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흘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노에서 만난 어린시절 소풍장소, 너무 반가워 어제 천지호가 죽었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왜 천지호를 죽였을까? 대길이와 함께 힘을 합쳐 황철웅과 좌의정 일당을 박살내는 꼴을 보고 싶었는데…, 안타깝다 못해 화가 나더군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인명은 재천인 것을. 아니지요. 인명이 재천이 아니라 천지호의 명줄을 쥐고 있는 건 감독과 작가가 아니겠는지요. 아, 그러고 보니 작가님 성함이 천성일, 천지호와 종씨로구먼요. 그런데 왜 이렇게 허무하게 천지호를 죽였을까나…. 아무튼 천지호님의 명복을 빕니다. 그런데 이번 주 를 보다가 낯익은 장면에 깜짝 놀랐답니다. 그리고 곧 휘둥그레진 두 눈은 반가움으로 더 커졌지요. 바로 제가 어릴 때 자주 놀던 곳이었거든요. 이곳은 소풍장소로도 자주 애용되었는데 우리는 이곳을 관문이라고 불렀답니다. 초등학교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