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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남희석의 빼어난 칼럼 뒤에 만난 섹스테크닉 방금 김주완 기자의 블로그를 읽다가 그가 링크해놓은 개그맨 남희석의 글을 읽게 되었다. 일간스포츠에 연재되는 칼럼이었는데 매우 공감이 가는 내용이었을 뿐 아니라 글재주도 보통이 아니었다. 김주완 기자의 글 제목은 이었다. 김주완 기자가 글 잘 쓰는 개그맨으로 제일 먼저 소개한 이는 김제동이었다. 김제동, 그의 촌철살인은 정치인 노회찬에 비견될 정도로 유명하다. 앙드레 김의 타계소식을 듣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이 이랬단다. "하늘나라 선녀님들의 의상이 더 예뻐지겠네요." 김미화. 그녀의 놀라운 화술로부터 나오는 지식의 보물들은 이미 충분히 경험한 터다. 물론 그 보물들은 이제 더는 구경할 수 없게 되었다. MB 정부가 들어서면서 수많은 유명한 앵커들, MC들, 토론진행자들, 대학교수들이 쫓겨날 때 그녀.. 더보기
백분토론, 오늘은 신해철이 최고 방금 백분토론이 끝났습니다. 400회 특집으로 시청자들이 뽑은 보수와 진보를 대표하는 토론의 달인들과 함께 연예계를 대표해서 김제동 씨와 신해철 씨가 나온다고 해서 특별히 관심 갖고 봤습니다.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나왔으면 엄청 재미있었을 텐데, 난장판 국회 탓에 나오지 못하고 대신 나경원 의원이 나왔군요. 여선생 비하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지가 얼마 안 된 나 의원으로서는 근신하는 것이 본인에게 도움이 되겠지만, 홍준표 의원에 필적할 마땅한 대안이 없었나 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나경원 보다는 송영선이나 전여옥이 나와야 제대로 한나라당의 본색을 보여줄 텐데, 연말 분위기를 고려한 한나라당의 고민의 흔적이 보입니다. 400회 특집 100분토론, 김제동과 신해철도 토론자로 별 재미는 없었습니다. 총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