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진 찍다가 도로 찍히다! 지난 2008년 8월 30일, 경남도민일보에서 주관한 마지막 행사인 우포늪 탐방 때 모습입니다. 사실은 진짜 이름은 '소벌'이고 ‘우포늪’이란 이름은 람사르가 중요해지기 시작하던 93년 무렵부터 임의로 지어낸 이름이라는군요. 아마도 한자로 이름을 지어 불러야만 직성이 풀리는 많이 배우시고 매우 높으신 누군가가 지어냈지 않았을까 짐작해봅니다. 가짜가 진짜를 밀어내고 자리를 차지한 꼴이지요. 역사에서 그런 꼴을 많이 봐왔던 터라 뭐 그렇게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경남도민일보의 김훤주 기자가 습지에 관한 오랜 연구와 취재의 결과물을 곧 이란 제목으로 책을 낸다고 하네요. 출판사는 랍니다. 저도 한 번 사서 읽어봐야겠습니다. 김기자는 "습지와 사람(www.sobulman.tistory.com)"이란 블로그도 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