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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

경남지사, 신종플루 확산에 100억 날리고도 유감? 경남도지사가 사고를 쳐놓고 '도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걱정을 끼쳐드린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발표했다. 참 편리하다. 사고를 쳐놓고도 그냥 유감 한마디면 만사 OK다. 배워도 더럽게 배웠다. 용산참사 때 국무총리란 사람도 여섯명의 아까운 죽음 앞에 유감이란 단어를 썼었다. 그때도 나는 그런 말을 했었다. 유감이라고? 나는 그런 말을 하는 네가 유감이다. 도대체 국민을 죽여놓고 유감이라고? 세상에 그런 말도 있던가. 백배사죄를 해도 들어줄까 말까 한데 유감이라니. 하긴 이명박이란 사람은 얼굴에 철판이라도 깔았는지 청와대에 숨어 유감이란 말조차 꺼내지 않았다. 유감이란 참으로 편리한 말로서 특히 정치인들에겐 매우 유용한 용어다. 상대방의 행위를 비난할 때도 이 말을 사용한다. 또 상대방에게 미안한 .. 더보기
동길아, 쌀 그만 축내고 어서 죽어줄래? 요즘은 신문보다 블로그를 통해 뉴스를 접하는 게 훨씬 빠르고, 정확하고, 그리고 다양합니다. 그래서 주요한 사건이 있을 때마다 늘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습득하지요. 그런데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기사를 검색하는 중에 김동길 관련 기사가 많이 걸려 있군요.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해 자살하거나 감옥에 가야 한다고 비아냥 거렸다는데, 그걸 아직도 잘했다고 그런다는군요. 그런데 이 노인네 아직도 죽지 않고 살아 있었구만요. 저는 이 늙은이의 수염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여지껏 살아 있다는 사실이 더 기분 나쁘네요. 음~ 그냥 그렇다는 거고요. 더 이상 쓸 내용은 없습니다. 혹시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께는 죄송하네요, 별 내용도 없이. 김동길이란 늙은이는 도무지 논평할 가치가 없는 인간이라서요. 아무 때나 짖어대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