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내서주민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잡상인 취급받은 지율스님 4대강 사진전 첫날 "지율스님이 찍은 낙동강 사진전 첫날부터 봉변을 당했다. 우리는 봉변이지만, 그러나 저쪽은 정당한 물리력 행사였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금요일 밤에 김훤주 기자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내일 별로 할 일 없나?" "별로 할 일이 없기는 없지." "그럼 내 대신 내서에 가서 낙동강 사진 전시 좀 해라." 김훤주 기자는 부인이 많이 아픕니다. 몇 년째 움직이지도 말하지도 못하고 침대에 누워만 있습니다. 마침 토요일에 간병인이 휴가를 빼고 늦게 오나 봅니다. 낙동강 사진전은 지난 목요일인지 수요일인지 급조된 모임(물론 김훤주 기자는 오랫동안 준비한 것이지만)에서 금년 말까지 지속적으로 매주 2회 이상 하기로 한 행사입니다. 모임의 구성은 경남도민일보 기자가 두어 명 있고, 경남아고라에서 너덧 명, 경남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