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손석형 씨 옹호논리, 어처구니없다 블로그에 쓴 글을 절반 가량으로 줄이고 일부 수정해 경남도민일보에 반론 기고했다. 원고지 20매 가량의 블로그 글을 10매 내외로 줄이려니 새로 쓰는 거보다 더 힘들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신문에 나온 글을 보니 오류가 발견된다. "복지사회를 변혁의 최대치로 생각하는 박 씨가 변절한 것이라면 역시 복지사회를 최대치로 생각하고 있다고 여겨지는 이학영 전 YMCA 사무총장은 어떤가", 가 들어갈 위치가 잘못됐다. 그래서 여기선 수정해서 올린다(신문판에선 "‘손석형 사태’의 방패로 그를 삼았다는 것은 실로 난센스란 것이다" 다음에 나온다). 컴퓨터에선 보이지 않는 것들이 종이를 통해서 보니 잘 보이는 경우가 있다. 역시 아직은 종이가 글을 쓰거나 읽는데 더 우월하거나 더 친숙한 도구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