가요? 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강태산이 그랬죠. “쥐새끼들이 판치는 들판에선 풍년이 들기를 기대할 수 없다.”

 

최소한 이런 정도는 아니라도 뭔가 사실적이고, 구체적이고, 가슴을 확 틔워주는 그런 대사가 필요했던 시점 아닌가요? 그런데 뭡니까. 겨우 교과서나 읊조리고 있는 서혜림. 거기에 무슨 큰 감동씩이나 받았다고 기립 박수치는 패널들과 국민들.

 

세상에 토론회 열다가 단체로 박수치는 장면은 또 처음 보겠네요. 이건 리얼리티에도 심각한 문제가 있는 거죠. 그 자리엔 상대당 패널도 앉아 있을 텐데. 노회찬이나 유시민이 아무리 촌철살인으로, 유창한 달변으로 감동을 줬다고 한나라당 의원들이 TV토론회장에서 박수 쳐주는 거 보셨어요?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 대물, 진정한 대물의 길 찾아야

뭔가 임팩트가 사라진 대물
, 대체 어떻게 된 걸까요? 작가도 바뀌고, 피디마저 교체되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렇게 이해할 수도 있죠. 그러나 아무리 그렇지만 미리 준비된 기획안이 있을 텐데 이렇게 심하게 일그러진다는 건 좀 거시기하네요.

 

더 불평하다간 제 속만 버릴 것 같아서 이만 해야겠어요. <대물>, 너무 기대가 컸던 것일까요? 초반에 보여준 임팩트가 너무 거창했던 것일까요? 실망이 너무 크네요. 오늘 밤 한 번 더 기대를 가져보기로 하겠지만, 늘 잘해야 된다는 법은 없으니까. 가끔 실망도 줄 수 있는 거죠.

 

당론을 따르지 않고 소신을 보여준 서혜림의 태도는 매우 훌륭한 것이었지만, 거기에 대해서도 할말이 많은데요. 그럴 거면 탈당해서 다른 당 가든지 하라는 싸가지 오재봉 의원의 말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니거든요. 서혜림의 소신이라는 게, 글쎄요, 어디서 나온 소신인지 그게 불투명하거든요.

 

단지, 여야간 이전투구가 싫어서? 국회의 정기행사처럼 돼버린 패싸움은 분명 지양돼야 하는 게 맞지만, 그러나 자칫 서혜림의 태도는 정당정치를 부정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소지도 다분히 있거든요. 아니면, 서혜림이 너무 눈물만 짜는 통에 그 소신의 출처를 제가 제대로 파악 못한 것일 수도 있겠지요.

하여간 이 부분은 기회가 된다면 따로 이야기를 한 번 풀어보기로 하죠
어쨌거나 오늘 밤에는 어젯밤처럼 실망만 안겨주는 <대물>이 아니었음 하는 바람 간절하네요.

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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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reamlive.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10.10.28 1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들 재롱잔치에 눈물흘리는 것과 같지요.. 수준들 너무 높은건지 제가 낮은건지는 모르겠지만요..

  2. 지나가다 2010.10.28 1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글 속이 다 후련하네요..
    다들 고현정의 연설이 감동이네 어쩌네 이런 글들만 올라와서 짜증났었는데...
    어제 대물보면서 내내 말도 안돼를 연발하며 혀를 끌끌 찼다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그런 대사를 어찌 그리 뻔뻔스레 쓸수 있는건지..

  3. ㅋㅋㅋㅋ 2010.10.28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 바뀐 피디와 작가들이 쓰고 답글달고
    한건지...

    재밌기만 하더구만 괜히 태클이야...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10.10.28 1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님/ 바뀐 피디니 작가니 도시 무슨 말씀이신지... 저도 재밌으니까 보는 거고요. 그러면 태클 달면 안 되나요? 그러는 님은 웬 태클이신지요?

  4. 누구나 2010.10.28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구나 할수 있는말맞다.
    그러나 너의 입에서는 나올수 없는말이다.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10.10.28 1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편견이 심하시군요. 누구라도 그보다 훌륭한 대사 할 수 있다고 보는데요. 서혜림의 대사, 너무 상투적이지 않나요?

      미안하지만, 우선 님은 그 배배꼬인 심성부터 치료하시는 게...

  5. 소물 2010.10.28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견없이 봐도 어제는 손발이 오그라들거라구요.(나쁜의미로)
    지극히 교과서적이고, 계몽적이고, 시대에 뒤떨어진다고 할까요?
    꼭 60년대 계몽영화보는 느낌이였습니다.
    그전까지는 한순간도 안빼고 봤는데 어제는 보다말다 채널돌리다 다시보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개연성도 없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쳐나갈지.
    배우가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6.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2010.10.28 1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과 같은 생각 다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은 현실에서는 일어나기 힘든 상황을

    드라마에서라도 대리 만족하고 있는건데

    이정도 까지 흥분할 필요는 ㅜ.ㅜ

    드라마도 현실성이 어느정도 있어야 하는것도 인정하지만

    아무리 드라마라도 어떤 소재들은 현실성의 리얼리티 한계가 있죠...

    이런 정치,국회... 등등의 소재는 더더욱 그렇지 않을까요....

    뭐 님과 같은 반응도 시청소감 일수 있으니....존중합니다.

    하지만 너무 흥분하신거 같아요 ^ ^

    내 생각과 같지 않다하여 틀린 것은 아니니깐요...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10.10.28 1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별로 흥분 안 했는데요. 드라마 리뷰어가 이런 정도도 안 쓰면 뭘 하라는 말씀이신지... 너무 리얼리티가 떨어지고, 대사가 밋밋하고 그렇다는 거지요. 사실 토론장에 나가 서혜림이 그딴 소리 할 건 아니지요.

      아마 현실세계였다면... 서혜림은 사회자에게 지적 받았을 걸요. 질문에 답은 안 하고 시정연설한다고요.

  7. 미노 2010.10.28 1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채널을 돌릴 수 밖에 오글거림..ㅠㅠ

  8. ㅋㅋㅋ 2010.10.28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습니다.. 저도 공감하는 내용이네요...
    근데.. 드라마 특성상 어쩔수 없습니다...
    모든 드라마가 그렇듯이... 닭살돗는 대사 남발해야.. 뜨지 않습니까?...
    오글거리는 대사 남발하고... 오바해야... 드라마지...
    아니면.. 다큐지요...
    사람들 모여서 대물이야기 하면.. 다들 공감하면서... 오글거림을 느낍니다..
    '오~ 어제 서혜림 연설 졸 감동적이였어..'라고 사람들끼리 얘기하지는 않아요.. ㅋㅋ
    드라마는 욕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죠...
    저는 그냥 환타지 쯤으로 생각하고 보고 있어요...
    차인표가 새로운 정치에 대한 야망을 키워가다가... 나중에는 변질되는 시나리오로 가겠지요... 그때쯤 까지만 보다가... 타방송국에서 재밌는거 하면 그리로 갈아타기 할 생각입니다...
    아무튼 제가 생각만 하고 있던 걸 시원스레 정리해서 글로 리뷰를 해주시는...
    참 잘하시는 듯 합니다...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10.10.28 15: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사가 좀 더 구체적이고 직설적인 화법을 쓰도록 해야 될 거 같아요. 초반에 그걸로 성공했는데... 왜 이상한 도덕책 읽기를 하는지... 자꾸 이리 가면 안 될 텐데요.

  9. 그러게 2010.10.28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잼있던데 ㅋ

  10. sa 2010.10.28 16: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혜림 말고 강태산 같은 케릭터가 주인공이면 더 재미있었을텐데요.

  11. joy 2010.10.28 1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동감입니다.
    현실성이 너무 없어 이질감 마저 들더군요..

    감정 호소만으로 클린정치에 소신있는 정치가 가능하다면
    감수성 예민한 중,고딩들에게 정권을 맡기는게 더 좋겠습니다.

    그렇게 이동하는 차에서 남들 다 자는데도 열심히 분석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논리적인 설득 + 감정 호소가 맞는게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ㅋㅋ

  12. 윤디 2010.10.28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대물은 사실 여러부분에서 리얼리티가 떨어지고 코믹적 요소가 강한 드라마죠. 하지만 전 어제 그 고현정의 연설에서 분명 감동 받고 눈물을 같이 쏟은 1인입니다. 님 말처럼 뻔한얘기에말이죠 헌데 우리네 삶중에서 어떤말에 감동받고 움직인다는게 뻔하지 않은 낯선 말로 우릴깨울칠때야 일어나는건만은 아니라는거죠 그거야말로 계몽주의적 사고라 보고요 진정성있는 뻔한 얘기 한마디에 감동받는게 우리네 삶이란거죠 뭐 제 입장에선 진정성이 보였던거같구요. 그리고 한가지더 드라마는 기본이 픽션이죠 픽션안에서 사실적이니 허구적이니 굳이 나누고 말고 할 이유가있을까싶네요 그냥 그걸통해 즐거움을 주네마네가 중요하지않나싶어요 님글처음읽었는데 읽기 거북한점들이 많아서 종종오게될듯해요^^

  13. 메롱c 2010.11.03 1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비님 글 읽고 궁금해서리 봤는데, 저는 나름 찡~하던데요.^^a

  14. 타미 2010.11.06 1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이 현실권력의 힘입니다. 아무리 드라마를 통해 비방하려고 해도 현실권력을 넘어설수는 없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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