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1.17 정운찬 총리에게 731부대를 왜 물었을까? by 파비 정부권 (14)
  2. 2009.09.04 MB와 정운찬내각의 가족적 연대, 성공할까? by 파비 정부권 (7)
밥 먹다 TV에 나온 정운찬 총리 보며 드는 생각,
      "그러고 보니 저 사람에게 731부대를 물어본 국회의원, 그거 왜 물어봤지?"

저녁 식사 중에 TV에 정운찬 총리가 나왔습니다. 8시 골든벨이 끝나고 9시 뉴스 예고편을 하는 중이었습니다. 세종시가 요즘 그를 자주 보게 하네요. 그를 보자 갑자기 생각난 듯이 아들이 물어보았습니다. "저 사람이 서울대학교 총장이었다며?" "맞다." "그런데 청문회 할 때 어느 국회의원이 731부대에 대해서 아느냐고 물어보니까 뭐라고 대답했는지 아나?" 


사진출처=뉴시스

"응, 알지. 항일독립군 부대로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면서…."
"하하, 왜 마루타로 유명한 일본군 특수부대를 독립군부대라고 했을까?"
"그야 멍청해서 그렇지."
"멍청한데 어떻게 서울대 총장도 하고 국무총리도 해?"
"그건, 글쎄다. 대한민국이 다 멍청한가보지, 그럼."

그때 옆에서 조용히 밥을 먹고 있던 아내가 물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왜 그런 걸 물어봤대?"

그 사람은 왜 그걸 물어봤을까?

음, 그러고 보니 그렇군요. 그 국회의원 나리는 왜 정운찬 총리 후보자에게 731부대를 아느냐는 따위의 엉뚱한 질문을 했을까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아마 정신박약 병증이 있는 사람을 빼고는 모르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질문을 말입니다. 서울대 총장을 지내고 총리가 되겠다는 사람에게 말이죠. 그러다 문득 정몽준 의원 생각이 났습니다.

"정몽준도 왜 청문회, 아 청문회가 아니고 한나라당 대표 경선할 때였지 아마? 상대편 후보가 그런 질문을 했잖아. 버스요금이 얼만지 아십니까? 이렇게 말이지. 그러자 정문준이 뭐라고 대답했었지? 잠시 생각하다가 이렇게 대답했잖아. '아, 제가 알기론 70원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런데 그때 그 사람은 또 왜 그런 질문을 했을까?"

아, 글쎄 말입니다. 정운찬 총리 후보에게 731부대가 뭐냐고 물어보는 사람이나,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후보에게 버스요금이 얼만지 아냐고 물어보는 사람이나 참 이상한 사람들이 아니고 뭐겠습니까. 혹시 여러분은 아십니까? 왜 그런 어처구니없는 질문을 했던 것인지. 그런데 곰곰 생각해보니 이유 없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니까 말이야. 자기들끼리는 다 알고 있는 거지. 우리가 왜 우리 주변에 누구는 어떻고 누구는 저떻고 다 아는 것처럼 그 사람들도 마찬가지인 거야. 정몽준에게 버스요금 물어본 그 한나라당 의원 나리는 정몽준이 절대 대답 못할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거지. 그래서 공개적으로 쫑코 줄려고 물어본 거야. 테레비에 나와서 말이지." 

"그리고 정운찬에게 731부대가 뭔지 아냐고 물어본 의원 나리도 마찬가지야. 그걸 물어보면 정운찬이 몰라서 대답 못할 것이란 사실을 이미 잘 알고 있었던 거지. 자기들끼리는 지지고 볶고 싸워도 사실은 모두 친한 사이들이잖아. 자주는 아니라도 가끔 술도 같이 마실 테고. 결국 정운찬이 731부대가 항일독립군부대라고 대답했으니 성공한 셈이지. 하하~" 

731부대를 항일독립군으로 알든 버스요금이 70원이라고 알든, 
             총리도 하고 집권당 대표 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는 나라 

그러니까 자기들끼리는 서울대 총장이란 사람이 얼마나 멍청한지 다 알고 있었다 이런 말이죠. 정몽준이야  그래도 좀 이해가 가는 편입니다. 평생 버스 한 번 안 타봤을 테니 버스요금이 얼만지 모를 수도 있는 거지요. 매일 승용차 타고 다니면서도 기름값이 1리터에 얼마인지도 잘 모를 겁니다.

그런데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으로 성공한 사람은 역시 정운찬과 정몽준입니다. 한 사람은 국무총리로 한 사람은 집권여당의 대표로 잘 먹고 잘 살고 있으니 말입니다. 에이~ 그러고 보니 세상 참 공평하지 못합니다. 누구는 731부대도 잘 알고 버스요금이 얼만지 잘 알고 있어도 사는 게 늘 그 모양이니…. 보석비빔밥 할 시간이네요. 드라마나 봐야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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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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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t__nil_login=myblog BlogIcon 실비단안개 2010.01.17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스요금 알고, 731부대 아는 우리는 더 멍청하게 당하고 삽니다.
    도 살아가는데 세상 일 다 알 필요가 있나요.
    그냥 나에게 필요한 거 그것만 알면되지요.

    747공약한 사람은 대통령이고 -
    뭐여, 모두 7 -

  2. 이유 2010.01.20 1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11-06 자 신문 기사입니다.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은 이날 오후 대정부질문에서 북한이 탈북자를 북송해 마루타처럼 잔혹하게 처형하고 있음을 지적한 뒤, 정 총리에게 "마루타가 뭔지 아시죠?"라고 물었다.]

    물어본 이유가 있네요.. 멍청한 것을 보여줄려고 물어본건 아닌것 같습니다만...

    신문 확인 좀 해보시죠....

  3. 샬라라 2010.01.20 2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어본 이유는 있죠..

    버스요금도 모르는 사람이 정책을 결정한다는건. 버스비 뿐만아니라 서민들이 어떻게 사는지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는 사람이 당대표를 한다는건 정말 위험한 일이죠...

    그리고 731부대는 왜 물어봤을까요... 이 사람이 한일관계에 대한 생각이나 가치가 정리 되어 있는지 아닌지 그걸 묻는거에요..

    그건 총리로서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중요한 요소죠..(일본과의 잦은 마찰과 이명박대통령의 일본신문에 잠시만 기다려 달란 말....) 대통령과 총리의 일본에 대한 생각이 이런거에요.

    이런넘들이 정치를 하는데 밀어주는 넘들은 도대체 누구인지... 그렇다고 돈 많은 부자들만 사는것도 아닌데..

    꼭 없고 빌어먹는 사람들이 지지를 해...

  4. 참... 2010.06.30 14: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사람좀 보게나....ㅉㅉㅉㅉ

  5. Favicon of http://blog.naver.com/ansunduck BlogIcon ansunduck 2011.10.16 1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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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공무원의 실명게재와 저의 개인정보를 전부 공개하여 허위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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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잘 썼는데 왜 댓글들이 참...정몽준이나 정운찬이나 저사람들이나 국회나으리들 국민을 생각 했다면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렇게 됐겠나

  8. Favicon of http://vty7777@daum.net BlogIcon 박명란 2014.01.09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운찬에 이중 잣대 경제활성화를 위해서 유능한 인제가 있어야 한다 했는 데 미국으로 간 김종훈 종북들이 공격할때 소리를 냈어야지 이양반아 국민을 저능아로 보나

요즘 정운찬을 두고 말들이 많다. 긍정적 의견도 있다. 프레시안에 의하면 김호기 교수는 "MB가 한국의 대표적인 '온건 케인스주의자'인 정 후보자에게 총리직을 부탁했다는 사실은 일단 중도, 친서민 노선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면서 "일단 긍정적으로 봐 줄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 포스커뮤니케이션 이경헌 대표도 "야권 인사인 정 후보자의 철학과 정책을 국정기조에 반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셈이며, 성공 가능성을 50대 50으로 본다"고 말했다.
 

MB와 정운찬 내각의 이질적 동거, 순항할까? @프레시안


그러나 말 많은 중에는 대체로 그럴 수 있느냐는 볼 멘 소리들이 대부분이다. 아마 정운찬에 거는 기대가 남달랐던 사람들이 많은 모양이다. 그러나 나는 도대체 정운찬이 이명박 대통령의 총리 제안을 거부해야할 이유를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나는 정운찬을 비난은 커녕 비판도 하지 못한다. 그는 그냥 그의 욕심에 따라 움직인 것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는 것처럼. 그게 소위 시장의 법칙 아니겠는가(자본주의 시장은 손님 가리지 않는다). 

오랜 진보정당운동으로 잔뼈가 굵은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조차도 정운찬을 장미에 비유하며 "논(한나라당)에 장미를 심는다고 꽃이 피겠는가?"라며 비판했는데, 물론 이는 이명박과 한나라당을 조롱하기 위한 절묘한 수사였겠지만, 도대체 정운찬이란 사람이 왜 갑자기 장미가 되어야하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다. 그가 특별히 자신의 철학이나 가치관에 대하여 행동은 고사하고 제대로 된 견해라도 밝힌 적이 있었던가. 

우리가 아는 정운찬은 그저 그나마 깨끗한 이미지의 학자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의 총장이고 구여권에 가까운 인사였다는 것 정도뿐이다. 지난 대선 때 충청후보론을 들먹이며 민주당 후보로 거론되기도 한 인물이니 이미 그 정치적 야심은 국민들에게 맛보기를 보여준 셈이다. 그런데 만약 김대중-노무현의 민주당 정권이 없었다면, 그가 민주당에 가까운 인물로 분류될 수 있었을까? 그 점에 대해서 누구도 자신있게 말하기 어려울 것이다. 

내가 볼 때, 그가 민주당에 가까웠던 것은 민주당이 10년에 걸쳐 정권을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10년은 결코 짧은 세월이 아니다. 독재자의 전형으로 그 모범을 보여준 박정희도 18년 집권했다. 민주화세력에게 18년은 어마어마한 세월이었을 것이다. 그 중 유신철권통치 기간은 72년부터 79년까지 7년 남짓이다. 그러니 10년이 결코 짧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가 민주당과 친해지는 것은 아주 자연스런 현상이었을 것이다. 

물론 그는 폭력적인 수구세력과는 무언가 다른 점이 있었을 것이다. 온화한 이미지로 포장된 그의 모습이 또한 사람들에게 던져주는 신뢰감도 컸을 것이다. 여기에다 대운하사업을 비판한다든지 MB경제정책을 비판한다든지 하는 모습에서 개혁적 이미지가 느껴졌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일개 학자이면서 서울대 총장을 지낸 관료 출신일 뿐이었다. 게다가 그는 변희재도 아니고 진중권도 아니다. 이리 가든 저리 가든 그는 매우 자유로운 위치에 있었던 것이다.

민주당 정권이 선거에서 패배하고 한나라당이 집권했을 때, 이미 이런 현상들은 각오했어야 했다. 많은 사람들이 말을 갈아타는 모습을 심심찮게 목격하지 않았던가. 심지어 황석영조차도 "MB의 중도실용을 성공시키기 위해 그를 도와야겠다"며 해외순방 길에 동행하는 놀라운 사건을 연출했었다. 황석영은 한 말이 있고 한 행동이 있으므로 그의 연약한 양심이 꽤나 괴로움에 시달렸을 터이고, 다시 "원래 그런 뜻이 아니었다"며 되돌아오는 해프닝으로 마무리했지만.
 

좌로부터 조순, 이수성, 정운찬.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프레시안


그러나 정운찬에게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그는 황석영이 아닌 것이다. 더구나 그는 해외순방 길에 동행하는 정도가 아니라 총리직이라는 탐나는 자리를 제안 받은 게 아닌가. 우리는 이미 정운찬의 야심을 지난 대선에서 엿본 적이 있다. 과거에도 정권이 도덕적 결함을 극복하거나 정국돌파용으로 인망을 얻은 학자 내지는 법조인을 등용하는 사례가 여럿 있었다. 조순, 이수성, 한홍구 등, 누구보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이회창이었다. 

이회창이 등장했을 때를 기억해보라. 정운찬은 과연 당시의 이회창과 어떤 점이 다르고 어떤 점이 비슷할까? 대쪽판사로 명성을 날리던 이회창이 오늘날 이처럼 수구세력의 수뇌가 되어있을 거라고 누가 짐작이나 했을까. 본래 지식을 팔아 밥을 먹고 사는 사람들은 강자에게 붙는 속성이 있다고 했다. 물론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지식인 중에도 좌든 우든 자기 신념에 투철한 실천가들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지식인은 회색이다. 

이참에 나는 예전에 황석영이 이명박을 중도실용주의라 예찬하며 해외순방 길에 따라나섰을 때 "중도란 박쥐에게나 붙일 법한 애매모호한 말의 환상을 깨주어서 오히려 고맙다"고 했던 것처럼 이번엔 정운찬 씨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해주고 싶다. 물론 나는 그를 잘 알지도 못하고 그가 한 번도 진보-개혁적 인사라고 생각해본 적도 없지만. "고맙소. 덕분에 당신 같은 지식인들에 대한 환상을 더이상 가질 필요가 없다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겠소."  

아무튼 지켜볼 일이다. 정운찬의 스승 조순도 노태우 정부에 분장사 역할을 담당했지만, 글쎄 그가 케인스주의자라고 무언가 달랐던 점이 기억나는 게 없다. 정운찬은 어떨까? 그가 평소에 지론으로 반대했던 '대운하사업' '금산분리 완화 등 대기업 위주 경제정책' '반노조정책' 등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취할지 궁금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 별로 기대하지 않는 게 좋을 듯하다. 그저 이회창처럼 되지나 말았으면 좋겠다.

프레시안은 기사에서 <MB와 정운찬 내각의 이질적 동거, 순항할까?>란 제목을 달았지만, 내 생각은 완전 정반대다. MB와 정운찬은 꾸는 꿈이 같다. 표면적으로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진 것처럼 보일지라도 결국 그들이 추구하는 것은 같은 것이다. 그들은 서로에게 원하는 걸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곧 그들은 하나의 가족으로 끈끈한 유대감을 자랑할 것이 틀림없다. 그래서 나라면 이렇게 제목을 달겠다. 

<MB와 정운찬 내각의 가족적 연대, 성공할까?>                       파비
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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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t__nil_login=myblog BlogIcon 실비단안개 2009.09.04 0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어렵군요.^^

    흐립니다. 마음은 맑음하시길요.

  2. Favicon of http://kisilee.tistory.com BlogIcon 구르다 2009.09.04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운찬은 정운찬일 뿐이고..

    어떤 모습이든지
    변화를 시도하겠죠.

    대장질하다.
    누구의 밑으로 들어가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데..
    많이 고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9.04 1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치적 계산이 있었겠죠. 그러니 결국 "지식인은 회색" 소리를 듣는 거죠. 갑자기 태도를 바꿔서 "4대강 사업은 반대하기 어렵다"는 궤변을 만든다거나... 원래 지식인이 궤변을 만드는 게 직업이긴 하지만... 나머지 경제정책, 노동정책 등에 대한 궤변이 기대됩니다. 하하.

  3. moon 2009.09.04 1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래 지식을 팔아 밥을 먹고 사는 사람들은 강자에게 붙는 속성이 있다고 했다. 물론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지식인 중에도 좌든 우든 자기 신념에 투철한 실천가들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지식인은 회색이다. "

    무얼근거로 이런 말씀을 하시는지...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9.04 1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요하는 지식인"에 대해 논파한 책들은 워낙 많이 있으니 굳이 제가 근거를 들지 않아도 찾아보면 되시리라 봅니다. 굳이 귀찮으시면 인터넷 검색해보시기만 하시더라도 충분하실 걸로 봅니다. 그리고 그런 이론들이 아니더라도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보고 있잖아요. 오늘 당장 정운찬 씨가 케이스로 보여주었군요. 자기 말을 뒤집으면서까지...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09.09.04 1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식을 팔아 밥을 먹고 사는 지식인"이란 말이 혹시 거슬릴지 모르겠으나, 원래 공자도 일가(파당)를 만들어 지식을 사 줄 공자(제후)를 찾아 천하를 주유했던 것이죠. 그러니 그렇게 민망한 표현은 아니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