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디수첩'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4.20 김보슬과 미네르바로 본 검사와 형사 by 파비 정부권 (27)
  2. 2009.04.17 결혼 앞둔 김보슬 체포, 무슨 영화 찍냐? by 파비 정부권 (50)

어제 MBC 피디수첩의 김보슬 피디가 결혼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참으로 다행한 일입니다. 일생에 가장 기쁜 결혼식을 했다는데 축하를 해줘야지 참 다행한 일입니다 라고 말하는 게 난센스 같기는 합니다만, 어쨌든 참 다행한 일입니다. 

 

그런데 김보슬 피디의 결혼식장에 불청객들이 나타나 일순 분위기를 긴장시켰다고 하는군요. 검찰 수사관들이었다고 하는데요. , 이런 글을 올리면 또 그러겠지요. 아니 국가 공권력의 정당한 공무집행에 대해 뭔 잔소리가 그리 많습니까?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갔으면 그런 일도 없을 거 아니요?

 

허허, 언제부터 이 나라가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그런 나라가 됐습니까? 아마 이들은 피디수첩의 다른 피디들을 체포하러 나타난 모양인데요. 맞습니다. 그 사람들이야 원래 직업이 위에서 시키는 대로 잡아오라면 가서 잡아오는 게 밥 먹고 하는 일이라고 이해를 하고 넘어갑시다.

 

그런데 이 직업이란 것이 사람도 참 더럽게 만드는 그런 것이더라 이 말입니다. 사실은 저도 한 이십여 년 전에, 정확하게는 십구 년 전이네요. 경찰이 잡으러 온다고 해서 도망갔던 적이 있는데요. 뭐 도둑질하고 그러다 그런 건 아니고요. 당시 이십 대의 노조간부였던 제가 좀 과격하다고 생각했던 모양이지요.

 

그래서 집에도 못 들어가고 다른 친구 집에 한 며칠 숨어있었거든요. 집에서도 연락이 왔는데 절대 집에 오지 말라고 하더군요. 지금은 돌아가신 우리 어머니가 얼마나 놀라셨을지. 그런데 세상에 이 형사들이란 인간들이 말이죠. 우리 집으로 바로 안 오는 거에요. 제가 당시 노조의 핵심간부고 요시찰이라면 우리 집 정도야 얼마든지 알고 있었겠지요.

 

게다가 주소도 있잖아요? 형사쯤 되시는 분들이 주소보고 집도 못 찾는다는 건 말도 안 되잖아요. 지금이야 창원이란 동네가 번잡해졌지만 그때만해도 도시 수준이 그저 시골 읍내 정도에도 미치지 못했거든요. 제가 사는 동네는 창원에서도 외진 곳이었는데 한 2~30호쯤 되었을까? 아주 작은 동네였지요.

 

우리 동네 하나밖에 없는 슈퍼를 비롯해서 집집마다 제 사진 들고 다 찾아 다니는 거에요. 이분들이. 혹시 이런 사람 어디 사는지 아십니까? 그럼 물론 모르는 사람 빼고 다 알죠. , 이애 저 우에 정 주사 아들내미 아니여? 그때는 남자들끼리는 직업이 무엇이든 서로 존칭으로 주사라고 부르길 즐겼었지요.

 

우리 아버지 어머니는 다니던 직장 관두고 그 길로 짐 싸서 경기도 용인으로 가셨지요. 마침 거기 삼성전자 조경반에 아는 분이 있어서 거기서 일하셨던가 봅니다. 그나마 다행이었지요. 그 동네에서는 도저히 얼굴 들고 살 수가 없더라고 하시더군요. 나중에 하신 말씀이지만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느냐? 며 매우 분개하셨었지요.

 

우리 아버지로 말씀드리자면 1950 7월 불과 18세의 나이에 참전하신 이래로 3년 동안 특수부대원으로 은성무공훈장 등을 세 개나 받으신 분이거든요. 고지 하나를 지키기 위해 수통에 오줌을 받아 한 달을 버텼다는 이야기 들어보시면 대충 짐작하시겠지만, 그분 성격이 보통 아니거든요. 경상도 말로 ‘아무도 갈블 사람이 없는’ 분이지요.

 

그런 우리 아버지도 동네 창피한 일에는 견딜 수가 없었나 봐요. 도대체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경찰들이 잡으러 찾아 다닌다는 자체가 벌써 한 수 기죽고 들어갈 일인데다 당시로서는 매우 동네 부끄러운 일이었을 테지요. 그래서 용인으로 가셨다가 몇 년 후에 다시 돌아오셨지요.

 

그런데 이 경찰들은 우리 동네만 들쑤시고 다닌 게 아니었어요. 제 친구 중에 종길이라고 있는데요. 이 친구가 나중에 결혼식을 하게 됐는데, 통영(당시는 충무)의 한 결혼식장에서 했었지요. 글쎄 그 결혼식장에도 형사들이 하객들 틈에 끼여 앉아 있었다는 거에요. 친구들 말에 의하면 떼거지로 왔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아마 그 정도는 아니었을 거고 한 7~8명 왔었나 봐요. 난리가 났겠지요. 다행히 저는 그 결혼식장에서 한 백여 미터 떨어진 다방에 있었는데요. 세상에서 가장 친한 그 친구의 결혼식은 끝내 참석하지 못하고 말았답니다. 그날 다행히 저는 안 잡혀갔지만, 다른 사람이 연행돼 갔답니다. 노조위원장이었는데요. 곧 나오긴 했지만

 

하여간 그날 결혼식장 시쳇말로 생쇼를 했었던 게지요. 그래도 전언에 의하면 무던한 그 친구는 결혼식 무사히 마치고 신혼여행으로 경주 갔다가 택시를 타고 창녕 부곡온천에 가서 하룻밤 자고 바로 창원으로 돌아왔다고 하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그 친구들한테 너무 미안한 일이지만, 어쩌다 한 번씩 추억담 겸 무용담으로 술안주를 삼지요.

 

이외에도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지만 너무 많이 하면 재미없으니까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하기로 하구요. 제가 나중에 물어보았겠지요. 그 형사반장한테요. 하도 오랫동안 서로 그렇고 그런 사이로 지내다 보니까 나중엔 서로 편한 사이가 되더라고요. 몇 년 세월이 지난 후였는데 그는 이제 은퇴를 기다리는 파출소 소장이었어요.

 

아니, 아무리 그렇지만 그때 왜 그러신 겁니까? 인간적으로 그러시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우리 부모님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요.

 

그는 이렇게 대답하더군요. 그게 세상이 다 그런 거지. 우리도 먹고 살아야 될 거 아이가.

 

그게 무슨 소린지 그때나 지금이나 잘 이해가 안 되긴 합니다만, 이미 이빨 빠진 늙은 파출소 소장에게 물어 더 무엇 하겠습니까? 그러고 말았지요. 그리고 그 이후 저는 결혼도 했고 아이도 낳았고 그냥 저냥 소시민으로 살고 있습니다.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만, 그 행복이 뭔지도 잘 모르는 채 그럭저럭 살고 있다고나 할까요?

 

이 글을 마치려는 순간 인터넷 뉴스에 보니 미네르바가 무죄선고를 받고 곧 나올 모양이군요. 이리 되면 검찰은 완전 얼굴에 똥칠하는 거 아니냐 뭐 이런 의견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만. 제 생각엔, 글쎄요, 검찰이나 경찰이나 검사나 형사나 뭐 별다른 게 있을까 싶군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무슨 짓인들 못하겠어요?

 

검사들은 그래도 형사들보다는 좀 고상하지 않겠냐고요? 그 점에 대해선 저도 잘 모르겠군요. 하여간 제가 볼 땐 검사나 형사나 다른 것이 있다면 그들이 임용되기 위해 쳤던 시험에서 문제의 난이도가 좀 틀린다는 거 말고는 내세울 게 없는 거 같네요. 여하튼 법원이 판결한 내용을 보니 이렇더군요.

 

박씨가 문제의 글을 게시할 때 그 내용이 허위라고 생각했다고 보기 어렵고, 설사 허위라고 생각했어도 당시 외환시장의 특수성에 비춰 공익을 해할 목적이 있었다고 볼 수 없다.

 

하하. 검사들은 이 내용을 몰랐을까요? 검사는 판사보다 실력이 떨어져서 이런 걸 몰랐을까요? 아니죠. 그들도 다 알고 있었죠. 그렇지만 양심보다는 먹고 사는 게 더 바쁜 것은 형사나 검사나 매 일반이었던 거지요. 미네르바의 변호인 박찬종 변호사도 무죄를 확신했지만 재판부가 이렇게 소신 있는 판결을 해줄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소감을 피력했군요.

 

세상 거꾸로 가는 MB정권하에서는 검찰은 물론 판사의 양심도 믿을 만한 것이 못 된다 이런 뜻이었겠지요. 그런데 판사가 대범하게 소신판결을 했으니 놀랄 만한 일이지요. , 역시 이 대목에서 수구꼴통들이 가만 있으면 재미없죠. 벌써 좌파판사전라도 출신이니 하면서 난리도 아니라는군요.

 

그런데 그 판사님, 정말 전라도 출신인가요? 전라도에 정말 훌륭한 인재들이 많네요. 전라도, 예술만 잘 하는 줄 알았더니 언젠가 이런 얘기를 나누다가 경상도 친구가 그런 말을 하더라고요. 대신 경상도엔 훌륭한 무인이 많이 났잖아! 그래서 누구? 했더니 김유신,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그러더군요.

 

제가 이런 조의 포스팅을 자주 하니까 누군가 댓글 달아 저보고 그러대요. 전라도 깽깽이 좌파라고요. 하이고. 저는 경상도에서 태어나 경상도 땅을 벗어나 살아본 적이 없는 사람인디, 이를 어짤까요잉. 그나저나 그 판사님 확실히 고향이 전라도 맞긴 맞나요? 하도 마음에 안 들면 좌파니 전라도니 해사써리...      파비     

PS; 저녁에 급한 약속(그래봐야 술 약속이지만)이 있어 제대로 수정을 못하고 포스팅하고 나갑니다. 좀 거칠어도 양해를 부탁드림.

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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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벽전 2009.04.20 2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고하세요
    역학으로 본 우리 경제의 나아갈 방향
    이건희.이재용 부자를 통해 본 삼성그룹
    탈렌트 노현희와 아나운서 신동진의 궁합 실례
    새롭게 떠오르는 골프여제 신지애
    역학으로 본 직업선택의 중요성
    구본무 회장을 통해 본 LG그룹
    역학으로 본 자녀의 적성과 학운
    사주의 격과 지기의 의미
    http://cafe.naver.com/fortunedrkss1102

    • ajsjdhdh 2009.04.20 2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냥 정직하게 지킬것 지키며 열심히 일하면 다 잘될거 아닌가? 잉? 먼 궁합이니 사주니 하셔? 그게 먼저라면 대한민국 국민소득 5만불 되겟다. 잉. 인간사를 당신이 과연 알어? 그럼 멍박이 언제 되지나 함 알려줘봐, 잉,

  2. 말세다말세 2009.04.20 2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신 경상도엔 훌륭한 무인이 많이 났잖아!” 그래서 “누구?” 했더니 “김유신,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그러더군요

    야 -_- 이정도일 줄이야 ...

    김유신 = 박정희 = 전두환 = 노태우 가 동급일 줄이야 ..

    정말 미.친사람이 많네요 -_-;;;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20 2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죄송합니다. 숨길 건 숨기고 이래야 되는데... 에휴, 뭐, 할 수 없죠. 저, 약속 갔다가 이제 들어 왔고요. 아까 나가면서 너무 무성의하게 글 올린 거 같아서 들어왔지만 그냥 자야겠네요. 죄송해요. 말세가 맞는 거 같아요. 저, 경상도 사람이지만, 쪽 팔려요. 진짜루요. 미안해요.

    • 맞는거 같은데 2009.04.21 1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급 맞는거 같은데요. -_-;;

  3. 2009.04.20 2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이건 2009.04.20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1234

  5. qwer 2009.04.21 0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건은 그동안 하도 삼권통합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아 언론까지 셈하면 4권통합이겠네요. 친정부(?)적인 조중동은 둘째치고
    요샌 언론사에 소스를 제공한다는 연합뉴스부터 모양새가 안좋다는 소리도 잊을만하면 보입니다.

    행정부와 입법부가 한통속인건 겉만 봐도 그렇고, 저번에 뭐시기. 용산참사를 통해서 사법부도 그렇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었죠.

    세계 십몇위 경제대국 자랑을 떵떵하는데.

    순식간에 민주화지표가 떨어졌다는 이야기였던가. 무슨 자료를 봤었는데.

    아무튼 모양새가 별로 안좋았었죠.

    이런 와중에 저기 물건너 유럽에도 독재이야기가 있었던 것 같고, 불과 몇시간 거리에 있는 태국도 헤롱헤롱 하고 있는데.

    대외 이미지도 굉장히 민감했겠죠. 안그래도 네티즌 구속때문에 해외에서 코리아 홍보가 되었다는 소리도 있고.

    최근엔 구글 사건도 있었고.



    아무튼 검찰이 항소 준비한다하니 어케될지는 좀더 두고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요새는 노무현씨를 둘러싼 형국이 너무 흥미로워서 지켜보고 있는 중입니다.

    안그래도 정동영씨 무소속 출마때문에 야권이 시끌시끌한데.(오늘 보니 손학규씨 출동)

    노무현씨도 돈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같다는 정황과

    주변인을 대신해서 가족이 내가 했소하는 상황에서 유발되는 궁금증,

    노무현씨가 이슈가 되면서 묻혀지는 다른 정치인들,

    살아있는 권력에는 깨갱대는데 죽은 권력은 표적수사로 물어뜯기부터 시작하는 검찰.
    (만만했던 것일까요 아니면 뒤를 봐주는 세력이 빵빵한 탓일까요.)

    선거용이 아닐까 하는 의혹 등등,



    그나마 1심에서 미네르바씨 손을 들어줬다니 다행입니다.
    이런쪽에 힘이 쏠리다보니 미네르바씨가 나온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P.S)

    미네르바 씨하니 갑자기 개인적인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가 구속될 때쯤 어머니께서 이런 말을 하셨습니다. 그런 글 보고 물들지 말라고.


    지금 본문을 쓰신 분은 경상도 출신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어머니께서도 아버지께서도 광주출신이고, 정작 저 자신은 여수에서 대략 20년을 살아왔는데다,

    아직도 이념과 출신구분(?)이 남아있는 시대이다보니.

    안좋은 이미지로 몰리기 쉬운 전라도 출신이라는 것이 더더욱 걸리셨나 봅니다.


    최근 이삼일 알 수 없게 기분이 좋아서 이런 저런 댓글 싸지르고 다녔는데.
    미네르바씨가 나왔다는 사실에 기쁨은 잠시일 뿐, 아 괜히 댓글 싸지르고 다녔네 하는 걱정이 생기네요.
    반사회적이거나 무정부주의자 이런 건 아닌데도 이번 정부는 이상하게도 자꾸 의식이 되고 불안해집니다.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21 06:26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여간 우리나란 참 이상한 나라에요. 전 100% 진골 경상도 출신인데요. 저보다 나이가 작은 사람들 중엔 그런 사람 없지만(많이 개명 됐지요.) 저보다 한 살이라도 많으면 전라도 보고 "왼쪽" 어쩌구 하거든요. 그러면 내가 말해주죠. "형님, 왼쪽은 경상도가 왼쪽인데요. 경상좌도는 낙동강을 경계로 동쪽이고 경상우도는 낙동강을 경계로 서쪽이잖아요. 그거 모르셨어요?" 하여간 이 동네 사람들도 대개(많이라는 뜻임) 무식하거든요. 자기들이 왼쪽에 살면서 엄한 사람들보고 왼쪽에 사는 어쩌구 그러고 말이죠. 그러나 요즘은 많이 바뀌었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거의 다 대학 나오고 그러는데 그런 무식한 소리 하면 안 되지요.

      미네르바 사건, 항소심이 어찌 될지는 모르겠지만, 1심에서 무죄 받았다는 건 엄청 의미가 크죠. 아마 심급이 올라갈 수록 정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보면 아직은 안심할 단계는 아니지만... 하여간 좋은 일이에요.

  6. 전라도민 2009.04.21 0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읽다 보니 조금 부끄러워서요...전 전주에서 태어나 자랐지만...지역감정 이런거 초월 해야 한다는 취지아래 어떻게 보면 당당해야 할 부분에서도 촌스럽다거나...쿨하지 못하다며 편을 들지 않았거든요...그래서 경상도 출신 이신 분들 중에 이런 위험한 발언을 당당히 하시는분들을 보면 제가 다 쑥스럽습니다...예전에 97년 대선때 신교대에서 투표했는데...당시가 경상도 기수라서 225명중에 25명빼고 다 경상도지역 주로 부산기수들이 었습니다. 우리 내무반은 저 빼고 다 부산출신 이었고요...당시 김대중씨가 대통령 후보로 나온걸 가지고 맹복적으로 비난 하는 사람부터 어쩌니 저쩌니 논리적으로 비난 하는 사람들까지 다 전라도부터...김대중씨부터 다 욕을 했지요...전 귀찮아서 싸우기도 싫고 절대 다수와 싸워봐야 뭐하나 싶어서 속으로만 무식한놈들 이러고 있었는데 부산 친구중에 학생운동을 하다온 친구가...맹목적인 비난 하는 친구들에게 호통을 치더라고요...저도 안부르는 칭호인 김대중 선생님이란 호칭 까지 쓰면서요...그분이 민주화에 기여한 명백한 증거들을 대면서요...순식간에 내무반이 조용해졌답니다. 그리고 저도 좀 숙연 했고요...
    그때의 기분을 다시 느꼈습니다...중요한건 결국 진실이고...스스로의 양심인듯합니다...
    민주화 역행의 시대를 방관 하는 자신이 새삼 부끄러울 뿐입니다...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21 0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데 이건 여담인데요. 전라-경상을 떠나서... 서울대 나온 김영삼보다 목포상고 나온 김대중이 훨씬 똑똑하다는 사실. 솔직히 인정할 건 인정하고 넘어가야죠. 김대중은 선생님 소리 들을 자격 충분하지요. 그리고 아직도 존경 받고요. 역사에 이름이 남겠죠. 그런데 우리동네 김영삼씨는 무식하다는 걸로만 정평이 나 있으니... 우리집 옆에 그양반(얼마 전에 김수환 추기경 돌아가셨을 때, 그분 보고 이양반이 하셨다기에 저도 흉내 좀) 부친이 사셨잖아요? 얼마 전에 돌아가셨지만, 그런데도 우리 마을에서도 별로 안 쳐줘요. 다 사필귀정이지요.

      그런데 원래는 김보슬 피디 결혼식 이야기 듣고 제가 겪었던 친구의 결혼식 사건 이야기가 주제였는데, 그만 미네르바 씨 땜에 이야기가 지역 이야기로 좀 샜네요. ㅎㅎ

  7. 나그네 2009.04.21 0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빗소리와 파전을 안주 삼아 술잔을 기울이던 중에 이 글을 보게 됐습니다.
    찬찬히 읽어보니 주인장께서 쓰신 이 글이 파전보다 더 담백하고 맛나군요.
    오늘 제가 인터넷 서핑하면서 봤던 수많은 블로거의 글들과
    뉴스들 중에서 단연 최고입니다.

    좋은 글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21 0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 맛있었겠어요. 저도 어제 비 맞고 나가서 소주 한 잔 하고 10시 좀 넘어 바로 잤답니다. 그랬더니 그만 새벽에 일어났네요. 고맙습니다. 술 약속 때문에 부랴부랴 쓰고 나간 글이었는데...

  8. 선이 2009.04.21 0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고향이 전북 군산이고 김해김씨니까 제 조상은 경상도인이 뿌리겠죠?
    난 77학번 아짐이지만 지역감정은 나쁘다고 봐요..
    요즘 젊은이들은 거의가 대학나온 똑똑한 이들이 많으니까 지역감정이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왜 전라도는 나쁘다고 욕하는이들이 많은지..왜 그런가요?
    오히려 전북같은데는 박정희땜시 피해를 본 지역인데..거의 발전이 안된 낙후된곳이죠..
    대신 나 어릴때의 향수를 느껴서 좋지만..그래도 요즘은 조금씩 발전하고 있어요.
    암튼 김보슬피디가 결혼식을 무사히 맞쳤다니 다행이네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자 힘쓰는이들의 여정은 여전히 고달파 보이네요..
    전 마음으로만 응원하는 소시민이에요..
    글쓴님도 예전에 어려운일을 하셨네요..짝짝짝~~
    항상 건강하시고 모두들 화이팅!! 합시다~~~^^*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21 15: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주 까마득한 옛날 얘기고요. 요즘은 매우 이기적으로 잘 먹고 잘 살려고 노력하는데 영 체질이 아닌가봐요. ㅎㅎ 농담이고요. 그런 분들은 아마 열등의식이 있거나 뭔가 배가 아파서 그럴 거에요. 안 그러면 그럴 이유가 없는데... 당췌 이유를 모르겠다니까요. 특히 그런 분들 중에는 전라도에 한 번 가보지도 못한 분들이 더 많다는 게 또 특이점이라는 거.

  9. 대한민국만세 2009.04.21 0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서울사람이지만 경상도, 전라도분들을 많이 알고 있어서 특별히 지역주의 같은 건 없습니다만, 유독 경상도분들이나 전라도 분들이 자기 지역 사람들 편을 맹목적으로 많이 드는 것은 사실이지요...하지만 님 같은 개념있는 분들이 있어서 그나마 희망이 보입니다.. 정말 나쁜 건 지역주의에 빠져있는 국민들이 아니라, 자기들의 정치적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주의와 편가르기를 조장하는 정치권의 몇몇 썪어빠진 인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21 1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왕 말 나온김에 재미있는 얘기 하나 더 해드릴께요. 지난 목요일 전라도 보성에 문상 갔다오다가 제 옆에 앉은 형님 하시는 말씀. 마침 전라도 갔다오는 길이라 전라도 얘기죠. 우리 마을에 사시는 한 분이 고향이 전라도 보성인데 거기 아산병원이 장례식장이었어요.

      지금은 돌아가신 그 형님 아버님이 하도 전라도 사람들 욕을 많이 하기에 이 형님이 그랬다네요.

      "아이, 아버지. 아버지는 와 그리 전라도 사람들을 미워함미꺼. 우리도 본관이 전라도고 우리 조상들도 사실은 다 전라도 사람 아임미꺼."

      "뭐라. 니 지금 머라켔노. 니 이 자슥 이리 와봐라. 뭐. 조상, 전라도, 이 자슥 이거 돌안 자슥 아이가. 이리 퍼뜩 못오나."

      이상입니다. 재미있는 얘기가 아니고 실은 슬픈 이야기죠. 병입니다, 병. 빨리 고치야지요.

  10. 완소맹구 2009.04.21 0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전두환 노태우가 훌륭한 무인이란 말에 실소했네요^^ 그 친구분도 어서 매트릭스에서 벗어나셔야.....그 놈들이 훌륭한 무인이면 제가 장동건입니다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21 1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 저도 많이 웃었습니다. 속으로. 형님뻘이거든요. 군바리는 이해가 가겠는데, 무인이라고 해서 속으로 얼마나 웃었던지... ㅎㅎㅎ

  11. Favicon of http://times.tistory.com BlogIcon 특파원 2009.04.27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위에 어느분 처럼 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미네르바의 석방이 주제인것 같은데 댓글이 지역감정 이야기로 샜군요.

    그만큼 민감하고 골이 깊다는 증거 같습니다.

    오래전에 KBS에서 다큐멘터리를 방송할때 내용이 문득 생각납니다.
    어느 문중의 시제 이야기를 다루는 것이였는데
    바로 경북 의성김씨(金氏)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습니다.

    일년에 한번 모시는 조상님들의 시제(時祭)를 모시기 위해 전국에서 의성 김씨들이 모여 드는데
    나주,영광,영암,순천,여수,광주,전주,정읍,익산,등등.....

    아이들이 서로 모여서 이야기를 나눌때 진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수하게 하는걸 보고
    지역 감정은 정치적인 희생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젊은이들은 우리네 부모님들 처럼 지역감정에 민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미래에 어느 인물이 지역감정을 해소할는지 그런 분이 정말 이나라의 통일을 민족에게 선물로
    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물론 불가능 할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어버지는 경남함안이 본관인 함안 조씨이시구...어머니는 안동 권씨이시구.....
    저는 전남고흥에서 태어났습니다. 난 과연 전라도 사람일가요...경상도 사람일까요...!

    모두가 서로 아끼는 멋있는 분들만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27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구~ 모친이 안동 권씨셨군요. 저는 요즘 낙동강 종주를 하고 있는데 어제는 안동 도산서원까지 갔지요. 정말 경치가 좋더군요. 그렇죠. 좁은 나라에서 지역감정에 분단까지. 슬픈 일이죠. 하루 빨리 지역감정도 해소되고 통일도 되었으면 좋겠어요.

    • Favicon of http://times.tistory.com BlogIcon 특파원 2009.04.27 1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낙동강 종주를 하신다니 참 부럽습니다.
      짧은 인생에서 뜻깊지 않는 일이 어디 있을까 만은
      내가 태어난 나라,국토쯤은 걸어서 돌아보는것도
      의미가 꽤 크겠다 싶습니다.

      안동 도산서원은 저도 한번 가본적이 있는데
      오래 되어서인지 기억이 가물거립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많은 추억과 자료 얻으시길 바랍니다.

      다시 찾고 싶은 곳을 일깨워 주신 파비님께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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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권, 막장을 지나 이제 영화까지 찍는다


김보슬 피디가 잡혀갔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김보슬 피디는 MBC <피디수첩>에서 미국산쇠고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를 연출하여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피디라고 합니다. 저도 그 프로를 한편 감동 있게, 또 한편 걱정스럽게 그리고 또 한편 분노하면서 보았었습니다 


만약 그 프로가 없었다면 광우병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 미국산쇠고기가 얼마나 광우병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지, 미국산쇠고기를 아무런 대책도 없이 수입하려는 이 나라 정부가 얼마나 잘못하고 있는지 잘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또한 피디수첩이 진중권 교수의 말처럼 한국정부에는 경종을 울리고 미국정부로 하여금 다우너 소에 대한 도축을 금지하게 함으로써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행동에 일정한 제한을 가해 한미 양국 소비자의 권리를 어느 정도 보호하는 효과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했다면, 이는 국제인권상이라도 받을 만한 일입니다. 그런 점에서 김보슬 피디가 한국피디대상(올해의 피디상)을 받은 것은 매우 당연한 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프로가 저에게 준 또 하나의 선물이 있습니다
. 이 프로가 방영되고 난 이후 우리 아이들이 햄버거를 안 먹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미국산쇠고기와 상관없이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햄버거를 좀 안 먹게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물론 모든 부모들이 다 그러하겠지만, 우리 아이 엄마는 유독 햄버거 사주길 꺼려했고 아이들 등살에 못 이긴 저는 매번 편치 않은 마음으로 아이들 엄마 눈치 보며 햄버거를 사주곤 했었지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우리 아이들은 자발적으로 햄버거를 먹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젠 먹으라고 꼬셔도 절대 안 먹겠다고 버티는 희한한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는 것이지요. 심지어 어린 딸아이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아빠는 내가 일찍 죽었으면 좋겠나. 거의 울 것 같은 얼굴로 말이지요, 내참….

 

하여간 햄버거는 미국산쇠고기와 상관없이 아이들 건강에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것이므로 아주 잘 된 일이었지요. 초등학교 5학년이던 우리 아들녀석은 그 이후로 소비자고발 프로를 아주 열심히 보는 것 같았습니다. 글쎄요, 저도 안 보는 걸 말이지요.

 

<개콘>은 안 봐도 <소비자고발>은 보는 녀석이 이제 갓 초등학교 6학년짜리라니 다른 분은 어떠실지 몰라도 저는 너무 신기합니다. 제가 그만할 땐 절대 그런 프로 안 봤거든요. 주로 <소머즈><육백만 불의 사나이>, 아니면 <서부소년 차돌이>, 그런 게 제가 보는 티브이 프로의 전부였지요.

 

어쨌든 저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피디수첩>이나 <소비자고발>을 매우 좋아하고 고맙게 생각하는 처지가 되었답니다. 말하자면, 은혜를 입었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세상에 그 피디수첩의 김보슬 피디가 결혼식을 앞두고 경찰에 잡혀갔다고 하네요. 그것도 결혼준비를 위해 시댁을 방문한 자리에서 말입니다.

사진=레디앙/미디어오늘, 아래 영화이미지들은 Daum영화

이 소식을 접하는 순간 저는 왠지 영화 <킬 빌>이 떠올랐습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킬 빌>, 다들 보셨겠지만요. 너무나 잔혹한 장면을 미학적으로 치장한 부분들이 걸리긴 해도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거기 일본 야쿠자 두목으로 나오던 여자, 나중에 주인공 여자에게 머리 윗부분이 잘려 죽고 말았지만…, 대단했었지요.

그런데 이 영화가 전개되는 시초가 무엇이었느냐 하면, 다들 아시겠지만, 이라는 폭력조직 두목이 주인공 여자의 결혼식장에 부하들을 이끌고 난입해서 다 죽이고 여자도 거의 죽을 지경으로 만들어놓았던 것이지요. 그래서 원기를 회복한 주인공이 무술을 익혀 을 처단하기 위해 야쿠자 조직과 대결을 벌인다는 스토리였지 않습니까? 

 

물론 결말은 의 부하들과 야쿠자가 주인공에게 전멸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이 영화는 별 의미 두지 말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보기엔 딱 좋은 그런 영화입니다. 하얗게 눈이 내리는 일본식 후원에서 규칙적으로 달그락거리며 떨어지는 물바가지 소리에 맞춰 벌이는 두 여자의 진검승부…, 배경을 타고 흐르는 감미로운 음악…! 그런데 이 영화를 보면서 저는 그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 이란 놈, 진짜 초자븐 놈일세. ‘초잡다는 말은 경상도 사투리로서 저도 무슨 뜻인지는 정확하게 모르지만, 대충 아주 형편 없는 놈이라거나 아주 쫀쫀하다는 뜻임 아무리 조폭 두목이지만, 하필 남의 결혼식장에 가서 깽판 놓을 게 또 뭐란 말이냐.  

   

영화 보는 내내 그 대목이 좀 찜찜하더군요. 그런데 그러고 나서 한참 후에 결혼식장에 쳐들어가서 깽판치는 그 ‘초자븐’ 장면을 한국영화에서도 보게 되었답니다. 준호, 김정은, 유동근이 나왔던 <가문의 영광>이란 영화였는데요. 재미있게 보다가 마지막에 가서 기분 완전히 잡친 영화였습니다.


마지막 장면이 무엇이었느냐? 바로 결혼식장에 깡패들이 개떼같이 몰려가서 깽판치는 바로 그 장면이었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보던 중이었는데, , 이거 정말 뭐야. 이건 아니지, 이건. 괜히 내 얼굴이 화끈거리네, 창피해서…” 그랬던 영화였습니다. 정말 지금 생각해도 쪽 팔립니다. 왜 마지막 설정을 그렇게 했는지 저는 지금도 그 영화 만든 감독이 이해가 안 가거든요 


그런데 그
깽판치는 이야기가 영화 속에서나 등장하는 쪽 팔리는 장면이 아니라 현실 속에 등장했습니다. 그것도 무식한 조폭 똘마니들이 아니라 대한민국 검찰에 의해서 말입니다. , 이건 뭐 쪽 팔리는 정도도 아니고, 뭐라고 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
 

결혼식장에 나타난 빌의 부하들

제가 볼 땐 이런 쪽 팔리는 시츄에이션은 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럼 영화 <킬 빌>에서 왜? 은 하필 결혼식장에 총과 칼을 든 마피아 똘마니들을 투입시켜 난장판으로 만들었을까요?

거기엔 나름 이유가 있습니다
.
은 본래 자기 애인이었던 그녀(주인공)가 가장 행복해하는 순간에 가장 처절한 고통을 안겨주고 싶었던 것이지요. 그게 결혼식이었고요. 폭력조차 미학으로 풀어나가는 수준이 거의 네로 황제 수준이지요.

 

그럼 우리의 MB는 도대체 무엇 때문에 결혼식을 나흘 앞둔 김보슬 피디를 공격했을까요? 1년도 더 지난 사안을 지금껏 질질 끌다가 왜 하필 결혼준비를 위해 시댁을 방문하는 날 전격적으로 끌고 갔을까요? 여기에도 무슨 폭력미학 같은 고도의 시나리오가 숨어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영화를 너무 많이 보셨나? 도대체 왜 그런당가요? 쪽 팔리게….        파비

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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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리고 2009.04.17 1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왜 이렇게 무기력하게 느껴지는지...
    글 내용과 별개로 읽는 도중 빵 터졌습니다 츠자분 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아빠랑 똑같이 말씀하셔서 순간 정말 깜짝 놀랐다는...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17 1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동네 말에 '추접다'란 말도 있죠. 지저분하다는 뜻인데, MB정권에겐 '초잡다'나 '추접다'나 다 그게 그거일 거 같습니다. 이 초자븐데다가 추저븐 놈들! 하하. 무기력하실 것까진 없다고 봐요. 세상은 틀림없이 변하는 거니까요. 피디수첩 분들의 희생이 절대 헛되지 않으리라고 봅니다.

  3. 하루 2009.04.17 1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시에 나온다는 기사를 읽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마음이 무겁네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4년 동안 있을지.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17 1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그래요, 걱정이죠. 쪽 다 팔고 나서 쪽 팔린 줄 알았나 보지요. 하여간 추저븐 놈들이에요. 낼모래 결혼 할 신부가 얼마나 상처를 받았을까요.

  4. 메로니아 2009.04.18 0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디어몽구 블로그에 올라온 체포 동영상이나 보길...

    그리고 이 글 내리던지 수정하길...

    ㅉㅉㅉ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18 0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미 봤습니다. 그럼 대한민국 검찰이 양아치들과 똑같이 할 거라고 생각했나 보지요? 그러나 아무리 여자수사관 앞세워 폼 잡아도 어차피 양아치 짓 하고 있다는 걸 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그 동영상은 보셨나요? 대전법무부 보호관찰소 직원들, 중국교포 여성 체포할 때 머리를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고 땅바닥에 질질질 끌고 가고, 물론 그녀가 밀입국 상태였긴 했지만 그걸 조폭들이 보셨으면 큰형님 하면서 허리를 꺾었을 텐데... ㅉㅉㅉ, 이건 도로 돌려드리고 싶네요. 세상 살 만큼 사셨으면 대충 눈치 같은 게 있으실 텐데. 법무부 검찰도 눈치란 게 있어서 사람 가려가면서 팬답니다. 양아치도 그 정도는 할 줄 알고요.

  5. 주먹밥 2009.04.18 0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otherfucking Bill 인가요?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18 0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아마 꼬부랑 동네에서는 추저븐 빌을 그렇게 부르겠네요.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18 0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방금 생각났는데요. 여담이지만, Motherfucking Bill, 그거 우리말로 번역할 때 "양아치 빌"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양아치 빌, 추저븐 빌, 초자븐 빌, 다 비슷비슷한 말이군요. 조폭이나 깡패들이 제일 싫어하는 말이 무언지 아세요? 바로 양아치랍니다. 깡패들도 비열한 놈을 제일 싫어한다 이 말이죠.

  6. Favicon of http://c8@yahoo.com BlogIcon C8ㅈㅅㄲ 2009.04.18 0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쥐새끼 MB 엄청 챙피하고 쪽팔렸었지요...촛불때문에 거짓 반성 사과하고나서요...그때부터 한이 맺혔을겁니다...그리고는 맹세했을겁니다...MBC 니들도 피눈물 흘릴때가 올거라고...과연 쥐새끼 MB 답게 졸작을 이루었군요...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18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통령도 감정이란 게 물론 있겠지만, 이건 좀 아니죠. 그러고서 4.19혁명기념 국가조찬기도회에서 하나님께 축복과 역사를 어쩌구 하면서 북녘 땅에도 함께 임하여 평화와 화해의 길로 어쩌구... 기도했다고 하더군요. 참나... 그런 소리가 입에서 나오는지, 하나님도 배꼽잡고 한참을 웃으셨을 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18 1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 댓글 기도회는 미디어오늘에 난 기사에서 본 건데요. 거기에 이런 댓글이 달렸더라고요. "북한에 찬양도 아니고 축복까지 내려달라고 했다면 이거 완전 국가보안법 위반 아니냐?" 대통령은 북한을 찬양하거나 축복을 내려주어도 되는 거겠죠, 뭐. 물론 신해철 같은 가수는 절대 축하 같은 것도 하면 안되는 거구요.

  7. 선이 2009.04.18 0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자븐넘...쥐바기는 정말 머리속에 뇌는 있기는 할까? 어떻게 결혼을 앞둔 신부를 잡아갈수 있는지..그것도 일년전 올바른 방송을 한 피디를...4년동안 얼마나 많은이들이 억울하게 당할지...박정희처럼 유신 만들어서 장기집권 하고 싶나 보지? ㅁㅊㄴ...ㅉㅉㅉ...총맞아서 뒈지고 싶나...암튼 빨리 4년이 가고 그때 쥐바기 너 보자!~~민주주의를 후퇴시킨죄가 얼마나 큰지를~~~

  8. 카제바람 2009.04.18 0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추천을 하긴 했는데... 조금 걱정이 됩니다.
    괜히 추천수, 조회수 올라갔다가 검찰에게 보여질까봐서입니다.
    마음껏 글 하나 올리기 힘든 세상이니... 조심하세요. 하하^^;;;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18 1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 고맙습니다만, 저는 이미 결혼한지 15년 쯤 됐고, 애도 둘이나 낳아 아직 어리지만 종족보존의 의무도 다했고, 그리고 시골촌놈 좀 유명해지는 거지요, 뭐. ㅎㅎ

  9. 중립이고공평하려면 2009.04.18 0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역이나 부풀림없이 1더하기 1은 2라고 했어야 합니다. 그게 언론의 역할입니다. 1더하기 1은 3이라고 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1더하기 1이라고 해도 충분한 일을...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18 1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중권교수의 말에 의하면, 이후에 미국에선 다우너 소에 대한 전면도축금지가 시행되었다고 하네요. 그게 사실이라면 피디수첩의 역할이 컸다는 게 입증된 셈이고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국사람들에게도 큰 혜택을 주었던 셈이지요. 1에다 1을 더해 3이라고 했다고 하심은... 제 기억엔 피디수첩이 답을 내려주진 않았을 텐데요. 그냥 사실관계만 알려주고 판단은 시청자들에게 맡겼지 않나요? 다 안 보고 중간만 잘라보면 미국소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도 분명 있었고요. 피디수첩을 보는 분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니깐... 다행이었겠지만.

    • 중립이고공평하려면 2009.04.18 1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1더하기 1을 2라고 안한 것을 진정으로 모르신다는 겁니까? 지금 문제 되는 부분이 바로 그건데...오역을 통해서 문제를 부풀린것 바로 그건데 모르신다구요? 사과방송 한번으로 끝날일은 아니란겁니다. 제 얘기는 사실 관계를 알릴려면 더하기는 하지 말고 알려야 진정한 언론이란 얘깁니다. 광우병의 위험성에 대해서 다른 더하기가 왜 필요했느냐 이겁니다.

  10. 중립이고공평하려면 2009.04.18 0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영화는 피디수첩을 비롯한 당신같은 지지자들이 찍은 겁니다. 소환조사에 불응하여 체포과정 만들고..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18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래 <그렇지만>님에게 단 댓글로 대신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영화는 안 찍습니다. 왜냐하면 아직 심장이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지요.

  11. 그렇지만 2009.04.18 0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김보슬 pd가 언론 플레이를 한다는 느낌이 너무 강해서
    약간의 거부감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언론인의 사명감으로서 자신이 선택한 길이라면 끝까지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좋았을텐데
    결혼연기가 가능 했을 텐데라는 생각도 들구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겠지만

    자신이 선택한 일인데 결혼 4일 전에 일부러 나왔다는 생각이 저는 많이 듭니다.

    검찰이라는 곳이 나라의 수사기관인데 결혼식때 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하는것도

    웃긴것 같구요

    그냥 지나가다가 글을 올려 봅니다.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18 0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기라는 말은 조선일보에서 나온 말일 거 같군요.
      저도 결혼식을 한번 해보았던 한 사람으로서 그런 건 좀 말이 안 된다는 생각이네요. 그리고 저라도 결혼이 며칠 안 남았으니 결혼식이라도 무사히 치르게 해주세요라고 할 법 한데요. 웃긴 게 아니라 충분히 그리할 수 있는 일이지요. 결혼식이 아니라도 다른 업무상 바쁜일이 있으면 그렇게 양해를 구하기도 하는데 그런 걸 잘 모르시는 모양이군요. 검찰이 만약 진정 나라의 수사기관이었다면 이 사건 수사를 1년이 넘도록 질질 끌어오다 지금 이러진 않습니다. 여러가지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의혹을 사는 이유가 이유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검찰도 바보가 아닌데 왜 굳이 이렇게 욕을 먹어가면서까지 무리수를 둘까요? 물론 삼척동자도 다 아는 일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핵심은 결국 대통령이죠. 최고권력. 조선일보 같은 신문을 자꾸 보다 보면 올바른 판단력이나 상식 같은 게 마비되어 간답니다. 그리고 나중엔 제어가 안 되죠. 옛날엔 조선일보 거꾸로 보기 같은 것도 했지만, 그거 보통사람은 잘 안 되는 거거든요. 마지막으로 언론인의 사명감, 이거 김보슬 피디 정도면 얼마든지 가지고 있겠지요. 지금껏 사명감 충분히 발휘했다고 보고요. 그러나 그녀도 젊은 이제 갓 새색시가 되려는 여자랍니다. 그녀에게도 순정 같은 것이 있겠지요. 지금이 그녀에게 어떤 시기일까요? 물론 남자인 저에게도 지금 같은 시기라면 마찬가지였겠지만 말입니다. 하여간 언론인의 사명감도 좋지만 김보슬 피디가 무사히 결혼식도 치르고 행복해했으면 좋겠군요.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18 0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참, 연기라고 하셨지요? 그건 전여옥 의원이 참 잘 하시던데요. 조선일보도 잘 할걸요. 아마 자기들이 매일 하는 짓이다보니 남들도 그러나 보다 할진 모르겠는데요. 그사람들 정말 웃기는 사람들이지요. 내 식으로 욕하자면, "김일성이보다 더 나쁜 놈들이에요." 아 이런식으로 욕하면 옛날엔 국가보안법으로 잡혀갔던 시절이 있었지요. 요즘은 어떨까요?

  12. 소드학 2009.04.18 0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기사 보면서 민망하고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수가 없더라구여...
    나라가 정말 거꾸로 돌아가나봐요
    도주위험도 없는 여자피디 잡아가면서 수갑까지 채우고
    본인집도 아니고 약혼자의 집까지 뒤졌다고 하고..
    이나라가 정말 민주주의국가인가요?
    독재가 돌아오는 것 같아서 화가 납니다.

  13. tankcrew 2009.04.18 1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탁이 하나 있습니다.
    정치, 시사, 경제 모든 분야의 포스팅이 쫓아 다니면서 트랙백 거는 저 위의 어떤 이의 트랙백을 안 보이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그냥 궁금해서 묻습니다.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18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 보이게 할 수도 있겠지만(오른쪽 상단 <관리자>에 들어가서 조정하면 됩니다), 그렇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민혁의 민주통신. 저런 사람도 있는 거지요. 좀 황당한 분이긴 하지만. 바쁘신 거 같더라고요. 김보슬과 관련된 거의 모든 기사에는 저분 트랙백이 달려 있을 겁니다. 그래도 그냥 놔두세요. 우리까지 MB처럼 언론통제 할 필요는 없지요. 제 블로그의 댓글 정책은(뭐 별로 댓글도 안 달리지만), 성적 상업광고 외에는 삭제하지 않는 걸 원칙으로 합니다.

    • 중립이고공평하려면 2009.04.18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론의 자유란 타인의 의견도 존중을 하는 것입니다.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황당한 사람이란 표현은 옳지 않습니다. 국민 모두가 주인장과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18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가 제 글에 단 트랙백 제목을 보세요. <철부지 진중권, 새색시의 손목 수갑에 미치다> 이걸 보고 황당하다고 말 안하면 저는 더이상 제가 아닌 겁니다. 물론 이걸 보고 시원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을 보고 정신이 나갔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 거지요. 선생님은 어느쪽이세요? 그래도 저는 MB처럼 막무가내로 자르진 않습니다.

    • 중립이고공평하려면 2009.04.18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 꼭 어느 쪽이어야 하는 겁니까? 트랙백에 걸린 글 쓴 사람글도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고 아닌부분도 있습니다. 인터넷이란게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 하면 말입니다. 누군가 자신이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실제와 달리 거의 소설을 쓴 어린 소녀의 편을 들어준 대다수 네티즌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네티즌들은 소녀의 글에 깜빡 속은 것이지요. 나중에 알려진 진실은 합의금 돈을 노린 어린 소녀의 맹랑함이었단 얘깁니다. 진실이 알려지자 그 소녀는 자신의 싸이를 폐쇄하고... 이해 당사자가 아닌 사람들이 편가르기 하는건 그래서 위험한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18 1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를 드신 게 좀 그렇군요. 이건과는 전혀 안 어울리는... <철부지 진중권, 새색시의 손목 수갑에 미치다> <김보슬과 결혼? 니들은 언론도 기자도 아니다> 같은 하민혁의 민주통신의 트랙백 제목을 보고 황당하다고 하는 게 중립이나 공평과 무슨 상관이 있죠? 그가 구사한 말재주는 인권침해의 소지가 다분한 아주 악성적인 글이지요. 저도 가끔 수구꼴통 소리 들어본 경험은 있지만, 그래도 별로 기분 안 나뻐요. 왜냐하면 아니니까. 그러나 하민혁의 제목을 보세요. 이건 인간말종들이나 하는 짓이에요. 그걸 보고 황당하다고 했기로서니 영 상관도 없는 예까지 끌어다 붙이는 저의가 무엇인지요.

  14. 2009.04.18 1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5. 2009.04.18 1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6. 더락 2009.04.18 1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화와서 자진출석 하겠냐고 하기에.
    본인이 체포하라고 했다는데. 무슨 말들이.ㅋㅋ
    대한민국의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범죄혐의가 있을시 수사기관의 정당한 출석요구에
    응해야 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무슨 pd가 특권층이라도 되나.
    그리고 결혼하고 체포는 뭔상관인지. 빨랑빨랑 가서 사실관계 밝히고 죄있으면 처벌받고.없으면 안받으면 되지
    꼭 이런거를 극적으로 영화처럼 보이도록 하는게. 데모꾼들 특성이지.ㅋㅋ
    거기에 부화뇌동하는게 한민족이고.ㅋ 이번에 태국 아세안 회의 개판됐을때,,
    그럼 태국이 그렇지, 하고 다들 후진국이라고 생각한 사람들. 많으실텐데. 차리리 태국은 민주화운동이라도 되지
    광우병 소고기 데모는 뭐니. 국제적으로 쪽팔리게.ㅋㅋ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18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눈을 세계로 돌려보시죠. 좁은 곳만 보지 마시고. 사고수준이 미수다에 나오는 서양 아가씨보다 못하대서야...(여성비하 아님. 어쨌든 미수다에 아저씨는 안 나오니까. 그리고 거기 나오는 핀란드 아가씨 등 몇몇의 정치의식 수준은 상상 이상입디다.) 1년 넘게 질질 끌면서 타이밍 맞춘 건 검찰이에요. 다 알면서 꼭 헛말하시는 분들 땜에 피곤하답니다. 김일성이도 아니고시리... 나는 MB의 지시를 받은 검찰이 극적효과를 노리기 위해 굳이 악수를 두었다고 봅니다. 그게 시범 케이스든, 겁을 주는 것이든 아니면 선거용이든 무엇이든...

      그리고 먹는 걸 우습게 여기면 벌 받습니다. 우린 어릴 때부터 귀가 따갑도록 어머니한테 그런 소리 들으며 자랐답니다. "먹는 거 갖고 장난치면 천벌 받는데이~"

  17. 지나가다 2009.04.19 0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락님 댓글에 동의합니다. 아니 오라고 했는데 안가서 체포한 것인데 무슨 쇼를 그렇게 하는지 .. 그리고 조선일보가 사실과 다른 보도를 해서 고소하겟다는 게 더웃김. 본인도 사실과 다른 보도를 한 혐의 조사받고 있는데 그건 언론의 자유고 조선일보는 고소감인가?

    조사받으라고 한 게 언제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한참 동안 안가서 체포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게 검찰이 짜고 한겁니까? 오히려 결혼때 맞춰서 체포되어 동정심 사는 플레이로 밖에 안보입니다.

    그리고 파비님의 답글 수준을 보니 님의 수준이 알만하군요.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무조건 무시하고 보기는 ..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햄버거에 대한 공포심을 갖고 그걸 안먹는게 잘되었다고 생각하는 것도 조금 이상하군요. 결과만 좋으면 그게 잘못된 정보에 의한 것이라도 상관 없다는 생각이신지?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19 1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결혼식 때 맞춰서 체포되어 갔다고 생각하는 님의 생각이 참 우습군요. 그 말은 "검찰이 김보슬의 의도에 따라 결혼식에 맞춰서 체포해 줬다" 이렇게 되는 건가요? 위 더락은 댓글 다는 기본이 안 되어 있는 사람이에요. 나는 보수, 진보를 떠나 그런 사람을 제일 경멸하지요. 데모꾼의 특성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무식한 데모꾼들이 극우데모꾼들이에요. 소위 개독이라 불리는 일부 기독교 집단의 친미데모, 서울시청앞에서 데모벌이던 무슨 북파단체도 마찬가지고... 아주 비열하더군요.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19 15: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엇이 잘못된 정보였다는 것인지? 미국엔 광우병쇠고기가 없는데 있다고 해서 잘못되었다는 건지? 미국인들은 개월수별로 포장해서(20개월 미만은 안먹는다는 것) 판매하는 것만을 사먹는데 우린 30개월 이상된 쇠고기도 수입해서 먹기로 한것이 잘못된 정보였다는 것인지? 미국에서 다우너소도 광우병 검사없이 도축하는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 고발한 것이 잘못된 정보였다는 것인지? 뭐가 잘못된 정보였다는 것인지 함 말해 보세요.

      미국에서는 우리나라의 광우병쇠고기 사태를 겪으면서야 겨우 다우너소에 대한 전면도축금지결정을 했다고 하는데 얘네들도 미친 놈이겠군요.

      그리고 조선일보에 의해 부당한 권리침해를 당했다면 자유민주주의 국가라면 당연히 고소하는 거에요. 그걸 갖고 왈가왈부하다니... 여기가 북한일 줄 아세요? 조선일보는 언급할 필요도 없는 사기꾼 집단이에요. 지들은 온갖 악행 다 저지르면서(남의 이름 얼굴 함부로 지면에 공개하고 말이죠) 탤런트 성접대 사건에 연루됐다는 지들 방사장(나는 아직 이친구 성이 방씨라는 것만 알지 이름은 모름. 아마 모르긴 몰라도 저런 사건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걸로 봐서 나보다는 훨씬 어릴 걸로 짐작 됨) 이름 말했다고 국회의원 이종걸 고소하는 거 보세요.

      광우병, 이거 제대로 차단 못하면 에이즈보다 더 무서운 거에요. 에이즈는 부적절한 행동 안 하면 되지만, 이건 그런 게 아니죠.

  18. 쥬라기 2009.04.19 2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의 생명은 공정성이고, 특정의도을 위해 사실을 왜곡하거나 각색하는 것은 당연히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엄청난 사회적비용과 혼란을 야기한 건이기에 더욱 그렇지요.
    쥔장의 댓글들을 보니 자기 취향에 맞는 정보들만 짜집기하여 침소봉대하여 억지논리를 만들고, 반대편의 의견은 존중하지 않고 씹어버리는 모습이 영 거슬리네요. 반대를 허용하지 않는 것을 독재라고 하는 걸 아시는지..
    결혼이랑 소환에 불응하다 체포되는 거랑 무슨 상관인지... 공과 사는 구별합시다.
    본인이 지지하지 않은 사람이 대통령 되었다고 깽판치는 건 결국 자기 얼굴에 침뱉기랑 같습니다.
    민주주의는 자기와 뜻이 다르더라도 결과를 깨끗히 인정하고 힘을 보탤 때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그렇지 못하고 사사건건 시비에 색안경을 쓰고 보니 뭐든지 미워보일 수 밖에요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19 2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대를 허용하지 않는 걸 독재라고 한다"

      하하. 명언이십니다. 그 말씀, 이명박이한테도 좀 전해주시지요.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19 2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이런분들 주장 보면 참 서글퍼집니다. 자기들은 하고 싶은 말 마음대로 하면서 내가 자기들 주장에 대해 비판하면 존중 안 하고 뭐 씹는다고요? 그럼 내가 당신들 댓글에 "네 옳습니다. 제가 그동안 병신이었네요." 이럴 줄 알았습니까? 원, 참, 뇌는 잘 달고 다니시는 건지... 이런 저속한 표현 별로 안 좋아합니다만, 꼭 쓰게 만드네요.

  19. 쥬라기 2009.04.20 0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쥔장에게는 세상의 모든 이들이 우리편과 우리편이 아닌 편 이렇게 이분법으로만 존재하는지요?
    참고로 저는 이명박 지지자가 아닙니다. 그보다 언론의 책임과 공정성이라는 측면에서 애기한 것이죠
    정치를 떠나서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인정할 줄 알아야 합니다.
    블로그라는 토론의 장을 열기전에 토론하는 법부터 배워야지요. 비단 님에게만 하는 애기는 아니지만..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4.20 0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니까, 저는 님의 그 태도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만... 그리고 이 글에 댓글 다시면서 저나 피디수첩을 비판(저는 비판이 아니라 그저 비난이라고 보여집니다만)하신 분 중에 제대로 팩트를 들이대면서 비판하신 분이 계시던가요? 저는 무엇이 공정하지 않았는지 그 팩트를 요구하며 논쟁을 해도 하자고 하는 겁니다. 데모꾼 운운하는 천박한 사람들에게 얼마나 더 고상한 접대를 원하시나요? 그러나 어쨌든, 늦은 시간까지 관심 갖고 대화를 해주신 점에 대해선 감사드립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20. dlsrur 2009.05.16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모두 중립에 서서 판단을 합시다 ....

  21. Favicon of http://www.christianlouboutinshoesxr.com/ BlogIcon cheap christian louboutin 2013.01.06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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