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 정부를 향한 숭례문의 외침 새 정부를 향한 숭례문의 외침 “개발성장주의에 멍드는 민심의 소리 잘 들어야” 경남도민일보 2008년 02월 19일 (화) 02:03:15 정부권 pabi7@naver.com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개국한 일등공신 정도전은 도성의 사대문을 흥인문(興仁門), 돈의문(敦義門), 숭례문(崇禮門,) 숙청문(肅淸門)으로 정하여 유학의 근본인 인의예지를 통해 왕도정치(王道政治)를 구현하고자했다. 옛날 맹자는 사단설(四端設)을 통해 왕도정치를 설파한바, 이는 군왕이 차마하지 못하는 정치 곧 백성을 우러러보는 정치를 펼침으로써 천하가 태평하리라는 것이었다. 사단(四端)이란 인의예지에 이르는 네 가지 단서인 측은지심(惻隱之心), 수오지심(羞惡之心), 사양지심(辭讓之心), 시비지심(是非之心)으로 왕도정치의 근원이다. 신.. 더보기 이전 1 다음