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생뎐, 드러나는 딸 하나에 엄마 셋의 비밀
신기생뎐, 아시다시피 신기생뎐은 임성한 작가의 작품이죠. 전작이 보석비빔밥이었는데, 단 한 회도 빼놓지 않고 보았던 프로랍니다. 그런데 신기생뎐을 보다가 제 딴엔 나름대로 놀라운 것을 발견했는데요. 보석비빔밥의 주인공 궁비취(고나은)와 신기생뎐의 주인공 단사란(임수향)이 너무나 빼닮았다는 겁니다. 제가 닮았다고 하는 것은 외모나 뭐 그런 것이 아니고요. 분위기, 말투, 대사, 행동거지, 사고방식, 주변에 대하는 태도 뭐 그런 것들입니다. 그렇게 말하고 보니 외모도 안 닮았다고 할 수 없겠네요. 분명히 서로 다른 얼굴임에도 상대를 바라보는 눈빛이나 표정 등이 서로 닮았으니 말입니다. 대사야 두 작품 다 임성한 작가가 쓴 작품이니 비슷하다고 치더라도 대사의 톤이나 음색, 높낮이, 얼굴 표정까지 비슷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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