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6.19 100분토론 출연 교수들, 팔아먹을 양심은 있나 by 파비 정부권 (34)
  2. 2008.10.05 최진실법은 신종 국가보안법 by 파비 정부권 (32)
오늘 <MBC 100분토론>에 나온 공성진 한나라당 의원을 비롯한 정진영 교수와 최창렬 교수를 보면서 벽창호도 저런 벽창호들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공성진 의원도 전직 교수였다고 하니 세 명 모두 교수 출신인 셈인데, 나는 그들이 진정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들이 맞는지 의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온 국민들이 민주주의의 위기를 말하고 있는데 자기들만 민주주의는 아무런 이상도 없으며 오히려 김대중-노무현 정권 시절에 횡행하던 민중민주주의가 자유민주주의로 대체되어가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도대체 교수란 사람들이 민중민주주의가 무언지, 자유민주주의가 무언지 그 개념이나 제대로 알고 말하는 건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에는 민중민주주의란 것이 존재한 적이 없다. 만약 노무현 대통령이 국민과 직접 소통하려고 시도했던 정치적 행위들을 두고 말하는 것이라면, 미국 대통령인 오바마야말로 확실히 민중민주주의자다.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는데 인터넷과 블로그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또 지금도 앞으로도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잘 알고 있지 않은가.


6월 항쟁으로 절차적 민주주의가 성취되었고, 이후 점차적으로 자유민주주의가 확대되다 김대중-노무현 정권을 맞아 대폭적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국보법 등에서 보듯 여전히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는 갈 길이 먼 미완의 민주주의였다. 그런데 이명박 정권의 탄생으로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그 자유민주주의마저 길바닥에 내던져진 것이다.


이 세 명의 교수는 이런 문제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없었다. 시국선언을 하는 교수들을 향해 왜 교수들이 발언을 해서 국론을 분열시키느냐는 말만 할 뿐이지, 어째서 자신의 양심을 밝히는 정당한 행위를 부정하는지, 집회시위의 자유를 막기 위해 서울광장을 경찰버스로 삥 둘러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선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다.


토론 중간에 어느 아주머니가 전화의견으로 이런 말을 했다. “국회의원들 뽑았으면 그 숫자대로 국회에서 모여 일하면 될 것이지. 왜 거리로 나옵니까? 국민들이 선거로 한나라당을 170석 다수당으로 만들어주었으면 그냥 국회에서 그대로 하면 되는 거 아니에요. 왜 일도 안하고 거리로 나오고 그래요? 월급 내놓으세요.”


참으로 무식한 말씀이다. 물론 이 아주머니 의견도 일리는 있다.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일을 해야지…. 그런데 지금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가? 국회에 들어가는 순간, 한나라당은 국민의 뜻을 거역해 이명박 정권만이 좋아하는 법들을 통과시킬 것이다. 지금은 국회에 들어가 일하는 게 오히려 국민의 뜻에 반하는 역설의 시대가 아닌가.  


아주머니의 무식한 말씀에 흐뭇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는 세 사람의 교수들을 보면서 대한민국 교육현실이 실로 걱정되지 않을 수 없다. 송영길 의원의 언급이 아니더라도 국회의원을 뽑는 행위가 모든 권리를 백지위임하는 것이 아니란 사실은 기본에 해당한다. 아무리 국회의원, 대통령이라도 국민이 원하지 않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


교수란 직업이 무엇인가. 좀 과장되게 학생들에게 학문을 가르치는 행위를 빗대어 말하자면, 양심을 팔아 밥 먹고 사는 직업 아닌가? 그런데 이들 교수들에게 대체 팔만한 양심이라도 있는 것인지 의심되지 않을 수 없었다, 오늘 <100분토론>을 시청한 소감으로는…. 하긴 이들도 살아남아야 하니 너무 나무라기도 그렇다. 이명박 정권에 잘못 보이면 교수직도 언제든 쫓겨나는 것이 요즘 세태 아니던가.


또 다른 시청자의 전화의견을 통해 전해들은 국민정서야말로 현 시국에 대한 가장 정확한 진단이 아니었을까. “만약 이명박 대통령이 죽으면 떡을 돌리겠다고 하더라!” 이 말을 들으니 퍼뜩 그런 생각부터 들었다. “그래, 나도 그런 떡 제발 얻어먹었으면 좋겠다.” 이런 말을 듣고도 세상을 이 지경으로 만든 죄악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다면 정말 살아야 할 가치가 없는 것이 아닐까.  

이만 대충 정리하고 잠이나 자야겠다. <ps; 자기 전에 마지막으로, 전화의견으로 등원 안 하는 의원들 월급 내놓으라고 핏대 올리던 그 아주머니 "동네에서 일을 해보니 법에 호소해서 안 되는 게 없더라!" 라고 하시던데 대충 뭐 하는 분인지 짐작이 간다. 세상이 하 수상하니… 별 생각이 다, 쩝~

ps2; 원래 제목이 "MB 죽으면 떡 돌리고 싶다!" 였지만 누가 먼저 똑 같은 제목을 달았기에 달리 고친다.>
        파비

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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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kichizo.tistory.com BlogIcon 송군 2009.06.19 0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멋진 글 잘봤습니다.
    전 보면서 속에서 천불 나는 줄 알았어요..

  2.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_top_blogtop=go2myblog BlogIcon 실비단안개 2009.06.19 0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목숨이 몇 개가 됩니까,
    비열하게라도 보존해야지요.

    • Favicon of http://go.idomim.com BlogIcon 파비 2009.06.19 1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양심이 없는 것 같았어요. 교수직의 기본은 양심인데, 그게 없이 어떻게 교수가 됐는지... 궁금?합니다. 그러니까 최소한 자기들도 자기가 하는 말이 거짓말인 줄은 알지 않을까 싶은데요. 최소한 양심은 빼더라도 공부는 했을테니까요.

  3. 세헤라디야 2009.06.19 0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아줌마 똘기 지대더라구요..여자망신 아줌마 망신은 저런 여자 때문에 생기는 것임..무식하면 쳐박혀나 있을것이지 이건 완전 초딩1학년 도덕시험에나 나올만한 소리만 하고 있으니,,,쪽팔린다 정말..

    • Favicon of http://go.idomim.com BlogIcon 파비 2009.06.19 1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아줌마는 동네에서 일하는 아줌마라고 했으니까 집구석에 그냥 가만히 계실 분은 아닌 거 같던데요. ㅎㅎ

  4. Favicon of http://www.taeil25@naver.com BlogIcon monoteria 2009.06.19 0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5. 아이가 2009.06.19 0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점을 잘짚어주셨네요
    절대적공감

    • Favicon of http://go.idomim.com BlogIcon 파비 2009.06.19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니까 그게 요점이 잘 짚이도록 쟤들이 너무 무식한 거지요. 교수란 사람들이 참... 걱정됩니다. 진짜루요.

  6. 떡순이 2009.06.19 0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살기싫었는데 너무 똑똑하신분들이 많아서 뿌듯하네요...^^

    • Favicon of http://go.idomim.com BlogIcon 파비 2009.06.19 1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혹시 저보고 하신 말씀인가요? 아유~ 고맙습니다요. 교수란 친구들이 너무 무식하니깐, 상대적으로 똑똑해지는 거 아닐까요... 하하

  7. 한사랑 2009.06.19 0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렵네요...평범한 국민들은 어느장단에 춤을ㄹ 춰야할지~~ 그저 생활고에 박박 기는 서민들ㄹ은
    졸라 열씸히 생활전선에서 기는 수밖에...............

    • Favicon of http://go.idomim.com BlogIcon 파비 2009.06.19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성진의 말에 의하면 "소통의 달인, 경제의 달인 이명박"이 대통령질을 하고 있는데도 이런 말씀이 나오는 게 현실이죠. 소통하고 경제는 어디다 말아먹었는지...

  8. 항상느끼지만 2009.06.19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똑똑한 애들이 왜그런지 모르겠습니다.

    • Favicon of http://go.idomim.com BlogIcon 파비 2009.06.19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에 확실히 느꼈습니다. 교수, 그거 똑똑한 애들 절대 아닙니다. 제가 아는 교수들 꽤 똑똑하던데... 이상하게 한나라당 물만 먹으면 소가 되나봐요. 가끔 개가 되는 친구들도 있지만...

  9. 지나가다 2009.06.19 1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식한 아줌마와 공성진 의원땜에~ 밤에 잠이 안오던데....
    가려운델 긁어주셨네요~~^^

    • Favicon of http://go.idomim.com BlogIcon 파비 2009.06.19 14:1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아줌마 말 중에 "월급 내놓으세요!" 그랬잖아요? 저는 공성진 한테 "금뺏지 내놓으세요!" 그러고 싶어요. 아니, 국민들 하지 말라는 짓 지들 이익 볼라고 하는 게 국회의원인가요? 4대강 사업도 말이죠. 그거 다 돈 때문이거든요. 무슨 화려한 수식어 붙이고 할 거 없이 다 돈 때문에 하는 거에요. 이명박이 어디 출신이죠. 건설회사 회장 출신이잖아요? 돈 벌려고 하는 짓이에요. 이건 조금만 상식이 있으면 다 아는 사실이잖아요.

      그리고 국회의원이 국회 건물 안에서만 일합니까? 국민이 부르는 곳에서 국민의 소리를 듣고 국민이 원하는 일을 하는 게 국회의원이죠. 건물 안에 앉아 청와대가 시키는 짓거리 하는 게 국회의원 아닌 거죠.

      시원하시다니 고맙네요. 그런데 저는 아직도 안 시원합니다요. 하하~

  10. 아고리언 2009.06.19 1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온 국민들이 민주주의의 위기를 말하고 있는데 자기들만 민주주의는 아무런 이상도 없으며 오히려.."

    이 글을 쓴 사람은 무슨 근거로 이런 글을 쓰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온 국민들이 민주주의의 위기를 말한다구요?
    내 주변에는 오히려 방종이 남발하는 사분오열의 극악무도한 사회로
    치닫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입니다.

    침묵하는 다수를 무시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대의정치에서 의석의 과반수를 여당이 차지했다고 등원을 거부한다?..
    그렇다면 뭐하러 국회의원을 뽑았습니까? 뭐하러 투표를 했나요?
    전체의석중 한명만이 소수당이라 할지라도 목소리 똑바로 내고 등원하는 것이 대의정치의 기본입니다.

    그런 근복적인 사회적 약속을 깨고 광장정치라는 또 다른 시스템을 만들고 국민들을 선동하는 것이
    얼마나 파렴치하고 무지몽매한 것인지 왜 깨닫지를 못한단말입니까?

    아예 국회의 과반수 이상인 여당의원들의 금뱃지를 박탈하시지 그래요?

    어처구니가 없는 양반같으니....

    • Favicon of http://go.idomim.com BlogIcon 파비 2009.06.19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침묵하는 다수가 다 한나라당 편이라고 생각하세요? 님 같은 분들 때문에 이명박이가 언론관계악법 만들어서 국민들을 침묵하게 만들려고 하는 거에요. 그리고 당신들이야말로 그 침묵하는 다수의 생각을 읽지 못하는 거 아닌가요? 여론조사도 안 보시나요? 수많은 촛불과 이어지는 시국선언은 안 보이고, 군복입고 선글라스 끼고 가스총차고 노대통령 분향소를 습격하는 보수단체 회원들의 목소리만 들리지요? 그리고 국회의원 당선되면, 대통령에 뽑히면 내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그거 헌법에 나와 있나요? 누가 그렇게 가르쳐 주던가요?

      그렇지 않지요. 대통령을 시켜주고 국회의원 시켜 준 것은 국민의 뜻을 잘 받들어서 정치를 하라는 것이지 뽑았으니 니 마음대로 해라 이런 게 절대 아니랍니다.

      등원 문제는... 저도 등원해서 여야가 타협적으로 일을 처리하길 바랍니다. 그 타협의 중심에는 물론 국민여론이 있는 거지요. 그런데 그게 지금 되나요? 한나라당은 내 맘대로 정신으로 무장하고 있고 국민의 소리는 안중에도 없는데...

      여당의원들의 금뺏지, 그거 진짜로 빼앗고 싶습니다. 사실은 그런 법을 만들어야죠. 국민의 뜻에 거역해서 정치를 하면 금뺏지든 대통령 자리든 얼마든지 빼앗을 수 있는 그런 법... 국민소환제라고도 하지요. 그 정도는 아실 거라고 믿고요.

      그리고 무슨 근거로 온 국민이 민주주의 위기를 말하느냐고 하셨는데, 그건 제 이야기가 아니고 여론조사 결과 국민들의 대다수가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으며 이명박 정권의 독선이 심하다고 한 거에요.

      교수란 작자들이 무식하게 책에도 없는 이야기 지어내고 그런 건 눈에 안 들어오시던가 보지요? 저더러 어처구니 없는 양반 같다고 하셨는데, 유인촌 식으로 말하자면 아고리언(이런 이름 함부로 쓰지 마세요. 명예훼손 아닌가요? 진짜 아고리언들에 대해.. 제가 한나라당맨이라고 이름을 쓰며 이런 글 쓰면 안 되는 것처럼요)님은 "세뇌가 많이 당하신 것" 같습니다요.

  11. 별바라기 2009.06.19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방송보고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국민의 대다수의 외침과 바램을 외면하고 묵살해버리는 이명박정권과
    그것을 떳떳하게 대변해주는 방송속의 세사람!! 그리고 허탈해져버리는 전화연결의 아주머니...
    그아주머니의 전화내용을 들으면서 그 아주머니와 같은 시민이라는게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방송 끝난후 잠을 못이루며 광주의 이름을 밝히지 못하시는 그분이 내내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런 말을 했다고 제가 그분을 걱정하는 이시대가 우습기도 했군요. 암튼 세월이 아쉽습니다.

    • Favicon of http://go.idomim.com BlogIcon 파비 2009.06.19 1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광주 분 말씀 참 잘하시더군요. 논리적으로... 동네에서 일하다 보면 법에 호소해서 안 되는 게 없다던 그 아주머니는 글쎄요... 동네에서 무슨 일을 하시는지... 대충은 짐작이 가지만... 비판을 나무라는 게 아니라, 너무 뭐랄까 꼭 깡패 같다는 생각이에요. 대체로 그렇죠. 군복에 워카 신고 선글라스 끼고 가스총 차고 시위하러 나오는 사람들이나 뭐 ^^-

  12. 귀여운머슴 2009.06.19 1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봤습니다.
    저도 어제 방송보면서
    퇴근길에 돗대를 피고 왜 담배를 한갑 더 사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막심했답니다...
    공성진의 오만한 태도와 조중동의 화신같은 모습은 정말 치가 떨리더군요...
    마지막 아줌마는 정말 말도하기 싫으네요...
    가슴이 너무 답답했는데 파비님 글을 보니 조금 위안이 됩니다~ ^-^

    주말잘보내세요~ ^^

    • Favicon of http://go.idomim.com BlogIcon 파비 2009.06.20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담배 너무 많이 피지 마세요. 건강에 해롭습니다. 인간같지 않은 사람들 때문에 건강까지 해칠 필요는 없지요.

  13. fake 2009.06.19 2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네에서 일을 해보니 법에 호소해서 안 되는 게 없더라;; 이건 뭐 답이 ㅇ벗군요;;

    • Favicon of http://go.idomim.com BlogIcon 파비 2009.06.20 1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개인적으로 동네 일하는, 주로 통장들이 되겠는데요. 그거 좀 폐지했으면 좋겠어요. 이런 인간들이 주로 정권의 꼬봉들인데요, 문제는 사람을 억수로 귀찮게 한다는 거지요. 새벽부터 남의 집 문 두드리면서 이런 사람이 여기 살고 있느냐 어쩌냐 부터 시작해서(우리집이 다가구 주택이라 세들어 사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자다 나가서 짜증내면 되레 자기가 큰 소리 치면서 말입니다. 협조를 해야지~ 어쩌구 하면서 무슨 큰 벼슬 하는 줄 아나봐요. 아, 그 아주머니가 통장이란 이야기는 아니구요. 그럴지도 모르지만. 동네 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니까.. 그냥 해봤습니다. ㅎㅎ

  14. 맹그로브 2009.06.19 2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아깝게도 어제 방송을 보질 못했습니다.. 아침에 인터넷을 켜니 떡돌리겠다는 말이 ㅋㅋㅋㅋ
    속이 좀 통쾌하긴했습니다만 그 발언하신분 나중에 무슨 보복을 당할지 모르겠네여..
    원래 한날당국개의원들이나 뉴라이트쪽 교수들은 그전부터 볼일 다보았고 토론나오면 솔직히 오늘 또
    무슨 어거지와 자폭쇼를 하는지 그거 보려고 토론자주봄니다...
    그들은 국민들의 상전이지여... 선거때만 넙죽 절하고 그 담부터는 국민들 머리꼭대기에 올라 앉아서
    하늘을 찌를듯한 오만함과 방자함을... 한날당이 계속 저러는것은 그들이 그런 발언을 해도 그런 행동을해도
    어지껏 국민들이 뽑아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선거때 정신들 차리고 이번 일을 계기로 정신들 좀
    다시 차렸으면 합니다...

    • Favicon of http://go.idomim.com BlogIcon 파비 2009.06.20 1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데 웃기는 것은 지난 정권 때는 분명 국민이 다수로 뽑아주었는데도 1년도 안된 대통령 탄핵하고 입에 담지도 못할 욕하고 그랬지 않나요? 이명박이도 광장에 앉아 촛불집회하고, 사진에 보니 촛불을 두개나 들고 있더군요. 인간들이 기본적 양심은 갖고 살아야지요.

  15. 씁씁했던... 2009.06.20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 아주머니... 나 웃다가 쓰러지는 줄...
    그 아주마이 때문에 왜 내가 민망한건지.. -_-a;;;

    • Favicon of http://go.idomim.com BlogIcon 파비 2009.06.20 1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랬답니다. 무슨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비판을 하려면 정확하게 포인트를 잡아서 이야기를 하던가... 냄새가 나더라고요. 하여튼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반성 좀 해야됩니다. 무조건 욕만 할 줄 알았지 생각을 안 하니까요. 그런데 노무현이나 김대중이 대통령 할 때는 왜? 니맘대로 해라 소리를 안했을까 궁금하네요.

  16. Favicon of http://blog.naver.com/iker7027 BlogIcon 부족함의미학 2009.07.10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맙습니다
    제가 요새 정치쪽으로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잘 읽고 갑니다

    퍼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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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연극<사람을 찾습니다>의 극단 Soulmate입니다. 후기 잘 읽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속칭 ‘최진실법’을 만들겠다고 한다.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법안의 명칭에 고인이 된 연예인의 이름을 집어넣는 의도부터가 불손하다. 고인에 대한 도리도 아니다.

그러나 고인을 모독하지 말라는 따위의 도덕선생 같은 비판에 이 정권은 꿈쩍도 하지 않을 것이란 사실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이들은 애초에 부도덕과 부조리를 생명의 원천으로 삼는 사람들이다. 

‘최진실법’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도전
 
그러나 문제는 도덕성 정도가 아니다. 지금 정부여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최진실법’은 표현의 자유란 헌법적 권리에 도전하는 초법적 법률안이다. 만약 정부여당의 의도대로 ‘최진실법’이 통과된다면 그야말로 한국은 다시금 암울한 70년대로 돌아가고 말 것이다.

프랑스혁명 -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들라크루아 作 〕

근대시민사회는 자유에 관한 시민의 권리를 쟁취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했다. 자유에 관한 기본권 중에서도 표현의 자유는 특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표현의 자유는 사상과 양심의 자유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또 폭넓은 정보의 소통과 논의를 통해 정치적 의사결정에 간여하는 참정권의 주요한 형태이다. 표현의 자유 없는 민주주의란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최진실법’이란 물건을 살펴보면 인터넷 게시물에 대하여 1) 피해자의 고소나 고발이 없이도 임의 수사와 기소가 가능하고, 2) 피해자의 요청만 있으면 언제든지 해당기록의 삭제가 가능하며, 3) 인터넷 실명제를 도입한다는 등의 내용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포장지에는 피해자를 보호하고 실명화를 통해 건전한 인터넷문화를 창달하겠다는 안내문을 친절하게 달아놓았다.

‘사이버모욕죄’는 검찰에 무소불위의 칼을 쥐어주기 위한 수단
 
그러나 그 안에는 실상 전혀 엉뚱한 결론을 도출할 가능성을 감추어 두고 있다. 핵심은 검찰에 무소불위의 칼을 쥐어주는 것이다. 대통령을 비롯한 공인이 직접 나서서 제지하지 않더라도 검찰과 경찰을 통해 얼마든지 통제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모욕 등 피해의 범주란 것도 매우 애매해서 해석남용의 소지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만약 거꾸로 공안당국이 이를 악용한다면 무고한 범죄자를 양산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고 또 이미 그럴 의도가 충분히 예상되고 있다. 한 발 더 나아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정치적 반대자 자체를 없애버릴 수도 있다. 히틀러 역시도 사회주의자단속법 등과 같은 초헌법적 법률을 만들어 사상과 양심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반대자를 제거했던 악행의 역사가 있다.

물론 악성 댓글로 인한 폐해도 만만치 않다는 점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악플러를 두둔하거나 면죄부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가장 중요한 근대시민사회의 기본권 중의 하나인 표현의 자유를 침해해가면서까지 법을 만들겠다는 의도가 수상쩍은 것이다. 빈대를 잡겠다고 집을 태우는 사람이 세상천지에 어디 있단 말인가.

‘정권보안법’ 만들어 영구집권 노려

지금까지 대한민국에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최대의 적은 다름 아닌 국가보안법이었다. 그러나 국가보안법보다도 더 포괄적이고 자의적일 뿐 아니라 무차별적으로 국민을 통제할 수 있는 신종 국가보안법이 곧 잉태되려고 한다.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기어이 ‘최진실법’이란 이름으로 위장한 악의 씨앗을 잉태시키고야말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다 자살로 고단한 생의 끝을 마무리한 인기연예인의 이름을 도용하는 비열한 수법을 동원하면서까지 이들이 얻으려고 하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

그들은 국민들이 모두 벙어리가 되는 바로 그런 나라를 원하는 것이다.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원칙까지 파괴하면서 얻은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영원한 자기들만의 제국을 건설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항구적인 독재체제를 갖추기 위해 ‘정권보안법’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그 법이 바로 ‘최진실법’이다.   

그 외에 저들이 저지르는 광포한 짓을 무엇으로 설명할 것인가.


2008. 10. 5.  파비
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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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 BlogIcon 실비단안개 2008.10.05 0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린이 유괴 사건 때처럼, 최진실법도 유가족이 막을 수 밖에 없을겁니다.
    정권 운영에 그렇게 자신이 없을까, 고인을 방패 삼게.
    도저히 그들의 생각을 따라 잡을 수가 없습니다.

    불쌍한 무리들입니다.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0.05 1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불쌍하다고 생각해주기도 아깝죠.
      도대체 잃어버린 10년 잃어버린 10년 하더니...
      하는 짓이 가관 아닙니까?
      잃어버린 10년에 대해 가만 생각해보니,

      결국 상대를 부정하고 민주주의를 부정한다는 그런 뜻이었어요. 씨름을 해도 삿바 잡을 상대가 있어야 하는 법이거늘...

  2. 악플 2008.10.05 0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플이 그래 위대한가? 한심한 도민일보

    • Favicon of http://2kim.idomin.com/ BlogIcon 김주완 2008.10.05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 무슨 말이지?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0.05 1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한민국 최고의 악플러는 한나라당 전여옥입니다. 그러니까 악플러가 악플러를 잡자고 난리 치는 꼴이죠. 김주완 기자도 악플에 시달려본 경험이 있으실테고, 저도 좀 그런 기억이 있지만, 그렇다고 자유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양심의 자유나 표현의 자유를 파괴하자고 나서진 않습니다.

  3. gh 2008.10.05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수만은 악플을 들은 구회의원들은 자살하나도없고 니네는떠들어라 국민에 소리 악플이라도 전혀신경쓰지않는 인간들 니네들악플 한번보고 자살좀해라.. 국민이관심보이나.. 국회의원애들은좋아지겠네..악플도 사라질거고 욕도이젠못하겠네....니네들을위한 법또만들겠네

  4. 지나가다 2008.10.05 15: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진실이 죽은거는 상당히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 고인의 죽음을 이용해서 자신들을 비판하려는 통로를 원천 봉쇄하려는 정부 여당의 행태는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네요. 만약 이 법이 만들어 져서 악플만을 처벌하면 좋겠지만 욕도 없는데 자신들을 비판한 내용까지 악플로 규정해서 처벌해 버린다면,,,, 그게 진정한 민주국가 인가 하는 생각이 들구요. 현 정부가 정말 양아치 스럽다고 밖에 생각이 안듬...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0.05 1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요. 대체 악플의 내용이 뭐죠? 모욕은 또 뭐고요. 영국 노동당 당수이며 수상인 토니 블레어는 부시가 들고 있는 개줄에 묶인 모습이 신문에 풍자만화라로 실렸었지요. 거기에 '부시의 푸들'이란 설명과 함께 말입니다. 그렇다고 블레어가 뭘 어떻게 했다는 얘기 못들어 봤잖습니까?

  5. 정권에 반대하는 댓글은 악플? 2008.10.05 15: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플의 기준이 뭘까?
    노무현전대통령은 항상 국민과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많은 악플에도 꿋꿋하게 진정한 국민의 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정권에 불리한 댓글이나 사람은 무조건 경찰이 체포하고 검찰이 기소하고 법관은 유죄 선고하고자 하는게,,
    현재의 사이버 모욕죄의 신설한 목적인것 같이 느껴진다.
    국민세금을 축내고 부정부패에 이용하고 국민경제를 추락시키고 국민을 서로 싸우게 만드는 대역죄인은 죄는 수사하지 않고 인터넷에 몇글자 적는 일개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누겠다는 검경은 우리나라 검경인가.
    게다가 오늘 뉴스에는 악플러를 근절시키겠따고 악플러 집중단속기간까지 보도되었다.
    악플의 기준을 구첵적으로 명확히 법에 명시한 후에 시행해도 늦지 않다.
    기준도 명시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체포하고 수사하고 기소하는 이현령비현령식으로 국민에게 주어진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인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면 그건 1인 독재의 북한과 다를바 없는 것이다.
    헌법 제1조 제1항에서 명시하듯이,,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6. 이정현 2008.10.05 1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 가족이 그렇게 피해를 받았어도 이딴 말 할거니?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0.05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니 가족이 피해를 입었단 어떤 확인된 내용도 없어요. 일부에서 자의적으로 추측할 뿐이죠. 아마 유서나 기타 정황으로 악플에 시달렸을 거란 짐작은 가죠. 정확히 말하면 악플이 아니라 루머가 직접적(그마저 추측이지만)빌미를 주었을 가능성이 있고, 이미 가정이 파괴될 때부터 심각한 심리적 장애를 겪고 있었던 거에요. 사람이 겨우 악플 몇마디에 그렇게 쉽게 무너지진 않아요. 이번 경험으로 가정의 평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우치게 됩니다. 모두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세요. 서로 사랑하며 살아도 인생은 너무 짧지요.

      저는 설령 내 가족이 피해를 입었다고 하더라도 이따위 파시즘적 행태엔 찬성 안 하고요. 또 내 가족의 이름을 팔아 더러운 정략행위를 하는 것을 두고 보지도 않습니다. 한나라당이 하는 짓은 내 가족을 두 번 죽이는 일이죠. 그걸 놔두면 그건 가족도 아니죠.

  7. 노랭이 2008.10.05 1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이 글을 쓴 사람도 악풀러였군~~악풀이란 남을 비난하기 위한 인터넷 상의 글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상대방을 험잡고 헐뜯기 위해 익명으로 쓰여지는 글은 모두 악풀이다. 거짓과 허위 보도 또한 악풀이다. 그러나 익명아닌 자신의 실명으로 글을 쓰는 것을 악풀리라고 할 수는 없다. 그것은 분명한 반대 의견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터넷 상에서 익명으로 비난의 글을 올리는 것은 남을 해하고자 하는 분명한 의도가 있기 때문에 악풀이 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이 글을 쓴 사람도 분명한 악풀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실명으로 글을 쓰라고 했다면 이런 글을 쓸 수 있었겠는가? 이런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없다면 그것은 분명한 악풀인 것이다.

    • 노랭이 2008.10.05 1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진실법이란 것은 속칭 최진실 법이라는 것이지 법 이름을 그대로 한다는 뜻은 아닐 것이다. 어떤 형태든 인터넷 상에서 남의 인격을 모독하는 심한 악풀은 제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것이 어찌 공산주의자들을 제재하는 보안법과 같은 의미로 받아들인단 말인가?

    • 노랭이 2008.10.05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또한 이글을 보면 악풀러들을 민주주의를 지키는 열사쯤으로 착각하게 만들고 있다.

    • 음.. 2008.10.05 2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악플러는 지금 법으로도 처벌이 가능합니다. 얼마전에 모연예인이 악플러를 대거 고소했던적도 있었고 게임방송사에 모해설위원의 자녀를 욕한 악플러도 잡혔던적이 있었죠. 혹시나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악플러만 처벌가능해지면 모르겠으나 그걸 그들의 입맛대로 이용할수 있다는거죠. 게다가 이글은 악플러 소위 비난자를 옹호하는게 아니라 건전한 비판하는 사람들에 대한 걱정인거 같은데요.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0.05 2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악플을 옹호하는 것도 아니며, 그들에게 면죄부를 줄 생각도 없다고 분명히 글에서 밝혔습니다. 그리고 악플에게 자유가 있는 만큼 책임을 묻고 제재를 가할 법은 얼마든지 구비돼 있습니다.

      문제는 그게 아니고 일명 '최진실법'이 국가기관에 무소불위의 권력을 쥐어주고 그걸 남용할 거란 것입니다.

      보안법은 국가의 안보를 지키는 것과 별 관련이 없습니다. 지금껏 보안법이 한 일은 정권을 연장하기 위해 반대파를 숙청하는 도구로 써왔고, 역설적이게도 간첩행위 등 반국가행위의 도피처로 사용돼 왔습니다. 그리고 이미 이 법은 거의 사문화 됐습니다.

      그러나 최진실법은 오히려 보안법보다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정도나 정권안보에 이용될 정도가 훨씬 파괴적이라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국민의 입을 닫아놓은 나라치고 잘 사는 나라 없습니다.

      그리고 외람되지만, 저는 항상 실명을 쓰고 있으며, 남의 글에 댓글 달때도 제 이름과 연관 지을 수 있도록 제 글 밑에 파비라는 필명을 따로 기재해 둡니다. 그리고 저역시 과거 홈페이지 등에서 악플에 시달려본 경험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민주주의의 근간을 없애버리자는 주장은 하지 않습니다.

      제 글을 다시 잘 읽어 보시면, 악플러가 민주주의 열사가 아니라, 이 정권과 한나라당이 민주주의를 파괴하고자 한다는 그런 주장을 볼 수 있을 겝니다.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정부권 2008.10.06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세훈법, 들어보셨죠? 오세훈 보다 훨씬 파장이 큰 최진실법이 만들어진다면 영원히 <최진실법>으로 불릴 거에요. 최진실 씨는 그 법이 폐지되는 순간까지 세인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는 거지요.

      이렇게요. "악법 철폐, 최진실법 철폐하라~" 이런 식으로요.

      왜? 한 치 앞을 못 내다 보시지요?

  8. 만산홍엽 2008.10.05 2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악플은 제제를 해야 하고 인터넷 실명제도 해야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현실은 뭐든 정치권과 연관되면 좋게 끝나지가 않지..
    뭐든 악용하지 않은가? 악플을 제제한다는 명목하에 인터넷마저 장악하려는 의도 아닌가?
    이미 KBS사장 또한 이명박 인사권으로 교체됐고 이제 인터넷마저 합법적으로 철저히 감시하게끔
    법을 만든다는거 아닌가? 난 진짜 우리나라 국민들 이해를 못하겠는데..똥인지 된장인지를 꼭 먹어봐야
    알겠는가? 이명박이 BBK사건 터지고 증거물이 나왔는데도 이명박이 대통령뽑아줘서 힘들어 하고
    그때 이명박이 대통령되면 안된다는 사람들은 바보취급 당했지..악플에 시달리고 말야..
    IMF사건을 잃어버리고 주범인 한나라당 의원들 과반석 차지해주고..
    언론에서 노무현이 까대니깐 너도나도 까대다가 이명박이 대통령되니 노무현을 그리워하고..
    참..이러니 정치권에서 국민들을 우습게 알지..통제하기도 쉽고..
    제발 말을 할땐 신중히 합시다..아무리 인터넷일지라도 자신의 또 하나의 얼굴입니다..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0.05 2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산홍엽님 말씀에 저도 공감하고요. 제 느낌은 이래요.

      우리가 어릴 때, 버스 안에서 담배 피는 게 당연했었거든요. 고등학생 형들도 버스 맨 뒤에 앉아 창 밖으로 얼굴 내밀고 연기를 뿜곤 했었지요.

      그런데 지금 버스 안에서 또는 지하철 안에서 담배 피시는 분 있나요? 물론 승용차 안에서 가끔 담배를 피워무는 통에 저를 신경질 나게 하시는 분들이 가끔 있지만, 특히 우리 친형.

      옛날에, 금연법 같은 걸 제정했어야 옳았을까요? 만산홍엽님 말씀처럼 정권의 치사한 의도가 눈에 뻔히 보이잖아요?

  9. BlogIcon 너무한 2008.10.05 2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하는 딴나라늠덜 ..어떻게 헤서든지 국민들을 사육할려구 안달을 한당 .

  10. ryh0817 2008.10.06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터넷으로 세력을 구축한 모대통령,촛불집회,민?당....그치만 그세력은 다수의 청소년들이다.인터넷이 습관화되지않은 장년층과 노년층의 목소리는 부재중인것같다.그렇다고 그들의 뜻마저 없는것은아니다. 침묵속에 바른민심이 더 무서운법,가볍게 막말로 표현하는 세대와는 수준이 다른것같다.인터넷실명이 두려운자는 주장하는 목소리가 떳떳치못한 이유에서이다.이법을 반대하는 사람이야말로 고인들을 모욕하는 행위이다.예의있고 배려하는 교육이 정말필요한 세대인것같다.점점 인격이 거칠고 험악해지는 젊은이들이 몹시 안타깝다.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0.06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의 말씀 중에 공감가는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최진실법 반대하며 게시글 올리는 분들, 다 실명 아니던가요? 막말의 달인 한나라당의 전여옥 씨나 송영선 씨 보셨나요? 악플을 옹호하는 게 아니라, 악플과 고인을 이용해 정략을 채우려는 한나라당과 정권의 심보가 고약한 거죠. 그들이야말로 예의와 배려에 관한 인성교육을, 특히 이명박 대통령은 다시 받아야 한다고 보는데요.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8.10.06 1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저도 적은 나이도 아니고 청소년도 아니지만, 이렇게 생각하는데요. 나라의 권력은 사실 장년층 이상이 쥐고 흔들고 있지만, 나라의 미래는 청소년들의 것이죠. 나라가 결정하는 노선이나 정책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은 다름아닌 청소년들이죠.

      그리고 우리나라 현실을 보면 장년층이 청소년에 비해 인격적으로 우월하다는 그 어떤 증거도 보이지 않거든요. 오히려 그 반대일 가능성이 더 크고, 그래서 늘 미안하죠.

  11. Favicon of http://flyingbluewings.tistory.com BlogIcon 푸른별 2008.10.07 0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주의 입장에서는 빈대 태우려다 초가삼간 날려먹는 격...
    정권의 입장에선 꿩먹고 알먹고인가요...

  12. 아름다운세상이되길 2008.10.08 2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정부에 대해 비관적인 시선은 여전합니다만..이번 쇠고기사태를 비롯해 많은

    정부의 대책들이 마음에 안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최진실법에 대해서도 비관적인 시각을 가지신 것 같은데 ... 현재 이명박 정부가 한나라당이고 한나라당이

    최진실법을 이용해 신국가보안법을 만들어 독재를 한다라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는데요.

    글쎄요....최진실 사건을 계기로 실명제를 도입하려고 하는 것이 그렇게 잘못 된 것만은 아닌 것 같은데요.

    물론 실명제를 도입하면 그만큼 사이버 상에서의 자유 침해라는 점이 있습니다만

    현재 상태로는 자유 정도가 아니고 이건 무슨 악플러들의 세상 수준 인 것 같습니다.

    사진 하나만 올려놔도 기분 좋으라고 말하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미래를 생각하는 것도 좋지만 현재 사태를 해결하는 데 더 급한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해 그런식으로 은근슬쩍 보안법들을 만들어 강권유지 하는 조짐이 보이는 것은 한 눈에 봐도

    알 수 있어요. 그렇지만 그렇다고 실명제를 도입하지 않으면 사이버 세상은 정말 더러워 질 것입니다.

    실명제를 도입해도 모든 악플러들을 차단할 수 없을 판국에 ...... 그래도 실명제 도입하면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지겠지요. 사이버상도 엄연한 사회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남에게 함부로 비방하거나 악성댓글을 달면

    그건 인권침해와 더불어 많은 침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확실한 건 악성댓글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정부권 2008.10.10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댓글을 좀 늦게 봤군요. 정부의 인터넷 장악음모는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악플러와 고인을 이용해 방송을 장악하듯 인터넷을 장악하고 국민의 입에 재갈을 물리려는 의도가 뻔하죠. 당대 최고의 악플러들은 모두 한나라당에 있습니다. 그리고 고인이 생전에 가장 악플에 많이 시달린 곳도 다름아닌 노노데모 등 소위 친한나라 세력들이다고 합니다.

      우선 이들 음모와는 별개로 자체정화 내지 대책을 위한 모임들이 블로거들 사이에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장 다음주 정도 부산경남지역에서도 토론이 있을 걸로 압니다. 기대를 함 해보죠.

      악플러가 문제 아니라는 거 아니고, 저도 악플에 엄청 시달려 골치 많이 아팠던 사람 중 하나고, 그러나 자체정화기능을 존중해야죠. 정권이 나서면 독재로 가고 싶은 유혹 못 이깁니다. 히틀러나 김일성, 박정희만 독재자가 아니라 모든 사람은 권좌에 앉으면 독재의 유혹을 받게 되거든요.

      추신> 악플러를 차단하기 위해 인터넷 실명제 하자. 저도 그게 좋겠다고 생각 안 해본 건 아니지만, 또 한편 생각해보면 그로 인해 인터넷의 활동성이 위축될 수도 있겠다, 그게 걱정입니다.
      그래서 인터넷의 활동성도 살리면서 악플도 차단하는 뭐 그런 묘안(?)은 없을까요?

  13. ^-^ 2008.11.07 2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사이버 모욕죄 신설 찬성하는데. 악플러들 너무 많아요.

  14. Favicon of http://www.thenorthfaceab.com/ BlogIcon north face sale 2013.01.03 1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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