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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07 박홍신부, 아예 하느님 가슴에 칼을 꽂으시죠 by 파비 정부권 (36)
빠콩, 흔히들 사람들이 박홍 전 서강대 총장을 이렇게 부른다. 그는 신부다. 천주교 사제로서 서강대학교 총장까지 역임했으니 나름 성공한 축에 든다고 할 수도 있겠다. 이렇게 말한다면 평범한 사제직으로 평생을 봉사하다 돌아가는 신부들에겐 욕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하여간 그도 자신이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토록 잔인한 말을 서슴없이 할 수 있다는 건 그런 자신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해서 하는 말이다.

아마 그는 십여 년 전에 TV토론에 자주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 나는 박홍 신부의 입으로 흘러나오는 말 속에서 사랑을 느껴본 적이 없다. 겸손이나 양보를 느껴본 적도 없다. 천주교 신자인 내 눈과 귀는 그저 그가 신부라는 것이 신기할 뿐이었다. 아니 차라리 그는 악귀 같았다.

아, 그때 나는 절망했었다. 내가 천주교도라는 사실이 너무나 부끄러워 아무도 보지 않음에도 얼굴이 붉어졌다. 그의 우악스런 말투조차 나를 부끄럽게 만들었다. 그는 태생이 경상도였을까? 어투로 보아 그런 것 같았는데, 경상도에서 태어나 경상도 땅을 벗어나 살아본 적이 없는 내게도 그의 말씨는 매우 거칠고 불손했다.

박홍 전 서강대 총장. 이미지=뉴시스


그러나 이 모든 느낌들이 실은 그의 말투나 행동 때문만은 아니었다. 신부라고 해서 꼭 교양을 갖추어야 할 필요는 없다. 내가 아는 신부 중에, 예를 들면 허성학 신부라든가 유영봉 신부(나는 이분에게 교리를 배우고 입교했다) 같은 분도 ‘공손’ 따위와는 거리가 먼 분들이다. 그러나 나는 이 두 분에게서 불안함을 느껴본 적이 없으며 그들을 존경한다.

1994년이었던가? 소위 ‘빠콩발 주사파 파동’이란 것이 있었다. 성탄절을 얼마 남겨 놓지 않았을 때였다. 그때를 생생하게 기억하는 것은 크리스마스 전날 성당에 가서 판공성사를 할 때, 칸막이 저편에 앉아있는 신부에게 “박홍 신부 때문에 성당에 더 이상 다니고 싶지 않다”고 고백했었기 때문이다.

천주교 신자들은 1년에 두 번 의무적으로 고해성사를 하고 보속을 받는다. 부활절과 성탄절에…. 중세 말 종교개혁가들에 의해 면죄부 판매로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했던 교회의 이 오래된 전통은 가톨릭 신도들에겐 가장 중요한 신앙의식 중의 하나다. 그런데 그 신성한 의식을 집행하는 신부 앞에서 배교하고 싶다는 말을 했으니 마주 앉은 신부의 심정이 오죽했으랴.

크리스마스를 며칠 남겨두지 않은 그해 겨울 어느 날, 박홍 신부는 TV토론에 나와 예의 그 우악스럽고 불쾌한 말투로 이렇게 말했다.

“자유대한에 주사파 5만 명이 암약하고 있다. 그 주사파 5만의 선봉에는 사노맹이 있다.”

나는 머리를 망치로 얻어맞은 것처럼 충격을 받았다. 주사파 5만 명 때문이 아니었다. 나도 역시 주사파와는 같은 하늘을 이고 산다는 게 고역인 사람이다. 나도 역시 어지간히도 주사파들과 쌈질을 하며 살아온 사람이다. 그래, 주사파가 5만 명쯤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사노맹이 주사파의 선봉이라니!

물론 내용을 모르는 일반 국민들이야 박홍 총장의 말을 들으면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 그는 유수한 대학의 총장이다. 게다가 사제복을 입은 신부다. 뉘라서 그의 말이 틀리다 하겠는가? 그러나 박홍 신부의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도저히 성립할 수 없는 말이라는 것을 당시 소위 운동권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가 없다. 더욱이 그는 대학의 총장이다.

박 총장이 지목한 주사파의 선봉 사노맹의 일원이었던 한석호 씨는 작년 이맘때쯤 민노당 내 주사파를 비판하며 탈당했다. 그는 주사파를 사회변혁의 최대 적으로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한 명이며 소위 ‘민노당 분당’을 기획했다는 사람이다. 그는 민노당을 떠나 노회찬과 심상정이 있는 진보신당으로 갔다. 그에게 ‘주사파의 선봉 사노맹’ 출신이었던 과거 전력에 대한 심경을 물어본다면 과연 뭐라고 답할까?

내가 아는 그는 과거의 혁명적 기질이 탈색되어 많이 개량화(!) 되었다. 학생 시절 마르크스를 읽고 혁명을 꿈꾸던 그는 이제 세상 속으로 들어와 복지를 꿈꾼다. 틀림없이, 그가 혁명적이었던 시절에도 그에게 주사파는 반혁명 전제봉건세력을 떠받드는 반동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사노맹이 주사파의 선봉이라니!

나는 너무나 충격을 받았다. 나는 주사파도 미워하고 사노맹에도 반대했지만, 그래서 지금도 그들과 티격태격 다투며 살지만, 그러나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 하물며 교회의 신부가 거짓말을 한대서야 될 말인가. 아무리 주사파가 밉기로서니 사실이 아닌 것을 진실로 포장해 사람들을 기망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나는 성탄판공성사를 보는 자리에서 마주 앉은, 그러나 얼굴을 볼 수 없는 신부에게 말했다. “신부님, 저 창피해서 성당 더 못 다니겠어요. 총장신부란 사람이 어떻게 그런 거짓말을 얼굴 색 하나 안 바꾸고 할 수 있죠?” 칸막이 너머에서 한숨소리가 건너왔다.

“형제님. 나도 그 프로 봤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바가 아닌 나로서도 차마 할 말이 없군요. 그래서는 안 되지요. 그러나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신부라고 해서 다 도덕군자인 것도 아닐 것이고, 신부라고 해서 다 옳은 말만 하고 사는 것도 아니겠지요. 그리고 하느님이 박 신부님더러 그러라고 시킨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그 신부는 이례적으로 상당히 오랫동안 나에게 시간을 할애했다. 성탄절이 내일이었으므로 밖에서는 판공성사를 보려는 신자들의 줄이 기다랗게 늘어서 있었다. 그리고 나는 그 신부의 설득에 감복해서 계속 성당을 다녔고(실은 배교란 것도 그저 불만표시의 한 방법에 불과했지만) 복사나 독서 같은 전례활동에 열심이기도 했고 성당에서 결혼을 했으며 초등학생인 아들딸은 주일학교와 어린이 복사에 열심이다.

노무현은 그래도 세상 속에서 사람들과 어울려 오늘도 함께 사는 법을 배운다. 그게 그의 장점이다.


그런데 그 박홍 신부가 오늘 또 언론을 탔다. 이번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타켓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신이 김수환 추기경을 조문하지 않은데 대한 나름의 소신을 그가 관리하는 홈페이지 게시판에 밝혔던 모양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수환 추기경을 조문하지 않은 것에 대해선 약간의 실망과 불만이 있을 수 있다. 나도 그렇다.

또 생전에 국가보안법 폐지에 반대를 피력한 고인에게 섭섭한 마음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조문을 가지 않을 이유로 내세우는 것도 별로 대범한 일로 보이지도 않는다. 그러나 노 전 대통령의 말을 세세하게 뜯어보면 “민주화 운동에 큰 버팀목이 되어준 존경하는 김수환 추기경마저도 국보법 폐지에 반대하셨으니 관용과 민주주의의 앞날이 얼마나 험할까 걱정된다”는 요지의 말이다. 별로 틀리지 않은 말이다.

조문도 오지 않은데다 비판적 입장까지 피력했으니 섭섭하긴 할 것이다. 나도 매우 섭섭하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발끈할 일도 아니다. 특히나 천주교의 사제쯤이나 되는 사람이 나서서 불평을 늘어놓을 일은 더더욱 아니다. 그런데 내가 불편한 것은 박홍 신부의 그 ‘서슴없는’ 발끈함 때문이 아니다. 박홍 신부는 십 년이 지났건만 하나도 변하지 않은 것이 있었던 것이다.

자기의 견해와 반대되는 모든 것들을 주사파 또는 공산주의와 연결 지으려는 그 태도는 여전히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그는 6일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 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한다.

“전직 대통령을 했다는 사람이 마치 십 몇 년 전에 운동권 학생들이 민주주의하려면 공산주의 할 자유도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비슷한 소리를 지금 하고 앉았단 말이에요. 그것도 비겁하게 추기경님 돌아가시고 난 다음에 마치 시체에 칼을 꽂는 것 비슷하게. 이것은 철학적으로 무식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좌익사상을 그 사람 속에 아마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친절하게 “자유민주주의 체제인 대한민국에 주체사상을 추구하는 사람이 많다”는 설명을 달아주었음도 물론이다. 그러면서 전직 대한민국 대통령을 주사파 비슷한 좌익으로 몰아간다. 역시 그는 강산이 변할 만큼 세월이 흘렀건만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그의 주사파에 대한 지론과 반북 입장은 퇴색하기는커녕 세월에 닳을수록 구슬처럼 더욱 빛난다. 그 확고한 신앙심과도 같은 적개심은 전직 대통령조차도 피해가지 못한다.

“김 추기경이 살아생전에 이 갈등의 시기에 빛의 역할,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임종하시고도 우리에게 정신적으로 깊은 유산을 줘 종교를 초월해서 많은 사람들이 그분의 일생과 우리에게 준 정신적 유산을 되새기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한 그의 말은 나도 동감이다. 처음으로 그의 입에서 공감이 가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비록 김 추기경의 말년의 행보에 대해 갑론을박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것조차도 그에 대한 과도한(고인도 생전에 자신이 너무 과도한 대접을 받았다는 겸손의 말을 한 적이 있다) 기대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므로 김 추기경이 살아생전에 세상 속에 교회를 세우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실히 했노라고 하는데 대해 반대를 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으리라.

한국노동운동의 상징,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와 함께한 김수환 추기경


김 추기경은 세상의 한가운데에서 즉, 철거민들 속에서, 최루탄에 쫓기는 민주화 시위대 속에서, 장애인들 속에서, 가난하고 버림받은 민중들 속에서 살기를 원했고 거기에 교회를 세워야한다고 역설했던 분이다. 그리고 그는 그렇게 살다가 하느님께로 돌아갔다. 어떤 면에서 박홍 신부 역시 세상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왔던 사람이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가 속한 세상은 김 추기경과는 정반대 방향에 있었다. 나는 박홍 신부에게 감히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김 추기경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고 교회를 세상 속에 세우셨지만, 당신은 세상을 가르는 어둠의 칼이 되어 교회를 세상으로부터 끌어내려하고 있소! 당신 말대로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수환 추기경의 시체에 칼을 꽂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당신은 당신이 믿는 하느님의 가슴에 칼을 꽂고 있지나 않은지 되돌아보시기 바라오!” 

이제 옛날처럼 박홍 같은 사람으로 인해 갈등할 일은 없다. 나도 세상 살 만큼 살았고 볼 만큼 보았다. 이젠 오히려 그들이 불쌍해 보일 뿐이다. 차라리 그들을 위해 기도해주고 싶다. “주님, 저들은 저들이 지금 무슨 짓을 하는지 모르나이다. 저들의 죄를 용서하소서!” 

파비 
<위 노무현 전 대통령과 고 김수환 추기경 사진 출처 = 다음 이미지> 
노무현 대통령 사진= 블로그 산사람 http://blog.daum.net/hanu9
김수환 추기경 사진= 기억하지 못하는 어느 천주교 홈페이지에서 인용 

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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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_top_blogtop=go2myblog BlogIcon 실비단안개 2009.03.07 0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사람의 생각이 같을 수는 없지요.
    고목은 옮기면 죽는다지요?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3.07 0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랜만이네요... 건강하시죠? 봄인데 사진 많이 찍어 올리셔야지요. 기다리는 사람 많을 텐데.

  2. 모든일이.. 2009.03.07 0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이네요..
    주사파든 빨갱이든..
    제발 정치적으로 이용안했음하네요.

    80년대 특히 90년대 후반에서 사회적으로 도태되어버린 사상을 가지고
    어리숙한 노인분들 이용하시는 건 정말 나쁜일이라 생각합니다.

    박홍신부에 대해서는 그리 잘 알지 못하지만..
    지금의 조갑제씨나 전여옥씨처럼 기본적인 생각을 버리고 계신분 같았습니다.

    뜬금없이 묻고 싶네요..

    정말 하나님이 있을까요?
    왜 나쁜사람들이 잘되는거죠?
    정말 이글을 읽고 박 홍 신부의 얘기보다..
    그저 역사적으로 나쁜짓 하는 사람이 후에 더 잘되는 거 같고
    종교도 결국 신도를 많이 확보해서 장사하는거 같고

    돈없고 피박받고 순진한 사람만 피해를 보는거 같습니다.
    아님 대다수의 국민들을 이용하기 위해서 하느님이있고
    착하게 살라고 하는건 아닐까요?

    불교도 역사상으로 왕권강화와 지배층의 논리에 의해서
    도입되고 발전되었고 기독교 또한 로마시대에 그렇게
    인정된 거라고 배웠는데요...

    많이 사시고 아시는 분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 종교는 믿지 않습니다.
    역사를 배우는 사람으로서 항상 고민이네요..
    착하게 산다는게 이용만 당하고 사는거 같아서요..
    어차피 한번 사는거...

    나쁘게 사신분들만 다 잘되니..
    평소 고민되는거 한번 여쭈어 봅니다.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3.07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선, 죄송합니다. 제가 "살 만큼 살았고, 볼 만큼 보았다"고 말하는 바람에 진짜로 많이 산 것처럼 오해하신 모양이신데, 보시다시피 애가 아직 초등학생입니다요. 조금 장가를 늦게 가긴 했지만서도... 어떻든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 사과 드립니다.

      일단 저는 영세교인으로서 하느님의 존재를 믿습니다. 그러나 또 한편 의심하기도 합니다. 김수환 추기경님 조차도 죽는 순간까지 회의하셨다고 고백하셨다고 하는데요. 저 같은 범부야 오죽할까요? 믿으려고 노력하는 거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불교나 이슬람이나 또 어떤 이름 모를 종교나 그 모든 정점은 하나로 통한다고 믿습니다. 그것을 하느님이라고 하건, 하나님이라고 하건, 부처님이라고 하건, 알라라고 하건 또는 절대적 진리라고 하건, 어떻게 부르던 말입니다.

      교회는 예수가 이땅에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할 때까지 몸소 보여준 것들을 배우고 실천함으로써 구원에 이르는 길이 좀 편리하다는 점에서 유용(?)한 도구다 이게 제 생각인데요.

      공자님 말씀에 "배우고 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했는데, 그것과 비유될 수 있겠다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조건 믿는다고 구원받는 것이 아니며 착하게 살아야한다, 그리 생각합니다. 믿으면 곧 천국 간다고 주장하는 교파도 있겠습니다만,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불교에서는 돈오점수와 돈오돈수가 대립하고 있습니다만, 어느쪽이나 끊임없이 수행을 통해 선을 이루어야한다는데는 동일한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개신교의 "예수천국 불신지옥"도 일부 몰지각한 분들이 그것만 강조해서 일반인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것이지 본 뜻은 그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믿음 속에는 선이 포함되어있는 것이고, 선을 행하지 않는 것은 안 믿는 것이죠. 결국 가톨릭이나 개신교도 가르침에 차이가 없다 그리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이명박 대통령 같은 교회장로도 착하게 살지 않으면 지옥간다는 그런 말씀이지요. 노무현 전 대통령은 교회 안 다니지만 착하게 살면 천국 갈 수 있다 그런 말도 되고요. 물론 그 역의 해석도 가능하겠네요.

      선생님 말씀처럼 나쁘게 사는 사람들이 잘되는 것만 같은 몹쓸 세상이니 착하게 살아라고 말하는 게 미안해질 때가 많지요. 어떨 땐 우리 애들한테 "거짓말 하지 말고, 남들 괴롭히지 말고,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말하는 게 꺼림직할 때가 있기도 하거든요.

      그래도 하느님이 있어 천국과 지옥을 가른다는 걸 믿어야 한결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요? 착하게만 사는 사람들이 언제나 손해만 보는 게 아니라는 걸 믿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냥 그 정도로 좋게 생각하시죠, 뭐. 그리고 꼭 종교는 안 가져도 상관 없습니다.

      꼭 교회 안 나가고 절에 안 다녀도 목사님이나 신부님, 스님보다 훌륭한 사람도 많은 법이니까요.

      그리고 물어보신 중에, 불교나 기독교가 공인되는 과정이 지배층의 논리에 의한 거 아니냐고 말씀하셨는데, 그건 거의 그렇다고 인정된 역사적 사실이니 따로 말씀드릴 게 없을 거 같구요. 소수림왕이나 법흥왕도 불교를 들여와 왕권을 확립했지요. 로마의 콘스탄티누스도 마찬가지였지요.

      중세 교황의 지배권을 빗댄 '카놋사의 굴욕' 같은 것을 책에서 배웠지만, 사실은 꼭 그런 것만도 아니었어요. 하인리히 황제가 다시 힘을 길러 거꾸로 그레고리 교황을 파문하고 쓸쓸한 죽음을 맞게 하죠. 한때 백년 가까이 프랑스 아비뇽에 교항청이 볼모처럼 옮겨간 적도 있었고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중세 기독교 세계와 상당한 차이가 있는 거 같은데요.

      어찌 되었든 종교가 늘 정권에 부침을 하고 정권에 빌붙는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그건 그저 그들만의 세계의 그들만의 일일 뿐이지요. 그러나 개중에 착한 종교인이나 성직자가 나타나면, 그래서 더욱 열광하며 추앙하는 게 아닌가 모르겠어요.

      그냥 요즘말로 '차카게 살자' 이게 답인 거 같네요. 똑똑한 답변 못 드려 죄송합니다요.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3.07 0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리고 차카게 안 사는 사람들 때문에 차카게 사는 사람들이 고통 받으며 사는 걸 모른 척 지켜보는 것도 차카게 안 사는 것이다, 이리 생각합니다. 아, 이거 말해놓고 보니 어렵네???
      ps; 엇, 댓글 다시 읽어보니 역사를 공부하시는 분이셨군요. 괜히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았네... 죄송합니다.^^

  3. 예수님, 우리들의 예수님... 2009.03.07 0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0년 전, 당신은 제사장에 의해 십자가에 못박이셨읍니다. 그리고 21 세기, 당신은 이렇게 다시한번 당신의 제자라고 자칭하는 "사람"에게서 십자가에 박히시는 군요.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읍니다.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하셨읍니다. 또 무조건 용서하고, 누가 네 오른 빰을 치거든 왼 빰조차 내 주라고 하셨으니다. 저는 아직 수양이 덜 된 탓 일까요. 박 홍 씨에 대해서 침을 밷고 침으니 말입니다. 하늘 나라에 계신 예수님, 그러나 항상 가난한 자, =헐 벗으자를 위해 평생을 내온 당시 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설령 지급 용산 의 어린 양들고 함께 지내고 있을 지 언정, 수구세력들/혹은 제사장들은 또 한 번 당신을, 빨깽이라 지칭하면, 당신을 십자가에 못박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예수님, 당신은 이 세상 가장 낮은 자를 위해서 오셨읍니다. 그리고 21 세기에 오늘, 당신은 또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이 아닌. 용산의 아수라 장으로 향하시고 계십니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어릴 적, 반공 교육 시간 에 우리들은 반 짐승 의 김일성이를 그리곳 했읍니다. 오늘 박홍 신부를 보며, 내가 그린 그 마귀 김일성의 모습이 박 홍씨와 오버랩 되는 이유가 무얼일까요?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3.07 0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홍 신부님, 저도 오늘 사진 보니, 사진으로만 봐도 끔찍합니다. 정말 이러시면 안 되는데...

  4. 김종호 2009.03.07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홍같은 사람때뭍에 추기경님이 더 큰 사람으로 보이네요 생긴것가지고 논하면 안 되지만 생긴것도 대조되고 천국이 있다면 박홍은 너무 탐욕스러웁게 생겨서 베드로님이 거부할것 같네요

  5. neo 2009.03.07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공산주의는 자본주의의 반대이고, 민주주의의 반대는 독재인데... 지난 역사가 다사다난하다보니 민주주의의 반대를 공산주의로 여기는 반공 용사 분들이 수두룩하시고ㅠㅠ 덕분에 바람 잘 날이 없네요. 철지난 신자유주의 유령에 시달리는 것도 힘든데 이념 갈등의 망령까지 되살아나니 이대로 가다간 북한은 대표적인 공산주의 실패 사례로, 남한은 대표적인 자본주의 실패 사례로 남아 남북이 각각 쪽박차고 우리 민족 만세 할까바 두렵습니다ㅠㅠ;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3.07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제가 종교 쪽으로 흘러서 말인데요. 종교를 아편이라고 금지했던 공산주의 사회(러시아나 동유럽)보다 오히려 자본주의 쪽에서 더 종교가 고사된 측면이 있지요. 어떤 가혹한 탄압 앞에서도 굳건한 생명력을 가졌던 종교가 돈 앞에서는 무력해지는 현상... 과연 우리나라는 어떨지... 박홍 신부 같은 분은 그걸 잘 모르는 거 같아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하여간 제 생각엔 종교에게 더 무서운 적은 공산주의가 아니라 자본주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로마의 그 무시무시한 압제에도 살아남았던 기독교가 돈(자본주의) 앞에서 무력해지는 현상을 (종교적) 성장만 목격했던 분들은 모르시는 거지요. 갈수록 각박해지는 자본주의 한국의 앞날에 교회의 미래는 어떨지... 저는 걱정인데요.

  6. Favicon of http://al-mukh.tistory.com BlogIcon demitasse 2009.03.08 0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콩 저인간 아직도 죽지 않고 살아있었네요... 주사파와 사노맹을 한줄로 엮은 요샛말로 지능형 알바쯤 되는 셈인가요?ㅋㅋㅋ 으이그~~

  7. 쓰벌노무시키야 2009.03.15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전 10년 20년전 저 쓰방새가 얼마나 많은 유언비어와 날조를 햇는지 기가막힌뎅 저 쓰벌새기는 아직구 숨쉬고 있냉? 저 새끼는 안되지나? 이런 신발들이 설치는 한 대한민국은 절대 전진은 업다. 저런 신발 노인네들이 얼릉 땅파고 들어가야 투명하고 정당한 세상이 온다. 저신발좀 안보게 해줘여? 잉. 저새기는 백범 김구선생이 어덕게 돌아가셧는지 모르나봐!잉? 신발아 !너두 밤길 조심해라.. 잉. 내가 로또만 당첨되면 쓰레기 청소하러 다니는 조직 만들어서 청소하러 다닐거다. 잉. 밤길 조심혀..잉.. 지금 국민들 마음은 가슴에 사시미하나랑 수류탄 한발씩 가슴에 묻고 다니거든..잉. 언제 터질지 모르니까 헛 주둥이 까지말고 조용히 숨숴라, 잉... 신발!~ 아!~ 짬뽕난다..잉..

  8. BlogIcon 아무개 2009.05.29 1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홈페이지 맨 윗사진이 박홍이라는 자요?
    참 안생기신 분이 ,,마음이라도 좀 곱게 쓰셔도 좋게 볼까말까한데 독설이 너무 심하시군요

    나도 예전에 천주교에서 세레받고 신앙생활을 하다가 기독교로 전향한 사람으로서 한마디만 합시다.

    사랑이 결여된 진리는,,거짓일지라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위해 감싸안음만도 못한 것이요.

    설사 노무현씨가 조심성 없는 친인척들로인해 곤혹을 당한것이 사실이라 할지라도..
    그분이 그간 걸어오신 행보를 보건데 충분히 관용하고도 남을 일이요.
    국민자신이 이를 눈감아 주려하고,,그분을 들어 높이려 한다면 이는 곧 민심이 천심이거늘,,신부님만이 유독 그분을 성토하시려 하십니까

    언제 주님께서 원리 원칙만으로 다스리신 분이십니까

    때론 주님께서 갸륵하게 여기시는 자들에게 아량을 베풀기도 하시고,,
    사랑을 위해서라면,,가톨릭이 그리도 신봉하는 <법의 위선> 인 <조당> 이란것도 갈아 엎으신것을 모르신단 말입니까.

    사람의 마음이 순수할수록,,,
    어떤일이 올무에 걸릴수도 잇음을 모르고, 선물을 받다가 큰 봉변을 당하는 수도 잇는 법이거늘..

    권양숙 여사가 받앗다는 그 잘난 1 억자리 시게가 ,,,노무현씨의 순수한 마음을 하루아침에 똥통에 처박을 정도로 그렇게 대단한 사건이란 말입니까.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이 어디 잇으며,,
    소위 율법의 최상위 법인 사랑을 가르쳐야할 신부님이...고인의 죽음을 애도하시기는 커녕,,너무하시는 것 아닙니까

    mxlmqt@live.com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7.16 15: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참고로 이 글은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시기 전에 쓴 글이랍니다. 2월, 김추기경이 돌아가셨을 때 쓴 글이로군요.

  9. Favicon of http://times.tistory.com BlogIcon 특파원 2009.05.30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수환 추기경님께는 죄송스럽지만요.
    하나님이 없다는 거 성직자들이 더 잘 압니다.
    정말 하나님이 계시다면 사랑도 모자랄판에 어찌 저런 행동들 할수 있는가 싶습니다.
    오른쪽 뺨을 맞으면 왼쪽뺨도 내 놓으라고 했다면서
    자신들이 가르쳐 놓고 실행하지 않는다는 것은 모두가 거짓말이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증거해 보이라면 성경책 내 놓고 이야기 합니다.
    그곳에 다 쓰여 있다는군요.

    제길~
    그럼흥부와 놀부 그리고 심청이도 실존 인물인가요?
    책에 나왔는데...아 이건 소설이라구요?...쿨럭~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7.16 15:25  댓글주소  수정/삭제

      특파원님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자신들은 실천 안 하면서 예수님을 믿어라 하는 건 위선이죠. 그건 역으로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겠죠.

  10. 안들 2009.07.16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홍구 교수님의 특강을 읽다가 주사파에 대해서 검색하던 중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11. 딱콩 2009.07.25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홍신부는 신부라기보다는 정치꾼에 가까운 사람이라고 봐야합니다
    어둡던 시절 검은색보다 약깐 회색이었기에 대안이 아닐까 생각되었지만
    세상이 밝아진 지금보니 회색이나 검은색이나 같은 계열이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신부라는 자임에도 무릇 일반인보다 사람에 대한 사랑이나 정이 없는
    그런 인물로 살고 있다고 봅니다

    김수환추기경과 비교하면
    정반대에 서있는 그런 부류라고 볼수 있겠지요.

    하나님의 마음을 누구보다 아프게했을

    사역자라고 믿어 의심지 않습니다

  12. 이옥수 2009.09.30 2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사람이 신부인가? 용산참사에 죽은 그들에 눈물을 닦아주지 못하면서 김수환추기경조문을 하면 무엇하나.
    사람마다 사고가 다르지만 가치 기준을 보면서 존경 하지 않나?
    사고와 사회저변에 관심이 있는분이라면 그 빠홍을 보고 기분이 좋을 사람은 없을것이다.
    정말 잊었는데 그 얼굴을 보니 저녁기분이 엉망이다.
    신부가 무슨 존재인지.....무슨 가치가 있는지...

  13. 윤희영 세실리아 2009.10.02 2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 쓰신 아저씨, 전 아저씨가 넘 불쌍하네요.
    천주교 망신을 신부님이 시키고 다니는게 아니라, 아저씨가 시키고 다니고 있어요.
    이 글을 신자 아닌 사람들도 볼텐데..
    박홍 신부님께 그렇게 불만이라면 직접 만나보세요. 어떤 사람인지, 만나서 확인하셔요.
    이렇게 비판하지 마시고요.
    특히나 박홍 신부님이 사랑이 없다라는 말에는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아저씨의 양심이 다시 살아나길 원해요.
    그리고 진짜, 실제로 하느님을 만나신다면 박홍 신부님에 대한 이해도 될거에요.
    우리 모두 장점과 단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박홍 신부님의 장점도 좀 알아주세요.

    • 파비 2009.10.03 0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어찌 생각하시든 그건 자유니까요.

      그러나 박홍 신부는 분명 자기 주장을 위해 거짓을 일삼는 사람입니다. 신부로서 우선 양심적이지 못하지요. 양심이 없는 사람이 신을 믿는다는 말을 믿을 수 있을까요? 신부라고 무조건 찬양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랍니다. 제게도 양심을 말씀하셨지만, 부당한 언사를 보면서도 자기 편이라고 침묵하거나 동조하는 것이야말로 비양심적인 행동이라고 생각됩니다. 교회의 가르침에도 어긋나죠. 그리고 신부가 방송에 나와서 (진중권 교수를 향해) 쫄랑거린다느니 그러는 게 옳은 일입니까? 제가 알기로 진중권씨도 같은 천주교인인 걸로 아는데... 박홍 신부도 그런데는 별로 연연 안하는 것 같습디다. 김대중 대통령도 천주교인이지만, 거기다 대고 좌파정권 운운 하잖습니까?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죠.

      저는 개신교 일부 교단의 비리나 부패 혐의에 대해서도 제 블로그에서 비판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천주교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박홍 신부는 신부로서의 금도를 넘으신 분입니다.

      김수환 추기경은 보수적인 사회관을 가지신 분이지만 진보-보수를 막론하고 존경을 많이 받으신 분이었죠. 박홍은 완전 그 반대입니다. 보수 인사들 중에도 박홍 신부를 존경한다는 사람은 별로(아니 거의) 없을 겁니다. 단지 자기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하니까... 가만 있을 뿐이죠.

  14. 깡패 김두환 2009.10.02 2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홍의 얼굴을 직접 보지는 못했으나 가끔 사진으로 보면 신부의 얼굴이 아니다
    그자의 얼굴은 김두환을 닮았다
    박정희 치세에 국회의사당에서 똥물을 각료석에 투척하고 그것에 대노했다는 박정희의 명에의해 구속되기 바로전날 우연히 국회의사당 앞을 지나다가 김두환일당이 지나가는것을 보게되어 얼글을 그때 처음 보았는데 그때본 인상이 지금의 박홍쌍판과 오버랲되어 매우 흡사하게 생겼구나하고 느낀다
    유자껍질같은 면상이 매우 흡사하고 이목구비가 얼굴 기장만 짧을뿐 생김새가 아주 흡사하다
    그래서 박홍이 무얼 지꺼리면 저게 무슨 사제의 몰골인가하고 의아해하며 거기서 나오는 말도 저자가 정말로 신부직함으로 사는 인간인가 할때가 많다
    그자의 주둥이에서 나오는 소리는 야차가 저주하는 소리지 종교인의 소리는 아니다
    그리고 저자가 꼴통짓을 하는것은 저자의 고향이 경상도인것에서도 원인이있다
    얼마전 세상을 하직한 김수환도 마찬가지다
    김수환의 말년 노망끼를 보인것도 그자의 고향이 창원인데 그 뿌리가있다

    • 파비 2009.10.03 0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래전에 썼던 글인데, 요즘 갑자기 또 박홍 신부가 뜨는 모양이군요. 이렇게 댓글들을 달아주시는 걸 보니.. 참 대책 없는 분입니다. 조용히 기도에 전념하며 살아도 남은 인생이 짧게 느껴질 텐데...

    • 파비 2009.10.03 0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죄송합니다만, 저도 출생지가 창원이고요. 평생을 경상도 땅을 벗어나 살아본 적이 없답니다. 김수환 추기경까지 싸잡아 매도하는 것은 본질에 어긋나고 본 뜻이 훼손될 우려가 많습니다. 말씀을 자중하시는 게 의사전달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그리고 김두환은 김두한이 맞겠네요. 저는 그런 사람이 있었다는 걸 만화로만 알지 실제 본 적도 없으니까요. 그분 유명한 깡패였다면서요. 그래도 박홍 신부가 아무리 미워도 깡패하고 비교하는 건 좀 그렇네요.

  15. aljio Khan 2009.10.30 0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콩의사님! (요즘국어표기법은 소리나는대로 쓰는 법칙기준)

    지난번 그 위대하신 몸으로 공항 행차하실 때 안낸
    공항출입세(?) 는 지불하셨는지요?

    그 위대하신 몸이 그것 내느라 (안냈으면 빨리내 씹팔) 수고 했고요,
    당신이 위대한것 그때 다 알았어요.
    당신 입으로 "내가 누군지 아느냐" 뭐 이런 내용으로 욕지꺼리 했던것 같은데?

  16. 예쁜여자 2012.09.29 2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홍신부님의 강론을 방금 유투브에서 듣고있는데 장소만 카톨릭성당이지 말하시는 스타일이 완전 극보수 개신교부흥회의 부흥사랑 비슷해요~! 저분의 별명이 불독신부인데다가 대한민국 전체 카톨릭성직자들 가운데 가장 극보수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신부님으로 더 유명하죠~! 참고로 저는 개신교신자라 그심정을 잘알고있답니다~!

  17. 예쁜여자 2012.09.29 2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톨릭계 김홍도! 차라리 사이비개독교 먹사로 전향해도 될정도로 저렇게 말장난이나 해대니...!

  18. Favicon of http://www.ghdfrancea.com/ BlogIcon fer a lisser ghd 2012.12.31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i gioca non si nota il suono? Una telefonata per passare il tempo? Frane Thee,http://www.hermesitalyz.com/ lei ha citato il suono della pace non sarà ah? Nulla di ciò che non si conosce http://www.hermesitalyz.com/ birkin hermes prezzo molto preoccupato ah!" Mentre il servizio televisivo ha detto che ci sono state vittime che se locale per nascondere la gravità cose di mentire su di esso? Questa cosa non è mai appar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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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111 2013.09.04 1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이석기. 김재연 등 통진당 일당들의 사건으로 박홍 신부님의 말은 모두 사실로 증명되었습니다.
    어떤 이유로든 나라를 전복하는 세력을 인격이란 이유로 관대하게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20. 박홍마귀 2017.01.10 14: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홍은 신부님 탈을쓴 악마입니다.
    그 놈이 "정의구현사제단"을 종북,빨갱이로 모는 집단의 지도사제랍니다.
    박홍 그놈은 신부 탈을쓴 마귀 놈 입니다.
    지은 죄가 많아 벌써 휠체어 타고 있을겁니다.
    박홍은 정말로 개새끼입니다.
    악을 두둔하는 쓰레기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