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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06 종교지도자들, MB가 경제와 외교를 아주 잘했다고? by 파비 정부권 (10)

엊그제 이명박이 종교계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즐겼다고 한다. 이 자리에 모인 종교계 지도자―이들을 지도자로 부르는 것이 온당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은 언론들이 전하는 바에 의하면 당근과 채찍을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도대체 그 당근과 채찍이 무엇일까 하고 궁금해서 들여다보았다. 우선 당근에 대해서 알아보자. 당근이란 다름 아닌 이명박에 대한 칭찬으로 침을 튀기는 것이었다. “대통령이 외교와 경제를 아주 잘하셔서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단다.
 

사진출처- 불교포커스http://www.bulgyofocus.net/news/articleView.html?idxno=57573


이명박이 외교와 경제를 아주 잘해서 뿌듯하다고? 이 무슨 염장 지르는 소리란 말인가. 종교의 울타리 안에서 기도나 염불만 외는데 정신이 팔려 세상일은 눈에 보이지 않더란 말인가. 아니면 헌금이나 시주가 늘어 교회나 절의 재정이 늘어나니 배가 부르더란 말인가. 1년 만에 나라경제를 다 거덜 낸 자에게 경제를 아주 잘하셨다고? 통미봉남에 휘둘려 국제무대에서 왕따 당하고 일왕에게 굽실대는 모습으로 국민에게 수치심을 안겨주던 자에게 외교를 아주 잘하셨다고? 참 똑똑한 지도자들이다. 


그래도 이분들이 당근만 준 것이 아니라 채찍도 함께 들었다고 하니 나름대로 위안은 된다. 그럼 그 채찍이란 것은 도대체 무엇일까? “대통령이 외교와 경제는 A학점인데 정치는 후한 점수를 받기 어렵다. 소통을 위해 노력하시라.” 이게 채찍이었다. 이들은 종교지도자란 이름에 어울리게 그 채찍에 아름다운 장식을 다는 친절도 잊지 않았다. “대통령은 불철주야 일하고 있지만 심장부가 잘해야 한다.” 결국 정치를 잘하라는 채찍도 ‘대통령은 잘하는데 참모들이 문제다’란 식으로 이명박 봐주기다.


물론 이분들이 청와대에서 식사대접을 잘 받았으니 그에 대한 보답은 응당 했어야 할 것이라는 점에 대해선 이해가 간다. 그런데 이들은 한 술 더 떴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런 저런 말씀 중에 한 분이 이번 노 대통령 서거 정국에서의 일부 방송의 보도태도에 대해 근본적 대책이 있어야 한다는 문제지적도 있었다”고 전했다. 종교지도자(?)란 사람들이 정부의 보도통제를 요구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인터넷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니 기가 찬다.


그래도 명색이 일 종교계를 대표한다는 사람들이 최소한의 상식은 달고 말을 해도 해야지 않겠는가.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독재를 권하는 것이 종교지도자들이 할 일인가. 참 한심한 종교지도자들이다. 그리고 앞으로 종교지도자, 이런 식의 표현은 좀 삼가했으면 한다. 어떻게 저런 사람들이 지도자란 말인가. 그냥 종교계 대표 정도로 충분하지 않을까. 물론 참석자들 중에 일부 쓴소리도 있었다고 한 언론은 전했다.  

한 참석자가 “세간에는 대통령이 6·15 및 10·4 선언에 반대한다는 오해가 있다”고 지적했으며, 이에 이명박은 “나는 그동안 일관되게 6·15와 10·4 선언을 포함해 모든 남북간 합의를 존중해야 하고 이것의 이행 방안을 만나서 협의하자고 이야기해왔다”며 모든 남북간 합의의 이행 방안 논의를 위한 북한 당국과의 대화 의지를 강조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발언을 구체적으로 누가 했는지에 대해선 아무도 밝히지 않았고 또 MB어천가를 부르는 분위기에 묻혀 사소한 에피소드로 끝나고 말았다.   

참고로 종교계 대표들 중 유일하게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만이 이날 청와대 오찬에 불참했다고 한다. 이를 두고 조계종이 MB정권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드러낸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참석자들의 면면을 보면 이렇다. 엄신형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운산 태고종 총무원장, 김희중 천주교 주교, 최근덕 성균관장, 이성택 원불교 교정원장, 김동환 천도교 교령, 한양원 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등 7대 종단 대표들이다.   파비

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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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_top_blogtop=go2myblog BlogIcon 실비단안개 2009.06.06 2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전에 녹차를 곱배기로 마신 감사함도 전하고 잠시 걷고 싶어 오늘 성흥사에 잠시 들렸습니다.
    제가 아무 종교도 갖지 못함에 오늘 또 감사함을 느낍니다.

    • 파비 2009.06.07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천주교에 교적이 있습니다만, 박홍이나 이런 분 보면 참 한심하죠. 김희중 주교는 천주교를 대표한다고는 할 수 없는데 왜 저런데 참석해서 입장 곤란하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2. 향기 2009.06.07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宗敎 至盜者, 맞죠...

  3. 이무림 2009.06.07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혹여나 댓글을남겨주실수있으실까하여 이렇게 실명을 거론하며 글을남겨봅니다.
    사이트를알게된건 뉴스를통해 김태호지사를 알게되었고, 통합검색에서 검색하다가 이렇게 오게되었습니다.
    저는 울산에 사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촛불집회가 이슈화되고나서부터 정치와 사회에대한 관심을갖게되었습니다.
    관심을 갖게되면서 처음에는 그저 정치계의문제가아닌가 생각하다가,
    지금에 이르러서는 대한민국 크게는 인류전체의 문제라고 생각이들어 인생에 회의감 및 상실감을 가지게되었습니다.
    제가 가지게된 질문은 이것입니다.
    진실은 무엇일까..? 라는 것.
    말자체가 모순이긴하지만 제가 객관적으로 보았을때는,
    지난 대선때의 현대통령의 영상 즉 발언이나 변론따위와 현재 보수임을 자청하는 뉴라이트 및 여러보수단체들의글들을 보고있자면 , 저의 생각으로도 논리적이지못하고 , 감정적발언이나 어이없는 말돌리기 따위를 하는듯 보입니다만, 이러한 보수단체들이 진정한보수의 의미를 갖고있는것입니까..?
    또한, 강희남목사께서는 친북적성향을 가지신것은 맞는듯한데 유서의 의미는 어떻게바라보아야할까요..?
    예를들자면 한껏 물오른 물풍선에 바늘을 가져대는듯한 유서를 남기신것같은데...
    기사의 댓글들에 써져있는 국민선동 이라는 단어가 계속 신경쓰입니다만...
    파비님의 의견은 어떠하십니까...

    제가 주워들은바로는 -요 자는 존댓말이 아니라고하여 -니다 와 -니까 를 쓰다보니
    글이 굉장히 딱딱하고 어찌보면 남의블로그에 이렇게 마음대로 글을올리는것자체가 시건방진태도일지모릅니다.
    하지만 블로그의 글들을보니 인간적이신분이시고.. 이 답답한마음을 풀어주실수있으실것같아 글을남겨봅니다.
    언짢으시거나 문제가된다거나한다면 삭제해주세요..

    더불어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 Favicon of http://go.idomim.com BlogIcon 파비 2009.06.09 0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죄송합니다. 요며칠 인터넷에 들어오지 못하다보니, 늦게 봤습니다. 답변을 길게 하고 싶으나 오늘 손가락을 다쳐-버스기사님이 난폭운전을 하는 바람에 쓰러지면서 손가락을 접질렸습니다-오래 자판을 두들길 수가 없답니다. 그래서 간단히 답만 드리고 수일 내로-손가락이 낫는 대로- 포스팅으로 답변 드리면 어떨까 싶습니다만, 그렇게 허락하시리라 믿고 간단히 하겠습니다.

      1. "~요"자로 끝나는 게 훨씬 정감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최소한 인터넷에선... "~니다"로 끝나야 예의라고 하는 건 군대에서나 하는 병영문화 비슷한 거랍니다.

      2. 이명박 정권이나 한나라당은 보수라기 보다는 수구라고 하는 게 정확할 겁니다. 아마 히틀러의 나찌나 뭇솔리니의 파시스트와 비슷하다고 하는 게 맞겠죠. 보수파가 서울광장에 경찰버스로 장막을 만드는 거 보셨나요? 그러니 이분들을 보수라고 하는 것은 오해이며, 자기들 스스로 그렇게 부른다면 그것은 참칭입니다.

      3. 그럼 진정한 보수파는 누구일까요? 아직 확실하게 보수노선을 내세우는 집단이 나서진 않고 있지만-선진당이나 한나라당은 참칭할 뿐이고-, 제 상식에 의하면 민주당이 그 보수에 가깝다고 봅니다. 노무현, 김대중 같은 분들이 추구하던 자유주의, 이것이 진정한 보수의 뿌리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선 이분들 즉, 자유주의자마저도 진보 혹은 좌파로 대접받는 세상입니다. 아이러니죠. 그만큼 독재의 골이 깊다는 얘기겠지요. 이걸 두고 미수다에 출연한 핀란드에서 온 따루라는 여성이 왜 한국에서는 우파-노무현, 김대중 정부-를 보고 좌파라고 부르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했지요. 자기네 나라에선 우파거든요. 유럽, 특히 북유럽에선 스웨덴사민당, 독일사민당, 핀란드노동당, 노르웨이노동당, 프랑스사회당, 영국노동당 등이 좌파로 불리는데요, 물론 시대에 따라 좌우의 지형은 바뀌기도 한답니다.

      4. 그럼 우리나라에선 좌파정치세력이 존재하는가? 대체로 진보신당이 좌파정치세력의 중심에 있다는데 이견이 없는 거 같습니다. 민노당이 있는데, 좌파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우파라고 해야 맞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민족주의 좌파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원래 민족주의란 일본 자민당처럼 극우로 갈 가능성이 많은데 우리나라는 좀 독특한 경우죠. 북한 핵실험에 대한 태도를 보면 선진당이나 한나라당내의 강경세력처럼 민족자주적 입장에서 군비강화를 주장하는 면에서 비슷한 점도 보입니다. 물론 정치적으로는 완전 달라보이지만, 핵을 가져야 한다는 입장은 동일하다고도 말할 수 있겠네요. 좌파는 어떤 경우든 핵을 반대해야 맞습니다. 좌파의 사상은 평등과 평화, 이 두 가지가 핵심이거든요. 그러므로 어떤 경우에도 전쟁을 지지하거나 핵을 지지하면 좌파가 될 수 없습니다. 민노당의 경우에 제 사견을 말씀드리자면, 현재는 분명히 우파적 요소가 강합니다만, 장기적으로는 좌파로 진화하든지 민주당류로 흡수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일종의 현실에서 보는 사적 판단입니다.

      5. 강희남 목사님에 대해선, 참 안타깝습니다. 그분이 통일운동에 바친 헌신에 대해선 존경의 표시를 하고 싶고 애도를 표합니다. 그러나 이무림님 말씀처럼 친북에 경도된 경향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과거-지금도 그렇지만-주사파가 학생운동의 주류였고, 통일운동의 동력이었으므로 강희남 목사님은 지도자급이면서도 거꾸로 이들 학생운동 세력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리라 봅니다. 권영길 의원이나 강기갑 의원도 지도자로 옹립되었지만, 거꾸로 옹립세력인 주사파 혹은 자주파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건 현실이니 피할 수가 없을 겁니다. 그래서 지난 대선 때도 민노당과 북한로동당의 공동당사 이야기를 했던 것이죠. 이건 실수도 아니고 우연도 아니었습니다. 현실이었던 것이죠.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너무 많이 하면 오해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 그러나 강희남 목사님이 훌륭한 분임에 틀림없습니다. 문익환 목사님처럼요.

      물 오른 풍선에 바늘을 가져다 대는 듯한 유서라... 그건 좀 지켜봐야겠네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 미국 여기자들에 대한 12년이란 중형 선고, 개성공단 폐쇄, 이런 일련의 조치들은 분명 바늘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노태우, 김영삼 정권 때 남과 북의 정보당국이 짜고 저질렀던 총풍사건 같은 것이 생각나는 대목이죠.

      제가 이런 이야기를 했더니 통일운동을 하시는 분-경남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중에 한 분이 "그건 쟈들-아마 조중동을 말하는 듯-이 쓸데없이 떠는는 기고, 북한이 핵을 실험하든 미사일을 쏘든 그건 다 계획된 대로 하는 기라"라고 말씀하셔서 깜짝 놀랐지요. 그야말로 완전 친북발언이죠. 뭐 그렇다고 저는 이런 것이 문제 된다는 건 아닙니다. 제 입장에서 놀랍다는 말이죠.

      간단하게 한다고 해놓고 길어졌네요. 아프던 손가락도 오히려 나은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 댓글은 좀 더 정리하고 보강해서 본문으로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싫으시면 댓글 남겨 주세요.

      고맙습니다. ^*^

  4. 이무림 2009.06.09 0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먼저 손가락이 아프신데도 이렇게 좋은글 남겨주셔서 너무나감사드려요 ㅠㅠ
    본래질문은 횡설수설했음에도 정리를 너무나도 잘해주셔서 모르는단어 찾아가며 정독했답니다!^^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한쪽으론 정리가되면서도 더많은 질문이생겨나고 더많은혼란이오네요 ㅠㅠ
    모르는게약이라는게 여기서하는말일까요..
    친북은 악 이라는 저의 개념은 대체 어디서생긴것일까요..
    저의 무지몽매함에 고개숙이고, 더불어 무지를 자각하게해주심에 정말 감사드려요 ㅠㅠ
    답변주신바에대해서는 너무잘설명해주셔서 쉽게이해했어요 ^^
    여러가지 생각들이 교차하네요..
    너무나 많은것들을 여쭙고싶고... 알고싶은맘이 굴뚝같지만...
    길게쓰고 여러가지를쓰면 제가 글재주가 없는지라.. 알아보실수도없을까 두려워
    가장 커다란 맥락의 질문을 던져보아요..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떻게보세요...?

    19살의눈으로보는 대한민국은 닶이없습니다..

    지난날에 경제성장을위해 모든것을내주었던 국민은

    이제 더 이상 인격적가치나 내면적가치는 무시된채

    그야말로 황금만능주의의 낙원이 되어가고있고,

    또 한번 경제를위해 모든것을 내주었으나, 경제마저 바람앞의 등불이며,

    정치,사회,외교,경제,문화 모든것이 흔들리고있죠...

    국민성은 어른들은 지역주의나 선입견 편견에사로잡혀 올바른 시각을 가지시지못하고,

    다음세대를이끌어갈 청소년들이 하는생각들이란 이루말할수없을정도로 퇴폐적이고 저급합니다...

    그나마도 공부깨나한다는 아이들도 물으면 그저 돈돈돈입니다. 돈잘벌고, 먹고살기편한거,

    물론 제가바라보는것이 모두를 대변하는것은아니지만요...

    그러나 제가 올바르다고 생각하는것들은 모두 이 다수에 의해 짓밟히고있습니다.

    노전대통령의 서거소식을 들었을때, 입에담지못할말들을 함부러 하는 아이들의모습은

    슬픔을 애도하는 아이를 병신으로만들었으며,

    양분된의견은 모두로하여금 진실을 보기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탄핵서명이나 촛불집회를하는사람들 중 과연 정말 자신의신념을가지고있는분들은 몇이나될까요..

    저는 그들도 감정에휘둘린 우매한 국민중 하나일뿐이라고생각해요..

    지금이야 물대포나 , 강제철거 , 강제해산 , 경찰의 구타나 폭행사진들이

    네티즌의 다수가 이명박대통령을 비난하고 , 촛불집회를 찬성하며 , 탄핵을 지지하는 데에 큰영향을끼치고있지만

    그것 또한 감정에치우친 냄비근성에 지나지않다고생각해요...

    괴롭네요.. 제가 너무 비판적으로만생각하는것같아 괴롭고, 또 다시 식어버리고만 말것같아 괴롭고,

    국민성 자체가 바뀔것같지는 않아 괴롭네요..

    어디서부터 잘못된가를 생각해보려해보았지만 , 그렇게생각하려하니 인간 그자체가 본래 그런존재인게아닌가

    하는 생각이들어 괴로워요.....

    이제 곧 2010년 월드컵인데.. 다시 또 식어버리겟죠.....

    현대통령은 대체 어디까지 갈 생각인것일까요..

    아직도 집권초기인데, 언론장악을 하려함은 더 커다란 계획이 있음을 암시하고있는게 아닐런지요..

    이미 정신이 우매한국민을 눈과 귀까지 틀어막으려함은 ...

    자꾸 이렇게 나쁜쪽으로만 생각이드는것같아 괴롭습니다.

    미래가 안보여요... 이제 수능을 5개월앞둔 수험생입니다만...

    저의 이 작은힘을 어디까지키워나간다할지라도 ,

    모든것을 바꾸기에는 이미 너무나 황폐해져버려..

    인류의 리셋이라는 말이 자꾸만 생각나네요.....

    또 하나생각드는것은 정치인들이나 지도자들같은분들..

    그분들 대부분은 한국에서 내노라하는 인재들이아니십니까..

    변절이아닌가하는생각이드네요..

    자신도 어찌할수없을만큼 정신이 황폐화된나라를 보며,

    합리화를한것이아닌가하는......


    휴.. 오밤중에쓰다보니 말도안되고 길기는길고..
    감정도격앙되고.. 정리는안되고..
    정말죄송합니다 ..ㅠㅠ 하소연에가까운글이되버렸네요..

    • 지나가던 1인 2009.06.11 1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지나가던 사람입니다..
      고등학생이 나름 사회적 모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한다는 거에 일단 대견하네요//
      물론 저도 한국의 구조적 모순, 천민자본주의 등에 대해 항상 답답함을 느낍니다.
      저는 대학생인데, 요즘 제 주변 친구들이 항상 하는 말이
      '이민가고 싶다..'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이미 형성되어있는 한국 사회의 모순은 답답하지만,
      이제 대학생인 우리들이 한국사회의 미래를 다시 바꿀 세대라고 생각합니다.
      고3이시니 님도 금방 그 세대가 되겠지요.
      너무 기성세대들 비난만 하지 말고,
      지쳐서 이민가고싶다는 생각만 하지 말고..
      이제 우리가 세상을 움직일 세대가 되는 만큼
      우리가 열심히 세상에 대해 고민하고 행동하면
      그만큼 우리가 만들고 싶은 사회를 우리 아이들한테 전해줄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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