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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롯데마트 갔다가 상품권 공짜로 받은 사연 롯데마트에서 2017년 다이어리를 한 권 샀다. 계산대에서 결제를 하고 영수증을 살피니 헐, 다이어리에는 가격이 10,500원이라고 찍혀 있었는데 영수증에는 12,000원이 계산됐다. “저기요. 이거 10,500원짜린데 왜 12,000원이 결제됐습니꺼?”“아, 가만요. 그러네요. 한번 확인해볼게요.” 계산원 아주머니는 황급히 계산서를 들고 안내데스크로 달려간다. 그리고 잠시 후 안내데스크에서 부른다. “이게 가격이 12,000원이 맞는데요. 그렇지만 지금 여기 붙어있는 가격표는 옛날 게 그대로로 떼어내고 교체를 해야되는데 못했나보네요. 일단 우리 실수니까요. 가격은 그대로 12,000원 계산한 걸로 하시고 대신 사과의 의미로 상품권 한 장 드리겠습니다.” 영문은 잘 모르겠으나 아무튼 일단 상품권 5천 원.. 더보기
대형마트 할인상품, 어떻게 사기치나 어제 MBC-TV『불만제로』를 보다가 10년 동안 먹었던 곱창이 다 올라오는 줄 알았다. 세상에… 곱창을 합성세제로 빨아서 구워먹었다니, 아무리 62개 식당 중에 열아홉 곳만 세제가 검출되었다고는 하지만, 이건 해도 너무한다. 그런데 다음뷰에서 「세제로 씻은 곱창, 얼마나 먹었나」를 읽다가 이번엔 기절하는 줄 알았다. 곱창을 하이타이로 빨다가 들킨 식당 주인이 단골학생에게 변명하는 장면이었다. “학생, 미안해. 나도 반성 많이 했어. 그래서 하이타이로 빨지 않고 이제는 퐁퐁으로 빨아. 그러니 괜찮아. 이제 먹어도 돼.” 그러나 『불만제로』팀에 의하면 빨래용 세재 대신 주방용 세제로 바꿔도 안전한 건 절대 아니라고 한다. 사실 나는『불만제로』란 프로가 있다는 걸 어제 처음 알았다. 7시에서 8시 사이에 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