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9.26 휠체어를 내던진 장애인들, 양심을 내다버린 한나라당사로 돌진하다 by 파비 정부권 (63)
  2. 2008.09.25 깎는 걸 좋아하는 MB, 부자에겐 세금 감면 서민에겐 복지 축소 by 파비 정부권 (6)

9월25일, 경남 마산 삼각지공원은 전국의 장애인들이 모여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을 규탄하는 메아리로 가득 찼습니다. 안홍준 의원은 한나라당 보건복지담당 정책조정위원장이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입니다. 한마디로 정부여당이 보건복지정책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직위에 있는 사람입니다.

한나라당 규탄 집회를 마치고 가두행진에 나선 장애인들

국회의원되자 본색 드러내는 산부인과 의사

또 그는 마산지역에서 오랜 세월 산부인과 의사로 활동해온 사람이기도 합니다. 마산에서는 내노라하는 큰 산부인과 병원의 원장입니다. 그리고 이 지역 시민단체의 대표로써 활동하기도 했던 사람입니다. 그런 그가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이 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실망했지만, 그래도 설마 하는 허망한 기대를 가진 사람도 혹여 있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되자마자 그의 본색을 유감없이 드러냈습니다. 그가 걸어왔던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의 길이나 약자의 편에 서는 시민단체의 대표라는 직함은 그저 국회로 가기 위한 장치에 불과했다는 걸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지금 이명박 정부는 촛불정국이 잦아들자 부자정권이란 자신의 정체성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부자들에겐 3년간 2조 2300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감면해주는 대신에 장애인들에겐 목숨과도 같은 활동보조인 급여예산 150억 원을 팍 깎아버린 것입니다. 부자들의 경제적 애로를 덜어주기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그나마 책정돼 있던 예산을 삭감해버린 것입니다.

마산 삼각지공원에서 열린 한나라당규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집회 장면



여기에 분노한 장애인들이 경남장애인자활센터를 중심으로 안홍준 의원 사무실 앞에서 삭발노상농성을 벌인지도 10일이나 흘렀습니다. 장애인들은 삭발농성 기자회견을 열고 삭발한 머리카락과 항의서한을 포장해 우체국에서 소포로 안의원에게 보냈습니다. 절박한 심정을 담아 보낸 것입니다.

삭발 머리카락 되돌려보내며 신경질

그러나 장애인 복지예산을 삭감한 책임의 한가운데에 있는 안의원은 묵묵부답입니다. 자신은 아무 책임이 없다는 듯이 삭발한 머리카락을 되돌려 보내며 신경질만 부렸습니다.

장애인들은 지금 허수아비와 싸우고 있는 것입니까? 한나라당은 허수아비 정당입니까? 한나라당 국회의원이며 보건복지담당 정책조정위원장은 꼭두각시입니까? 마산시민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허깨비를 국회의원으로 뽑은 것입니까?

조용하던 마산 삼각지공원은 경남을 비롯한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에서 모인 장애인들의 분노로 이글이글 타올랐습니다. 휠체어를 몰고 모여든 장애인들에게 이제 남은 것은 ‘악’밖에 없는 듯 보였습니다. 마이크를 잡은 연사들은 이명박과 안홍준을 노골적으로 "개새끼"라고 욕해대기에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활동보조인으로 투쟁에 함께한 진보신당경남도당 대표(위)와 부위원장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인 예산을 깎은 것은 단순히 복지를 일부 축소한 차원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들에겐 생명을 내놓으라고 요구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지난 겨울, 이곳 경남에서는 한 중증장애인이 수도관이 파열된 집에서 밤새 고통과 씨름하다 꽁꽁 언 채로 생명을 빼앗긴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이번 조치는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이 장애인들의 목에 칼을 들이댄 것이나 진 배 없습니다.

송정문 경남장애인센터 대표

진보신당 경남도당 공동대표이기도 한 경남장애인자활센터 송정문 대표는 안홍준 의원을 일러 최소한의 양심마저도 버린 비열한 인간이라고 공격했습니다. 안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송정문 대표와 대결했던 당사자이기도 합니다.

가면 벗은 시민단체 대표의 실상

그때 현역 의원 신분의 후보였던 안의원은 한 농협 여직원이 악수를 거부하는 것에 매우 격노하며 지배인을 불러 직원교육을 어떻게 시켰느냐고 호통을 쳤던 적이 있습니다. 이미 그때 마산지역 시민단체 대표로서의 가면을 벗어던진 안홍준의 본모습을 제대로 알아보았어야 했습니다.

집회를 끝낸 장애인들은 삼각지공원에서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 사무실까지 거래행진시위를 벌였습니다. 길게 늘어선 장애인들의 행렬은 느리고 느렸습니다. 지역에서 달려 온 동지들이 임시 활동보조인으로 함께 했지만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의기는 하늘을 찌르고 분노는 이미 행렬을 앞질러 한나라당사를 강타하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장애인들은 휠체어와 활동보조인들까지 내팽겨 쳤습니다. 활동보조인 없이 우리가 어떻게 다닐 수 있는지 직접 눈으로 보게 해주겠다며 안홍준 의원 사무실 앞 6차선 도로에 드러누워 기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분노에 가득 찬 이들의 행진을 둘러싼 경찰도 어쩌지 못했습니다. 오후 4시경부터 시작된 오체투지보다 눈물겨운 중증장애인들의 행진은 밤새도록 이어졌습니다.

사진=경남도민일보 우귀화 기자, 휠체어를 버리고 기어서 행진

                             

부자들의 알량한 세금을 깎아주기 위해 너희들 장애인들의 목숨을 내놓으라는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에 맞서 지금 이 시간에도 장애인 동지들의 투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중에도,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 사무실 앞 6차선 도로를 점거 중인 장애인들의 강제연행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이제 이명박 정권은 최소한의 양심마저도 내다버리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휠체어를 내던진 장애인들과 양심을 내다버린 정권의 진한 싸움이 바로 임박한 것만 같습니다.

2008. 9. 26  파비


사진=블로거 봄밤, 강제연행에 대비 쇠사슬로 묶고 밤샘 농성 돌입


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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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경상문디 2008.09.26 2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야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 마산에 살고 있고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다른 회사로 납품갈때 그 당사쪽으로
    가기 때문에 왜 그런지 잘 알고 있습니다. 다른 당도 아니고 "딴나라당"소속 집에서
    저렇게 하기에 관심을 가지고 왜 저렇게 하는지 나름대로 알아봤기 때문이죠.

    하지만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언론에서 제대로 안해줘서인가(마산 kbs인가 창원 kbs에서 자체적으로 경남지역 특히 마산과 창원의 주요 뉴스를 라디오로 해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들어보지 못했네요.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못들을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단순히 장애인들이 시위해서 "남에게 피해되게 왜 데모하냐..."식입니다. 시위를 하더라도 남에게 피해 안가게끔 하란거죠. 솔직히 피해라면 있습니다. 그렇게 시위를 하기에 우리같이 다른 회사에 납품을 빠른 시간안에 가야 하는 입장에선 좋게 볼수야 없겠죠. 그리고 우리같은 사람들에겐 그런 장애인에 대한 혜택이 없어진다고 해도 아무 생각없이 넘어갈만한 일이니깐요.

    그래서 제 나름대로 기자분께 이런식으로라도 댓글을 답니다. 저분들에게 저런식으로 해봐야 이득이 그다지 없을것이라고... 더 반감을 가지게도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런식으로 하지 말고 왜 우리들(장애인들)이 이런식으로 하는지 많은 사람들께 알려야 할겁니다. 당신네들(정상인)도 장애인이 될수도 있습니다라고... 선천적이 아닌 후천적으로라도 될수 있습니다. 등등 이런식으로 사람들에게 공감을 가지게끔 해야 할겁니다.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09.27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런 생각 안 한 건 아니지만, 장애인들, 이분들은 지금 목숨을 걸고 있습니다. 사실 또 목숨이 걸린 문제기도 하고요. 그러니 잠깐의 불편을 가지고서 평생을 불편과 차별 속에 사는 장애인들을 향해 불평을 한다면 정말 심장이 없는 사람이고, 별로 개의하고 싶은 생각이 없네요. 일단 님의 의견도 좋은 의견이라고는 생각됩니다. 당연히 앞으로 그리 해야 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지금 그분들은 죽느냐 사느냐 하는 문제인 거 같더라고요. 저 같은 편한 인생이 그분들 마음을 다 알 수도 없겠지만...
      프랑스 등 유럽 선진국에선 지하철 파업이나 기타 시위로 불편해져도 당연한 일로 감수한다고 하네요. 내 잠깐의 불편 때문에 그들의 항구적 권리를 막아선 안되니까요. 선진국은 돈만 많다고 선진국이 아니고 의식이 높아야 되는 거라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돈으로는 세계 10위 안팎이라는데도 스스로도 선진국이라고 하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참 걱정스런 일이지요.
      님의 의견 고맙고요. 계속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산에 사신다면 저와 같은 동네에 사시네요. 함께 좋은 동네 만드는 데도 노력하자구요. 고맙습니다.

  3. 2008.09.26 2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아닌것은 아닌것입니다 ,, 이래서는 안돼는것입니다 ,,, 이대텅령이 어젠지 ,, 부자가 세금 많이 내는 나라는 잘사냐고 하든데 ,,, 독일은 ..네 ,그렇습니다 한국처럼 때돈 감춰놓고 살진 않지만 돈 더 있는 사람은 세금이나 의료보험을 많이내고 없는 사람은 아주 적게내고 수입이 없으면 한푼도 안내도 많이낸 사람이나 안낸사람이나 의료 해택은 똑 같습니다 너도 나도 조금씩 아껴가면서 그런대로 안정되게 살아갑니다 .나 역시 실업자 친구가 암으로 투병하면서 커다란 일인실에서 죽을때까지 수개월을 보헙료 엄청 내는 사람들과 똑같은 해택을 받다가 죽고 난뒤에 우리 보헙료는 왜 남의 월급만큼 많냐고 투덜거리든것이 싹 없어지고 .. 조금이라도 더 있는 사람이 더내야 없는사람도 같이 산다는것을 마음깊이 받아들였습니다

  4. 타파 한날당 2008.09.26 2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한나라당 의원을 뽑은게 문제입니다. 그동안 경상도에서 한나라당은 연전연승했습니다.
    국회의원 선거 시의원 선거 등등 경상도에서 한나라당이란건 사실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말그대로 당선인증 그자체였습니다. 말 그대로 한나라당의 텃밭(?)....전 사실 이말 제일 싫어합니다. 텃밭이라니요? 어디 우리가 지네들 국회의원되는데 도구로 밖에 안된다는겁니까?.......입니다. 그런데 지난 몇십년 동안 공화당 민정당 신한국당 한나라당으로 이름만 바꾸어서도 여전히 존재하는 저들을 경상도 에서 국회의원으로 뽑아준들 그들로인해어떠한 혜택이라도 있나요?....머 혜택을 바라고 국회의원뽑아주는건 아니고 일잘하라고 뽑아준거지만.....저들은 불리하다 싶으면 지역감정 들고나오고 또 불리하다싶으면 감정에 호소하고 또 불리하다싶으면 좌빨이니 머니 지루한 색깔론 들고 나오고 그렇습니다. 저들에게 국민은 없습니다. 저들에게 돈푼께나 갖다 주는 일부 부자들뿐 저들에게 국민은 그저 국회의원 선거 할때나 표 좀 구걸할때나 필요한 것일뿐 국회의원 뺏지 다는 그순간 부터 국민은 눈아래에도 안두는 그런 인간 말종들입니다. ....머 물론 대부부느이 국회의원이 그렇죠...........탤런트에서 국회의원이 되었던 정모씨가 국회의원들 피곤하다 일많이 한다고 하는데요 정녕 그럴까요? 지난 대선에서도 국회의원 선거에서 저들은 잃어버린 10년을 얘기 하고 뺏앗긴 정권을 찾아오자고 했고 그리고 지난 10년동안 경상도는 등한지 되었다는 말로 정권을 장악하더니 결국 똑같지 않습니까? 경상도에서 도대체 저들이 관심을 두기나 합니까? 한나라당이 경상도에서 국회의원을 배출하면 서울에서 부자한테 선심써버립니다. 이제 우리 경상도도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안됩니다. 절대 아니 지금부터라도 저들 국회의원들 특히 한나라당 의원들을 몰아내기 위해서는 젊은 사람들이 나서야 합니다. 이제 나이드신 분들은 좀 빠져 주십시오.

  5. 국민짱 2008.09.26 2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새리드리여.. 다 이나라를 이꼴로 만든 한나라당과 수구 꼴통들을 사형시키자..
    사형시키자

  6. 답은 하나다! 2008.09.27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마디로 한나라당의 일부 몰지각한 인간들 아니 대다수인가 암튼 깍을게 없어서 활동보조인의 임금지원비를 깍냐 참, 이사람들 뇌없는 무뇌아들임에 틀림없다. 그 책임은 한나라당을 지지한 대다수의 경상도 시민과 각 도의 사람들이 책임져라. 국민의 한 표가 나라를 아니 장애인을 사지로 몰아넣은 것이다. 한나라당 정말 뻔히 보이는데 왜케 그리 표가 몰리냐 열우당의 어리석은 정책운영이 결국 이나라를 이꼬라지로 만들어 버렸구나.. 불쌍한 우리의 장애인들 니들은 장애인의 휠체어 한번 밀어나 보았냐 그리고 휠체어 어떻게 접는지 접을 수나 있냐? 그리고 그 휠체어 차에 싫어봤냐? 장애인은 안아서 차에 태워보았는지.. 아마 가진자들 권력에 맛들인 자들은 장애인들의 소리는 안중에도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난 안다. 장애인 복지에서 수년여를 일하면서 느낀 것 이 세상 참 엿같다는 것이었다. 어찌 이 사회는 장애인을 위한다는 것이 형식적이고 위선적인지 한가지만 알아달라. 여러분도 미래의 예비장애인이라는 것을 누구던지 장애인이 언제고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안홍준 의원 당신도 장애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니 사람의 운명은 그 누구도 모르기에 당신이 그토록 차별하던 아니 마음 아프게 만들었던 장애인이 되어 고통을 직접 느낄 수 도 있다는 이야깁니다. 제발 한나라당 일부 생각없이 행동하는 의원님들 가진자이기에 더욱 가지지 못한 자를 배려해야 하는 것이 진정한 인간의 도리 아닐까요? 없는 자들에게 아니 일어설 기운 마저 환경마저 안되는 이들에게서 무엇을 그마저도 빼았는단 말입니까?

  7. 누구를 탓하랴 2008.09.27 0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번 당하면서도 매번 뽑아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당선되는거죠.

    영남분들 정신개조 좀 받아야 할 듯...

    인물보고 뽑는다? 좋습니다. 뭐, 뽑히기 전이야 뭔소리들 못합니까?

    한날당 소속으로 나와서 대운하 저지한다고 떠들던 인간들도 있었습니다.

    - 물론 한날당 뽑아놓고 대운하 반대하는 사람도 봤습죠. -

    왜 그 인물이 속하게 될 당의 정체성은 안 보시나요?

    한날당 정체성이 가지는 원죄는 한날당이 없어지지 않는 절대 지워지지 않을 겁니다.

    그래도 돈 있고, 빽 있는 애들 뽑아놓면 뭔가 달라지겠지? 뭔가 떨어지는게 있겠지?

    노예근성 이제 좀 버립시다.

    전 도저히 이해 안 되는게

    민노당, 진보신당처럼 사회 마이너들 대변하는 정당이 어딨다고

    장애인, 하위 5% 노동자들, 비정규직

    대세라며 한날당 뽑는거 보면 정말 치가 떨리더군요.

    • 그렇죠 2008.09.27 0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멍청한 국민이 멍청한 대통령을 만드는 거죠.

      사실 이명박은 국민의 거울이며 자화상일 뿐입니다.

      이명박은 국민이 원해서 만든 괴물일 뿐이죠. 다 완성되자 그 괴물에게 잡혀먹이는 꼴입니다.

      개구리들이 두루미를 왕으로 뽑아놓고서 다 잡혀먹었다는 아이들이나 읽는 이솝우화의 교훈을 어른들은 모르는게 참 아이러니 하네요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09.27 0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일단 멍청한 갱상도 저부터 개조토록 하겠습니다~

  8. 한상태 2008.09.27 0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기가 아파트 사놓은거 집값떨어지지 말라고 이명박이 뽑은 xxxxx들때문에 이꼴이 된거야..
    누굴 탓하겠어... 그래서 니들 집산걸로 돈 많이 벌어서 부귀영화 누리고 잘 살고 있냐?
    그랬던 안그랬던 불우이웃돕기 성금내는데 조금씩 신경들 쓰라고..
    개 x벌x무x끼들...

  9. 고학력자인 대통령인데 2008.09.27 0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자꾸 말도 안되는 정책들만 내노을까요?
    저처럼 정치 경제에 문외한인 사람도 알고있는 사실들을 생각하지 않고
    눈 꼭감은 채 자기 하고 싶은데로만 하는지 원...
    대통령 선거날 MB당선 소식 듣고서 "MB가 나라 말아먹어야 정신차리지"
    했었던 것이 생각나네요. 이렇게 빨리 말아먹을 줄은 몰랐지만...

  10. sckjn04 2008.09.27 0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 이런 기사 보기 힘들겁니다.
    정부에 반기를 드는자 무조건 구속시킬예정

  11. 장애인들은 2008.09.27 04: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총궐기해야 한다. 장애인단체니 뭐니 이권에만 눈먼 윗사람들로 인해 사람취급도 못받고 이용만 당한다. 특히 나이많은 노인 장애인분들 사실 그들은 장애인이라고 보긴 어렵다. 나이 먹으면 다 여기 저기 아프고 못쓰게 되는데 사실 그렇게된 분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인지 장애인이면서 마치 자신들은 장애인과 다른양 행동하는 나이 많은 장애인분들... 그들을 믿어선 안된다.
    총궐기해서 한나라당이던 누구던 한번 물고 늘어져서 끝을 봐야 이나라 장애인 복지가 제대로산다.
    솔직히 진짜 장애인분들 한번 모이면 장난 아닌데... 모이질 못한다. 이권 찾아 싸우는 그 정신으로 장애인복지를 위해 한번 싸워볼 의양은 없는지... 목숨을 걸고 싸우던 예전 장애인분들 다 어디가셨는지 먹고 살만한가?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preaching BlogIcon 행복한 나그네 2008.09.27 0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수 세력이 가지는 정치적 색깔은 어쩔수 없는 약자에 대한 무시로 이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좋은 세상이 오길 바래요. 약자가 보호받은 세상 말입니다.

  13. 2008.09.27 0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09.27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생님. 우리아버지는 한국전쟁 때 은성무공훈장 등을 무려 세개나 받은 전쟁영웅입니다. 그러나 나라에선 절대 그런 생각 안 하죠. 저는 아들이니까 그리 생각하는 거고요. 다리에 총상이 아직도 선명한 우리 아버지는 제가 국민학교 다닐 때 화가나서 훈장 세 개 다 불태웠더랬습니다. 한 1년전에 다시 받아왔지만, 요즘 1년 내 병원 신세 지시다보니 좀 필요해서 말이죠. 이렇게 몸 배려 가며 나라에 충성한 사람은 말짱 도루묵으로 살고, 군대도 안 갔다 온 자들이 지 아들도 군대 안 보내며 떵떵거리고 정치지도자입네 하며 거들먹거리죠. 그러면서 장애인들 돈이나 뺏어먹고 말이죠. 장애인들의 복지는 장애인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천부적 권리입니다. 그러니 이 정권과 한나라당은 도둑놈들이라 이 말이죠. 선생님 말씀에 공감하고, 늘 건강하세요.

  14. 돌이 2008.09.27 0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건 뉴스에 안나오겠지요 YTN넘어갔고, KBS넘어갔고 SBS야 원래 명박이 딸랑이이니
    MBC야 겉으로는 독립이겠지만 대주주가 KBS고 정수장학회 박근혜꺼니까..
    그나마 다음이라도 있으니 블로거뉴스라도 나오겠지만 이제 10월에 만들어지는
    인터넷모욕법 생기면 이마저도 없어지겠지요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09.27 1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방송장악 저지가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지금 이명박은 히틀러나 괴벨스가 저지른 일을 할려고 하고 있어요. 히틀러도 압도적 지지로 선거를 통해 정권을 잡았죠. 그리고 방송을 장악하고 여론을 장악하기 위해 괴벨스를 고용했던 거죠.
      인터넷 모욕법, 뭔지는 잘 모르지만, 저같은 경우는 있는 사실만 그대로 말하는 편이라 별로 개의치 않지만...
      인터넷실명제니 뭐 이런 식으로 말할 권리를 막는 건 정말 문제죠. 시대착오적인 행태죠. 하여간 이 정부는 ㅉㅉㅉ

  15. 124 2008.09.27 0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렇게 사진올려놓고 장애인 예산 삭감했다고 분노해도 소용없죠..

    투표에서 이겨야..

  16. 한나라만가면 2008.09.27 0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들이 변합니다. 맛이 가는건지 아니면 본모습이 드러나는건지 모르겠지만...
    이계진이랑 유인촌이만 봐도 잘 알 수 있죠...
    평소 이미지관리하면서 정치색이 한나라라면 생각해 볼 일입니다

  17. 이런... 2008.09.27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죽일 놈들!
    이명박, 저 놈은 애초에 대통령 그릇이 아니였건만.......결국 자업자득이다.
    돌머리에 귀가 얇은 국민들은 최소한 눈치라도 있어야 한다. 참으로 지겹다는
    생각이 든다. 안홍준이라는 저 말종은 처음부터 의사란 숭고한 직업에 어울리지
    않는 인간이었음이 분명하다. 최소한 인술이 뭔지 알고 의사란 직업에 지랄을
    떨었다면, 최소한 저런 짓거린 하지 않는다. 닳고 닳은 정치꾼보다도 더 꾼같은
    행태를 보이는 안홍준과 같은 놈은 능지처참해야 한다.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09.27 1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목이 예리하시군요. 네,맞습니다. 위 답글에다 맛있는 사과도 똥통에 빠지면 못먹는다고 했지만, 원래 안홍준은 썩은 사과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18. 아직 정신못차리는 젊은 사람들! 자기들은 당장 먹고사는데 문제없다고 무관심 일관! 2008.09.27 1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그냥... 5년을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가요?
    5년 후에는 바뀔 수 있나요? 2년 3년 지나면 방송, 언론 모두 장악당하고
    세뇌되어,,, 그 대로 유지가 되지 않을지 두렵습니다.

    방송에서 무슨일이 있어도,
    무슨 말을 한다고 해도
    5년 후에는 무조건 끌어내릴 것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그것 뿐이군요...

    우리 아버지,, 이명박 찍으셨고,
    우리 시댁은 투표를 하지 않으셨네요...

    나 하나 제대로 투표한다고 세상이 바뀌지 않음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주위에 투표안한 젊은 사람들.. (저도 젊은사람에 속합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정말 원망스럽습니다.
    그렇게 투표하라고 이야기해도,
    자기일 챙기고 자기 놀러가느라 투표도 하지 않더니
    이제야 답답하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여전히 자기일 하느라 바쁩니다.
    어느정도 먹고사는데는 지장없는 사람들이니
    정말 이기적인 인간들입니다
    옆에 두고있기 역겨운 인간들입니다.

    자기네들의 책임과 권리를 다하지 않아
    온 국민을, 구렁텅이로 몰아넣은 사람들
    정말 반성해야합니다.

    직접 나쁜짓,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말 역겹고 짜증나서 돌아보기도 싫습니다.

    아무리, 투표하세요, 투표해라 고 이야기해도,
    뽑을 사람이 없다는 둥~
    정치에 관심없다는 둥~
    그럼 인간들은 국가사업으로 하는 모든 혜택을 누리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국가에서도 니네들에게 관심없다고!!!!!!!!!!!!!!!!!!!!!!!!!!!!!!!!!!

  19. 열린마음 2008.09.27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래 봤자 어짜피 다음에도 딴나라당이 집권 합니다.
    우리 복당 근혜 누나가 젤 유력하죠.

    나라 말아 먹어도 병역비리를 저질러도 차떼기를 해도 국민 반수는 딴나라당 지지 했다는!
    아무리 외쳐봤자 소귀에 경읽기..
    안타깝지만 다음에도 딴나라당 집권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 하는 꼴보면 그들은 영구 집권을 원하죠.
    앞으로 없는 서민들은 사회적 약자들은 지금보다 더 죽어나는 시대가 올 겁니다.
    기득권은 영구적 기득권이 될 가능성이 크고요.
    서민층이 빈곤층이 중산층이 상류 사회로 진입할 가능성은 더더욱 힘들어 질 겁니다.
    모든 정책이 그렇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번 추진한 정책은 뒤바꾸기 힘들죠.

    그들이 원하는 세상?
    피라미드 신 노예제 사회..


    딴나라당 집권 시즌2 전략

    1 서서히 쥐바기를 비판한다.
    2 그러나 결론은 쥐바기를 버리는 곳에 있다. (쥐바기와 자기들은 틀리다는 것을 부각한다.)
    3 당을 해체하고 병역비리 이회창 옹과 합쳐 가칭 선진한국당이란 새로운 당을 만든다.
    4 대한민국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지도자로 꼽히는 박정희를 띄우고 근혜를 띄우고 감정에 눈물로 호소한다.
    5 박정희를 띄우면서 경제를 외치고 근혜를 대입시킨다.
    6 국민들에게 박정희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7 국민들은 박근혜는 틀릴거라면서 복당 근혜를 지지한다.

  20. Favicon of http://2kim.idomin.com/ BlogIcon 김주완 2008.09.27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사진도 갈수록 좋아지네요.
    그런데, 사진을 원본파일 그대로 올리신 것 같습니다. 좀 줄여서 올리면 좋을텐데요...
    사진 업로드를 하실 때 글쓰기 페이지 위쪽에 있는 사진올리기를 눌러 '간단편집'으로 크기를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진 크기는 가로 픽셀 600 정도로 맞추는 게 가장 적당합니다.

  21. wlsflrudckf 2008.09.27 14: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 대통령님께 대적하려는 자는 보십시오.



    성경말씀에 보면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분입니다.
    그를 미워하는것은 하나님을 미워하는것과 같아 화를 당합니다. 저주받습니다.
    믿지않는 당신은 그와 싸워봤자 백전백패 합니다.
    그와 싸워서 이길수있는 유일한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그 보다 더 잘 하나님을 섬기고 믿은후에 싸우면 이길수있습니다.

    이대통령이 생각지 못한 좋은 정책을 펼쳐 국민경제에 이바지 하세요.
    그러면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수 있습니다.
    과거 어떤 대통령이 자기 재산을 내어놓고 자기 월급을 사회환원했습니까?
    버스전철 통합요금제로 교통비 절감시켰으며 중앙로 버스전용도로안 같은 생각을 해냈습니까?

    예수믿고 훌륭한 사람되어 이웃을 사랑하고 양보하고 베푸는사람 조금 손해보는 사람되십시다.
    죽을때 가지고 가지도 못할 돈 몇푼 더받아 낼려고
    뻘건띠 두르고 남에게 혐오감 끼치고 저주 받을짓 하지맙시다.
    위험하다는 수입소고기 사겠다고 줄지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에서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내리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 (삼상2:10)

    blog.jinbo.net/veritashq

    • 아예~~~ 2008.09.27 1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니깐 제발이지 님이 원하는 그런 사회는 일단 쥐박이 데리고 지구 궤도권 밖에서 만들어 주시라구요. ^^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09.27 16: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리고 수입 미국소 많이 사서 드시고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경제에 이바지도 하시구요. 농촌에서 소 키우는 농민들이야 죽든 말든 무슨 상관이겠어요? 그대의 신이 기뻐하시는 이명박과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09.27 1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명박이 재산 내놓는다는 말만 꺼내 국민들 홀려놓고 아직 실천도 안했다죠? 아마. 빨리 내놓아야 할 거에요. 안그러면 혹세무민 했단 소리 못 피하죠.
      그리고 이명박이 만든 청계천에 수도물이 흐르는 거 알고 계세요? 그걸 계속 돌린다던데... ㅉㅉ 저야 서울도 못가보는 촌놈 처지라 중앙차로 그런 거 잘 모르지만, 글쎄올시다네요.
      서울시청에 지 아들이 딸딸이 신고 들어가 히딩크하고 사진찍을 때 그 옆에 입 헤벌레해갖고 같이 찍힌 이명박이 사진 보셨어요?
      그리고 저는 이명박이가 가짜 예수쟁이라 생각하고 예수님 얼굴에 똥칠하는 아주 못된 인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도대체 댁이 믿는 신은 누군가요? 누구길래 장애인들을 저렇게 길바닥에 내치라고 가르치던가요?
      만약 당신이 믿는 여호와가 그런 신이라면 저는 얼마든지 대적해 줄 용의가 있네요.

이명박 정부가 또다시 감세정책을 발표했다. 이번엔 종합부동산세 인하다. 이번 감세안으로 종부세 과세대상의 약 60%에 달하는 가구가 혜택을 보게 됐다. 숫자로 보면 약 18만 가구에 해당한다고 한다. 이로 인해 향후 3년간 세수 감소규모가 2조 2300억 원에 달할 것이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지방재정의 악화를 재산세율을 인상함으로써 보충할 것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부자들에게는 세금을 깎아주고 그 부족분을 서민들에게서 더 거둬들이겠다는 것이다.

이 정부는 들어서자마자 줄곧 세금 깎는 일에 몰두해왔다. 마치 세금이 너무 비싸 나라 경제가 잘 안 돌아간다는 판단을 한 듯하다. 이명박 씨는 대통령 당선 이전에도 늘 “내가 경제는 좀 아는데...” 하는 말로 자신의 이력을 과시해왔고, 국민들도 그런 그가 경제를 살려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대통령으로 뽑아주었다. 그런 이명박 정부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 주로 하는 일이 부자들 세금 깎아주는 일인 것이다.

그러나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이래 국가경제지표는 내리막길 일변도로 달려왔으며 최근엔 미국 발 금융위기 여파로 국가부도설이 퍼지기도 했다. 죽었던 경제를 살린다더니 오히려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던 기반마저 무너뜨리고 있다는 비판이 속출하고 있다. 이제 이명박이 경제를 좀 안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별로 없다. 심지어 조선일보조차 대통령이 경제를 좀 안다고 자화자찬하는 태도에 불쾌하다는 반응이다.

이제 국민들은 747은 고사하고 337 박수를 칠 힘조차도 없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 계속 질러대는 코미디 같은 쇼를 들어줄 힘도 더 이상 없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는 법인세나 종합부동산세처럼 부자들에게만 깎아주는 정책을 내는 건 아니었다. 서민들을 위해서도 깎아줄 무엇을 준비했다. 바로 복지의 축소다. 그 첫 신호탄으로 장애인활동보조인 예산 150억을 삭감해 버렸다.
 
과거 70년대 말부터 불기 시작한 대처리즘이나 레이거노믹스로 대표되던 신자유주의의 핵심이 무엇이었던가? 바로 감세와 복지축소다. 
부자들에게 세금을 깎아주고도 나라를 유지하기 위해선 반드시 병행해야할 대차평균의 원리와 같은 조건이 있다. 서민들에게 나누어주던 복지를 함께 깎아야만 하는 것이다.

미국이 신자유주의 깃발을 들고 20여 년을 달려왔지만, 그들이 마침내 북유럽 수정자본주의(혹은 수정사회주의) 복지국가들을 제치고 더 잘 살게 됐다는 이야기를 나는 들어본 적이 없다. 오히려 '쌍둥이 적자'에다 취약한 내수기반마저 무너지고 경제가 더 어려워졌으며 그래서 그 낡은 깃발도 이제 내다버리려고 한다는 소식들만 들린다.

그런데 대한민국 정부는 거꾸로 70년대로 돌아가고 있다. 무한한 경제적 자유를 누리며 부의 축적이 자유롭던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자 하는 것이다.

이제 이명박 정부는 촛불정국으로 떨어진 지지도를 다시 되찾을 생각을 포기한 듯하다. 국민다수로부터 지지받기보다 자기와 같은 계급적 운명을 가진 소수 부자들만을 위해 남은 임기를 바치기로 결심한 듯하다. 또한 종부세 감세정책의 가장 큰 수혜자가 바로 이명박 대통령 자신이라는 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것은 철저하게 자기 자신을 위한 노선이기도 하다.

그러나 부자들을 위한 세금 깎아주기의 그늘에는 쥐꼬리만 하던 복지마저도 박탈당해 고통 받는 장애인들이 있다. 지금 한나라당 국회 보건복지위 간사인 안홍준 의원 사무실 앞 난장에서는 열흘 가까이 장애인들의 농성이 이어지고 있다.

                                            <자료사진; 경남도민일보 우귀화 기자>

그들의 요구는 부자들에게 깎아준 수조 원대의 정부예산을 요구하는 게 아니다. 다만 중증장애인들이 집밖으로 나와 움직일 수 있도록 활동보조인에게 지급되던 하루 5시간의 급여예산을 돌려달라는 것이다. 2조 수천억대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예산이 아니라 겨우 150억의 책정된 예산을 원상복구 시켜달라는 것이다. 중증장애인들에게 활동보조인 예산은 최소한의 필요조건이 아니라 생존권 그 자체로서 목숨에 관한 문제인 것이다.

그러나 열흘째 농성에도 정부와 여당은 묵묵부답이다.

“너희는 씨부려라. 우리는 우리 길을 간다.”

완전 똥배짱이다.


2008. 9. 25  파비
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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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원한 자유 2008.10.06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비 화이팅. 오랫만.

  2. 이기린 2008.10.12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부권님, 글 잘 읽었습니다.

    글과 관련없는 지적 한가지만 하겠습니다.

    블로그 이미지인 케로로입니다.

    뒤집은 사발그릇에 별 박고 양옆에 늘어진 귀덮개가 어떤 모자인지 아시는 지요?

    일본이 동양각국을 침략 수천만명을 죽게 만들던 제국시대의 일본군모 입니다.

    일본군 성노예(정신대 위안부), 731 관동군의 생체실험... 약 36년의 식민지 치하의 참담함...

    그래서 저 케로로 모자를 두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비판에 "그렇게까지 비판하는건 지나치다. 욱일승천기(대동아기) 같은 대표상징도 아닌데" 라며 반발하는 흐름도 많습니다.

    뭐 위의 반응도 이해는 합니다. 재미있는 내용의 애니, 단순하며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 일본의 군국주의 찬양이나 그 시절의 향수를 담은 애니도 아니니까 모자 하나 때문에 배척해야 하는 건, 그 애니,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힘들겠지요. 그래서 저도 그런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이렇게 지적하는 글을 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부권님의 블로그는 글 몇개 읽었을 뿐이지만, 진보, 개혁을 표방하는 블로그 라는게 보입니다.

    그런데 이명박에게서 히틀러, 무솔리니를 연상하시면서, 일본 제국군모를 착용한 캐릭터를 블로그 이미지를 쓰는 건 스스로도 모순, 언어도단과 다를바 없어 보이네요.

  3. 이기린 2008.10.13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케로로가 아주 좋으셔서 바꾸기 괴로우시면, 포토샵으로 케로로의 모자를 정자관, 전립, 초립, 패랭이, 삿갓등의 우리모자로 바꾸어 보시면 어떻습니까?

    이런 생각이 민족-국수주의처럼 느껴지시면 일본의 전통모자나 귀여운 모자도 있을 것입니다.

    코로로 원작자도 군국주의를 담으려고 군모를 씌웠다면 이런 시도도 소용없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괜찮을 듯 합니다. 이정도로는 저작권을 걸어 오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http://kdaq.empas.com/qna/view.html?n=6284700 조선의 모자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정부권 2008.10.13 0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잘 몰랐습니다. 케로로를 특별히 좋아하는 건 아니고, 우리 아들과 딸이 좋아하는 거고요. 저는 올챙이 블로거인데 하루 빨리 개구리 블로거가 되고 싶다는 뜻으로 걸었는데요.

      그랬군요. 우선 우리 딸 사진으로 대체하겠습니다.

  4. Favicon of http://www.burberryoutletsalexr.com/ BlogIcon burberry handbags 2013.01.05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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